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유심칩이 없는 미개통 휴대전화에 의한 119 오인 신고가 빗발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0일 도 소방재난본부는 “2020~2021년 2년간 유심칩을 뺀 휴대전화에서 걸려오는 ‘035’ 신고건수는 17만8906건으로, 출동으로 이어진 건수는 952건(0.5%)”임을 발표했다. 소방재난본부는 “신고 접수자가 상황을 여러 차례 물어봐도 아무 대답이 없는 ‘무응답’과 실수로 잘못 걸렸다고 확인되는 ‘오접속’이 대부분”이라 설명했다. 이어 “‘035’로 시작하는 같은 번호로 지난 1년간 수백 건에서 최대 1046회까지 신고 전화가 걸려 오는 상습 오인신고도 잇따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삼기 재난종합지휘센터장은 “유심칩이 빠진 전화로도 119 신고가 가능하다”며 “오인신고로 긴급신고 접수 지연 등 소방력이 심각히 낭비되고 있으니 미개통 단말기 사용 자제 등 주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시민 모두가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수원시를 치매안심도시로 만들겠습니다.” 김희겸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기존 치매안심센터 이용률 제고를 위해 비대면 진료 지원 및 찾아가는 서비스를 활성화해 수원을 ‘치매안심도시’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현재 수원지역 치매안심센터는 구별로 1곳씩 운영 중이며 치매조기검진,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치매환자쉼터 운영, 치매가족지원사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코로나19 이후 치매안심센터 운영이 위축되어 치매 조기 검진율이 낮아지는 등 치매환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고 있다. 김 예비후보는 구별로 운영되는 치매안심센터의 이용률을 높이는 방안으로 비대면 진료 지원 및 찾아가는 서비스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치매안심도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치매 예방과 초기 단계 대응을 위해 치매안심센터와 지역내 복지관, 노인요양시설, 요양병원 등과 연계한 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 예비후보는 “치매 예방과 초기 대응은 정보제공이 중요하다면서 위해서 기존의 치매안심센터와 요양병원 등을 연계해 사회적 문제인 치매환자들과 가족들이 겪는 어려움을 덜어드려야 한다”며 “수원시가 치매안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
코로나19 유행으로 2년 넘게 원격수업 병행과 교육활동 제한을 겪은 학교도 '포스트 오미크론' 체계로 전환해 일상회복에 시동을 건다.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모든 유치원·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전면 등교하며 교과·비교과 활동을 정상적으로 할 수 있고, 학교의 코로나19 자체조사 체계는 종료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달까지는 '준비단계', 다음 달 22일까지는 '이행단계', 이후 1학기까지는 '안착단계'로 나눠 교육을 정상화하는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 학교 일상회복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달 말까지는 확진자를 7일간 격리하고 학교가 유증상자·고위험 기저질환자 중심으로 접촉자를 조사하며 선제적 자가검사를 1회 실시하는 학교 방역·등교 기준이 유지된다. 이어 5월 1일부터는 모든 학교가 정상등교로 온전한 일상회복을 본격 추진한다. 학습도구와 특별실 공동 사용, 모둠활동뿐 아니라 학급·학년 단위 소규모 체험활동 등 행사를 운영할 수 있고, 숙박형 프로그램(수학여행)도 구성원 의견 수렴을 거쳐 학교가 결정·시행할 수 있다. 방역 목적의 원격수업은 종료된다. 학습 흥미 유발이나 성취도 제고 같은 교육 효과 목적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일부터 5월 2일까지 남부·북부청사에서 13일 동안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를 받는다. 결산검사 대상은 도교육청 남부·북부청사 전 부서와 25개 교육지원청, 도교육청 직속기관이다. 이 가운데 성남, 광주하남, 부천, 여주, 포천 교육지원청 5개 기관은 주요 결산검사 대상 기관으로 검사위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는 현지검사 방식으로 진행한다. 검사위원은 경기도의원과 회계사, 세무사, 시민단체, 재무전문가 등 10명으로 지난 2월 11일 경기도의회가 선임해 위촉했다. 검사위원은 도교육청 재정운영 전반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결산정리 등 재무 운영의 적법성, 적정성을 중심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검사 주요사항은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 집행, ▲기금, ▲재무제표, ▲채권, ▲공유재산, ▲물품 등이다. 도교육청 김선태 재무기획관은 “결산검사는 지난 예산운영 성과를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계기”라며 “2021회계연도 결산 결과를 반영해 재정운영의 건전성과 투명성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5월 31일까지 경기도의회에 결산검사 결과를 제출할 예정이며, 도의회 승인 이후 도교육청 누리집에 결산 결과를 공개할 예정
경기화성교육도서관(관장 이경희)은 오는 21일부터 화성·오산 지역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동화구연지도사 2급 과정’ 참여 신청을 선착순으로 받는다. 이 과정은 학부모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자기 계발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도서관이 마련했다. 대상은 화성·오산 지역 초등생 학부모 가운데 학교도서관 자원봉사자 또는 학교 독서동아리 회원 등이다. 이번 과정은 다음 달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모두 12회에 걸쳐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주요 내용은 동화구연에 필요한 이론과 실기 과정인 ▲동화구연 개념·역사, ▲각색, ▲동화구연 연기법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이번 달 21일부터 25일까지 자녀가 다니는 학교도서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 과정을 마친 학부모는 9월에 진행하는 ‘인형극 실무 과정’을 거쳐 이듬해 1년 동안 학교를 찾아가는 인형극 순회공연과 도서 인형극 공연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경기화성교육도서관 이경희 관장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은 앞으로 학부모 재능기부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독서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2023년 광교 새 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운 근무환경에 맞는 스마트워크 준비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스마트워크는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일할 수 있으며, 맞닥뜨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부서별 담당자가 공유와 협업으로 새로운 전환을 이끈다는 점에서 미래형 근무형태로 주목받고 있다.