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다음 달 12일 소상공인 자녀 2011~2013년생 50명을 대상으로 체험·참여·문화형 어린이 경제금융교실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체계적 경제금융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진 만큼 소상공인 초등학생 자녀에 특화된 '와이즈 머니' 어린이 경제금융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1부는 돈의 흐름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캐시플로우 보드게임과 활동지를 이용해 소비·수입·저금·기부 등 경제금융지식을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도록 편성했다. 2부는 문화형 프로그램으로 창작 경제금융 연극·마술 공연으로 이뤄진다. 경제금융 연극은 부자를 꿈꾼 금쪽이가 여러 친구들을 만나 돈의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렸다. 마술 공연은 경제금융 이야기를 마술로 풀어 금융이해력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경제금융교실은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신청은 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 누리집(insupport.or.kr)에서 하면 된다. 25일 오전 10시에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신종은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앞으로 소상공인 자녀뿐 아니라 금융과 경제에 관심이 있는 저학년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천시가 다음달 25일까지 지역을 대표하는 명품 건축물을 공모하는 ‘인천시 건축상’ 출품작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우수한 건축문화 확산을 위해 1998년부터 설계건축사, 시공자, 건축물에 건축상을 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58개 건물에 상을 줬다. 연수구 트리플 스트리트, 서구 코스모40, 중구 건축사회관, 미추홀구 천주교인천교구숭의동성당 등이 그간 대표적인 대상 수상작이다. 공모대상은 2019년 8월 1일부터 올해 7월 31일 사이에 사용승인된 건축물이다. 2차 심사위원회 심의와 시민 투표결과에 따라 대상 1점, 우수상 3점, 장려상 5점, 인천시민 건축상을 선정한다. 신축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도 응모할 수 있다. 대상과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기념동판을 수여한다. 시는 오는 10월 31일 인천 건축문화제 개막식에서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10월 31일부터 11월 6일까지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시민들에게 전시할 예정이다. 손병득 시 도시경관건축과장은 "도시건축에 대한 인식과 참여가 높아지고 있어 인천 건축문화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소영 기자 ]
인천의료원 폐쇄 발언을 한 김유곤(국·서구3) 인천시의원이 결국 공개 사과했다. 김 의원은 19일 오전 허식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에서 인천공공의료포럼과 면담을 진행하며 사과 내용이 담긴 해명서를 전달했다. 그는 "인천의료원 종사자분들 마음에 상처를 입힌 점에 대해 심심한 위로와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문화복지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김유곤 의원은 "인천의료원 정원표를 보면 현원이 턱없이 모자라다. 이럴 바에 인천의료원을 폐쇄 시켜야 한다" 등의 발언을 했다. 인천의료원은 정원 대비 현원이 턱없이 부족한 문제로 오랫동안 골머리를 앓아왔다. 임금이 상대적으로 적고 처우도 좋지 않다는 이유 때문이다. 김 의원의 발언은 결국 파문을 일으켰고, 건강과나눔·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인천지부·인천적십자기관노동조합·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인천부천지역본부 등으로 이뤄진 인천공공의료포럼은 지난 13일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 또 김 의원의 발언이 인천의료원과 공공의료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으로 보고 19일 규탄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었다. 인천공공의료포럼은 김 의원의 사과와 해명서를 받아들였고 19일 열릴 예정이었던 규탄 기자회견을 경과보고 및 공공의
