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6’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 2016’이 6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마당과 제8전시실에서 열린다. 젊은 건축가 프로그램(YAP, Young Architects Program)은 1998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확장된 신진 건축가 육성프로그램으로, 국립현대미술관은 뉴욕현대미술관과 공동주최로 2014년부터 아시아 최초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당선작인 신형철 건축가의 ‘템플(Temp'L)’은 ‘템포러리(temporary)’와 ‘템플(temple)’을 합성해 만든 신조어로 뜨거운 여름 한시적으로 제공되는 명상 공간이자 휴식을 제공하는 파빌리온 형태의 건축물이다. 현대미술의 새로운 창작 방식인 ‘레디메이드(일상의 사물을 변형하고 사물의 본래 용도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는 현대 미술의 창작방식)’와 동시대 미술의 화두인 ‘재활용’ 개념이 접목된 이 작품은 폐기된 선박에 예술적 상상력을 더해 형태를 변용하고 사물 본래의 기능을 친환경적인 건축 설계를 통해 생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여름방학 프로그램 ‘풍성’ ‘게임으로 읽는 미술’전시 연계 매주 토요일 ‘아티스트 토크’ 수요일엔 ‘보드게임 만들기’ ‘숲 속 미술관’ 대상 확대 진행 성인 대상 미술강좌도 마련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여름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Playart_게임으로 읽는 미술’ 전시 참여 작가인 이동연, 한경우, 오창근, 신창용 등 10인이 전시에 대해 직접 소개하는 전시연계프로그램 ‘아티스트 토크’가 오는 9일부터 8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2시부터 총 5회에 걸쳐 미술관 1교육실에서 진행된다. 또 13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수요일에는 보드게임 작가 김건희와 ‘젬블로’ 게임 개발자인 오준원, 최연욱이 게임 원리에 대해 강의하는 ‘보드게임 만들기’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보드게임 개발 개론 및 메커니즘 등에 대한 게임 원리에 대한 강의를 들은 후 직접 나만의 게임을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으로 1인부터 가족 단위
대안공간눈 28일까지 전시 손민광의 ‘새앙쥐 스토리-치유의 기류 형성’展과 최경열의 ‘가장 적절한 연역적 부피의 수렴’ 展이 대안공간눈에서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대안공간눈 자기만의 방에서 진행되는 손민광의 ‘새앙쥐 스토리-치유의 기류 형성’ 展은 화사함과 동화 이미지로 가득한 작품을 통해 작가가 꿈꾸는 좋은날을 표현했다. 꼬마자동차 ‘붕붕’을 연상케 하는 알록달록한 자동차를 주인공으로 하는 손민광의 작품은 밝은 코발트빛 하늘, 초록의 들판, 푸른 강 혹은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떠올리게 한다. 화려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비현실성을 강조, 작가는 현실의 나쁜 기억들에서 벗어나 동화 속 비현실적인 장소를 여행하는 완벽한 좋은날을 꿈꾼다. 또한 좋은날의 이미지를 통해 나쁜 기억을 치유하고자 하는 의도를 작품에 담았다. 손민광 작가는 “자신의 ‘좋은 날’이 혼자만의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의 ‘좋은 날’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윈도우 갤러리에서는 최경열의 ‘가장 적절한 연역적 부피의 수렴&rs
