자카르타·팔렘방 하계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6회 연속 2위 수성을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대한체육회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SK 핸드볼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었다. 결단식에는 약 600명의 선수단이 참석해 출전 결의를 다졌다. 선수들은 청색 바지와 흰색 재킷으로 이뤄진 대한민국 선수단 단복을 착용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전병극 문체부 체육협력관, 김성조 한국 선수단장이 참석해 장도에 오르는 선수단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독한 폭염을 이겨낸 것만으로도 선수 여러분이 장하다”면서 “최고의 성적도 중요하나 그간의 어려움을 끝까지 이겨내는 감동을 자신에게, 그리고 국민에게 전해주길 기원한다”고 했다. 이어 “개·폐회식 남북 공동입장과 남북 단일팀 출전은 선수에게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라며 “경기장 안팎에서 선수 한 분 한 분이 민족화해와 평화 정착에 기여할 수 있다는 자세로 북한 선수들을 배려하고 이들과 협력하며 잘 지내기를 바란다&rdquo…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3위로 마친 유소연(28)이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에 올랐다. 6일 끝난 브리티시오픈 3위를 차지한 유소연은 6일 자 순위에서 지난주 4위보다 2계단 오른 2위가 됐다. 유소연은 최근 두 차례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 준우승, 브리티시 여자오픈 3위 등 연달아 좋은 성적을 냈다.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2주째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인비(30)와 박성현(25)이 한 계단씩 밀린 3위와 4위로 이동했다. 브리티시오픈 우승자 조지아 홀(잉글랜드)은 39위에서 29계단이 오른 10위로 껑충 뛰었다. 이 대회에서 준우승한 폰아농 펫람(태국) 역시 97위에서 51계단이 오른 46위까지 올라섰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박인비, 박성현 외에 김인경(30)이 8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이라크 축구계가 ‘나이 조작 스캔들’로 휘청이고 있다. 연령대별 대표팀 선수들의 나이 조작이 잇따라 적발되면서 아시안게임 불참과 대표팀 해산, 관련자의 무더기 징계로 이어졌다. 발단은 16세 이하(U-16) 대표팀이었다. 지난달 서아시아축구연맹 주최 대회 출전을 위해 출국하려던 U-16 대표 선수 중 9명이 공항에서 여권을 조작한 것이 들통난 것이다. 이라크축구협회는 선수들이 어려 보이도록 수염을 깎게 한 대표팀 관계자들을 곧바로 경질하고 나이를 속인 선수들도 추가로 징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라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축구 출전을 포기한 데에도 나이 조작이 직접적인 원인이 됐다. U-16 선수들의 나이 조작이 알려진 후 소셜미디어를 통해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U-23 대표 선수들 역시 나이를 속였다는 폭로가 나온 것이다. 23명 가운데 17명이 나이를 속인 것으로 의심을 받았다. 이라크축구협회는 선수들의 소속팀에서 대표팀 차출에 협조하지 않아 아시안게임에 나가지 못하는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라크 안팎에서는 믿지 않는 분위기다. 이라크 1부 리그 팀 알나프트의 하산 아흐메드 감독은 AFP통신에 “이라크 축구계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왜 아
우리나라가 2018 세계 대학핸드볼 선수권대회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6일 크로아티아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남자부 결승에서 한국은 홈팀 크로아티아를 36-31로 물리치고 우승했다”고 7일 밝혔다. 준결승에서 포르투갈을 37-26으로 완파한 한국은 박광순(경희대), 박동광, 강석주(이상 한국체대) 등의 활약을 앞세워 대회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여자부에서는 한국이 4강에서 일본에 21-28로 패했으나 3-4위전에서 폴란드를 22-19로 잡고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10개팀, 여자부 9개 팀이 출전했다. /연합뉴스
골프여제 박인비(30)는 국내 대회 출전이 그리 많은 편이 아니지만 2014년부터 5년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거르지 않는다. 2012년 삼다수 홍보대사를 맡은 인연으로 해마다 출전했다. 오는 10일부터 사흘 동안 제주시 오라 컨트리클럽 동·서코스(파72)에서 열린 올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출전자 명단에도 어김없이 박인비의 이름은 들어있다. 올해로 다섯번째 출전이다. 박인비는 지난 네차례 출전에서 4위(2014년), 8위(2015년) 등 두번 톱10에 들었지만 우승 기회는 만들지 못했다. 지난 5월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KLPGA투어 대회 우승이라는 오랜 숙제를 풀어낸 박인비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첫 정상을 노린다. 대회가 열리는 오라 컨트리클럽은 박인비가 국내에서 가장 자주 경기를 치러본 코스다. 따로 연습 라운드가 필요 없을 만큼 코스를 잘 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불의의 컷 탈락은 전화위복으로 삼겠다는 각오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을 마치자마자 제주로 직행하는 빠듯한 일정에 쫓겼던 박인비는 지난 5일 한국에 도착해 경기도 성남 집에서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7일 제주로 건너가는 여유를 누렸다.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샷과
