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리시는 치매 등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갈매동과 수택3동 등 치매안심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인 ‘치매안심마을걷기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치매인식개선 걷기 챌린지를 시행한다.
시 치매안심센터는 커뮤니티 개설 후 첫 행사로 '5만보 걷기 챌랜지를 오는 21일부터 12월 31일까지 5개월간 5회에 걸쳐 진행하고, 치매인식개선 사전·사후 설문조사를 통해 캠페인과 이헨트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에 띠라 목표를 달성한 시민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과 소정의 홍보선물을 제공하게 된다.
참여 방법은 먼저 스마트폰 앱스토어로 ‘워크온’ 앱 설치 및 회원가입을 하고, ‘구리 치매안심마을 커뮤니티’에 가입하면 된다.
이후 챌린지 검색창에서 구리시 챌린지를 찾아 ‘예약하기’ 혹은 ‘참여하기’를 선택한 후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걷기'를 해 목표를 달성하고 ‘응모하기’를 하면 인증된다.
백경현 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서는 거주하고 있는 지역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심하고 계속 거주하며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진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