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의장 조석환) 의원들이 30일 청소년문화공원에서 식목일을 앞두고 시에서 주최한‘제77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에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최찬민 의원, 유문종 수원시 제2부시장, 시민단체 회원 등이 참여해 청소년문화공원 일원에 무궁화 등 나무 1815그루(6종)를 심었다. 조석환 의장은 “최근 심각한 기후변화와 지구온난화 등으로 나무 심기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행사가 맑은 공기, 미세먼지 저감 등 나무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도 생활 속에서 나무 심기에 적극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정창규 기자 ]
수원시가 학습소외계층 성인을 대상으로 문해(文解) 교육을 지원하는 ‘2022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이 기초생활능력 향상을 위한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10월까지 한글 초급·중급 과정, 기초 영어, 수 개념 등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원시는 공모를 거쳐 성인 대상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관내 복지관·평생교육 시설 등 비영리 기관을 선정하고 보조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기관·단체는 ▲수원제일평생학교 ▲우만종합사회복지관 ▲수원체육문화센터 ▲버드내노인복지관 ▲서호노인복지관 ▲SK청솔노인복지관 ▲팔달노인복지관 ▲광교노인복지관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원YWCA ▲영통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소다. 성인문해교육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1개 기관·단체에 문의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이 개인 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3년 전 경기 가평의 한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30대 여성과 공범이 3개월 전 도주한 뒤 행방이 묘연하자 검찰이 공개수배에 나섰다. 인천지검 형사2부(김창수 부장검사)는 살인과 살인미수 등 혐의로 이은해(31·여)씨와 공범 조현수(30)씨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지명수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씨와 조씨는 2019년 6월 30일께 경기도 가평군 용소계곡에서 이씨의 남편인 A(사망 당시 39세)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이들이 수영을 전혀 할 줄 모르는 A씨에게 계곡에서 다이빙하게 한 뒤 구조하지 않아 살해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씨와 조씨는 앞서 같은 해 2월에도 강원도 양양군 한 펜션에서 A씨에게 복어 피 등을 섞은 음식을 먹여 살해하려고 했으나 독성이 치사량에 못 미쳐 미수에 그쳤다. 또 3개월 뒤에는 경기도 용인시 한 낚시터에서 A씨를 물에 빠뜨려 살해하려다가 잠에서 깬 지인에게 발각되기도 했다. 조씨와 연인 사이로 알려진 이씨는 남편 명의로 든 생명 보험금 8억원을 노리고 살해한 것으로 검찰은 판단했다. 실제로 이씨는 남편이 사망하고 5개월 뒤 보험회사에 남편의 보험금을 청구했다가 거절당했다. 당시 보험회사는 심사 과정
코로나19 확진자들이 가까운 동네병원에서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30일부터 훨씬 더 늘어난다. 재택치료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되고자 하는 병·의원은 일정 조건만 갖추면 모두 외래진료센터 신청을 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병원급 의료기관은 이날부터, 의원급 의료기관은 다음 달 4일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지정을 신청하면 외래진료센터로서 확진자들을 대면진료할 수 있다. 별도 심사 절차 없이 신청 당일부터 외래진료센터 운영이 가능하지만, 확진자 진료를 위한 별도의 시간·공간을 마련해야 한다. 이전까지는 코로나19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호흡기 의료기관 위주로 외래진료센터로 지정됐다. 그러나 이날부터는 골절, 외상 등 비 코로나19 질환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이나 한의원도 외래진료센터 지정을 신청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확진자들은 재택치료를 받으면서 대면진료를 원할 경우 호흡기 질환 외에도 기저질환 등 코로나19 외 다른 증상, 질환에 대해서도 외래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외래진료센터 명단은 심평원 홈페이지(https://www.hira.or.kr)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대면진료가 필요한 확진자는 진료를 사전에 예약해 외래진료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격리 중이
2011년 수천명에 달하는 피해자를 낳은 가습기살균제 참사에 관한 최종 조정안이 11년 만에 나왔다. 최종안에는 앞서 공개된 초안 및 중간 조정안과 비교해 간병비가 일부 증액됐으나, 나머지 내용은 거의 달라지지 않았다. 29일 환경보건시민센터, 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등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를 위한 조정위원회는 최근 피해조정 최종안을 피해자 단체 등에 전달했다. 최종안에 따르면 폐 이식 등을 받아야 할 정도인 초고도 피해자에 대한 지원액은 최대 8천392만(84세 이상)∼5억3천522만원(1세)이다. 연령이 낮을수록 더 많이 지급된다. 피해자 상황에 따라 미래 요양급여, 미래 간병비, 고액치료비, 미성년자 및 가족 내 복수 피해자 추가지원금 같은 지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사망 피해자 유족 지원금은 2억∼4억원으로 결정됐고, 이들 유족이 정부에서 받은 최대 1억원 정도의 특별유족조위금·구제급여조정금·추가지원금 등은 제외하고 지급한다. 최종안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미래 간병비'다. 앞선 조정안과 비교해 연 300일 이상 간병해야 하는 피해자에게 8년치 간병비를 줄 수 있다는 조항이 추가됐다. 다만 그 외 피해자 단체가 요청했던 사망 피해
