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식당엔 HACCP시스템 적용 학년별 자기주도학습 공간도 마련 상담사와 함께 심리 상담·치료 병행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도 실시 직업전문가들과 ‘진로체험’ 행사 학생의 꿈·끼 맘껏 펼쳐 큰 인기 지난 2012년 3월 수원 칠보산의 쾌적한 자연 환경과 최첨단 교육 시설을 갖추고 개교한 호매실고등학교. 호매실고는 전교직원의 교육에 대한 열정과 학교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학부모들의 노력으로 수원의 신흥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제2대 학교장으로 부임한 김성태 교장은 학교장으로서 5가지 중점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태적 지혜와 인성을 갖춘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인성 함양, 실력 향상, 진로 설계, 행복 생활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는 호매실고 속으로 들어가 봤다.<편집자주> 호매실고는 친환경 교육 환경과 최첨단 교육시설을 자랑한다. 먼저 학생들은 학교 주변에 있는 칠보산과 금곡천의 다양한 체육시설, 자연생태공원을 찾아 언제든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 학생들이 생활하는 학교건물은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 친환경건축물 그린 3등급 인증을 받았다. 또한 학교 내에는 학생들의 건강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국어와 수학, 영어 영역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되면서 어느 한 영역보다는 모든 영역에서 고르게 득점을 한 학생이 정시 지원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국어 영역에서는 지문이 대폭 길어지는 등 지문구성형식에 변화가 생기고 현대 시와 희곡을 같이 묶는 복합제시문이 등장하는 등 새로운 유형의 문제가 등장해 체감 난도가 높았을 것이란 분석이다. 수학 영역에서는 예년보다 고난도 문항이 늘어나면서 상위권 수험생을 중심으로 변별력이 더 커졌을 것으로 보이며 영어 역시 어려웠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분석된다. 현직 교사들은 국·영·수 영역이 고루 어려워지면서 최상위권 변별력이 확보돼 정시 지원에 별다른 혼란이 없을 것으로 예상했다. ■ 국어 영역, 지난해보다 어려워 문·이과 통합형으로 출제된 국어 영역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어려웠으나 6월과 9월 모의평가 때와는 비슷한 수준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교사들은 지난해 수능보다는 조금 어렵게, 모의평가와는 비슷한 난이도로 분석해 상위권 학생들의 변별력은 어느 정도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 입시업체들도 수험생들이 모평 출제경향
17일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나면서 수험생들은 본격적인 대입전략을 짜야한다. 수능 직후부터는 수시모집 대학별 고사, 수능 성적 발표, 정시지원 등 대입 전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대입 전형 일정에 따라 수험생들이 해야 할 일도 다른 만큼 일정별 계획을 꼼꼼하게 세워두는 것이 좋다. 수험생들은 가채점 분석을 제대로 해두면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 7일 직후 빠른 시일 내에 최상의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수능 점수가 평소보다 잘 나왔으면 정시모집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보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반면 가채점 결과 정시모집에서 원하는 대학에 가기 어렵다고 판단되면 수시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논술·구술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 이번주 주말부터 열리기 시작하는 각종 입시설명회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특히 수험생들은 대학마다 수능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 달라 자신의 점수별 특성에 따라 필승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영역·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을 정확히 파악해 수능에서 어렵게 출제된 영역·과목에서 좋은