인천시가 19일 오전 시청 공감회의실에서 차기 시 금고 선정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엔 현재 시 금고인 신한은행과 NH농협은행을 비롯해 KB국민은행·KEB하나은행·우리은행 등 금융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신청자격, 금고 수, 지정방식, 열람기간, 접수기간, 금고지정 평가항목, 배점기준, 제안서 작성방법 등을 설명했다. 제안서 제출은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시 금고는 앞으로 2026년까지 4년간 연간 약 14조 4000억 원 규모 인천시 예산을 관리한다. 시는 재정관리의 위험성을 분산시켜 안정성을 도모하고, 금융서비스 향상을 위해 이번에도 제1금고와 제2금고로 나눠 복수금고로 지정할 계획이다. 시는 향후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심의·평가 후 8월 중 금고를 지정해 공표할 예정이다. 시 금고 평가 항목은 '인천시 재정운영 조례'를 토대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와 재무구조의 안정성(25점) ▲시에 대한 대출과 예금금리(18점) ▲시민이용 편의성(24점) ▲금고업무 관리능력(24점) ▲지역사회 기여와 시와의 협력사업(7점) ▲기타사항(2점) 등이다. 김종호 시 지방세정책담당관은 "객관적 기준에
이행숙 인천시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내정자 인사간담회에 검증은 없었다. 인사간담회 무용론까지 거론되는 수준이다. 인천시의회는 19일 이 내정자 인사간담회를 진행했다. 시의원들은 도덕성·가치관·공직관·업무수행능력을 검증해야 할 자리에서 지역구 챙기기에 급급했다. 이용창 의원(국·서구2)은 "가좌·석남동은 주차장과 문화체육시설이 필요하다"며 "조속히 준공할 수 있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유경희 의원(민·부평2)도 자신의 지역구를 예로 들면서 "원도심의 도서관, 학교, 소음 문제 등의 해결 방안은 무엇인가"라고 물었다. 김용희 의원(국·연수2)도 연수구와 관련된 요구만 쏟아냈다. 소아청소년과를 갖춘 상급종합병원 건립과 제2인천의료원 지정을 요구했다. 또 최근 151층 인천타워에 부정적 의견을 낸 성용원 인천경제청 차장에 대한 이 내정자의 의견을 묻기도 했다. 본인 공약 챙기기도 빠지지 않았다. 신성영 의원(국·중구2)은 이날 자신의 본회의 5분 발언을 인사간담회에서 그대로 읊었다. 영종 마스터플랜 수립 관련 내용인데, 그의 공약이기도 하다. 이날 간담회를 지켜본 이광호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은 "지역구 챙기기에 그칠 인사간담회라면 하지 않는 게 맞다"면서도 "정책과
인천 계양구 귤현동의 탄약고 이전을 약속한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약을 크게 후퇴시킬 것으로 보인다. 19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정복 시장은 지난 선거에서 귤현동 탄약고 이전을 약속했다. 당시 윤형선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도 함께 공약했다. 이들은 국방부와 의견을 조율했고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와도 논의를 마쳐 빠르면 1년, 늦어도 2년 안에 이전을 마무리짓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공약이 그대로 실현될지는 미지수다. 유정복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탄약고 이전은 당(국민의힘) 최고위에서 결정해 윤 후보와 함께 낸 공약이었다"며 "(탄약고) 이전은 지하화와 현대화도 포함한다. 중장기 과제로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약과 달리 탄약고를 옮기지 않을 수 있고, 약속했던 1~2년보다 더 긴 시간이 필요하단 뜻이다. 공약 실현 가능성을 떠나 의지마저 없어 보이는 답변이다. 특히 이 발언은 이재명 국회의원(민, 계양을) 공약 그대로다. 지난 보궐선거에서 이 의원은 지하화와 현대화를 통해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일대 수십만㎡가 군사규제로 묶어버리는 탄약고를 받아들일 지역이 있을 수 없단 논리였다. 실제로 시도 인
