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산하 인천항만공사(IPA)를 인천시로 이관하기 위한 절차가 첫발을 내디뎠다.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국회의원(인천 남동갑)은 ‘항만공사법’·‘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지난 10일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 항만공사법 개정안은 IPA의 관리 권한을 해수부가 아닌 인천시에 이양하겠다는 내용이 뼈대다. 지방 행정사무 이양을 통한 지방분권 실현 등 최근 정책기조에 맞게 IPA 관리 권한을 조정하겠다는 취지다. 현재까지 IPA의 운영·위원회 구성, 임원 임명 등 권한 대부분은 해수부에 집중돼 있었다. 이에 인천시 주도의 정책 실현을 어렵게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앞서 박남춘 인천시장과 차기 인천시장인 유정복 당선인 역시 IPA의 인천시 이관 필요성을 수차례 강조한 바 있다. 맹 의원이 함께 발의한 항만법 개정안은 항만배후단지의 공공성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민간개발 사업자는 개발 잔여용지에 대한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다. 사업자가 국가에 땅을 팔도록 청구할 경우, 국가는 공공용도로 사용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이를 거절할 수 없다. 개정안은 민간사업자의 청구권을 ‘항만공사가 관리하지 않는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으로 한
인천 경제계가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의 민선8기 시정부에 거는 경제적 활성화 기대감은 크지 않다. 유 당선인의 경제 공약이 큰 방향만을 제시한 수준으로 세부적인 정책 마련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어서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유 당선인의 경제 공약을 다듬는데 기업인들의 의견을 건의하겠다고 12일 밝혔다. 유 당선인의 경제 공약은 크게 원도심 혁신과 기업유치, 첨단산업 육성, 중소기업 지원 등으로 100조 시대를 열겠다는 것이었다. 특히 글로벌 대기업 20개를 유치하고 뉴홍콩시티를 건설해 경제자유구역과 연계, 투자를 활성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미래 먹거리를 위한 권역별 4차 산업과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고, 중소기업 육성‧경영안정자금을 연간 1조 5000억 원(융자 포함) 지원하는 등 자영업자를 비롯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육성 방안도 제시한 바 있다. 하지만 인천상의는 지금 단계에서의 공약은 세부적인 정책 방향이 제시되지 않아 경제적 기대감이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지난달 인천상의와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전달한 ‘인천경제 이렇게 가꾸어 주십시오’에 담은 4개 분야, 12가지 경제정책 제안에 대한 반영은 기대하고 있다. 이들이 가장…
인천 중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과 기업을 돕기 위해 6월 중 부과예정인 2022년도 정기분 도로점용료 부과액 중 25%를 감액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시행은 도로법 제68조 제2호에 규정된 '재해 등 특별한 사정으로 본래의 도로점용의 목적을 달성할 수 없는 경우'로 판단해 재해의 범위를 확대, 감액 징수를 적극행정으로 추진한다는 국토교통부의 지원 대책 일환으로 추진됐다. 다만 지난해와 동일하게 공공기관 및 지방공기업은 감면대상에서 제외된다. 구 관계자는“이번 도로점용료 감액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매출감소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에게 경제적 부담을 다소나마 덜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제40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상공대상’은 1983년부터 지역 상공인의 긍지와 자긍심을 높이고 사기 진작을 위해 수여한 39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실공히 인천 최고의 기업인 포상이다. 올해 40회를 맞이해 5개 부문별(기술개발, 노사협조, 사회복리, 환경경영, 지식재산경영) 공모와 현장심사,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기술개발부문은 ㈜에이치제이에프 홍성호 차장과 ㈜경신 정재욱 책임연구원, 노사협조부문은 인천내항부두운영㈜과 일주건설㈜ 홍경택 이사, 사회복리부문은 인그리디언코리아(유) 송인섭 공장장을 각각 선정했다. 또 환경경영부문에는 현대제철㈜ 박관식 책임매니저와 한국교세라정공㈜ 이정선 부장, 그리고 지식재산경영부문은 ㈜포스코건설(경영기획본부)이 선정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민교 기자 ]
인천 연수구는 지난 9일 연수구청 연수아트홀에서 현업업무 관리감독자 및 사업 담당자 등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 공무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27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중대재해예방 관련 안전보건 조치 역량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강의를 맡은 최승훈(㈜세이프티컨설팅 차장) 강사는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도급·용역·위탁 사업 관리 ▲위험성 평가 등을 주제로 2시간가량 교육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연수구 직원 모두가 중대재해 예방에 관심을 가지고 정확한 법 숙지를 통해 사고 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조치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직원들과 구민의 안전에 공백이 없도록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중대재해 제로(Zero)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 동구는 한센병 환자 조기 발견과 전파방지를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와 오는 14일 동구보건소에서 무료 피부 검진을 실시한다. 