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과 도시재생을 위한 ‘경기 더드림 서비스’ 사업의 참여 기업을 내달 1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21일 도에 따르면 경기 더드림 서비스는 민선 8기 대표 도시재생사업인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통해 제공하는 맞춤형 지역관리서비스다. 특히 주민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조합, 기업 등이 협력해 노인·돌봄·문화·교육·복지·공공시설 관리 등 다양한 지역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참여 대상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등 민간기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를 작성해 QR코드 등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도는 접수된 기업 정보를 도 도시재생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하고 시군 도시재생부서와 공유해 향후 추진하는 도시재생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김태수 도 도시재생과장은 “민간·공공이 협력해 제공하는 경기 더드림 서비스는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도시재생 민간 참여를 유도해 지속가능한 원도심 재생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는 현재 20개 시군 30곳에서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며 정부 도시재생 공모사업도
수원도시재단과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이 '지역산업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및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수원도시재단에 따르면 수원자동차매매협동조합은 중고차 산업의 건전한 발전과 회원사 권익 보호를 위해 꾸준히 활동한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적 책임 이행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중고자동차 산업과 연계한 환경보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시민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및 공동 홍보사업, 지역사회 공헌과 지속가능한 도시 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진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환경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며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시민, 산업계, 공공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친환경 도시 수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고령화시대 신노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8개월 동안 ‘고령화시대 신노년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GH는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노인인력개발원에 총 7000만 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후원금을 통해 아동 대상 학습 돌봄, 노인 대상 말벗·산책 지원 등 돌봄 서비스를 수행하는 신노년층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신노년층의 사회적 역할을 통해 노인·아동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세대 간 상생을 실현하자는 취지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사업은 신노년층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연결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세대 간 상생까지 실현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GH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공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안상태 GH 경영기획본부장과 김종민 노인인력개발원 공공일자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나규항 기자 ]
대호중학교는 지난 18일, 3학년 전체 학생(158명)을 대상으로 다문화를 주제로 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1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교과 수업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며 다문화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 가족의 현실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그린 영화 ‘다우렌의 결혼’을 학생들과 함께 관람한 후, 영화의 연출자인 임찬익 감독이 직접 참석하여 진로 특강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임 감독은 학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영화는 단순한 오락이 아니라, 삶과 진로를 돌아보는 창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영화 관람 후 이어진 특강에서는 감독이 직접 영화 제작 과정과 자신의 진로 선택 과정, 그리고 다양한 삶의 방식에 대한 경험을 나누며 학생들에게 생생하고 현실적인 진로 조언을 제공했다. 이후에는 퀴즈와 상품 증정 시간이 이어져 학생들의 몰입도와 참여도를 높였으며, 사전 질문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다문화와 진로에 대한 이해를 한층 깊이는 계기가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영화를 통해 다른 문화에서 자란 친구들의 고민을 이해하게 되었
부천FC1995의 2025시즌 유니폼 판매 1위는 바사니가 차지했다. 지난해 부천에 입단한 바사니는 이제 부천을 상징하는 이름이 됐다. 바사니는 지난해 리그에서 11골 7도움, 총 18개의 공격포인트로 이 부문 3위에 올랐다. 시즌 종료 직후 구단과 계약을 연장하면서 올 시즌에도 부천과 함께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부주장으로 팀 주장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바사니는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내가 이제 부천이라는 팀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 이라며 팀 적응을 강조했다. 이번 시즌 바사니와 ‘브라질 듀오’ 갈레고와의 호흡도 눈길을 끈다. 둘은 브라질 시절 같은 팀에서 뛴 경험이 있다. 이영민 감독은 “둘이 공존하면서 오히려 케미가 잘 맞는다. 좋은 호흡은 물론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더 좋은 결과로 이어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바사니도 “제 역할은 그대로다. 좋은 선수들과 좋은 호흡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주장으로서 책임감과 부담도 느끼지만, 바사니는 이를 긍정적인 동기로 삼고 있다.