현대두산인프라코어가 쌍용건설과 함께 스마트건설기술 고도화에 나선다. 양사는 최근 인천 동구 소재 글로벌 R&D센터에서 쌍용건설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기반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디지털 트윈은 가상환경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들어 건설기계들이 작업하는 건설현장을 시뮬레이션하고 결과를 예측하는 기술이다. 이번 MOU는 디지털 트윈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토공설계 및 시공관리를 위한 BIM(3차원 설계) 표준화와 실증을 목표로 ‘디지털 트윈’ 현장을 구축하고, 테스트베드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건설기술협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쌍용건설이 구축한 디지털 트윈 현장을 클라우드 기반의 통합 스마트 건설 플랫폼 ‘사이트클라우드(XiteCloud)’에 연계 및 고도화해 스마트 관제, 장비 자동화 시공 및 안전 기술의 효과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BIM시장은 2020년 54억1천만 달러에서 연평균 19.7% 상승해 2028년 228억 7000만 달러(약 3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토공사의 경우, 빌딩과 같이 정형화된 구조물 공사에 비해 각 현장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의 첫 조직개편이 단행되고 공약 이행의 첫 단추를 꿰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시의원들이 집행부 행태에 날을 세웠다. 임지훈 의원(민, 부평5)과 김대영 의원(민·비례)는 19일 오전 진행된 임시회 5분발언에서 인천e음 캐시백 축소와 속전속결 시행된 조직개편 문제를 꼬집었다. 임 의원은 "정치세력이 바뀌었지만 300만 인천시민의 삶은 선거 이전이나 이후에나 계속되고 있다"며 "그런데 최근 언론보도를 보면 지난 시정부 시절 추진하던 사업이면 객관적인 평가나 시민들의 의견 수렴 등 절차없이 사업이 중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적인 사례가 인천e음카드 사업이다"며 "선거기간엔 누가 이 사업을 시작했냐는 것이 논쟁거리가 됐는데 지금은 캐시백을 축소했다. 경제적 편익이 큰 사업인 만큼 키워야 하는 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임 의원은 인천e음카드 사업이 6월 말 기준으로 233만 명이 가입했고 결재액이 2조 8000억 원이 넘는 실적을 보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직개편 개정안이 상임위에서 상정되고 처리되는 과정에서 집행부는 의회의 조례심사권과 시민들의 알 권리를 경시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계양구가 8월까지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집중 발굴 기간 내 노인과 장애인, 코로나19 고립 가구 등 여름철 위기 상황에 취약한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을 찾고 상황별 맞춤형 지원을 할 예정이다. 행복e음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빅데이터에 기반해 지원 대상을 발굴한다. 지원 대상은 ▲노인 ▲장애인 돌봄 2인 가구 ▲기초·긴급신청 탈락 가구 중 기존 수급자 ▲수급희망이력관리제 신청자 중 복지멤버십 대상 ▲코로나19 취약 가구 ▲돌봄 공백으로 고립된 가구 ▲복지서비스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이다. 대상자는 긴급복지지원과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 지원과 민간 지원을 연계해 받을 수 있다. 복합적인 어려움이 있는 경우에는 통합사례대상자로 선정해 지속적인 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샛별 기자 ]
인천 코로나19 확진자가 4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확진률도 심각해지고 있다. 인천시는 19일 0시 기준 인천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전날 대비 4238명 늘어 누적 111만 49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4000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 4월 26일 4287명 이후 84일 만이다. 특히 심각한 건 확진률이다. 18일 PCR 검사건수는 5675건이었고, 이튿날 확진자가 4287명 나왔다. 평일에 비해 상대적으로 확진자 수가 들어드는 주말에도 상황은 비슷했다. 16일 3652건의 PCR 검사 중 17일 일요일 확진자는 2103명이었다. 일요일인 18일에도 2608건의 PCR 검사건수 중 18일 확진자는 1944명이었다. 인천은 지난 12일 1917명으로 하루 확진자가 2000명에 근접한 뒤로 13일 2097명, 14일 1967명, 15일 2095명, 16일 2127명, 17일 2103명, 18일 1944명으로 꾸준히 2000명대를 넘나들었다. 19일 기록한 4287명은 전날인 18일과 비교해도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확진자 4287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4124명, 해외 유입은 114명으로 집계됐다. 감염경로를 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