최근 몇 년들어 우리나라에서도 도시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을 결합한 도시재생에 대한 활달한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또한 해외의 성공사례를 통해 어떻게 도시를 활성화시키고, 도시재생을 통해 창조도시로서 발전시켜나갈 것인가에 대해 연구들이 계속되고 있다. 그러나 전통문화와 현대문화의 조화 속에 도시를 성장시켰던 유럽 등 문화선진국 경우와는 다르게 우리나라는 개발도상국으로서 경제발전을 최우선시하였기 때문에 문화예술을 통한 도시재생에는 관심이 지금까지 관심 밖이었다고 할 수 있다. 이젠 도시의 선진화를 위해 문화예술의 힘이 중요하게 대두되게 되었다. 지역민들의 문화욕구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국가에선 사회의 균형발전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에선 지역도시의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그리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예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다. ‘창조도시론’의 저자인 런던대학교 리처드 플로리다교수의 ‘거주지와 행복에 관한 조사’에 의하면 선진화 도시는 다음과 같은 정의로 그 균형발전을 살피고 있다. 우선 치안과 경제적인 안정, 공공 서비스가 원활함, 도시 지도자의 자질과 실행력, 도시의 유연성과 개방성, 경관, 쾌적성
간디는 ‘폭력은 더 큰 폭력을 불러온다’는 신념을 설파하며 평생 비폭력 저항운동을 펼쳐왔다. ‘이같은 간디의 위대한 여정은 결국 인도 독립으로 이어졌다. 마하트마, 즉 ‘위대한 영혼’이라는 이름답게 간디는 훗날 이렇게 말했다. “진리는 신이다. 신을 발견하는 길은 비폭력이다. 분노와 두려움과 거짓을 버려야 한다. 정신이 정화되면 당신은 힘을 갖게 된다. 그것은 당신 자신의 힘이 아니다. 그것은 진리의 힘이다.” 간디의 영향을 받은 티베트의 달라이 라마도 비폭력 상징 중 한사람이다. 줄곧 중국을 상대로 비폭력 독립운동을 전개해온 그는 1989년 노벨평화상을 받았다. ‘독재에서 민주주의로’라는 책을 쓴 미국의 비폭력 직접행동 연구자 진 샤프 박사도 빼 놓을수 없는 유명 비폭력 운동가다. 그는 미국 보스턴 외곽의 낡은 집에서 개 한 마리와 난을 키우며 조용히 혼자 살고 있는 80대 후반 노인이다. 하지만 세계적으론 비폭력 시민혁명의 이론적 토대를 제공한 주인공 이어서다. 수 십년 동안 비폭력 운동을 통해 지구상에서 독재를 종식시키는 방법을 연구해온 그는 이 책에서 ‘198가지의 비폭력 운동’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버마 민주화 운동 그룹의 요청으로 이
나 비 /알퐁스 드 라마르틴느 봄과 더불어 태어나 장미와 함께 죽으며 하늬바람 날개에 실려 맑은 하늘 속을 헤엄치며 겨우 피기 시작한 꽃 가슴에 앉아 하늘거린다 향기와 빛과 창공에 취하고 아직 젊은 몸에 날개의 분가루를 뿌리면서 한 줄기 바람처럼 무한한 창공으로 날아가는 것 이것이 나비의 매혹된 운명. 이는 결코 쉴 줄 모르고 만사를 스쳐 가나 만족됨이 없어 결국 쾌락을 쫓아 하늘로 되돌아가는 인간의 욕망 같아. - 프랑스시선 / 을유문화사·1985 귀족출신으로 프랑스대혁명이 일어난 다음 해에 태어났다. 그 시기 프랑스인들이 겪은 모든 것을 같이 겪은 시인이다. 대혁명으로 몰락한 경험과 나폴레옹이 유배되고 루이18세가 다시 등장하자 외교관이 되었다. 왕정이 무너지고 입헌군주제로 바뀌자 국회의원에 출마해 당선되기도 했다. 혁명세력과 왕당파와 나폴레옹을 거치며 피로할 데로 피로한 프랑스 국민들에게 그의 시는 한 모금 신선한 샘물과도 같은 것이었다. 이 시는 낭만주의의 극치를 보여주는 시로, 나비와 인간의 삶을 아름답게 대비시켰다. /조길성 시인
청렴은 세계적인 추세다. 전 세계 다양한 나라의 국민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공직자와 정치인들에게 오늘도 청렴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르지 않다.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다’는 뜻의 청렴을 왜 이토록 강조하는 것일까?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국제투명성기구는 1995년 이후로 매년 국가별 부패인식지수를 발표한다. 이는 각국의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얼마나 부패를 조장했고 부패한지에 대한 인식을 나타내는 지수로 공공부문에 대한 국가청렴도를 나타내는 척도가 된다. 부패인식지수가 높은 나라는 그만큼 국가청렴도도 높다고 할 수 있다.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는 2015년도 평가에서 56점으로 OECD 가입 34개국 중 하위권인 27위에 머물렀다. 덴마크와 핀란드가 90점대로 선두에 위치했고 타 북유럽국가와 스위스가 80점대 후반으로 뒤를 이었다. 같은 아시아 국가인 싱가포르(85점·8위), 홍콩(75점·18위), 일본(75점·18위)과 비교해도 부패환란을 슬쩍 빗겨간 초라한 성적이다. 국가청렴도 지수가 가장 저조했던 1997년에서 2000년 사이 우리나라는 국가적인 경제혼란을 맞았다. 결국 그 위
