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이 부천대학교에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끝으로 도내 4개 권역 순회 설명회를 마쳤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부모 참여가 미래교육 완성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4일 도교육청은 부천대학교에서 ‘모두에 의한 모두를 위한 2025 학부모와 함께하는 경기온라인학교 운영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 용인, 수원에 이어 진행된 마지막 권역 설명회로, 학부모·교직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학부모의 미래교육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부모와 함께 그리는 미래교육 ▲배움을 확장하는 경기온라인학교 ▲교사·학생 동반 성장 모델 ‘하이러닝’ ▲AI 시대 학습법 등을 주제로 구성됐다. 현장에는 학부모 체험 부스를 마련해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 서비스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임 교육감은 네 차례 설명회 모두에 참석해 학부모와 공교육 확대, 학생 맞춤형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학생에게 공정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경기온라인학교와 하이러닝으로 공교육 외연을 넓히고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도교
코웨이가 멸종위기종을 포함한 희귀 식물이 자라는 체험형 생태 교육 공간을 조성했다. 코웨이는 학생들이 자연을 가까이서 관찰하고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배울 수 있도록 서울 강서구 방화초등학교에 ‘코웨이 생태숲 2호’를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임직원 봉사단은 희귀 식물 810본을 심고 곤충호텔과 참여형 텃밭을 설치했으며, 학생들과 함께 식물이름표 만들기, 환경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 ‘생태숲 가드너스’로 선발된 학생 16명에게 정원관리 키트를 전달하고 숲 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코웨이 생태숲’은 멸종위기 식물을 식재하고 곤충 등 서식처를 마련해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지타워 본사 옥외에 1호 숲이 조성된 바 있다. 이번 2호 숲은 학교 안에 들어서며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교육 공간으로 확대됐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들이 생태숲을 통해 환경의 가치를 체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ESG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시화병원이 지난 23일 병원 대회의실에서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시화병원 강승일 병원장, 방효소 행정원장 등 주요 보직자들과 카카오헬스케어 오채수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의료 빅데이터 활용 ▲스마트 의료 시스템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도입 및 활용 등 기타 상호 협력으로 시화병원 이용을 위한 진료 예약 및 변경, 외래접수, 순번대기, 위치안내, 전자문진 등 다양한 디지털 기능을 도입하고 향후 입원 예약과 병상 배정 범위까지 전산 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시화병원은 2025년 연말 의료정보시스템 교체를 앞두고 있어,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접목해 환자 중심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강화하고, 병원 내 시스템과 연동해 최첨단 의료 환경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승일 시화병원장은 “카카오헬스케어와의 협력을 통해 시화병원의 디지털 헬스케어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환자 중심의 최적화된 의료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배달의민족(배민)과 유튜브가 손을 잡고 무제한 무료배달과 광고 없는 영상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선보인다. 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24일 배민클럽-유튜브 프리미엄 제휴 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무제한 무료배달과 광고 없는 유튜브 시청을 월 1만 3990원에 동시에 제공하며, 유튜브 프리미엄 단독 이용 대비 가격 경쟁력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배민은 11월 30일까지 신규 및 재가입자를 대상으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규 가입자는 첫 달 8990원, 재가입자는 첫 달 9990원에 이용 가능하며, 가입 이력에 따라 대상이 달라질 수 있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하루 두 차례 선착순 100명에게 1만 원 쿠폰을 증정한다. 이번 상품은 지난 10일 티징 광고 공개 후 관심을 끌었으며, 사전 이벤트 ‘내 밥친구, 유튜브를 소개해요’에는 수만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주로 먹방, 맛집투어, 레시피 영상 등 음식 관련 콘텐츠를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민클럽은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다양한 혜택을 확대해왔다. 현재 구독료 1990원으로 알뜰배달 무제한 무료, 브랜드 할인, B마트 쇼핑 할인 등을 제공 중이며, 지난 6월 티빙과 결합상
BBQ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진행한 ‘글로벌 생일파티’를 성황리에 마쳤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서울 송파구 ‘BBQ 빌리지 송리단길점’에서 글로벌 친플루언서(Chicken+Influencer)들과 함께 특별한 생일파티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BQ의 지난 30년 발자취를 돌아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BBQ IN NEW YORK’ 캠페인의 연장선으로 뉴욕 감성을 담아 연출됐으며, 20개국 이상 언어로 번역된 ‘생일 축하합니다’ 현수막 포토존이 설치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하이라이트는 30주년을 기념한 3단 케이크 컷팅식으로, 미국·프랑스·캐나다·싱가포르·이란·파키스탄 등에서 온 글로벌 친플루언서들이 자국어로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BBQ 브랜드 퀴즈’도 진행돼 브랜드 철학인 ‘Best of the Best Quality’를 공유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참석자들은 행사에서 ▲32번가 허니갈릭 플래터 ▲K-타운 치킨버거 ▲5번가 애프터눈 티 세트 등 ‘BBQ IN NEW YORK’ 메뉴를 맛보며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경험했다. 한 친플루언서는 “서울에서 뉴욕을 만난 듯한 특별한 경
