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내달 3일부터 ‘2단계 상병수당 시범사업’을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계없는 질병이나 부상으로 경제활동이 불가능한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의 손실을 보전해주는 사회보장제도다. 시는 오는 2025년 상병수상 전국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가 지난 4월 시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2년 앞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에 거주하거나 지역 소재 사업장에 근무하는 소득 하위 50%의 근로자가 업무 외 질병, 부상으로 8일 이상 근로할 수 없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의료기관에서 진단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 안양지사에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1일 4만6180원(올해 최저임금의 60%)을 최대 120일(554만1600원) 동안 지급받는다. 시는 이날 시청 접견실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안양지사, 안양시의사회, 안양과천상공회의소, 한국노총경기중부지역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4개 기관은 ‘시범사업 홍보 및 참여사업장 등 지원’, ‘신청·자격확인·급여지급·사후관리 등 업무’, ‘신청부터 근로 복귀까지 전 과정 협력’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범사업을 운영하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19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박인옥 대표이사와 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렴 동아리 ‘청새바람’ 발대식을 가졌다. ‘청새바람’은 ‘청렴으로 새바람을 만들자’는 의미로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활동이 관심 있는 직원 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재단 내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캠페인 활동과 청렴 정책 홍보, 청렴 역사현장 탐방 등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인옥 대표이사는 “앞으로 청렴 동아리 ‘청새바람’이 재단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문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6~18일 2박 3일간 경남 하동군 청소년들과 문화교육활동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시와 하동군의 중학교 1학년 학생 3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안양일번가 탐방을 시작으로 서울 롯데월드를 방문하고 안양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 스케이트 체험과 장기자랑 등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스케이트 체험에는 안양 한라 아이스하키단 소속 선수 3명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1월 하동군을 찾아 다양한 문화체험과 교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영미 만안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시와 하동군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협동심을 키우며 함께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제5회 안양시 청년상’ 후보자를 내달 21일까지 추전받는다고 19일 밝혔다. ‘안양시 청년상’은 시가 2019년 전국 최초로 제정해 각 분야에서 모범적인 생활로 지역사회와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한 청년에게 수상하는 상이다. 시상부문은 ‘봉사’와 ‘산업경제’, ‘문화예술’, ‘체육’, ‘청년활동’, ‘미래인재’ 등이다. 부문별 1명씩 총 6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시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19~39세(생년월일 1983년 6월 20일~2004년 6월 19일) 청년이다. 단 산업경제 부문은 거주지와 상관없이 관내 직장에서 2년 이상 계속 근무하고 있거나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청년이다. 후보자 추천은 시 공무원이나 관내 유관기관장, 학교장, 사회단체장, 청년단체장 등이 할 수 있으며, 5명 이상의 시민도 추전할 수 있다. 추천은 부문별 증빙서류를 첨부해 시 청년정책관(동안구 시민대로 235)을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내부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31일 결과를 발표한다. 시상식은 9월 16일 ‘안양시 청년의 날’에 개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나 ‘안양청년광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
안양대학교는 음악학과 ‘콘서트콰이어’가 오는 20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2023 안양 뮤직페스티벌’에서 공연한다고 18일 밝혔다. 음악학과 성악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콘서트콰이어’는 이번 공연에서 ‘슈베르트 미사곡 제2번 G장조 D.167’과 최현석, 조성은 곡인 ‘한라산은 한라산으로 빛나라’와 ‘별’ 등을 선보인다. 또 제너럴 트리아스 국제음악콩쿠르에서 1등을 수상한 소프라노 정민서 씨와 비엔나 국제콩쿠르에서 1등을 차지한 베이스 조재형, 테너 이진규 씨가 솔리스트로 출연한다. 오동국 음악학과 교수는 “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에서 초청 공연을 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인류의 공통어인 음악으로 서로에게 위로가 되고 함께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내달 24일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생을 대상으로 ‘극장에 유령이 산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기술 입은 문화예술교육’에 재단이 4년 연속 선정돼 청소년에게 공연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과정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공간인 평촌아트홀에 유령이 살고 있다는 상상 속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공연장에 기술로 구현된 유령을 찾아다니며 탐험하는 과정으로 구성돼 교육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19일부터 내달 21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총 30명을 모집하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은 내달 24일부터 8월 11일까지 하루 3시간씩 11차 과정을 2개 반으로 구성해 평촌아트홀에서 진행한다. 박인옥 안양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즐기는 과정에서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고 다양한 직업을 모색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6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제7회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강득구,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해 장명근 안양시 부시장과 도·시의원, 최광석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지역 소상공인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양시가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 등을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해 매년 6월 1일을 ‘안양시 소상공인의 날’로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광석 회장은 “소상공인들은 제도상 어려움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앞으로 소상공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 향상과 그리고 지역주민과의 관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양시 소상공인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등에게 표창장과 감사패를 전달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는 지난 16일 본부에서 김필여 이사장과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이사, 양 측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양 측은 마약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 제고를 위해 홍보와 교육, 예방, 치료와 재활로 이어지는 통합적인 대응체계 구축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김필여 이사장은 “국내외를 막론하고 마약 문제는 크나큰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며 “앞으로 인벤티지랩이 보유한 기술을 바탕으로 마약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는 ‘2023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에서 안양대 학생팀이 2등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수상자는 안양대 글로벌경영학과 이준영(3학년), 행정학과 배수아(3학년), 정보전기공학전공 황민상(3학년) 씨 등 3명이다. 이들은 이 프로그램의 창업트랙 성과공유회에서 식이제한자를 돕는 애플리케이션 활용 창업기획안인 ‘비건 투 헬스’로 2등상을 차지했다.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은 KDB 산업은행과 KDB 나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고백발굴 중심의 창업 인재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안양대는 지난 2월 ‘2023 KDB 창업교육 프로그램 참여대학’에 선정돼 고객발굴 중심의 창업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정명선 안양대 창업교육지원센터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안양대 학생들이 창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전해 자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창업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내달 5일 오후 2시 시청 강당에서 ‘시청사 부지 활용 신성장 기업유치 기본구상(안)’을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를 갖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시청사 부지에 기업유치를 통한 신성장 동력 마련 계획과 시청사 이전의 필요성 등 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일로종합건축사사무소 정은미 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좌장을 맡은 동반성장추진위원회 장용동 위원장(한국주거복지포럼 상임대표)과 박준모 시의회 총무경제위원장 등 7명이 패널로 나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패널들의 토론 후에는 질의, 답변을 벌여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토론회에는 시민 누구나 방청이 가능하다. 최대호 시장은 “미래선도 글로벌기업 유치를 통해 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많은 시민이 토론회에 참석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다양한 의견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