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공공의료 활성화 위해 책임있는 해결책을 제시하라."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수원·안성·이천·파주·의정부·포천) 노동조합(이하 노조)은 내달 1일 총파업 전까지 경기도가 전향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총파업을 예정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노조는 29일 경기도의회 3층 기자회견장에서 총파업 투쟁계획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즉시 인력확충(154명) 및 도내 인력 운영지침 폐기 ▲공공의료기관 부정하는 수익성 경영평가 폐기 ▲공공의료 확대 강화를 위한 실질적 대화기구 구성 등 3가지를 요구하며 결단을 촉구했다. 노조는 "6개 병원은 감염병 대응과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적절한 의료인력과 예산 지원이 절실하나, 경기도의 탁상행정과 현장 무시, 과도한 지배개입으로 무력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도가 이중 평가, 이중 심사를 통해 노동조합의 단체교섭권과 단체행동권을 무력화시켜 왔고, 노사가 노력해서 단체협약을 체결하면 경기도는 의료원 이사회 불승인을 넘어 공공기관담당관이 불승인하는 방식을 반복해 도민 건강은 뒤로한 채 행정 갑질로 의료원을 압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백소영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장은 "의료노동자들은 코로나19로부터 도민들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가 4개 구청에서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노동자 권리에 관한 고충 상담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7월 권선구청에서 첫 ‘찾아가는 상담’을 진행한 가운데,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장안구청 로비에서 두 번째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0일 영통구청, 10월 14일 팔달구청에서 열리는 등 매달 1차례씩 진행된다. 수원시여성노동복지센터·수원여성노동자회·경기도의료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직원 등 5명이 상담을 해준다. 수원시민은 누구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내용은 ▲모·부성권 ▲직장 내 성희롱·성차별·괴롭힘 ▲임금체불, 부당해고, 근로계약 등 노동권 ▲취약한 노동자를 대상으로 신체적 건강 지원, 정신·심리 지원, 사회적 지원 등이다. 2012년 설립된 수원시여성노동자복지센터는 여성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권익·고충 상담, 역량 강화 교육훈련, 권익증진 교육프로그램 여성노동자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 경기신문 = 김세영 기자 ]
수원시가 9월 7일까지 수원역 2층 대합실에서 ‘2022년 수원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Suwon Social Economy Open Market)’을 운영한다.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있는 제품을 홍보하고, 제품 구매 촉진 등 판로 확대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 수원지역 15개 사회적경제기업(에너지제로협동조합·㈔공예문화협회 등)이 생산한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제품, 반려동물 간식, 허브(보습) 비누, 목공제품, 도자기, 수원시 공식 캐릭터 ‘수원이’ 인형 등 70여 개 제품을 판매한다. 수원시와 수원도시재단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추후 ‘2차 권선구 NC백화점(9월 예정)’, ‘3차 영통구 아브뉴프랑 광교점(10월 예정)’에서도 사회적경제 오픈마켓을 운영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한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행사가 수원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제품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규모 점포인 코레일 유통과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됐던 수원재즈페스티벌이 3년 만에 돌아온다. 수원시는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이 내달 2일과 3일 양일간 오후 5시부터 광교호수공원 재미난 밭(스포츠클라이밍장 앞 잔디광장)에서 열린다고 29일 밝혔다. 2022 수원재즈페스티벌은 2일 오후 5시, 가수 플리지(Plzy)의 공연으로 시작된다. 수원에 거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재즈 전문 아티스트팀 ‘SW JAZZ BIG BAND’, 한윤미밴드, 가수 장혜진 등의 무대가 이어진다. 플리지(Plzy)는 재즈와 발라드, R&B까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사랑받는 가수이고, ‘SW JAZZ BIG BAND’는 색소폰·트럼펫·기타 등 18명으로 구성된 재즈빅밴드다. 한윤미밴드는 클래식·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아티스트들이 모인 국내 최초 ‘일렉톤 밴드’다. 2일 마지막 무대는 ‘꿈의 대화’, ‘아름다운 날들’, ‘키 작은 하늘’, ‘1994년 어느 늦은 밤’ 등 수많은 히트곡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사랑받는 ‘발라드 여제’ 장혜진의 공연이다. 둘째 날인 3일에는 플리지(Plzy)의 무대로 시작해 프로젝트 밴드 SJ×안드레, 재즈밴드 석지민 트리오,…
여주경찰서는 강천산업단지 내 업체를 대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물류 이동을 위한 산업단지 내 교통환경 개선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여주경찰서와 여주시는 유관기관 합동현장 점검반을 편성, 강천면 간매리 일원의 강천산업단지 입주기업 7개 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자리에서 경찰은 겨울철 단지 내 도로 제설작업, 노면표시 재도색, 단지 진입로 야간운전자 시거확보를 위한 가로등 설치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으며, 여주시 등 관계기관에 협의 내용 통보, 맞춤형 교통환경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훈 여주경찰서장은 “여주시민의 안전을 위하여 교통환경 개선을 통한 소통과 안전, 더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기자 ]
