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봄 나들이 시즌을 맞아 4월 13일까지 ‘불꽃쎄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호텔, 리조트, 워터파크 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최대 64%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지난해 상반기 불꽃쎄일은 전년 대비 판매 객실 수가 60% 증가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슈퍼 세이브 패키지’를 선보여 2박 예약 시 워터파크 입장권과 조식을 선택할 수 있으며, 1박 예약 시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딜’로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설악 워터피아 주간권 ▲나이트 스파 ▲경주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입장권을 9,900원에 1,000명 한정 판매한다. 이외에도 인스파이어 리조트 최대 38% 할인, 100% 당첨 이벤트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불꽃쎄일 프로모션은 매년 두 자릿수 이상 객실 판매율이 늘어날 만큼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격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시그니엘 서울의 모던 프렌치 레스토랑 ‘스테이(STAY)’가 3월 27일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를 초청해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 좌석 50석은 전석 매진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갈라 디너에서는 프랑스 브르고뉴의 부티크 와이너리 ‘프리에르 로크(Prieure Roch)’와 협업해 2009 끌로 드 부조(Clos de Vougeot)를 포함한 프리미엄 와인 5종을 선보인다. 프리에르 로크의 와인 메이커 야닉 샹프(Yannick Champ)가 직접 참석해 와인을 소개할 예정이다. 야닉 알레노 셰프는 감각적인 프렌치 요리 철학을 담아 총 5가지 코스 메뉴를 준비했다. 훈제 연어와 제철 허브 젤리, 가리비 관자 요리, 최상급 한우 채끝등심과 양송이버섯을 층층이 쌓아 만든 한우 밀푀유 등이 포함된다. 또한, 스테이는 갈라 디너를 놓친 고객을 위해 3월 27일부터 29일까지 특별한 런치와 디너 코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지난 2년간 진행한 ESG 침대 프로젝트 ‘뷰티레스트 1925’가 3000개 이상 판매되며 누적 기부금 6억 원을 돌파했다. ‘뷰티레스트 1925’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인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한정판 제품으로, 소비자가 구매할 때마다 가격의 5%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기부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 병원, 소비자가 협력한 지속 가능한 기부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시몬스는 2020년부터 삼성서울병원에 매년 3억 원을 기부해왔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까지 누적 기부금 15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2023년부터는 국내 기업 최초로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오는 5월 완공 예정이다. 8층 규모의 센터에는 소아외래, 입원 병동, 신생아 중환자실과 함께 환아들을 위한 정원과 미디어센터도 조성된다. 시몬스 관계자는 "’뷰티레스트 1925’ 프로젝트는 무엇보다 소비자들이 기업, 병원과 함께 지속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몬스는 업계 ESG 리딩 브랜드답
KG 모빌리티(KGM)의 도심형 전기 픽업 ‘무쏘 EV’가 출시 2주 만에 누적 계약 3200대를 돌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KGM에 따르면, ‘무쏘 EV’의 가장 인기 있는 모델은 블랙 엣지 2WD로,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층의 선택을 받았다. 최상위 트림인 블랙 엣지 선택률이 55%였으며, 엔트리 트림인 MX도 45%를 차지해 균형 잡힌 수요를 보였다. 고객 유형별로는 개인 고객이 45%, 소상공인 및 개인 사업자가 55%를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38.3%)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성별로는 남성이 88.6%를 차지해 기존 픽업 시장의 소비 패턴과 유사한 양상을 보였다. 외장 색상 선호도는 △그랜드 화이트(54%) △스페이스 블랙(23%) △블레이징 골드(9%) △마블 그레이(7%) △아마조니아 그린(5%) 순이었다. 인기 옵션은 유틸리티 루프랙, 세이프티 선루프, 3D 어라운드뷰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었다. 온라인 전용 모델인 ‘무쏘 EV 스페셜 에디션(SE)’은 출시 1시간 30분 만에 완판되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해당 모델 계약자의 평균 연령은 44.7세였으며, AWD 선택률이 60%로 나타났다. KGM 관계자는 “전기 픽업인…
세븐일레븐이 배우 이장우와 협업한 편의점 간편식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 3천만 개를 돌파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월 이장우를 모델로 선정하고 도시락, 김밥 등 다양한 간편식을 선보이며 시장 성장을 이끌어 왔다. 현재까지 ‘맛장우’ 콘셉트로 출시된 푸드 상품은 39종에 달하며, 이장우가 운영하는 ‘우불식당’과 협업한 즉석우동도 150만 개 이상 판매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 세븐일레븐 도시락 매출은 20% 증가했으며, 올해 1~2월에도 10%의 성장세를 기록했다. 세븐일레븐은 올해도 전략적 협업을 지속하며 ‘맛장우가 자랑하고 싶은 맛’ 콘셉트의 도시락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신제품은 ‘맛장우맛자랑 직화닭갈비 도시락’과 ‘맛장우맛자랑 부대볶음 도시락’으로, 한국인들에게 친숙한 메뉴를 중심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도 든든한 한 끼를 제공하는 간편식 라인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허유정 세븐일레븐 푸드팀장은 “이장우씨의 친숙한 이미지와 먹거리에 대한 진정성이 간편식 시장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앞으로도 한국적인 편의점 간편식을 선보이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자 ]