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인해 보편화된 재택근무를 스마트워크로 발전시킴으로써 기존의 부서 중심 업무처리가 부서 간 협업문화로 활발히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스마트워크 운영기획팀을 신설해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 개발 정책 연구, ▲스마트워크 공감대 확산, ▲부서별 협의를 통해 직무 적합성 파악 등을 추진하고 8월부터 본청 희망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스마트워크 추진 협의체를 구성해 스마트환경 구축, 조직 운영, 복무·인사 업무, 보안정책 등 부서별 의견을 수렴하며 경기도교육청형 스마트워크 모형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정수호 총무과장은 “경기도교육청이 조원동에서 광교 새 청사로 이전하면서 스마트한 업무환경을 기반으로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교육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오는 22일까지 수원시청 별관·4개 구청 1층 로비에 수거함을 설치해 ‘헌옷,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헌옷, 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수원시새마을부녀회가 4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기후 위기 대탈출 프로젝트-3R 자원재활용 운동’의 하나다. 3R은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폐기물 감량(Reduce)을 뜻한다. 수집한 옷은 분류한 후 녹색가게에 지원하고, 판매대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헌 안경은 봉사단체와 연계해 수리한 후 필요로 하는 곳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옥자 수원시새마을부녀회장은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자원도 재활용할 수 있는 헌옷과 헌안경 모으기 운동에 많은 시민이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헌옷·헌안경 모으기 캠페인은 이번 1차(4월 18일~22일)를 시작으로 12월까지 4차에 걸쳐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임석규 수습기자 ]
수원시 대추골도서관이 ‘2022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는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독서 습관을 키우도록 돕고, 정보·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사업 수행기관에 강사료·도서구입비·문화체험활동비 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대추골도서관은 ‘경기도교육청 가정형 위(Wee) 센터’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7월 4일까지 학교 밖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0회(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에 걸쳐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길 떠나는 너에게’(최숙희 저) 등 다양한 주제 도서를 읽고, 정서적 안정과 진로를 찾도록 돕는 교육을 진행한다. ▲친구를 사귀는 나만의 방법 ▲타인과의 교류, 미디어 리터러시(미디어 정보 해독력) ▲관계 맺기, 올바른 인식의 방법 등을 주제로 교육한다. 수원시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또래 친구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
수원구치소는 19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민원 봉사실 내에 위치한 소망갤러리에서 '건암(健菴) 윤여옥 산수·화조화 그림전'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그림전은 가족과 지인 등의 교정시설수용으로 힘들어하는 민원인들에게 예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해 잠깐이나마 위로와 안정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원구치소 민원실 한켠에 전시된 산수·화조화는 붉게 물든 꽃 위에 새가 휴식을 취하고, 유유자적하게 걸어가는 꿩 등 다양한 그림을 만날 수 있다. 수원구치소 관계자는 경기신문에 "코로나 기간 동안 제한됐던 접견 등이 풀리며 민원인들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준비하게 됐다"며 "민원실 내 마련된 공간으로, 이곳에 방문한 민원인과 접견인들이 관람을 할 수 있다"고 했다. 윤여옥 작가는 "코로나로 지친 민원인들과 직원들이 산수·화조화를 통해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서호영 수원구치소 소장은 "이번 그림전은 지난 2년 여간 코로나 극복에 힘써온 직원들과 민원인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수원시와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는 ‘일회용 컵 줄이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직원, 수원특례시공무원노동조합 관계자 등 10여 명은 19일 오전 시청 본관 입구와 별관 로비에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은 ▲일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다회용 컵 사용으로 지구를 지켜주세요! ▲나만의 텀블러로 일회용 컵 사용 줄여요! 등 문구가 적힌 홍보 피켓을 들고, 공직자들에게 “청사 내에 일회용 컵 반입을 자제하고, 다회용 컵을 사용해달라”고 독려했다. 공직자들의 다회용 컵 사용률을 높이기 위한 ‘잠자는 텀블러, 저의 주인을 찾아주세요’ 캠페인도 함께 추진했다. 직원들은 시청 본관 입구와 별관 로비에 전시된 텀블러 중 필요한 텀블러가 있으면 자유롭게 가져가거나, 사용하지 않는 텀블러를 교환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겠다”며 “다회용 컵 사용 활성화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환경 보호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