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한다. 더 많은 책임이 따르는 건 사실이지만 중요한 역할인 만큼 팀에 도움이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2개 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청소년 진로탐색 및 가족 체험 중심의 특화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일제히 운영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I 기술을 활용한 여름 여행 가이드 제작, 물놀이 안전뉴스 제작교육, 방송 직업 특강과 방송국 견학, 미디어 진로체험, 영화제작캠프, 영화상영회 등이다. 신청은 7월부터 8월까지, 각 지역 시청자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센터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서울센터는 ▲8월 5~8일 초등학생 대상 ‘여름방학 뉴스탐험대’(AI 뉴스 제작) ▲8월 19~23일 지역주민 대상 ‘한여름 밤의 영화상영회’을 운영한다. 경기센터는 ▲8월 13~21일 여름방학 특집 ’아이와 함께하는 AI동화책 만들기’를 운영한다. 부모, 조부모 등 누구나 초등학생 아이와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4차시로 진행된다. 인천센터는 8월 중 ▲일반 시민 대상 ’쏘쿨한 숏폼 만들기’(휴가 사진‧영상 촬영법 및 숏폼 제작법) ▲학생‧학부모 대상 ’자녀와 함께 하는 미디어 특강’(미디어과의존 예방교육(초등), AI리터러시 특강(중‧고등)) ▲유아‧청소년 대상 ’여름방학, 꿈을 ON AIR!’(미디어체험)을 운영한
구리시는 이달 21일부터 11월 26일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사실조사는 비대면-디지털 조사와 대면(방문)조사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비대면 조사는 이달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부24 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사실조사 사항을 확인하고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면조사는 비대면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 세대를 대상으로 9월 1일부터 10월 23일까지 통장과 담당 공무원이 직접 거주지를 방문하거나 유선으로 조사한다. 중점 조사 대상은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사망 의심자 ▲복지 취약계층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 포함된 세대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디지털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시민의 편의를 높이고 정확한 행정자료 확보에 주력할 예정”이라며, “정부24 앱을 통한 비대면 조사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실조사 기간 동안 주민등록 사항을 자진 신고할 경우, 주민등록법에 따라 부과되는 과태료가 최대 80%까지 감면될 수 있다. 구리시는 시민들이 이러한 기회를 놓치지 않
구리시는 새일센터에서 운영 중인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전문가 과정’ 교육훈련생 16명 전원이 ‘2025 국제캐릭터콘텐츠공모대전’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사) 캐릭터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국내외 콘텐츠 창작자들이 대거 참여한 권위 있는 대회로, 지난 18일 10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25’ 행사장 주 무대에서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구리새일센터는 ▲금상 1명 ▲동상 3명 ▲장려상 1명 ▲특별상 5명 ▲특선 6명 등 관련 교육 훈련생 16명 모두가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수상은 단기간에 진행 중인 직업교육훈련 중에도 수강생들이 창의적인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발휘하여, 대규모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것이어서 큰 의미가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축사를 통해 “구리새일센터에서 운영하는 ‘캐릭터 이모티콘 창작 전문가 과정’이 지역 기반의 콘텐츠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구리시도 캐릭터 산업과 연계해 공공 캐릭터 ‘뽀구리’를 지역축제와 문화 행사, 관광 콘텐츠 등에 활용하며 시민과 소통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화성시인재육성재단은 최근 지역 보육시설 ‘신명아이마루’를 찾아 타일 보수 및 도색 등 기술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재단 소속 기술직 직원 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이들은 기술직 네트워크를 통해 모집돼 어린이들 생활공간의 노후 타일을 보수하고 여름철 누수 우려가 있는 구역을 점검해 보수‧도색 작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했다. 임선일 화성시인재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작지만 꼭 필요한 기술이 누군가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명아이마루 관계자는 “단순한 봉사를 넘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술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이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태호 기자 ]
수원시립미술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전시와 문화행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행궁 본관에서는 7월 30일(수) 오전 11시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엄마! 저 그림이 노래해요!' 공연이 열린다. 디즈니 메들리, 드라마 OST 등 친숙한 곡을 통해 명화 이미지와 음악을 연결하는 방식으로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이날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전시 관람도 무료다. 또 8월 5일(화), 6일(수), 12일(화), 13일(목)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전시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의 도슨트 해설과 함께하는 감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참여 어린이는 작가 케이트 저스트의 '셀프케어 액션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은 니팅 체험을 통해 나만의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다. 7월 21일(월)부터 8월 3일(일)까지는 SNS 이벤트 '여름방학을 미술관에서 보내야 하는 이유' 댓글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음료권을 제공하며, 7월 30일(수)부터 8월 14일(목)까지는 어린이 관람권 소지자에게 로비 룰렛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수원시립아트스페이스광교는 전시 '2025 아워세트: 김홍석×박길종'과 연계해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