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한파 속 저수지에서 얼음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얼음이 깨지면서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낮 12시 16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저수지에서 낚시를 마치고 걸어 나오던 한 마을 주민 1명이 얼음이 갈리지면서 물에 빠졌다. 이를 목격했던 한 주민은 “저수지에 1명이 앉아 있다가 걸어서 나온 것을 보았으나 갑자기 얼음 속으로 빠진 것을 보고 급히 119에 신고 했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김포소방서는 소방관 등 79명과 장비 18대를 현장에 투입해 3차례 정도 수색을 벌이였으나 찾지 못했으나 실종 다음 날인 12일 오전 11시 29분쯤 숨진 채로 인양됐다. 김포소방서 한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오르내리면서 얼음 두께가 일정하지 않아 매우 위험하다“라며 ”저수지나 하천의 결빙 상태를 과신해 얼음 위에 오르는 행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천용남 기자 ]
인천시가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을 위한 명절선물 전달식을 열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전달식은 인천농협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도농상생 우리농산물 소비 활성화 나눔행사의 일환이다. 민주화 운동 유공자 및 유가족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도농상생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이진잭 인천시청점 지점장과 이은주 인천민주화운동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된 물품은 과일 50세트로 향후 인주민주화센터를 통해 민주화운동 유공자와 유가족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진택 인천 농협 지점장은 “인천농협이 민주화운동 관련자를 지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화성FC는 "21일 수원대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팬들과 함께 새로운 시즌의 각오를 다지는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 시즌 캐치프레이즈로 'UILDING TWOGETHER'를 내건 화성은 출정식에서 구단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구단주인 정명근 화성시장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2026시즌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소개 ▲주장단 인사 ▲응원구호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팬 투표로 선정된 2025시즌 최우수선수(MVP)와 BEST 골 시상식을 통해 지난 시즌의 감동을 되새길 예정이다. 행사 전 로비에서는 2026시즌 신규 유니폼 전시와 기념 포토월이 운영되며, 온라인 판매 당시 조기 매진된 2026시즌권의 현장 판매도 진행된다. 정명근 시장은 "2026시즌을 준비하며 팬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첫 자리인 만큼 선수단 모두가 각오를 다지고 있다"며 "이번 출정식이 선수와 팬이 하나 되어 새로운 시즌의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의 출정식 참여 방법 및 세부 일정은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부동산 투기 공화국’ 종식을 위해 제출한 ‘부동산감독원법’을 놓고 여야의 논란이 뜨겁다. 민주당은 지난 10일 부동산 투기 근절과 시장 정상화를 위한 ‘부동산감독원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안(부동산감독원법)’ 및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범위에 관한 법률 개정안(사법경찰직무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부동산감독원은 약 100명 규모로 출범할 예정이며, 국세청·경찰청·금융위 등 관계기관 전문인력의 파견과 부동산 조사·수사 분야 신규 채용을 통해 조직을 구성하게 된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감독이라는 단어로 포장했지만 실상은 ‘초법적 국민 사찰 기구’”라며 “영장도 없이 개인 대출 내역과 이체 정보, 담보 내역 등 개인의 금융 정보를 제한 없이 들여보겠다는 것은 사생활 침해와 과잉 통제, ‘국가 공권력의 과잉 행사’”라고 강력 비판하고 있다. 12일 여야 간 쟁점으로 부각된 ‘부동산감독원’ 설치 법안을 대표발의한 국회 정무위원회 김현정(민주·평택병) 의원을 통해 법안 발의 배경과 예상 처리 일정 등을 들어봤다. 김 의원은 법안 발의 배경에 대해 “지금처럼 부처별로 부동산 감시 기능이 쪼개져 있어서는 지능화된 부동산
이재명 대통령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12일 오찬 회동이 장 대표의 불참 의사 전달로 당일 무산됐다. 청와대는 아쉬움을 표하고 여당은 국민의힘을 강력 비판하고 나서 여야 대결 구도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로 예정된 이 대통령과의 오찬을 1시간 앞두고 불참을 공식 통보했다. 박준태 당 대표 비서실장은 오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장 대표가 오늘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며 “이 사안을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에게 전달을 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어 장 대표는 기자회견을 열어 “아무리 봐도 오늘 오찬은 이 대통령과 정 대표 두 분이서 하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한 손으로는 등 뒤에 칼을 숨기고 다른 한 손으로 악수를 청하는 데 대해 응할 순 없는 노릇”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어제 오전에 오찬 회동 제안을 받았다”며 “형식·의제로 봤을 때 적절하지 않았지만 설 명절을 앞두고 민생을 논의하자는 제안에 수용하겠다고 답을 드린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어제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재판소원법(4심제 법안)과 대법관 증원법을 일방 통과시켰다”며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이 잡히면 이런