수능 전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9월 모의평가에 재수생이 대거 참여해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수원시의 한 고3 수험생은 “모의평가에 참여하는 재수생 비중이 많아져 성적 등급이 떨어질까 불안하다”며 “졸업생이 고3 수험생보다 좋은 성적을 받기 유리한 만큼 다가오는 수능에도 큰 부담을 느낀다”고 토로했다. 오는 31일 치러지는 모의평가에 지원한 응시자는 총 48만 9370명으로 이 중 재수생은 9만 2251명인 약 19%에 달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통계자료를 발표한 2012년 이후 가장 높다. 사실 재수생 비율은 지난해가 21.1%로 수치상 더 높았다. 그러나 이는 코로나19 백신을 우선 접종 받기 위해 모의평가를 응시하는 ‘꼼수’여서 실제로는 더 낮다. 경기진학정보센터 관계자는 “재수생의 증가 이유는 코로나19, 문‧이과 통합 등 다양하지만 가장 큰 원인은 정시 확대”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재수생의 수능 참여가 계속 증가되고 고3 수험생이 낙오되면서 다음해 재수생이 되는 악순환이 이어질 전망이다”며 “앞으로도 고3 수험생들은 모의평가에서 낮은 성적의 등급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고 우려했다. 재수생은 문제 유형과 수험장
경기도교육청이 ‘청렴한 경기교육실현’을 위한 청렴 문화 확산에 나섰다. 도교육청은 새 학기를 시작하며 내달 8일까지 청렴 집중 주간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도교육청은 ▲교육감 청렴 편지 발송 ▲고위 공직자 청렴교육 ▲교직원용 청렴교육 교재 배포 ▲학생 대상 청렴교육 영상으로 청렴한 교육공동체에 기여할 방침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청렴 편지에서 “교직원 한 분 한 분이 미래세대의 거울”이라며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은 물론이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책임을 다하는 삶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직자 청렴교육은 도교육청 소속 고위 공직자 160명과 교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오후 2시 대면과 유튜브 실시간 송출로 동시 진행한다. 청렴교육 표준교재는 청렴교육 강사지원단이 청렴 법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청렴한 경기교육’에서 누구나 볼 수 있다. 정진민 감사관은 “청렴문화 확산은 지속적인 청렴교육에서 시작한다”며 “경기교육 가족 모두가 자율적으로 청렴교육에 참여하고 균형 있는 소통문화를 만들어 청렴한 미래사회를 만들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진석 기자…
경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인천 계양을) 신임 대표의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선거법 위반 고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지난해 10월 국민의힘 고발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다음 달 9일로 검찰은 이른 시일 안에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29일 경찰과 검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26일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공표) 혐의로 이 의원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송치했다. 이 의원은 경기지사로 재직하던 지난해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백현동 한국식품연구원 부지 용도변경 특혜 의혹과 관련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은 이 의원이 2015~16년 해당 부지의 용도가 자연녹지에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되면서 전체 임대 아파트 건립 계획이 분양 아파트로 전환됐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이 의혹에 대해 “국토교통부가 용도변경을 요청했고, 공공기관 이전 특별법에 따라 수용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성남시가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업무시설을 유치하겠다고 했는데 국토부가 직무유기를 문제 삼겠다고 협박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은 이에 대해 성남시가 용도변경
120만 시민들의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이끌 ‘이재준호(號)’가 지난 7월 1일에 출범했다. 시민을 향한 이재준의 진심은 취임하던 날 그대로 드러났다. 6월 말~7월 초 집중호우로 시내에 비 피해가 잇따르자 취임식을 취소하고 수해를 입은 시민들을 우선 만났다. ‘시민과 함께한다’는 이 시장의 시정 철학이 빛난 순간이었다. 이 시장은 2011년 기초지자체 최초로 공모된 수원시 제2부시장에 취임했다. 도시설계전문가인 이 시장은 4년 11개월간 도시정책 시민계획단, 주민참여 마을계획, 주민참여 마을만들기, 주민참여예산제, 시민배심원제 등 전국 최초의 ‘시민 협치 행정모델’을 추진했다. 6년 만에 이 시장은 민선8기 수원특례시를 이끌게 됐다. 새 시정 구호는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로 정했다. 이 시장은 ‘탄탄한 경제특례시’, ‘깨끗한 생활특례시’,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만들겠다고 시민들에게 공약했다. 제2부시장 시절 사람을 중심으로 ‘협치’라는 전통을 이어 역동적인 경제와 지속 가능한 미래, 차별 없는 돌봄 체계 수립 등 민선8기 수원특례시 비상을 향한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다. ◇ 탄탄한 경제기반으로 수원특례시의 활력 되찾기 이 시장은 그간 ‘기업 유치
지난 7월 1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하며 경기교육의 백년지대계의 시작을 알렸다. 경기도교육감직은 그동안 ‘진보교육의 산실’로 불릴 만큼 13년간 진보 교육감이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지난 6월 1일 지방선거에서 임 교육감이 당선되며 당당히 보수 교육감의 시작을 알렸다. ‘보수’라는 타이틀을 가진 교육감이 도에서 처음으로 당선되자 교육 구성원들은 ‘학생들이 입시 경쟁을 위한 공부 기계로 돌아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에 임 교육감은 우려에 ‘소통’으로 대답했다. ◇ 12년만에 당선된 보수교육감, 혁신적인 행보 이어나가 임 교육감은 후보시절부터 강조한 ‘교육가족과 소통하는 교육청’의 모습을 취임식에서부터 선보였다. 그는 지난달 1일 ‘소통 콘서트’를 개최해 여느 틀에 박힌 취임식이 아닌, 경기도 교육 구성원들의 숨겨진 끼를 도민들에게 선보이는 혁신적인 자리를 만들었다. ‘소통 콘서트’ 무대는 상모를 돌리며 풍악을 울린 ‘광지원 초등학교 농악대’부터 중학생 댄스팀 ‘샤넬리아 프리즘’의 K-POP 공연까지, 도내 학생들은 그동안 숨겨왔던 장기를 교사와 학부모에게 뽐냈다. 관중석은 열화와 같은 박수를 보내며 밝은 경기도교육의 미래에 응원을 보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