한센병은 만성감염성 질환으로 주로 증상이 피부 반점, 결절, 감각 이상 등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피부 검진을 통해 의심 소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한센병은 전염성이 매우 약한 질환이지만 발견을 늦을 경우 신체적, 정신적 장애를 남길 수 있기 때문에 평상시에 피부 상태를 살피고 검진을 받는 등의 관리가 필요하다. 구 관계자는 “무료 피부 검진 시 대상자의 피부 상태에 따라 연고제 투약 및 피부과 질환 상담도 실시한다”며 “한센병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조기 발견을 위한 무료 피부 검진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계양구 양궁선수단이 제33회 한국실업연맹 회장기 양궁대회 단체전에서 우승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충북 보은군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주장 한우탁 선수와 김종호·박민범·조대진 선수가 출전했다. 4강에서 서울시청을 5대 3으로 이기고 결승전에 진출한 선수들은 청주시청을 6대 2로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계양구 양궁선수단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 2회 우승의 쾌거를 거둔 것이어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설멸했다. 또 거리별 개인종목에서도 조대진 선수가 30m에서 1위, 김종호 선수는 혼성 3위를 차지했다. 계양구청 양궁선수단 서거원 총감독은 “항상 양궁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도와주시는 계양구청에 감사하다"며 "더 열심히 훈련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가 시범 운영하고 있는 ‘현금 없는 인천버스’가 확대된다. 시는 2개 노선에서 시범운영 중인 ‘현금 없는 인천버스’를 오는 20일부터 15개 노선을 추가해 총 17개 노선, 228대 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확대되는 15개 노선은 2-1번, 6번, 24-1번, 34번, 35번, 76번, 103-1번, 111번, 307번, 330번, 순환 43번, 510번, 511번, 579번, 586번 등이다. 기존 2개 노선은 62번과 535번 노선이다. 2018년 인천 시내버스 현금 승차율은 3.52%였지만 2020년은 2.60%, 2021년은 2.20%로 점차 낮아졌다. 이에 시는 지난 1월부터 현금 승차 폐지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이달 20일부터는 시범 노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교통카드 미소지 승차객은 정류장에 부착된 홍보물 속 QR코드로 모바일 교통카드를 발급받거나 버스 내 비치된 5000원 권 교통카드를 구매하면 바로 승차할 수 있다. 시는 군·구 및 버스운송 사업조합과 함께 현금 대체 탑승 방법을 담은 홍보물을 시범노선 버스정류장마다 부착하기로 했다. 버스 내 안내방송뿐 아니라 시정홍보 모니터, 공식 SNS 등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성
이영상 39대 인천경찰청장이 취임했다. 신임 이 청장은 지난 10일 오후 청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인천경찰을 이끌어갈 목표를 밝혔다. 우선 시민 중심이다. 그는 "시민이 경찰에게 가장 바라는 건 범죄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일상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도움이 필요할 때 빨리 나타나 처리해주는 것"이라며 "평상시엔 예방적 경찰활동에 중점을 두고, 신고가 접수되면 최대한 신속하게 출동해 정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도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사람의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했다. 경찰의 엄정한 법 집행과 이를 위한 환경 조성도 강조했다. 그는 "공권력의 권위는 우리 스스로가 세운다. 불법현장에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당당하게 법을 집행해야 한다"며 "부단한 학습을 통해 어떤 상황에서도 법적 확신을 갖고 적법절차에 따라 당당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법집행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인권침해의 위험, 행복한 직장을 만들기 위한 직장협의회를 중심으로 소통, 현장 경찰관의 고충과 근무여건을 개선하겠다고도 했다. 이 청장은 취임식 이후 기자들과
인천시가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지원센터 구축을 위한 국비 사업에 선정됐다. 시는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공모한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지원센터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5년간 62억50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 국산의료기기 교육, 훈련, 전시가 가능한 전용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로 보건복지부에 해당 사업을 제안한 바 있다. 이후 인천테크노파크(TP)를 주관기관으로 국내 임상시험수탁기업(CRO) ㈜노터스 등 관련 학회·협회·단체·기업 21곳이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난 4월 공모사업에 응모했다. 현재 인천의 의료기기 생산업체는 260여 곳으로 국내 전체 7200여 개 가운데 3%에 불과하다. 인프라 측면에서도 다른 경쟁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열악한 상황이다. 이번에 선정된 지원센터 구축사업은 ㈜노터스 시설을 활용하게 된다. 오는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62억5000만 원 등 총 15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이곳에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프로그램 운영(지원센터 구축), 사용적합성 평가 인프라 구축, 상설 전시 및 마케팅 연계 지원, 의료기기산업 종합지원센터 연계 등의 사업을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