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육성사업의 하나로 구리시와 자매도시 청소년들의 우호 증진을 위해 마련하는 토론 프로그램이 지난 22일 구리시와 서울시 일원에서 열렸다. 청소년 토론프로그램은 지난 8월 1차 토론회는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이번엔 대면으로 진행돼 자매도시인 단양지역 청소년 18명이 구리청소년 수련관을 직접 방문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양지역 청소년들은 청소년 문화활동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과 교류활동의 활성화, 청소년증(證)의 혜택 확대 등의 정책을 제안하고 이어서 서로 간의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또, 구릭시와 서울의 문화 현장을 찾아 견학을 하고 각 지역의 특색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내년에는 자매도시인 충남 공주시 학생들을 초청해 토론회를 갖고 단양지역은 직접 방문하는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청소년들은 “이번 교류 활동을 바탕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과 추억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면서 “색다른 경험을 통해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발전해야 할지 길잡이가 되어준 활동이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이사장은 “자매도시 청소년들과의 교류활동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청소
민선 8기 출범 4개월째 장기 공석인 구리시 국장급 두 자리에 대한 임명이 가시화되고 있다. 구리시는 공로 연수를 떠나 4개월째 공석이 된 행정지원국장에 최근 이왕선 총무과장을 임명했다. 그러나 이 과장은 정년이 내년이어서 6개월 전에 거쳐야 할 공로연수를 떠나면 올해 말까지만 근무를 해야 하는 실정이다. 구리시는 이에 따라 새 행정국장 선임을 현재 대상자 4 급직 중에서 임명하거나 또는 개방 절차를 거쳐 공모할지를 결정해 내년 새 국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또, 명퇴로 공석이 된 구리시 보건소장직의 경우, 지난 9월 말 면접을 끝내고 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 후보 선임한데 이어 지난 18일 임용등록원서와 신원진술서를 받았고, 이후 관계당국으로부터 결격사유가 없다는 통보를 받아 취임만을 남겨 놓고 있는 상황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모든 절차는 마무리되고 이제 최종 결재만 남아있다며 이달 중에는 완료돼 취임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구리시는 이달 초 보건소장 지원 후보자 가운데 2명 가운데 50대 여성 전문의 김 모 씨를 선임한 바 있다. 김 모씨는 개업의를 거친데 이어 그동안 공익재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친 경력자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10여 일간
구리시가 침체된 채용시장 대응을 위해 구인업체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2022년 제2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 with일뜰날’ 행사가 오는 26일 오후 4시부터 구리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구리시가 주최하고,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북부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경기도 일자리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구리시 관내는 물론 인근지역 30개 구인업체가 참여하고, 청년창업지원센터, 노인일자리유관기관, 노동자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들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구인업체의 현장 면접 외에 자기소개서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정장대여사업 홍보물 전시, 취업타로, 퍼스널이미지컨설팅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홈페이지(https://www.guri.go.kr/) 검색창에서 일자리 박람회를 검색하면, 참가기업 현황과 모집 분야, 근무조건, 자격요건 등 상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백경현 시장은 “구직자와 구인기업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결실 있는 일자리 박람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구직자가 일자리박람회를 통해 질 높은 일자리를 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구리문화재단은 22일부터 12월 11일까지 8주 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기술을 교육하는 문화예술 강좌를 운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구리문화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닿·담·닮 : 기술에 닿아, 예술을 담고, 서로 닮다’란 이름의 문화예술 강좌를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에 대해 8주동안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4회로 나누어 각 8회씩 운영된다. 세부내용은 스토리텔링 교육:이야기 만들기(1주차), 미술 교육:캐릭터만들기(2주차), 미술 교육:무대만들기(3주차), 스톱모션 애니매이션 교육:배경 만들기(4주차), 무용·미디어 교육:모션인식 만들기(5·6주차), 폴리사운드 교육:소리 만들기(7주차), 미디어 교육:AR 만들기(8주차) 이다. 특히, 이번 교육 강좌는 지난 8월 하진 교수(경성대), 하준수 교수(국민대), 이은정 겸임교수(계원예대) 등이 참여해 커리 큘럼 및 세부 내용이 정해져 관심을 끌고 있다. 백경현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문화기술을 재밌게 배우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과 다양한 분야가 융합된 교육 사업을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
