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일 신임 인천본부세관장이 16일 취임했다. 김 세관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와 원재료 가격 상승, 환율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정 등으로 경제위기가 닥쳐오고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관세행정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동원해 수출입기업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반도체·바이오 등 지역 특화산업의 육성과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관세행정이 뒷받침해야 한다”며 “행정 전반에 걸쳐 기업 활동에 저해가 되는 관행과 규제 등의 행정혁신에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간략한 취임식을 마친 뒤 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에서 장비운용 등의 업무 여건을 점검하고, 직원들의 의견을 들었다. 김 세관장은 해상특송이 늘어 관세행정 수요가 늘고 있다. 국민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해달라”며 “국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행정서비스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일 인천본부세관장은 1966년생으로 국민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주리주립대 공공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4년 행정고시 제37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관세청 국제협력과장, 심사정책과장, 통관지원국장, FTA집행기획관, 조사감시국장, 광주본부세관장, 대구본부세관장, 부산본부세관장 등 주
인천시민들의 정신건강이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다. 특히 20대의 정신과 진료 비율은 5년 만에 74% 급증했다. 16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영희 의원(국, 비례)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에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인원은 15만 7680명이다. 5년 전인 2017년 11만 8735명보다 3만 8945명(30.1%) 늘었다. 인천의 정신과 진료 인원은 ▲2017년 11만 8735명 ▲2018년 12만 9303명 ▲2019년 13만7497명 ▲2020년 14만 2165명 ▲2021년 15만 7680명 등으로 계속 늘고 있다. 연령대별 정신과 진료는 60대(15.1%), 50대(14.4%), 20대(14.2%), 40대(13.7%), 30대(13.1%), 70대(11.2%), 80대 이상(9.5%), 10대(5.9%), 9세 이하(2.9%)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는 전체 연령대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난 2017년 10.9%(1만 2897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에는 14.2%(2만 2437명)로 74%(9540명) 늘었다. 성별에 따른 정신과 진료는 지난해 59.9%(9만 4521명)가 여성으로 나타났으며, 남
인천시가 인천e음카드 캐시백 5%, 한도액 30만 원을 연말까지 유지하기 위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852억 원을 반영했다. 852억 원은 국비 351억 원, 시비 501억을 반영한 금액이다. 이로써 올해 e음카드 혜택 예산은 당초 2192억 원에서 3044억 원으로 늘어났다. 1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추경예산안 기자 설명회’에서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지금의 캐시백 혜택을 유지하기 위해 9월까진 국비를 사용하고 연말까진 시비를 사용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어 “영세 소상공인 상점에서 인천e음을 사용할 경우 캐시백 비율을 10%까지 올리는 것도 검토 중이다”며 “8월 말까지 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의회 심사 과정에서 예산이 추가될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시는 7월 1일부터 e음카드 혜택을 ‘캐시백 10%→5%, 한도액 50만 원→30만 원’으로 하향시켰다. 이번 추경안은 e음카드 혜택 하향과 관련한 시민 반발을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 등 단계적 캐시백 비율 확대를 검토하는 한편 시의회에서 예산이 추가 반영될 경우 캐시백 비율을 확대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시는 의회 심사 전까지 e음카드 개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최근 일주일 인천 도로에 생긴 포트홀이 485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7일 평균 49건이 발생하는데 10배에 달하는 수치다. 16일 인천시 종합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종건에 신고된 포트홀은 485개다. 특히 호우경보가 내려졌던 8~9일에는 이틀 동안만 152개에 달했다. 종건은 현재 신고된 모든 포트홀의 복구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포트홀은 도로가 파손되면서 생기는 작은 구멍이다. 주로 장마철에 많이 나타나는데, 아스팔트 도로 사이로 스며든 빗물로 균열이 만들어지면서 생긴다. 포트홀은 도로 관리 주체에 따라 대응하는 곳이 다르다. 20m 이상 도로는 시 외청인 종합건설본부가, 20m 이하 도로는 각 구가 맡는다. 구가 관리하는 도로도 집중 호우로 인해 포트홀 발생이 늘었다. 서구는 8일부터 15일까지 포트홀이 42건 발생해 조치를 모두 마쳤다. 하루 평균 5건씩 발생했는데, 비가 오지 않을 땐 일주일에 1~2건 정도 생긴다. 노후 도로가 많은 부평구는 8일부터 11일까지 140건의 포트홀이 생겼지만, 역시 큰 피해 없이 대부분 복구를 완료했다. 포트홀은 사고의 원인이 돼 빠른 복구가 필요하다. 운전자들이…
