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은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 및 제주도에서 활동할 예술강사를 오는 4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용인문화재단 상주단체인 사다리연극놀이연구소에서 개발한 ‘계절이 보내준 선물’ 연극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술강사로, 서류 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강사들은 상하반기 각각 1박2일의 연수를 통해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후 5월 말부터 12월까지 24주 동안 수도권, 제주도의 국공립, 사립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파견돼 유아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모집인원은 45인 내외로,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yicf.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은 후 오는 4일까지 용인문화재단 예술교육팀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한편 ‘2016 유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며 용인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업으로, 유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국 국공립, 사립 유치원·어린이집 85개 기관에 유아 문화예술교육 강사를 파견·지원한다.(문의: 031-896-6003) /용인=최영재기자 cyj@
경기문화재단은 지난 4월 30일 일반 시민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남길 5구간에서 ‘경기옛길 생태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경기옛길 생태탐방’은 ‘4길4색 경기옛길 테마 탐방 프로그램’의 두 번째 순서로 마련됐다. ‘초록과 음악이 있는 경기옛길’이라는 주제로 유영초 산림문화콘텐츠연구소장의 강의와 서호공원 내 항미정에서 펼쳐진 ‘금(琴)’ 가야금단의 앙상블 공연으로 이뤄져 일반 시민들은 삼남길 5구간을 도보 여행하며 강의와 공연을 함께 즐겼다. 한편 재단은 오는 6월 1일 삼남길 4구간에서 민속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미선기자 msjun55@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4일부터 7월 3일까지 한국 순정만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소녀, 순정을 그리다’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작가 33명이 참여해 한국의 순정만화 황금기로 불린 1980∼90년대부터 최근의 로맨스 웹툰에 이르까지의 작품을 보여준다. 1980∼90년대 만화 잡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스타 작가의 육필 원고를 볼 수 있다. 또 여성만화가협회의 작가 12명이 왕년 인기 만화의 주인공을 본인의 만화 스타일로 재해석한 오마주(헌정) 작품도 선보인다. 김진 작가의 ‘바람의 나라’, 이은혜 작가의 ‘블루’, 순끼 작가의 ‘치즈인더트랩’, 석우 작가의 ‘오렌지 마말레이드’ 등 2000년대부터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로맨스 웹툰이 관객을 맞는다. /전미선기자 msjun55@
가정의 달 맞춤 ‘가족’ 콘셉트 행궁광장 일대 축제공간 탈바꿈 프랑스 등 6개국 해외초청작과 17개 국내 공모작 등 다양 개막작에 스페인 ‘카오스모스’ ‘대학연극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풍성’ ‘2016 수원연극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 간 화성행궁광장과 수원SK아트리움, KBS수원아트홀 등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16 수원연극축제’는 올해 20회를 맞아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번 연극축제에서는 스페인, 프랑스 등 6개 국가의 해외 초청작과 17개의 국내 공모작 등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대학연극페스티벌’, ‘수원생활연극축제’, ‘시민희곡낭독’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들이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가정의 달인 5월에 행사가 열리는 만큼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작품들로 축제를 구성했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연극나들이’를 주요 콘셉
윤보윤 ‘내 방의 작은 사람들’展 홍미애 ‘꽃밭에 나온 고양이’展 김영화 ‘소소한 일상이야기’展 윤보윤, 홍미애, 김영화 작가의 전시가 오는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원 대안공간눈 자기만의 방, 대안공간눈 윈도우갤러리, 정월행궁나라갤러리에서 각각 열린다. 먼저 윤보윤 작가의 ‘내 방의 작은 사람들’ 전은 5월 1일부터 한 달 간 대안공간눈에 위치한 작은 전시공간인 ‘자기만의 방’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나무와 섬유, 실 등의 재료를 이용해 만든 인형을 전시한다. 집 어느 구석에 요정과 같은 작은 친구들이 살고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어린 시절 했던 윤 작가는 그 상상을 바탕으로 작업을 진행했다. 윤 작가는 “삶은 어린 시절 꿈꾸던 것과는 달리 고달프고 외롭다는 걸 알게 될 즈음, 그래도 삶을 소중하게 해 주는 따뜻한 순간들을 표현해 내고 싶었다”고 전했다. 월요일 휴관. 행궁동 벽화골목을 향해 있는 전시공간인 대안공간눈 윈도우갤러리에서는 5월 한 달 간 홍미애의 ‘꽃밭에 나온 고양이’ 전이