오리온이 마켓오 레스토랑의 황요한 총괄셰프와 요리연구가 박준우 셰프가 협업한 디너 팝업 행사를 개최한다. 오리온 인기 과자를 활용한 5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서울 강남구 마켓오 레스토랑 압구정점에서 열린다. ‘Snack In Cooking’(요리에 빠진 과자)을 콘셉트로 한 이번 디너 코스는 △쌀과자 ‘뉴룽지’와 푸아그라 △감자 비스킷 ‘예감’과 한우 타르타르 등 2종의 아뮤즈부쉬로 시작한다. 이어 △‘무뚝뚝감자칩’을 곁들인 아귀튀김 △‘도도한나쵸’를 활용한 라구 리가토니 △‘포카칩’을 접목한 한우 스테이크 등의 메인 요리가 제공된다. 디저트는 ‘오뜨’ 케이크와 피스타치오를 조합한 ‘오뜨라미슈’로 마무리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두 셰프가 직접 요리 철학과 메뉴를 설명하며, 참가자들에게 요리에 사용된 오리온 과자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 디너 팝업은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오리온 관계자는 “일상에서 즐기던 과자를 새로운 미식 경험으로 재해석한 만큼, 고객들에게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협업과 이벤트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박희상 수습기
LG에너지솔루션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은 두산밥캣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의 대표 건설장비 모델에 LG에너지솔루션의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고, 다양한 제품에 적용 가능한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전동화 제품 확대에 협력할 방침이다. 양사는 스키드로더, 굴착기뿐만 아니라 트랙터 등 농업·조경용 장비까지 전동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두산밥캣은 전동화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올해 하반기 경기도 안양에 R&D 센터를 설립해 전동화 연구소를 출범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Non-EV(비전기차) 사업 확대 전략에 따라 건설장비 배터리 시장에 진출했다. 기존 에너지저장장치(ESS), 전기이륜차, 전동공구에 이어 건설장비, 항공, 선박 등으로 사업을 확장해 지속 가능한 배터리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유성 LG에너지솔루션 소형전지사업부 전무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라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3월 5일 출시한 ‘슈크림 라떼’와 ‘슈크림 말차 라떼’가 2주 만에 200만 잔 판매를 돌파했다. 이는 매장 영업시간 기준 1초당 3잔이 팔린 수치다. ‘슈크림 라떼’는 천연 바닐라 빈이 들어간 슈크림과 에스프레소의 조화가 특징이며, ‘슈크림 말차 라떼’는 말차의 쌉싸름한 풍미를 더한 것이 강점이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스타벅스 인기 음료인 ‘자몽 허니 블랙 티’보다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타벅스는 슈크림 라떼의 높은 인기에 힘입어 판매 기간을 기존보다 2주 연장해 4월 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성수 지역 5개 매장에서만 판매 중인 ‘슈크림 망고 쿠키 라떼’ 역시 20~30대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스타벅스에 따르면, 슈크림 음료를 구매한 고객 10명 중 9명은 슈크림 휘핑 크림을 필수로 선택했으며, 이 중 60%는 ‘휘핑 크림 많이’를 요청했다. 이는 슈크림 휘핑 크림이 음료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 한편, 스타벅스는 슈크림 음료의 인기를 반영해 3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이후 슈크림 라떼 2종을 톨 사이즈로 주문하는 고객에게 ‘더블 슈크림’ 옵션을 제공하는 이
쿠팡이 충북 제천시에 1000억 원을 투자해 AI 기반 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이를 통해 최대 500명을 직고용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19일 쿠팡은 제천제3산업단지에서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박대준 쿠팡 대표, 엄태영 국회의원, 이동옥 충북도 행정부지사, 김창규 제천시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지상 2층, 연면적 1만6000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 센터는 2026년 6월 준공, 2027년 상반기 운영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 충청 및 강원권 로켓배송 거점 역할을 한다. 쿠팡은 20~30대 청년층을 포함해 500명을 직접 고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제천시 인구 증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 박대준 대표는 “제천첨단물류센터를 통해 충청지역 고객들에게 더 좋은 ‘로켓배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AI를 활용한 쿠팡의 첨단 물류 시스템과 물류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쿠팡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역 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
정부가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전·월세상한제) 완화에 착수하자, 야당은 오히려 제도 강화를 주장하며 부동산 시장에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전세 매물이 줄어들고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정치적 대립으로 임대차 시장이 더 왜곡될 것이라며 신속한 해결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전세 매물 감소 가속화…“10년 전세 도입되면 시장 왜곡 심해질 것” 국토교통부가 최근 공개한 ‘주택임대차 제도개선 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정부는 ▲계약갱신청구권 및 임대료 상한(5%) 자율화 ▲상한 요율 10% 이내 완화 ▲보증금 5억 원 이하 주택에만 임대차 2법 적용 등의 개편안을 검토 중이다. 정부가 규제를 완화하려는 이유는 전셋값 폭등과 전세 매물 급감 때문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계약갱신권을 4년에서 최대 10년까지 연장하고 신규 계약에도 5% 보증금 상한을 적용하는 ‘10년 전세’ 법안을 추진하며 정부와 정면충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시장의 반응은 싸늘하다. 한 공인중개사는 “전세를 10년간 묶어두면 집주인들이 애초에 전세를 놓지 않으려 할 것”이라며 “결국 전세 품귀 현상이 심화되면서 가격이 더 폭등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