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시장이 루원시티 제2복합 인천시청사 신축사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추진하는 바람에 287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고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주장했다. 유정복 인수위는 23일 보도자료를 내 "유정복 1기 인천시정부가 2017년 5월 루원시티 복합시청사 신축사업을 확정했으나, 이듬해 6월 당시 박남춘 인수위가 재검토 사업으로 분류해 추진이 중지됐다"며 "그바람에 3년 뒤 사업을 다시 추진해야 했고 시가 287억 원을 추가 부담하게 됐다"고 밝혔다. 박남춘 시정부에서 3년 뒤인 2021년 사업을 다시 추진했고, 이 기간 부지매입비·공사비 등이 올라 사업비가 당초 1394억 원에서 1681억 원으로 287억 원 늘었다는 게 인수위 설명이다. 인수위는 또 "박남춘 시정부가 전임 유정복 시장 흔적 지우기 아니냐는 의혹 속에 아까운 시민의 혈세만 낭비하게 된 것"이라며 "인수위가 루원시티 복합신청사 현장 방문 등을 통해 밝혀냈다"고 했다. 루원시티 제2 시청사에는 인천연구원, 인재개발원,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시설관리공단, 서부수도사업소, 미추홀콜센터, 인천사회서비스원, 인천관광공사 등 시 산하기관들과 교육 관련 민간단체 등의 입주가 검토되고 있다. 인
인천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인 인천글로벌캠퍼스재단이 ‘공유재산’인 수영장 시설 임대료를 갑작스럽게 두 배나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글로벌캠퍼스재단에 따르면 지난 2016년 ‘캠퍼스 내 수영장 임대 위탁관리 수탁자 선정 공고’를 내고 A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임대기간은 총 5년이다. 위탁 사업자로 선정된 A업체는 2017년부터 연간 2억 1358만 원(부가세 포함)의 사용료를 내며 수영장을 운영해왔다. 당초 계약기간은 지난해까지였지만,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수영장을 열지 못했던 기간을 감안해 올해 9월 13일로 기간이 연장됐다. 문제는 최근 재계약을 위한 협의 과정에서 불거졌다. 관련법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의 공유재산은 5년 범위 안에서 한 차례 사용허가를 갱신할 수 있다. A업체는 코로나19 탓에 상당 기간 적자를 감수했기 때문에 앞으로 5년의 갱신기간 동안 수영장 운영에 거는 기대가 컸다. 하지만 글로벌캠퍼스재단이 계약갱신을 위해 제시한 연간 임대료는 기존 대비 두 배 오른 4억 2150만 원이었다. 당초 5년 전에는 수영장의 전용면적 2464㎡에 대해서만 계약했지만, 이번에는 전용면적과 함께 캠퍼스 내 공용면적 1452㎡를 포함시켰기 때문이다.…
인천도시공사(iH)가 검단신도시 주민들의 서울 접근성 향상을 위해 드림로~국도 38호선 간 도로 확장공사를 시작한다. iH는 드림로~국도 39호선 간 3.08㎞의 4차로를 6차로로 넓히고 교량 1개소를 신설하는 확장공사를 24일 착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서울방향 통행 시 김포고속화도로 또는 국도48호선을 경유하지 않고 직접 연결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470억 원으로 시공은 삼환기업 컨소시엄이 맡아 20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는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주요 거점도시로 계획돼 추진되고 있다. 1110만 6000㎡의 면적에 7만 5851세대(18만 7081인)가 입주하는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지구다. 지난 2021년 6월 첫 입주를 시작으로 현재 약 1만 세대 가량 입주했다. 검단신도시의 인구규모는 수도권의 경기도 구리시 인구와 비슷한 규모로서 전체 공원·녹지율 30%에 육박하는 쾌적한 친환경 도시로 조성되고 있다. iH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약 1조 4616억 원의 재원을 투입해 검단신도시 주변 광역교통 시설을 단계별로 설치하고 있다. 주요내용으로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L= 6.9km, 지하철역사 3개소) 및 광역교통 도로
평소 알고 지낸 중년 여성을 살해한 뒤 시신 유기를 도운 공범마저 숨지게 한 권재찬(53)씨가 1심에서 사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부(이규훈 부장판사)는 23일 선고공판에서 강도살인과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권씨에게 사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또 권씨에게 3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부착하라고 명령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궁핍한 경제적 상황을 벗어날 목적으로 피해자에게 접근해 범행했고 공범까지 끌어들인 뒤 살해했다"며 "범행동기와 경위에 참작할 만한 사정이 전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미리 범행도구를 준비한 뒤 자신의 목적과 의도에 따라 차례로 피해자들을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하거나 증거를 인멸했고 해외 도피도 시도했다"며 "결과가 매우 중대한데도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에게 교화 가능성이나 인간성 회복을 기대할 수 없다"며 "사형이 예외적 형벌이라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피고인에게 책임을 묻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형을 선고한다"고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0일 결심공판에서 "피해자의 유가족이 엄벌을 탄원하고 있다"며 권씨에게 사형을 구형한 바 있다. 권씨는 지난해 1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21일과 22일 강화군 화도면에서 주민자치회 위원과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자치회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전(全)동 전환 2년차를 맞이해 동 별 자치활동 사례와 타 시·도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위원들 간에 소통과 화합을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숭의1,3동과 주안5동 주민자치회는 자치활동 및 마을 특색 사업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이어지는 주민자치 특강을 통해 오는 7~10월에 개최되는 동별 주민총회와 전국주민자치 박람회에 대비한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덕환 미추홀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더 나아가 협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자치회 맞춤형 사업들을 통해 주민자치회 도약과 발전에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가는데 힘써주는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함께한 워크숍이 스스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 DPF 부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DPF는 디젤엔진 배기가스 중 PM(입자상물질)을 물리적으로 포집·연소시켜 제거하는 배기 후처리 장치로, 이를 부착할 경우 PM의 80% 이상을 저감할 수 있다.