현대무용·발레·비보잉… 격정적인 춤의 향연을 만날 수 있는 ‘테이스트 무브먼트’가 오는 9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테이스트 무브먼트’는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 Mnet ‘댄싱9’에서 레드윙즈(Red Wings)로 출연하며 많은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스타 무용수 남진현, 신규상, 이선태, 이루다가 출연, 현대무용, 발레, 비보잉 등 서로 다른 장르에서 활약하고 있는 무용수들의 에너지와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이번 공연은 이루다의 ‘블랙을 이루다’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10여개의 댄서별 메인 스테이지와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할 단체무대로 구성되며, 두 편의 신작 ‘Who am I’, ‘위로’도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관객들은 솔로 무대를 통해 무용수 개인이 분출하는 예술의 극치 뿐 아니라 듀엣, 단체무대 등을 통해 무용수들이 주고받는 시너지, 움직임의 역동성이 주는 격정적인 순간을 만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져 작품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무용수들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마련된다. 전석2만원.(문의: 1588-5234) /민경화기자 mkh@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1일부터 20일까지 ‘2016년 군포시 하계 청소년영어캠프’에 참가할 청소년 100명을 모집한다. 충남 청양군에 위치한 군포시청소년수련원에서 다음달 1~5일, 8~12일에 각각 4박 5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영어캠프는 단순암기식 영어교육이 아닌 체험활동 위주의 커리큘럼이 특징이다. 특히 이번 하계 영어캠프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 주변의 청정한 자연환경 속에서 원어민교사와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원어민영어수업과 체험활동, 공동체프로그램, 문화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모든 프로그램은 군포지역 초·중·고 원어민 교사가 함께 한다. 군포지역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모집기간 중 수련원 홈페이지(www.gpyouth.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2016 군포시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청소년수련원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90-1430, 1432)로 문의하면 된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제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열린다. 지난 1일부로 용인시에서 용인문화재단으로 소속이 전환된 용인시립예술단은 그 첫번째 공연으로 청소년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를 통해 관객과 만난다. 이날 연주회는 상임지휘자 이중엽과 객원지휘자 장충식(단국대학교 이사장)의 지휘 아래,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의 감미로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뿐만 아니라 오케스트라의 단원인 첼로 한수민 양이 협연자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음악의 향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용인시립청소년오케스트라는 아람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 안톤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 까미유 생상스 교향곡 3번 ‘오르간’ 등의 정통클래식을 비롯해 영화 ‘라스트모히칸’의 ‘The Last Mochican’과 영화 ‘록키’의 ‘Gonna fly now’ 등 영화 OST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포한다.(문의: 031-896-7611) /용인=최영재기자 cyj@