수원역 인근 성매매집결지의 업소건물이 문화시설로 탈바꿈했다. 그곳은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였다. 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된 지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아담하면서 깔끔한 건물이 하나 들어섰다. ‘기억공간 잇-다’이다. ◆ 폐쇄된 성매매업소 건물 리모델링해 조성 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 그리고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 잇-다와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원 2곳(총 433㎡)도 조성했다. 54.38㎡ 넓이 단층 건물인 기억공간 잇-다에는 전시 공간과 커뮤니티 공간이 있다. 건물 앞 쪽에는 ‘변화된 모습으로 돌아온 골목길, 과거 와 미래의 연결고리가 되다’라는 문구가 적힌 표지판이 세워져 있다. 수원시는 2월 구성된 ‘기억공간 잇-다 자문위원단’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잇-다의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자문위원단 위원은 이미경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장, 김웅진 매산동주민자치위원장, 정선영 ‘성매매 피해자 현장상담소 돋움’ 소장, 수원시 도시디자인단 직원 등이다. ‘기억공간 잇-다’
만취 상태에서 택시를 훔쳐 달리다 사고를 낸 뒤 버스정류장에서 잠을 자던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남부경찰서는 29일 A씨를 절도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28일 오후 11시 58분께 수원시 영통구의 한 가스 충전소에 시동이 켜진 채 주차돼 있던 택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택시 기사는 연료 주입을 마친 뒤 택시를 주차해 놓고 화장실에 갔던 것으로 전해진다. A씨는 택시를 몰고 700m를 달리다 보행자 도로의 볼라드(차량 진입 방지용 말뚝)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도 받고 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의 만취 상태였다. 이후 A씨는 인근 버스정류장 의자에서 잠을 자다가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강현수 수습기자 ]
"21년 외쳤다, 이제 차별 그만해!" 29일 오후 2시, 수원역 1호선 승강장에는 손·발이 자유롭지 못한 지체장애인 50여 명이 '모두가 평등하게 이동할 권리', '탈(脫)시설 지원' 등이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시위에 나섰다.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경기장차연)이 주도한 이날 시위는 서울에서 열리는 '4.20 공동투쟁단 출범식'에 참석하기 전 현 정부의 미온적인 태도를 지적하고, 새정부(인수위)의 장애인을 대하는 원론적인 차별적 정책을 비판했다. 이어 최근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의 SNS 발언을 비판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출발에 앞서 경기장차연은 "지난해 국회를 통과한 '특별 교통 수단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할 수 있다'는 법안이 통과됐지만, 이는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말과 같다"며 정치인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전장연은 장애인도 이동권·교육권·노동권 등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부 예산안에 권리예산을 반영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또 이를 명문화한 장애인권리보장법·장애인탈시설지원법·장애인평생교육법·특수교육법 제·개정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이준석 국민의 힘 대표의 SNS 발언을 놓고도 쓴소리를 내뱉었다. 정기열 경기장애인자립생횔센터
이달주 전 태안초 교장은 잃어버린 경기교육을 새로운 미래교육을 여는 ‘경기보수교육감 후보자협의회’를 통한 단일화로 되찾겠다고 29일 밝혔다. 이 전 교장은 현재 경기교육은 이념에 의한 분열과 현실과는 거리가 먼 정책으로 공교육에 대한 불신과 혼란을 야기하여 위기를 초래했다고 전했다. 이에 '경기보수교육감 후보자협의회'의 공정한 절차와 합의를 거쳐 보수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고 새로운 미래교육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교장은 "경기도교육감직은 교육 현장에 대한 상당한 경험과 이해, 투철한 교육철학을 가진 자가 섬김의 자세로 봉사해야 할 자리"라며 "교육 현장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 후보가 교육감선거에 도전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추후 합의 추대될 보수 단일 후보와 함께 원팀이 되어 경기교육의 문제점을 바로고쳐 학교 현장을 제대로 살리는 경기 미래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이 전 교장은 이번 6·1 지방선거가 잃어버린 경기교육의 13년을 되찾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신뢰와 상식의 교육, 공정과 정의의 교육으로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 전 교장은 "경기교육의 정상화와 새로운 미래교육을 위한 발걸음에 다시…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광견병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는 ‘인수공통 전염병’으로 감염 시 치사율이 높아 매년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된 2개월 이상의 반려견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동물등록 후 예방 접종할 수 있다. 접종비용은 5000원이지만 동물병원마다 진료·상담비가 상이할 수 있으니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정 동물병원은 △레오동물병원 △노아동물병원 △고려동물병원 △북문다솜동물병원 △한빛동물병원 △광교산동물병원 △베스트동물병원 △WE동물병원 △율전동물병원 △조원동물병원 △그린동물병원 △한마음 동물의료센터 △레이동물병원 등 13개소이며, 연락처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왕철호 구청장은 “모든 반려인과 반려견은 물론 주변 이웃의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강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