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 4대에 대해 해수부와 IPA가 사업비용을 각 45%씩 지원하고 나머지 10%는 사업대상자가 부담하며, 1대당 지원 비용은 소요 비용의 90%에 해당하는 9천 270만 원이다. 지원대상은 ‘항만운송사업법’에 따라 인천해수청에 등록된 항만하역사업자(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로, 경유 트랜스퍼 크레인을 보유하고 하역장비로 운용 중인 사업자다. 인천항에는 총 77대의 트랜스퍼 크레인 중 72대는 전기를 사용하는 친환경 장비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항의 트랜스퍼 크레인은 임대 장비 1대를 제외하고 100% 친환경 장비로 전환 완료된다. 공사 관계자는 “인천항 트랜스퍼 크레인의 친환경 장비 전환을 위해 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항만 하역장비 친환경화 사업 등 인천항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부평구 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6일까지 문화두례시민회 시민심사단을 모집한다. 구는 문화도시 부평 공모사업과 작품 등을 심사할 문화시민심사단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시민심사단은 시민의 시각으로 투명성과 공정성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12월까지 운영한다. 문화두레 시민회 회원 중 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문화 활동 경험이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부평구 문화재단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musicitybp@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단은 내부 자격요건 확인을 거쳐 선발하고 위촉장과 소정의 심사비를 제공한다. 문화시민심사단은 '시민크리에이터 공모전 : 48자로 표현하는 부평'에 접수된 작품을 심사하는 것으로 첫 활동을 시작한다. 구는 ▲문화도시부평 사업과 문화두레 시민회를 알리는 지역예술가 거리 퍼포먼스 도시유랑단 ▲도시 의제와 시민문화를 제안하는 시민운영회 ▲문화도시 사업모니터링을 위한 문화두레 시민 평가단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문화두레 시민회 가입과 심사단 신청 관련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부평 누리집(bpcf.or.kr/ccity)을 참고하거나 전화(☎500-2152)로 문의하면…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이 중단됐던 노인대학이 문을 활짝 열었다.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지회장 박길정)는 최근 중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노인대학 제37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입학식에는 이원도 부지회장의 노인강령 낭독 및 민형묵 대학장의 기념사와 박길정 지회장의 치사에 이어 홍인성 중구청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엔젤하모니카 자원봉사단이 공연에 나서 행사를 축하했다. 박길정 지회장은“코로나19로 인해 2년 동안 노인대학 운영을 못하게 되어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노인대학을 통해 새로운 지식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노인대학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치하드리며, 무사히 졸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서로가 선행을 베풀고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를 대신했다. 제37기 노인대학에는 무더운 여름시기임에도 94세의 최고령 어르신이 입학하는 등 뜨거운 학구열기를 보였다. 올 12월까지 매주 화요일 교양, 시사,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은 공동으로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활동을 10년째 펼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거리두기 제한 완화에 따라 23일 본격 재개했으며, 이를 기념해 한성희 사장과 이흥교 소방청장이 현장에 직접 참여해 주택 외벽도색과 낡은조명 교체, 소화기와 연기 감지기 설치 등을 진행했다. 앞서 양 기관 임직원들은 30년이상의 노후주택에서 고혈압, 편마비로 불편을 겪는 홀몸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 및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지붕 방수 작업과 바닥 누수공사 외에도 보일러와 창호, 도배, 장판을 교체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인버터 설치와 주택용 소방시설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주거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9개 현장과 전국 시도에서 화재에 취약한 301가구를 선정해 스프레이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휴대용비상조명등, 화재방지스티커, 자동캡 멀티탭으로 구성된 안심화재예방키트를 설치하는 주거환경개선 집수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집수리, 주택용소방시설 보급, 골목소화기 설치 사업을 이어가며 전국 현장 인근에서 총 2,872건의 주거환경개선활동을 기록하고 있다
인천시는 최근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의 생계 부담을 덜고 소비 여력을 높이기 위해 오는 29일부터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약 12만 가구와 법정 차상위계층과 아동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는 한부모 가정 등 약 3만 가구다. 한시적으로 1회에 한해 지급되며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45만 원까지 급여 자격별·가구원수별로 금액이 달라진다. 지급방식은 지원 취지를 고려해 현금 대신 인천e음카드 충전방식으로 이뤄진다. 유흥, 향락, 사행, 레저 업소 등 일부 업종은 사용이 제한되며, 이용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다. 대상자는 신분증과 e음카드를 지참해 관할 주민센터나 읍·면사무소에 방문하면 된다. 충전을 신청하면 다음날 e음카드에 입금된다. e음카드를 분실했거나 카드가 없는 경우 현장에서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시는 640억 원의 국비를 일시 지원하고 연말까지 전액 소비토록 해 저소득층의 가계 부담 완화뿐만 아니라, 지역 내 소비 여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이번 한시 긴급생활지원금이 최근 물가상승으로 생활고를 겪고 계신 저소득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