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근 오피스 환경이 다양화되는 분위기에 발맞춰 플랫폼 서비스와 스마트 디바이스를 관리하기 위한 효과적 통합 솔루션을 실현한다. 삼성전자는 네이버클라우드와 13일 서울시 강남구 ‘Ncloud Space’에서 국내외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 사업 성장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삼성전자는 다양한 제품을 연결하는 스마트싱스, 5G 등 최신 기술과 네이버 1784 신사옥에 적용한 네이버클라우드 자체 솔루션을 연동해 B2B 고객대상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특화패키지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오피스빌딩 내 모든 기기와 내ㆍ외부 솔루션, 서비스를 연동하고 효율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디바이스ㆍ솔루션ㆍ서비스로 스마트한 ‘캄테크(Calm-Tech)’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특히 빌딩관리시스템(BMS, Building Management System)의 단순한 제어를 넘어 사용자 중심으로 확장, 빌딩통합제어 에너지 출입과 보안 관리까지 가능한 미래형 인텔리전스 오피스빌딩을 위한 토탈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시작으로 B2B 고객대상 특화패키지 상품화와 공동영업 추진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협
세종대학교 음악과가 'Sejong Songfest Series IV' 성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이번 연주회는 오는 16일 오후 7시부터 세종대 체임버홀에서 ‘한국 가곡의 향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입장권은 전석 무료다. 가곡(歌曲)이란 시에 곡을 붙인 음악 형식으로, 한국 가곡은 1920년대 홍난파의 ‘봉선화’, 박태준의 ‘동무 생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예술가곡 장르로써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한국 가곡은 1930-40년대에 주류를 이뤘던 서정적인 분위기의 가곡들을 중심으로 현재까지도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종대 관계자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대중적인 한국 서정 가곡을 작곡한 이수인, 조두남, 채동선, 김동진, 김성태 작곡가의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함께 세종대의 멋진 가을을 향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은행이 전통시장 방문객을 위해 인근에 위치한 지점의 주차장을 주말 동안 개방한다. 우리은행은 조병규 행장이 지난 8일 남대문시장상인회와 광장시장 인근의 우리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소상공인들이 당면한 현실을 경청하고 은행의 지원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조 행장은 갈수록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상인의 우려에 “남대문시장 이웃인 우리은행이 주말 동안 본점 주차장을 개방해 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함을 덜어주겠다”고 했다. 우리은행은 본점 주차장뿐만 아니라 동대문시장, 통인시장 등 전통시장 인근 우리은행 소유 지점(21개소) 주차장도 주말 개방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하고 있다. 조 행장은 “실제로 현장에 나와보니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생각보다 크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이 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정성을 담은 상생금융을 은행장이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국내영업과 상생금융을 담당하는 이석태 부문장은 9일 서강대학교 학생회관을 찾아 젊은 학생들로부터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은행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박봉순 상생금융TF팀장은 7일 서울 영등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교통사고가 5년 전보다 10배 이상 늘어나면서 PM의 최고속도를 시속 20km로 제한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2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와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가 공동으로 발표한 PM 최고 주행 속도 하향 필요성 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 간 PM 교통사고는 총 5690건 발생했고, 이로 인해 총 67명이 사망하고 6281명이 부상을 입었다. 2018년 225건에 불과했던 사고는 지난해 2386건으로 10.6배 급증했다. 특히 PM 단독사고의 100건당 치사율은 5.2%로 자동차 대(對) PM 사고(1.1%) 대비 4.7배에 달했다. 조사 대상 기간 PM 단독사고는 614건이 발생했고 32명 사망이 사망했다. 자동차 대 PM 사고는 2876건이 발생해 32명이 사망했다. 잦은 사망 사고의 배경으로는 우선 PM의 빠른 속도가 꼽힌다. 국내 개인형 이동장치의 최고 속도는 시속 25㎞인 반면, 독일·프랑스 파리·일본 등 교통안전 선진국에서는 최고 속도를 시속 20㎞로 적용하고 있다. 주행 환경도 열악하다. PM은 자전거도로 주행이 가능하지만, 자전거도로의 약 75%는 자전거·보행자 겸용
대규모 투자자 피해를 유발한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태가 터진 지 3년 만에 금융당국이 관련 증권사 CEO들의 제재수위를 논하는 정례회의를 개최한다. 최근 들어 당국이 증권사의 내부통제 문제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는 만큼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된 이들의 징계 수위도 높아질 전망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이달 중 금융위원회 정례회의를 열고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제재 수위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정례회의가 열리는 오는 15일과 29일 중 제재 수위가 최종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당국은 2020년 11월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내부통제 기준 마련 의무 위반 등을 이유로 박정림 KB증권 대표와 양홍석 당시 대신증권 사장(현 부회장)에게 중징계에 해당하는 문책경고를 내린 바 있다. 옵티머스 펀드 사태와 관련해서는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에게 문책경고를 처분하기도 했다. 이후 제제 확정까지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린 이유는 같은 사안으로 징계를 받은 일부 금융사들이 행정소송을 제기하면서 해당 징계의 정당성을 둘러싼 법정 다툼이 생겼기 때문이다. 금융당국은 법적 정당성을 확보하기 전까지 관련 제재를 보류했고, 이 과정에서 증권사 CEO의 제재