독일 프로축구 2부 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 유니폼을 입고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이재성(26)이 첫주부터 현지 언론이 선정하는 최우수선수와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존재감을 각인했다. 7일(한국시간) 독일 축구전문지 키커가 공개한 2018-2019 2부 분데스리가 1라운드 베스트11을 보면 이재성은 팀 동료 마티아스 혼자크 등과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재성은 4일 함부르크와의 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도움 두 개를 기록하는 등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어 첫 경기부터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강등돼 이번 시즌 2부 분데스리가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는 함부르크를 상대로 팀에 합류한 지 열흘도 안 돼 맹활약을 펼치자현지에서도 찬사가 이어졌다. 주간 최우수선수도 당연히 그에게 돌아갔다. 키커는 “후반 첫 장면부터 이재성은 유연함과 속도, 역동성을 발휘하며 월드컵 출전 선수의 뛰어난 클래스를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연합뉴스
양궁은 아시안게임에서나 올림픽에서나 가장 ‘믿고 보는’ 종목 중 하나다. 매 대회 여러 개의 금메달을 수확하며 세계 최강국 지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치열한 선발전을 뚫고 태극 마크를 단 양궁 대표팀 선수들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다시 한 번 전 종목 석권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막을 올리는 이번 아시안게임엔 양궁 종목에 모두 8개의 금메달이 걸려있다. 리커브 남녀 개인과 단체에 혼성이 추가됐고, 컴파운드에서는 남녀 단체와 혼성 세 종목이 치러진다. 리커브의 경우 1986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메달이 가장 많다. 당시 대회에서는 주최국 재량으로 무려 12개 세부종목에서 승부를 겨뤘고, 양창훈이 4관왕, 박정아가 3관왕에 올랐다. 이번에 처음으로 혼성 메달이 생기면서 서울 대회 이후 32년 만에 양궁에서 최대 3관왕 탄생이 가능해졌다. 7개월여에 거친 치열한 국가대표 선발전을 뚫고 자카르타에 입성하는 양궁 대표팀은 리커브·컴파운드 남녀 4명씩 모두 16명이다. 리커브 남자 김우진, 이우석, 오진혁, 임동현, 여자 장혜진, 이은경, 강채영, 정다소미, 컴파운드 남자 김종호, 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는 총 40개 종목에 462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이 가운데 수영이 금메달 55개로 가장 많다. 아시안게임 수영은 크게 경영, 다이빙, 아티스틱 스위밍, 수구 등 4개 종목으로 나뉜다. 경영(19∼24일)에서 41개, 다이빙(28일∼9월 1일)에서 10개, 아티스틱 스위밍(27∼29일)과 수구(16일∼9월 1일)에서 2개씩의 금메달이 나온다. 4년 전 인천 아시안게임 종목 중에서는 아티스틱 스위밍의 팀 콤비네이션이 빠지고 경영에서 남자 800m와 여자 1,500m, 혼성 혼계영 400m가 추가돼 전체 금메달은 두 개가 늘었다. 혼성 혼계영 400m는 아시안게임에서는 처음 정식종목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 수영은 모두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 내 실내수영장에서 치른다. 가장 많은 메달이 걸려 있으나 그동안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 선수는 8명뿐이다. 한국수영은 고(故) 조오련을 비롯해 최윤희, 박태환(인천시청) 등 걸출한 스타의 힘으로 근근이 금맥을 이어왔다.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1970년 테헤란 대회와 1974년 방콕 대회에서 남자 자유형 400m와 1,500m 금메달을 잇달아 목에…
꿀맛 같은 휴식을 마치고 돌아온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볼넷과 타점을 올리며 후반기 부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올렸다.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76(410타수 113안타)으로 소폭 내려갔고, 대신 시즌 70볼넷 고지를 밟았다. 추신수가 텍사스에서 가장 많은 볼넷을 골라낸 건 지난해의 77개다. 5일 볼티모어전에서 후반기 들어 처음으로 벤치를 지킨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풀카운트 대결 끝에 내야 땅볼로 아웃됐다. 팀이 2-4로 끌려가던 2회말 무사 2, 3루에서는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시즌 53번째 타점을 올렸다. 3회말 헛스윙 삼진, 6회말 3루수 땅볼로 아웃된 추신수는 8회말 1사 1루에서 볼넷을 골라냈다. 곧이어 루그네드 오도어 타석에서 상대 폭투로 2루를 밟았고, 오도어의 땅볼 때 3루까지 진루했다. 텍사스는 볼티모어에 6-9로 져 최근 3연승을 마감했다. 텍사스 선발 드루 허친슨은 3이닝 6피안타(2피홈런) 6실점으로 시즌 2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이 2018 알파인컵 우승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5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열린 알파인컵 3차전 바레인 U-23 대표팀과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둬 3전 전승으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앞서 대표팀은 미얀마 U-23 대표팀에 4-3, 태국 U-23 대표팀에 4-2로 각각 이겼다. 한국은 후반 5분 엄원상의 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27분 동점 골을 내줬다. 무승부로 마무리될 것 같았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출전한 김진현이 투입 3분 만에 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갈랐다. 선제골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서 3골을 넣은 엄원상은 득점왕에 올랐고, 최우수선수상은 주장 황태현이 받았다. 전력을 점검한 U-19 대표팀은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아시아축구연맹(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은 호주, 베트남, 요르단과 함께 C조에 묶였다. 이 대회에서 4위 안에 들면 내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리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나갈 수 있다. 대표팀은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