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일부터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의무화한다. 시는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아도 인천e음 결제가 가능했던 가맹점은 지역사랑상품권법 개정에 따라 앞으로 결제가 제한된다고 1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가맹점 등록률 제고를 위해 지난 5월에서 6월까지 인천e음 '가맹점 등록 집중 홍보기간'을 운영해 미등록 가맹점을 대상으로 안내 문자 발송·현수막 게첩·인천e음 앱을 통한 푸시 알림 등을 홍보해왔다. 시에 따르면 6월 29일 기준 인천e음 등록완료 가맹점 수는 10만 2602개로, 1회 이상 인천e음 결제 이력이 있는 가맹점 수 대비 86%가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완료했다. 인천e음 가맹점 등록을 완료한 가맹점에서는 정상적으로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하지만 대형마트 등 제한업종의 경우에는 시 정책에 따라 가맹점 등록이 취소돼 결제가 제한될 수 있다. 인천e음 가맹점은 7월 이후에도 상시로 등록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는 인천e음 앱 내 인천e음 가맹점 신청하기를 통해 가능하고, 오프라인 접수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및 각 군·구 인천e음 담당부서에서 가능하며 등록일 기준 다음 날부터 인천e음 결제가 가능해진다. 또 시는 가맹점 등록 의무화에 따른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인천도시공사가 장애인 골볼선수단 창단을 위한 첫 발을 내디뎠다. 공사는 지난 30일 김신 감독을 비롯해 김남오·방청식·조용민 선수와 채용 계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인천장애인체육회·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 활성화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됐다. 공사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장애인 선수를 채용해 급여를 지급하며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된다. 아울러 장애인고용공단은 장애인 운동선수 고용안정을 위한 지원, 인천장애인체육회는 선수 발굴 등을 담당하여 장애인 직장운동경기부를 다양한 방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골볼은 2차대전 이후 시력을 잃은 상이군인들의 재활을 위해 1946년 고안됐다. 1980년 네덜란드 아른험 패럴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국내에선 1987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경기는 한 팀에 3명씩 선수를 두고 공수를 교대해가며 상대편 골대로 공을 던져 넣는 방식이다. 전원 공격 전원 수비다. 시각장애 정도 차이를 없애기 위해 두 눈은 고글로 가린 채 청각에만 의지해 상대 공격을 몸으로 막아야 한다. 1.25㎏짜리 공에는 방울이 들어 있고 구멍 8개가 있어 움직일 때마다 소리가 난다. 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취임을 앞두고 남동발전 영흥화력발전소의 조기폐쇄가 이뤄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 발전 업계에 따르면 윤석열 정부는 올해 말 수립 예정인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을 대폭 수정할 전망이다. 지난 2020년 말 ‘원전·석탄의 감축, 액화천연가스(LNG)·재생에너지 발전 확대’를 뼈대로 한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뒤집힐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현재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는 수도권 최대 규모인 영흥화력이 있다. 이곳의 설비용량은 5080㎿로 지난 2019년 기준 3만4407GWh의 전력을 수도권에 공급했다. 수도권 전체 전력의 20%에 달한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인천의 전력자급률은 241.7%로 가장 높다. 인천에서 소비되는 전력의 2.4배에 달하는 전기를 만들고 있다는 뜻이다. 반면 수도권으로 묶이는 경기도와 서울의 자급률은 각 58.2%, 11.2%에 그친다. 영흥화력은 인천의 대기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발생의 주범이다. 석탄을 원료로 하는 영흥화력에서 발생한 황산화물(SOx)은 2018년 5315톤, 2019년 4948톤, 2020년 4202톤에 달한다. 2019년 기준 인천에서 발
유정복 2기 인천시정부가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인천시는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이 1일 오전 8시 미추홀구 수봉공원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첫 행보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후 인천시장으로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뒤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린 질병관리과와 직원식당‧청경휴게실‧민원실‧미화원휴게실 등을 순회하며 근무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오전 9시 30분에는 기자실을 찾아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오후 2시 제9대 인천시의회 개원식에과 오후 4시 30분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취임식에 참석한다. 오후 7시엔 시장 취임식 '나눌래 시민축제'가 인천항 내항 8부두 상상플랫폼 야외광장에서 진행된다. 8부두는 유정복 당선인 1호 공약인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시작점으로, 인천의 원도심 균형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한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상징적 공간이라고 시는 설명한다. 취임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축하메시지와 해외자매도시 시장들의 축하영상, 인천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등의 공연이 준비됐다. 또 유정복 시장이 직접 작사한 '꿈의 나라'를 부른 가수 양하영, 인천이 낳은 유명가수 송창식 등이 출연한다.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 상상