도리를 찾아서 장르 : 애니메이션/모험/코미디 감독 : 앤드류 스탠튼 출연(목소리) : 앨런 드제너러스/헤이든 롤렌스/앨버트 브룩스 ‘인사이드 아웃’(2015), ‘토이 스토리’ 시리즈, ‘카’(2006), ‘업’(2009) 등 이름만으로도 행복한 기억을 되살리는 주옥 같은 작품들로 영화 팬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아온 픽사 스튜디오가 30주년을 맞이해 ‘도리를 찾아서’로 6일 관객과 만난다. 전작 ‘니모를 찾아서’(2003) 이후 13년 만에 나온 후속작 ‘도리를 찾아서’는 모태 건망증 ‘도리’가 가족에 대한 기억을 떠올리고 ‘니모’와 ‘말린’이 함께 가족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스펙터클 어드벤쳐다. 주인공 ‘도리’는 ‘니모를 찾아서’에서 니모를 찾아 떠나는 말린의 동행자이자 심각한 건망증을 앓고 있는 물고기로 “계속 헤엄쳐”라는 명대사를 남기며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대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건망증인 ‘도리’가 또 길을 잃게 되어 친구들과 떨어지게 되면 어떻게 될까? ‘도리’에게도 처음에는 분명 가족이 있었을 텐데”라고 밝힌 앤드류 스탠튼 감독은 ‘도리의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주제로 영화를 완성했다. 아름다운 바닷속에서 평화롭고 즐거운 하루하루를 보내던
봉이 김선달 장르 : 코미디/모험 감독 : 박대민 출연: 유승호/조재현/고창석/라미란 조선 후기의 평양 출신 선비였던 김선달은 엄격한 신분 제도와 낮은 문벌 때문에 관직의 뜻을 이루지 못하고 평생을 방랑하던 중, 권세 있는 양반과 부유한 상인들을 특유의 기지와 속임수로 골탕 먹인다. 특히 주인 없는 대동강물을 팔아 거금을 챙긴 일화는 현대까지 전해질만큼 유명하다. 이처럼 일반적인 사회 규칙과 사고를 벗어난 발상과 대담함으로 기상천외한 사기행각을 펼친 김선달의 이야기가 영화로 재탄생해 기대를 모은다. 6일 개봉하는 영화 ‘봉이 김선달’은 설화 속 김선달과 그의 사기 사건을 모티브로 이야기를 시작해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로운 ‘봉이 김선달’을 탄생시켰다. 천재 사기꾼으로서의 지략과 두둑한 배포는 그대로 갖추되, 수려한 외모에 위험과 유희를 즐기는 젊은 남자의 모습을 부각해 사람의 마음을 홀리는 사기꾼으로서의 매력을 극대화 했다. 또한 단편적인 구전 설화의 구조에 영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사건의 규모감을 키우고, 김선달과 함께 큰 사기판을 꾸미는 주변 인물들에도 신경을 쏟아 생생하게 재구성해 캐릭터간의 호흡을 통한 재미를 더했다. 박대민 감독은 설화 속 이미지와는 다
‘점-선-면-TV’展 오늘부터 전시 ‘점-선-면-TV’展이 5일부터 내년 2월 5일까지 백남준아트센터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바실리 칸딘스키는 회화에서 점·선·면이 기본적인 요소라고 설명했다면 백남준의 캔버스(텔레비전)에는 시간, 공간, 관객 참여, 불확정성, 우연성 등 보다 다양한 요소들이 등장한다. 백남준의 캔버스인 텔레비전을 비롯해 스코어, 필름, 영상 등 그가 다뤘던 매체들을 평면성이라는 개념안에서 탐구하고자 열리는 ‘점-선-면-TV’展은 백남준, 마리 바우어마이스터, 만프레드 레베, 만프레드 몬테베, 아베 슈야, 저드 얄커트 작가의 작품 73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체할 것이다’, ‘스코어: 음악과 퍼포먼스’, ‘필름’, ‘TV’, ‘백-아베 비디오 신디사이저, 방송, 위성’, ‘노스탤지어: 드로잉과 회화’, ‘고속도로로 가는 열쇠’ 등 7개 섹션으로 구성, 그동안 보기 어려웠던 백남준의 드로
이재삼 개인전, 수원 해움미술관 이재삼 개인전 ‘MOONLIGHT IN FOREST’가 오는 7일부터 9월 20일까지 수원 해움미술관에서 열린다. 캔버스에 목탄가루를 이용한 작업으로 한국 고유의 소재인 송, 죽, 매를 담아내는 이재삼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어두운 숲에서 발견하는 은은한 달빛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재삼 작가가 그려낸 어두운 밤 숲의 대나무의 모습은 목탄 가루를 켜켜이 쌓아 만들어낸 압도적인 어둠으로 시선을 사로잡을 뿐 아니라 적요한 어둠 속에 머금고 있는 달빛은 어둠과 대비돼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 어둠은 자연의 본래 모습인 불가해하고 적요한 텅 빈 공간을 암시하며, 그 공간을 비추는 달빛은 어둠 아래 잠재된 생명의 기운을 밝혀낸다. 달빛이 어둠 속 물상들을 감싸며 혼연한 일체를 이루면, 산천초목은 이 합일을 통해 생동하는 기운을 흘려보낸다. 작가는 이와 같이 자연과 무아지경으로 하나가 돼 그림을 그려낸다. 달빛은 어두운 공간을 가르는 맑은 정신의 상징으로, 송, 죽, 매와 폭포의 자연적 속성은 세속의 때에 물들지 않는 고결한 정신을 담았다. 이재삼 작가는 “내가 주목하는 것은 사물이 아니라 사물과 사물 사이, 그 고유한 형상의 바깥(너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