올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소폭 감소했지만, 대기업 및 중견기업에 비하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 고금리, 중국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화장품·자동차 등 주력 품목의 수출 호조세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3년도 3분기 중소기업 수출 동향’에 따르면 3분기 중소기업 수출은 274억 6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9% 감소했다. 대기업(-12.7%), 중견기업(-6.2%) 보다 상대적으로 적은 폭으로 감소하며 총수출(-9.7%) 감소세 완화에 기여했다. 수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 수는 8만 5916개사로 전년대비 2.5% 증가했다. 신규 수출기업은 7.9% 증가, 수출 중단기업은 3.5% 감소하는 등 중소기업의 수출지표가 개선되는 흐름을 보였다. 월별로 보면 중소기업 수출은 7월에 감소세(-5.4%)를 보였으나, 8월부터 플러스(0.7%)로 전환, 9월까지 증가세(2.1%)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6월부터 이어진 중소기업 수출 감소세가 올 하반기에 들어 개선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분석된다. 3분기 10대 중소기업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 ▲플라스틱 제품 ▲합성수지 ▲반도체제조
윤석열 대통령의 수도권 주거 공급 대책의 핵심으로 꼽히는 '1기 신도시 정비사업' 관련 특별법은 아직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다. 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특별법 제정 발표, 3월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의 법안 발의 이후 몇 차례 논의는 있었지만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법안의 연내 처리가 불투명한 가운데, 내년 5월 국회 회기가 종료되면 자동 폐기된다. 그럼에도 분당, 일산, 평촌, 중동, 산본 등 1기 신도시 주민들의 기대감은 높다. 부족한 주차공간, 노후된 배관에서 비롯된 녹물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은 선제적으로 조합 결성을 추진하며 동의 확보에 나서고 있다. 언제 법안이 통과되던 가장 먼저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다. 이에 <경기신문>은 1기 신도시의 조성 배경 및 특별법의 의미, 법안 발의 이후의 현장 분위기를 살펴보고, 사업 추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와 문제점에 대해 짚어봤다. ◇ "신도시라는 말 무색"...주차난에 녹물까지 1991년 분당시범단지의 입주로 시작된 1기 신도시 아파트는 준공 후 30년이 지나며 노후 아파트가 됐다. 1기 신도시 주민들은 주차난, 녹물, 누수, 인프라 등을 호소하며 재건축을 희망했지만 문 턱은 높았다
"게임의 나라 에버랜드로 놀러오세요" 환상의 어트랙션(놀이기구)으로 가득한 에버랜드가 오락실로 변신했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용인 에버랜드에서 진행된 '2023 게임문화축제(GCF 2023)'는 하나의 거대한 야외 게임장이었다. 올해로 3번째 열린 게임문화축제는 해를 거듭하며 행사 스케일을 더욱 키워 돌아왔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 주관하에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메이저 게임사가 총출동해 약 45만 평의 에버랜드를 게임으로 가득 채웠다. 게임문화축제는 '일상속에 스며든 게임, 문화로서의 게임'을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추진된 행사다. 주관사 콘진원이 놀이동산을 행사장소로 정한 이유다. 짜릿함과 재미가 공존하는 에버랜드에 게임을 녹여내 '게임은 놀이문화의 일종'이라는 것을 많은 방문객들에게 알리는 것이 제 1의 목표다. 콘진원은 올해 게임문화축제를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열렸던 게임문화축제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진행됐던 탓에 적극적인 홍보가 어려웠기 때문이다. 콘진원은 자체 캐릭터 '호탐이'를 활용해 에버랜드 테마에 걸맞는 콘텐츠를 자체 제작
은행연합회장을 두고 전직 금융지주 회장들의 5파전이 펼쳐지고 있다. 이들은 금융지주 회장직에서 용퇴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에서는 최근 정부와 정치권의 압박에 업권의 이익을 잘 대변할 수 있으면서도 대관 업무에 능한 민간 출신 회장의 필요성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는 지난 10일 ▲박진회 전 한국씨티은행장 ▲손병환 전 NH금융지주 회장 ▲윤종규 현 KB금융지주 회장 ▲임영록 전 KB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전 신한금융지주 회장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등 6명의 차기 은행연합회장 잠정 후보군을 결정했다. 이후 윤종규 회장이 후보직을 고사하면서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는 5명으로 압축됐다. 회추위는 오는 16일 추가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군에는 이례적으로 직전까지 금융지주를 이끌었던 민간 출신 회장들이 대거 포함됐다. 조 전 회장은 지난해까지 신한금융을 진두지휘하며 실적을 개선시켰다. 지난해 3연임을 포기하고 용퇴하면서 금융권의 세대교체를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손 전 회장은 농협은행장을 거쳐 NH농협금융 회장을 지냈으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한국금융연구센터와 공동으로 '디지털 금융 확산과 은행의 미래'를 주제로 제13회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금융권이 서비스 혁신 뿐 아니라 리스크 관리 고도화를 위해 디지털금융에 힘써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1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약 40여 명의 전문가와 금융기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이들은 금융기관들이 인터넷 뱅킹, 보안 등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금융소비자들의 편의를 개선해 온 노력들을 공유했다. 또한, 최근 디지털 금융을 중심으로 급속히 변화하는 금융시장에서 개별 금융기관이 경쟁력을 갖추고 이를 통해 우리나라 금융 산업이 건전하게 발전할 수 있는 방안 등도 모색했다. 먼저 김진호 이화여자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디지털 금융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디지털 기술이 가져올 금융권의 환경 변화를 살펴보고, 이에 대한 금융권의 대응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리는 기술들이 금융에 혁신, 효율성 증가 등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일자리 감소, 기술 중립성 위협 등의 부정적 영향도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빅테크, 핀테크 등 테크기업들의 금융시장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