인천시가 세금 300억 원을 들여 만든 인천투자펀드의 매각 방안이 정해졌으나 회수까지는 여전히 먼 얘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투자펀드의 주식 가치 평가 결과에 따라 투자금 회수를 위한 매각사를 찾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10여년 만에 인천투자펀드 회수가 가시화된 셈이지만 당초 기대한 2배 이상의 이익금 회수는 어려울 전망이다. 최근 인천투자펀드의 주식 가치 평가 용역 결과 2가지 안이 나왔는데 우선적으로 상속세 등의 세법상 평가는 1주당 1만 9000원이다. 시가 2013년 당시 액면가 1만 원에 자본금 250억 원을 투입한 상황에서 10여년이 지난 지금의 가치는 475억 원인 것이다. 다만 임대료 등 현금 흐름 등에 따른 평가는 1주당 5000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이는 복합쇼핑몰인 트리플스트리트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으며 시기상 평가 절하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지난 2019년 인천시의회에 매각 동의를 얻었던 2배 이상의 이익금 등으로 매각하겠다던 계획은 틀어졌다. 트리플 스트리트가 2017년 4월 문을 연 뒤 최근 3년 간 거둔 임대료만 약 400억 원에 달해 인천투자펀드의 이익금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그
강범석 민선8기 인천 서구청장직 인수위원회(이하 인수위)가 30일 분과별 최종보고회를 통해 공약사항 81건과 현안사항 54건 등에 대해 검토하고 그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20일부터 활동한 인수위는 부서별 현안 사업에 대해 3일간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하며 사업의 타당성과 발전 방향을 검토했다. 강영균 인수위원장은 “지난 열흘간 함께 고생해주신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구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위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결집 된 인수위원회 의견이 서구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당선인은 “열흘간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서구 발전을 위한 열정과 열린 마음으로 많은 부분 짚어주셔서 고생하셨고, 감사드린다”며 “인수위원회의 검토사항과 자문위원님들께서 해주신 조언을 토대로 민선 8기 구정을 잘 이끌어 57만 서구의 발전을 제대로, 확실히 이뤄 내겠다”며 민선8기 출범을 향한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수위는 관련 조례에 따라 열흘간의 인수위원회 활동 상황을 백서로 담아 7월 중 구민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의 필로폰 사용 추정량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실에 따르면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하수역학 기반 신종‧불법 마약류 사용행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체 대사를 통해 빠져나온 마약 성분 양을 확인하는 사업으로, 정부가 전국 대규모 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식약처 조사는 연간 4회 실시하는 정기조사와 한 곳에서 1주 이상 진행하는 집중조사로 진행됐다. 정기조사가 진행된 인천 승기하수처리장은 메스암페타민(필로폰) 사용추정량은 1000명당 82.58㎎으로 전국 평균 19.7㎎의 4.2배에 달했다. 남항하수처리장은 집중조사에서 1000명당 63.1㎎이 나와 역시 전국 평균 23.4㎎를 3배 가까이 넘어섰다. 허 의원실은 특히 승기하수처리장은 2020년 조사에서도 43.91㎎이 검출돼 관할 권역에 필로폰이 집중 유통되거나 사용된 것으로 추정했다. 승기하수처리장을 이용하는 지역은 송도국제도시를 포함한 연수구와 남동구다. 식약처는 국내 마약류 사용·유통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2020년부터 ‘하수역학 기반 마약류 조사 시범사업’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57개 하수처리장
인천시설공단 삼산체육관과 인천농아인스포츠연맹은 29일 체육시설물을 활용한 업무 교류와 지역사회 발전 도모를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 삼산월드체육관은 시설물 대관, 교육, 프로그램 활동 지원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농아인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하게 됐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며, 기타 공동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상호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단 관계자는 “사회적약자와 농아인들에게 더 많은 체육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시가 지난해 행정안전부에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추진한 '도전.한국' 우수 아이디어 시범사업 지원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가정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함께 공원 내 산책활동이 증가하고 있으나 반려동물 배설물을 방치하면서 생기는 사회적 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 계획으로 특별교부세 1억 7500만 원을 확보했다. 시의 아이디어는 공원 내 스마트 시스템(어플) 구축 및 스마트 배변봉투 자판기·수거시설 도입계획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이다. 이로써 시는 올 하반기부터 시스템 구축 및 시설설치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내년 상반기 중 지역내 2~3개소 공원에 도입 예정이며, 향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아갈 방침이다. 최도수 시 도시재생녹지국장은 "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모사업 등을 통한 국비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최근 발생되는 사회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시민들에게 변화하는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7월 한달 동안 건축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영종국제도시 내 연면적 5000㎡ 이상 33곳의 건축 공사 현장이다. 특히 ▲공사장 우기 대비 안전관리 계획서 수립 ▲안전관리 조직 정비 ▲타워크레인 안전점검 ▲기초지반 및 절토부 ▲비탈면 관리상태 ▲옹벽 및 석축 상태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토록 조치하고, 긴급히 안전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공사 중지 후 안전조치를 선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문현보 인천경제청 영종관리과장은 “풍수해 안전에 취약한 건축현장 타워크레인, 수방자재 가동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공사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