롯데웰푸드가 카자흐스탄 진출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해나간다. 롯데웰푸드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카자흐스탄에 론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출시 제품은 ▲제로 젤리 ▲제로 초코칩쿠키 ▲제로 쿠앤크샌드 3종으로, 특히 제로 젤리는 브랜드 최초로 해외 현지 생산을 진행했다. 초코칩쿠키와 쿠앤크샌드도 카자흐스탄 식품법에 맞춰 원료를 변경했으며, 제로 젤리는 현지 종교적 특성을 반영해 할랄(HALAL) 인증을 획득했다. 롯데웰푸드는 젤리 시장이 2020년 약 960억원에서 2024년 2040억 원으로 성장한 카자흐스탄에서 건강 트렌드 확산과 K-컬처 열풍에 따른 K-스낵 관심도를 겨냥했다. 제품 패키지에 한글을 적용하고 인스타그램 채널을 운영하는 등 현지 젊은 세대 공략에도 나선다. 제로 브랜드는 2022년 5월 국내 출시 이후 2023년 7월 해외 수출을 시작해 지난해 13개국에 진출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대비 246% 증가하며 전체 매출의 10% 이상을 해외에서 달성했고, 국내외 합산 매출은 5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웰푸드는 2013년 인수한 카자흐스탄 라하트(RAKHAT)를 통해 초콜릿·사탕·과자 생산 기반을…
불닭볶음면이 K-푸드 세계화를 이끈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양식품은 불닭볶음면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2012년 출시 이후 80억 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불닭볶음면은 2012년 출시 이후 2023년 50억 개, 2024년 70억 개를 넘어선 데 이어 올해 상반기까지 80억 개를 돌파하며 전 세계 인구 82억 명에 맞먹는 규모를 기록했다. 현재 불닭은 100여 개국에 수출되며 한국 라면의 글로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양식품은 현지 맞춤 제품, 유통, 커뮤니케이션 등 전방위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을 통해 미국·중국·동남아·유럽 등 각국 소비자에게 확산시켰다. 또 ‘매운맛 챌린지’ 등 강렬한 경험을 공유하는 문화를 형성하며 글로벌 팬덤을 구축했다. 불닭 소스·스낵·간편식 등으로 제품군을 확장해 소비자 선택 폭도 넓히기도 했다. 특히 불닭 소스는 현재 50여 개국에 수출되며 외식 메뉴와 리테일 상품으로도 협업을 이어가고 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볶음면은 K-스파이시의 대표 브랜드로 단순한 제품을 넘어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현지 맞춤 제품과 콘텐츠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변화와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삼양식품은 밀양
쿠팡이 추석을 맞아 유아동 한복과 가을 패션을 특가로 선보인다. 쿠팡은 오는 10월 5일까지 ‘한복페어’를 진행해 한복·추석빔을 최대 70% 할인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더예한복, 하랑한복, 금동이아가한복, 예가한복 등 11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유아동 한복과 댕기·노리개 등 소품을 최대 70% 할인한다. 똑딱이 여밈, 고정형 고름을 적용해 아이들이 쉽게 입을 수 있는 실용적인 상품도 마련했다. 모든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제공된다. 쿠팡은 ▲한복 브랜드 특가 ▲사이즈별 추천 ▲가격대별 제안 ▲유아동 선물하기 등 테마관을 운영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 추석빔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아동 가을 패션 2000여 종도 특가로 선보이며, 네파키즈, 휠라키즈, 에뜨와, 베네통키즈 등 인기 브랜드 상품에 최대 3000원 다운로드 쿠폰을 제공한다. 쿠팡 관계자는 “아이들의 한복을 찾는 부모님과 명절 선물을 준비하는 고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테마관을 세분화했다”며 “한복페어와 함께 가을 시즌 특가 상품으로 고객에게 더 많은 선택을 제안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쿠팡이 경북 우수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쿠팡은 지난 23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쿠팡과 함께하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 쿠팡 WOW Stage in 경북’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과 창업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박대준 쿠팡 대표, 박창호 경북청년CEO협회장, 김준영 중소기업청년융합회 이사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경북 우수기업 품평회 ▲청년과의 대화 등이 진행됐다. 품평회에는 청년기업과 중소기업 30여 곳이 참가해 가공식품, 생활용품, 화장품 등을 전시하고 쿠팡 브랜드 매니저와 상담을 통해 로켓배송 입점과 대만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또 온라인 판매 전략인 마케팅, 홍보, 상품검색 노하우도 공유했다. 이어 열린 ‘청년과의 대화’에서는 박 대표와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패널로 참여해 ▲디지털 전환 ▲지역 브랜드 해외 진출 ▲청년 창업 현실 등을 주제로 청년들과 소통했다. 쿠팡은 2022년 대만 시장 진출 이후 로켓배송 모델을 기반으로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2024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경기지역 대학RCY 회원들이 연합 활동으로 안산시 아동권리과를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4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교촌치킨의 사회공헌 프로젝트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들)와 연계해 안산시 아동권리과에 치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천대학교, 루터대학교, 한세대학교 RCY 중 사회복지를 전공하는 회원들이 함께 참여해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아동권리과 직원들은 RCY 회원들에게 아동복지 및 아동권리과의 주요 역할에 대해 설명하며 교류했다. 홍세진 가천대학교 RCY 회원은 "안산 지역 아동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동권리과 직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안산시 아동권리과와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고 이번 활동을 지원해준 교촌치킨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