구리시의회는 자치단체의 책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공기업 기관장 후보자에해 인사 청문회를 도입하기로 하고 이를 집행부에 제안했다. 권봉수 의장은 지난 19일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지방의회가 기관장 임용에 대한 인사청문회 권한은 없지만 직무에 대한 적합성이나 검증을 통한 임명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타 시도의 사례(현재 전국 23개 자치단체에서 인사청문회 진행)와 같이 집행부와 협의해 청문회 실시 협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의회의 청문 대상 기관은 구리 농수산물공사 사장과 구리도시공사 사장으로 의회는 인사청문특별위원 7명을 위촉해 직무수행 능력 위주로 질의와 답변 형식으로 청문회를 진행하게 된다. 시의회는 인사청문회가 단체장의 인사권에 대한 침해가 아닌 인사권의 적정한 행사를 위한 보장절차가 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시의회는 집행부에 비공식 제안을 했고, 시는 관련부서 중심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는데, 협약이 되면 시의회는 청문결과를 본회의 보고를 거쳐 시장에게 전달하고 시장은 이를 참작해 임명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를 밟게된다. 권 의장은 “ 기관장 인사청문회는 구리시 지방공기업 기관장에 우수한 능력과 자질을 갖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된 가운데 시민들의 원활한 체육활동을 위해서는 주변 학교시설 개방이 확대되야한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코로나19가 확산으로 금지됐던 대면활동이 완화되면서 공원이나 체육시설 등이 개방됐으나 구리시내 학교 시설은 일부만 개방된 상태이다. 구리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은 각각 32곳과 26곳 등 58곳으로, 이 가운데 개방되고 있는 곳은 21곳으로 36.2%에 그치고 있다. 특히, 체육관은 26곳 가운데 5곳만 개방돼 비율이 19%에 불과하고 운동장은 32곳 중 50%인 16곳이 개방하고 있다. 이 학교 외 개방하지 않은 대부분의 학교들은 교직원과 학생 이외에는 외부인은 물론 학부모의 출입도 금지하고 있다. 구리시는 학교장 간담회를 열어 공감대 형성에 노력하고 있고 그밖에 지원 방안을 제시하며 설득하고 있고, 구리시의회는 지난 정례회에서 ‘구리시 학교체육시설개방지원조례안 개정안’을 의결해 개방한 학교에 전기와 수도,난방비 지원 등을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그러나 일부 학교와 학부모들은 아직 코로나19 사태가 끝나지 않았고 개방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우려, 그리고 학교 운영위원회의 절차 등을 이유로 선뜻 나서지 않고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7일 강원도 춘천 남이섬에서 구리시 안부콜센터 봉사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안부콜센터 힐링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구리시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는 관내 어르신에게 안부전화를 드려 심리적 안정을 돕고 우울감‧고립감 등을 예방하는 봉사자로, 2020년 4월부터 현재까지 17만여 건의 안부 전화를 하는 등 활발하게 봉사 중이다. 이번 힐링프로그램은 그동안 안부전화 활동에 매진해온 봉사자의 노고를 풀고 스트레스를 해소와 재충전의 시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이섬의 탐방과 힐링 시간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안부콜센터 봉사자 양성교육과 힐링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면서, "안부콜센터 활동에 참여를 원하면 구리시자원봉사센터(☎ 031-565-1365)로 문의하면 된다."고 밝혔다. 백경현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몸과 마음이 지친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를 주었던 안부콜센터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행복을 전하는 목소리를 통한 봉사를 기재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구리시는 공동주택 시설물 관리 비용을 지원하는 2023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 사업 접수를 18일부터 11월 18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거주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필요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사용 검사일로부터 5년이상 경과한 시설물로 단지 내 도로보수 및 외벽도색, 노후 승강기 보수 등 27개 사업이며, 지원금액은 총사업비의 60%까지로 최대 지원한도는 5,000만 원이며, 사업비 500만원 이하인 200세대 미만 공동주택의 경우는 90%까지 지원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청 홈페이지(www.guri.go.kr) 내 공고를 참고하거나 건축과(☎031-550-2377)로 문의하면 된다. 백경현 시장은 “향후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사업 추진시, 주차장 증설 및 경관조명, 차량 진‧출입 차단기 설치, 지하주차장 방수 사업 등으로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구리시 주택 조례'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더 행복한 구리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
백경현 구리시장은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원희룡 장관을 면담하고 GTX- B노선 갈매역 추가 정차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 협조를 건의했다. 17일 가진 면담에서 백 시장은 서울시와 남양주 3기 신도시 (왕숙지구 등)사이에 입지한 구리시는 남양주 별내, 다산지구 등 인근 신도시의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대책에는 소외되어 출퇴근 시간대에 구리시 전역이 교통정체로 인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 10월 11일 국토부가 발표한 ‘신도시 등 광역교통 개선 추진 방안’에 구리갈매지구가 집중관리지역 대상지로 결정됨에 따른 개선안으로 광역버스의 증차 등 대책을 계획하고 있지만, 이는 혼잡한 도로교통 여건상 단기 처방이라고 지적하고, 정시성을 담보할 수 있는 GTX-B 갈매역 정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백 시장은 피해를 고스란히 받고 있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GTX-B 갈매역 정차에 따른 소요 비용이 발생한다면 비용 부담의 역할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면담에서는 구리시 전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산업단지를 포함한 자족 시설이 전무하다며, 해소방안으로‘경기북부지역 반도체 연구단지를 연계한 구리 테크노밸리’와 역세권 콤팩트
구리시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홀몸 어르신에 대해 생일 당일 가정을 방문해 선물 증정과 말벗 서비스를 하는 등 이른바 '찾아가는 생신축하단'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수택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원 한명이 3명의 소외계층 홀몸어르신과 연결해 담당 어르신의 생신날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선물을 드리고 안부 인사도 나누는 등 지역 특화사업으로 생신 축하단을 운영하고 있다. 위원들은 “주위의 홀로 외로이 생일을 맞이하는 홀몸 어르신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안부 인사도 건넬 수 있어 의미 있고 보람있는 시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홍호섭 위원장은 “홀몸 어르신이 증가하는 사회적 변화에 맞추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 어르신들을 더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