안성시가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앞두고 지난 11일 전통시장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보라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참석자들은 안성사랑카드와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설 제수용품과 각종 식재료를 구매하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힘을 보탰다. 장보기는 단순한 상징적 행사를 넘어, 지역 내 소비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실천적 행보로 진행됐다. 특히 김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직접 대화를 나누며 고물가와 소비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내용을 공유하고 향후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 중심의 현장 행정을 이어갔다. 김보라 시장은 “경기 침체로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마련했다”며 “시민들께서도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중앙시장에서는 오는 14일까지 농·축산물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최대 2만 원을 온누리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한 ‘2025년도 교육지원청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단순한 실적 나열이 아닌, 학교 현장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하는 ‘증거기반 정책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평가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현장 중심 지원 행정의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안성교육지원청은 학교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적 부담을 줄이고, 갈등 예방과 관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역량을 집중해 왔다. 특히 화해중재 및 학교폭력 예방, 학교 행정업무 경감, 학부모·지방공무원·교원 역량 강화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교육연구원 주관 2025년 경기교육정책 자체평가 하반기 현장 설문조사’에서도 긍정적인 결과가 확인됐다. 학교 내 갈등 해결 지원, 기본 인성교육 강화, 기초·기본학력 보장 등 주요 정책에 대해 교원·학부모·학생 모두가 중요도와 실행도, 효과성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내렸다. 이 가운데 학교 내 갈등중재 사업은 교원 대상 조사에서 효과성과 지속 추진 필요성 부문 1위로 꼽히며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매김했다. 평가위원회는 총평에서 “안성
대한전문건설 포천시협의회가 포천지역 내 어려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시 관내 저소득 가정들의 생계 지원 등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포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원들도 설 명절을 앞두고, 시 관내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성금 300만 원을 시에 기탁했다. 안보자문협의회원들은 평소에도 북한이탈주민들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이번 설 명절을 앞두고 성금을 지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대한전문걸설 포천지회와 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원들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데 대한 감사와 더불어 기탁한 성금을 취약계층과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동두천시는 2026년 애향 및 주거지원 장학생을 확대 선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2026년도 대학생 장학생을 전년보다 20명 늘려 장학금 예산을 4200만 원 증액해 올해에는 총 330명에게 7억 200만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선발 규모는 ▲고등학생 다자녀 장학생 100명 ▲대학생 애향·관내 대학·재능 장학생 150명 ▲주거지원 장학생 80명이다. 고등학생 대상 다자녀 장학생에게는 1인당 50만 원이 지급되며 대학생 애향(4년제)·관내 대학·재능 장학생은 최대 350만 원, 전문대 및 주거지원 장학생은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 애향 장학생은 2025년 2월 12일부터 신청일까지 학생 본인이 동두천시에 계속 거주 중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일은 다음달 9일부터 23일 까지다. 신입생은 고등학교 3학년 전 과목 평균 4등급 이내, 재학생은 직전 학년 평점 3.0 이상이면서 D 또는 F 학점이 없어야 한다. 동양대학교 북서울캠퍼스와 신한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재학생 중 2026년 1학기 개강일까지 동두천시에 전입해 신청일까지 계속 거주하는 학생은 관내 대학 장학생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재능 장학생은 예술·체육·기능·문학 등 분야에서 우수한
안성소방서가 겨울철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축사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점검을 강화한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면서 축사 내 온도 유지를 위한 난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전기 과부하와 기기 과열 등으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소방서가 선제적 점검에 나선 것이다. 축사시설 화재는 난방기기 과열, 전기설비 노후, 전선 접속 불량, 과부하 사용, 가연물과의 근접 등 복합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건초와 짚더미 등 내부 자재가 건조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점검에서는 ▲축사 난방기기 안전관리 상태 ▲전기배선 및 전열기 점검 ▲전기히터·전선 접속부 노후 여부 ▲출입구 주변 가연물 정리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농가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기·난방기기 안전 사용 요령 ▲가연물 보관 및 관리 방법 ▲소화기 비치 및 사용법 ▲비상연락망 구축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요령 등 실질적인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장진식 안성소방서장은 “겨울철 축사는 난방기기와 전기기기 사용이 집중되면서 화재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라며 “철저한 안전관리로 농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