‘창생공간 조성사업’ 공모 경기문화재단, 내달 2~16일 4곳 선정…1곳당 최대 1억 지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5월 2일부터 16일까지 ‘창생공간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창생공간 조성사업’은 산업 구조와 생활환경 변화로 생기를 잃은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사업이다. 재단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새롭게 창출하고, 지역 공동체를 기반으로 한 창조적 ‘제작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조성사업을 기획했다. 공모는 ‘창생공간 조성사업’과 ‘창생 파일럿 프로그램’ 등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창생공간 조성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창조적인 제작 및 생산 활동을 기획하고 3~5년간 공간을 운영할 기획자 그룹을 대상으로 한다. 재단은 총 4곳의 창생공간을 선정해 1곳 당 최대 1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창생 파일럿 프로그램’은 도내에서 활동해 온 기획자 그룹이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총 2단체를 선정해…
수원문화재단 ‘워킹데이’ 개최 ‘亞모델페스티벌 인 수원’ 시작 내달 1일까지 참가자 모집 중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5월 15일 수원 화성행궁 광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슈퍼모델들과 함께 하는 워킹데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시아슈퍼모델들과 함께 하는 워킹데이’는 아시아 뉴스타 모델들의 경연인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인 수원’의 첫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아시아 25개국 슈퍼모델을 비롯해 한국슈퍼모델 아름회, 레이싱모델, 피팅모델, 피트니스모델, 미즈모델 등 400여명의 톱 모델들과 일반 시민 3천여 명이 참여 할 예정이다. 워킹데이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성곽길을 따라 진행되며, 화성행궁 광장-화성열차 승차장(팔달산)-서북 각루-화서문-장안문-화홍문-수원천-매향교-여민각-화성행궁 광장 등 약 2.5km~3km를 시민들과 모델들이 함께 걷게 된다. 이와 함께 아름회 소속 한국슈퍼모델들의 워킹시범 및 따라하기, 아시아 및 한국 대표 모델들과의 포토타임,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베스트 워킹상 선발, SNS 친구 맺기를 통한 베스트 포즈상 시상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또한 참가자에게는 ‘2016 아시아모델페스티벌 인 수원’ 주요 행
수원문화재단은 다음달 6일부터 2016년 수원전통문화관 여름학기 궁중음식 교육 프로그램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원, 궁중음식을 문화에 녹이다’는 중요무형문화재 제38호 조선왕조 궁중음식 한복려 기능이수자의 수제자인 임종연 이수자에게 궁중음식을 배우는 장기 교육과정이다. 오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12회 궁중음식 교육과 7월 현장학습, 8월 수료식 및 품평회 등 총 14주 과정으로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입문반, 중급반, 상차림반, 병과반 등 4개 분야이다. 특히, 상차림반은 새로 신설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전통식생활체험관의 첫 연구사업인 ‘전통식생활체험관 수원궁중음식 메뉴 및 레시피 개발’통해 개발된 7가지 상차림을 배우는 과정이다. ‘전통식생활체험관 수원궁중음식 메뉴 및 레시피 개발’은 원행을묘정리의궤를 토대로 한 궁중음식의 메뉴 및 조리법을 재현해 수원화성과 연계한 수원시 대표 문화관광 컨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궁중음식연구원에 용역 의뢰했던 사업이다. 신청방법은 전통식생활체험관 홈페이지(www.swtf.or.kr)에서 내달 6일부터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일정, 수업시간, 수강료 등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재단 1층과 주차장에서 ‘2016 경기문화재단 아트 플리마켓’을 연다. 다양한 공연과 문화예술 체험, 예술가 창작품의 전시 및 판매가 어우러진 ‘2016 경기문화재단 아트 플리마켓’은 이날 사무공간이었던 재단 건물을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문화장터’로 탈바꿈시킨다. 원래 플리마켓은 중고물품을 교환하거나 사고파는 벼룩시장을 의미했지만 최근 우리나라에서 플리마켓은 예술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보이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발전했다. 재단은 여기에 문화예술장터라는 색을 덧입혀 이번 아트 플리마켓을 기획하게 됐다. 장터에서는 창작자가 직접 만든 작품들이 판매된다. 액세서리, 섬유, 향초, 가죽공예, 생활소품 등 수제공예품을 비롯해 쿠키, 초콜릿, 마카롱 등 수제 먹을거리를 만드는 예술 창작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 ‘두루나래 앙상블’과 ‘무지개 앙상블’ 공연을 시작으로 ‘버블 드래곤’의 비눗방울 공연과 ‘음악당 달다’의 음악극이 펼쳐진다. 아울러 인두화, 민화, 목공예 체험을 마련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포스트잇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는 다음달 2일 오후 3시부터 재단 1층 경기아트플랫폼(gap)에서 ‘2016 한·일 에코뮤지엄 지역재생 사례 공유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기만 에코뮤지엄 조성을 위한 사전기획 사업’의 일환으로 에코뮤지엄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에코뮤지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지역 문화재생 사례를 비교한다. 일본 동경만에 있는 다테야마 에코뮤지엄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재생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현장에서 뛰는 기획자들이 참여해 정책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 토론도 이뤄질 예정이다. 정일지 일본 가나가와 대학 교수가 나서는 첫 발표는 ‘치바현 다테야마 에코뮤지엄으로 보는 장소기억의 구조화’로 일본 도시계획에서 에코뮤지엄이 전개되는 과정을 다테야마 에코뮤지엄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주민 주체형 에코뮤지엄 조성과 관련된 제도 공유를 통해 지역 재생 및 에코뮤지엄에 대한 시사점을 제시할 것이다. 또 민운기 인천 스페이스 빔 대표의 ‘인천 원도심 지역재생 사업의 현황과 과제’와 지역사회연구원 김성균 박사의 ‘경기만 에코뮤지엄 담론과 시사점’ 사례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현재 주목받고 있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