‘박근혜·최순실게이트로 나라꼴이 엉망인 가운데 즐거운 소식이 들리지 않는다. 국민들이 바라는 것, 뭐하나 제대로 되지 않는다. 박근혜 대통령은 12일 100만 촛불집회에서 나타난 ‘박근혜 정권 퇴진’이나 ‘2선 후퇴’요구조차 거부하고 있다. “대통령이 정국 안정을 위한 후속조치 방안을 숙고하고 있다”고 했다. 대통령 하야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엔 “전혀 아니다”라고 분명히 말했다. 이는 15일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이 기자들 앞에서 한 발언이므로 박 대통령의 확고한 뜻이라고 봐도 좋을 것이다. 이 와중에 정부는 대다수 국민과 야권이 반대하는 한일군사정보협정 체결을 서두르고 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은 17일 차관회의 상정 후 국무회의-대통령의 재가를 거치는데 이르면 다음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체결수순으로 가고 있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작업 고집도 꺾지 않아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16일 ‘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국정화 추진중단 및 폐기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듣느니 모두 답답한 소식뿐이다. 여기에 우리를 더 우울하게 하는 발표가 나왔다. 청년 실업률이 올해 10월 기준으로 17년 만에 가장 높다는 것이다. 통계청은
국내외적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경제문제로 기업의 고용구조개선에 사회가 불안하다. 경쟁력강화를 위한 구조개선으로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한번 퇴직한 사람은 재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격변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자기관리가 절실한 때이다. 새로운 일자리 마련을 위한 가능성 높은 IT분야의 개발도 서둘러야 한다. 현재 255개 기업에서 수십만 명의 근로자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이들의 대다수는 재취업이 어렵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하다. 수입 없는 경제생활은 가정을 파탄시키기도 한다. 건전한 가정의 경제구조가 유지될 때에 행복한 삶도 가능해진다. 삼성그룹을 비롯해서 조선사와 농협 등에서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올해도 매서운 감원 사태는 지속될 전망이다. 최근 들어 국내 30대 그룹 계열사 중 3분기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255개 기업의 지난 9월 말 기준 전체 고용 직원 수는 98만8천345명으로 지난해 12월31일보다 1만4천308명이 감소되었다. 삼성그룹의 경우 올해 4.3%나 감소했다. 현대중공업도 10.9%나 감소하였다. 두산역시 10.6%가 퇴직하였다. KT도 2.5%나 감소시켰다. 이외에도 대우조선해양, 포스코, GS,…
대단했다. 울컥했다. 2016년 11월12일. 광화문에 섰다. 경찰 추정 26만명, 주최 측 추산 100만명 참가. 더는 숫자는 중요하지 않다. 남녀노소, 이념을 초월해 수많은 시민이 하나의 주제로 촛불을 들었다. 촛불은 물결이 되어 거리를 휘돌았다. 광화문광장에서 숭례문으로,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종각으로 인파가 흘러넘쳤다. 표출된 민심은 명쾌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태’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라는 것이다. 부끄러웠다. 한편 기뻤다. 청소년들이 나와서 “이게 나라냐!”라고 외칠 때, 이런 아이들에게 우리 기성세대가 무슨 짓을 했나? 기성세대의 한 사람으로서 안타까움과 미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특히 ‘정유라 사건’을 통해 아이들에게 공정함이 살아있는 건강한 사회가 아닌 특권과 부패가 넘치는 사회의 민낯을 보여줬다. 학교에서 배운 헌법 정신을 얘기하는 청소년, 민주주의와 권리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놀라움을 느끼는 동시에 희망의 불꽃을 엿볼 수 있었다. 충격이다. 전대미문의 사건. 아무런 직책이 없는 개인이 국가 운영에 개입한 국정농단 사건의 정점에 현직 대통령이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