인천 남동구는 2022년도 정기분 주민세 22억 8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부과한 주민세 개인분은 모두 18만 4141건이다. 대상은 과세 기준일인 지난달 1일 기준 남동구에 주소(주민등록 세대주)를 둔 개인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등록을 한 날부터 1년을 초과한 외국인이다. 자치단체 구성원의 자격으로 소득과 관계없이 균등하게 1년에 한 번 부과하는 회비적 성격의 지방세다. 올해 정기분 주민세는 전년 대비 건수가 2824건 줄었다. 이는 기초생활수급자와 만 80세 이상, 30세 미만 세대주의 증가로 과세 제외 대상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주민세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현금자동인출기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며 ARS(1599-7200, 1661-7200), 인터넷(etax.incheon.go.kr, www.wetax.go.kr, www.giro.or.kr) 및 가상계좌 등도 이용 가능하다. 주민세 납부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남동구청 세무과 주택평가팀(032-453-2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인천 부평구가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으로 추진하는 ‘다행(다문화 가정이 행복한) 학습코칭’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6일 구에 따르면 ‘다행 학습코칭’은 초등학교 입학 전후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학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6가구가 참여한다. 지난 6월부터 부평구 여성센터에서 양성한 육아코칭활동가 중 학습지도 경험이 있는 활동가가 주 2회 다문화 가정을 방문해 한글 교육과 놀이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활동가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월 워크숍을 개최해 국가별 문화와 에티켓을 교육한다. 활동가들은 가정별 학습코칭 사례를 수집하고 공유하면서 지도 방법을 연구한다. 구는 사업의 수요와 만족도 등을 파악해 내년에는 10가구로 사업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11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수해폐기물 2273톤을 반입해 매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 피해로 폐기물량이 증가해 반입총량제 기준을 초과하는 지자체가 늘어날 전망이다. 지난 7월 말 기준으로 반입총량을 넘어선 지자체가 서울 강남·강서·구로·영등포, 경기 고양·화성 6곳이다. 반입총량을 넘는 지자체는 다음해에 폐기물 반입이 제한되며 가산금이 부과된다. 다만 공사는 수해피해의 심각성을 고려해 이번 수해폐기물 용량을 반입총량제 용량에 반영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4일 동안 지자체별 반입량은 서울 관악구 830톤, 영등포구 281톤, 서초구 251톤, 동작구 238톤, 금천구 132톤, 송파구 71톤, 구로구 66톤, 강남구 48톤 순이었다. 경기도는 안양시 242톤, 광주시 75톤, 광명시 35톤을 반입했다. 공사는 반입과정에서 침대 매트리스와 가구 등 대형폐기물을 선별하지 않고 반입한 동작구와 구로구의 수해폐기물은 되돌려보냈다. 서울 8곳 경기 3곳, 지자체 11곳에서 하루 평균 568톤이 반입됐다. 지난 7월 말 기준 반입량은 39만 3930톤으로 전체 57만 8907톤의 68%를 차지했다. 공사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16일 김연중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라영종사업단장을 만나 청라 시티타워 사업 정상화 촉구를 포함해 LH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한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청라시티타워 조성사업은 청라호수공원 중앙에 높이 448m 초고층 빌딩을 짓는 사업이다. 지난 2006년 계획수립 이후 2019년 착공했으나 장기간 공사 지연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 문제로 인해 2021년 시공사 재입찰을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로 포스코건설이 선정됐다. 계약 체결을 위해 LH와 청라시티타워㈜, 우선협상대상자인 포스코건설은 협의를 진행해 최대보증금액(GMP)계약으로 합의점을 찾았으나 LH가 합의한 사업비 적정성에 대한 외부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어 지난달 29일 이와 관련된 용역을 맡긴 상황이다. 강 구청장은 “서구 숙원사업인 시티타워 건설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고 있는 것에 주민들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사업이 지체된 만큼 LH도 외부용역과 후속 조치를 빠르게 추진해 사업 정상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서구뿐 아니라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시티타워 건설을 위해 LH, 인천경제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하게 소통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인천시가 본예산 대비 1조 7235억 원이 늘어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14조 8677억 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 13조 1442억 원에서 13.1% 늘었다. 지방세 초과세입 5161억 원,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분 2670억 원, 국고보조금 2513억 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을 민생, 도시 인프라 보강, 미래세대 투자, 원도심 균형발전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민생경제 회복’ 4917억 원 인천이(e)음 적립금 예산을 852억 원 추가 편성해 당초 2192억 원에서 3044억 원으로 늘렸다. 이는 적립금 제도가 지속되기 위한 추가조치다. 적립금 개선방안은 검토 후 8월 말 별도 발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회복을 돕기 위해 경영안정자금, 특례보증 등 금융지원 등 예산 385억 원을 추가 편성했다. 올해 상반기에 지급한 운수종사자 한시지원 285억 원도 함께 반영했다.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640억 원, 코로나19 생활지원비 589억 원도 반영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본예산 대비 1조 7235억 원이 늘어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다. 시는 올해 제1회 추경예산안으로 역대 최대 예산 규모인 14조 8677억 원을 편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기정 예산 13조 1442억 원에서 13.1% 증가했다. 지방세 초과세입 5161억 원, 보통교부세 추가 확보분 2670억 원, 국고보조금 2513억 원 등을 재원으로 했다. 시는 이번 추경 예산을 민생, 도시 인프라 보강, 미래세대 투자, 원도심 균형발전에 집중 투입할 계획이다. 우선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 4917억 원을 편성했다. 인천e음 캐시백 예산 852억 원을 포함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8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38억 원, 택시·버스 기사 지원금 285억 원,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 640억 원, 버스 준공영제 손실분 보전 907억 원 등이다. 또 시민들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3899억 원을 편성했다. 방역물품 지원 57억 원, 청라지구~북항간 도로신설 100억 원, 어린이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확충 109억 원, 저소득층 통합문화이용권 50억 원 등이다. 지역산업 활력 제고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