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코로나19 팬데믹 시대를 맞아 비대면 소통창구를 통한 교통안전 개선에 나선다. 20일 경기남부경찰청과 경기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개학철을 맞이해 실시한 QR코드 신고 접수에서 886건의 교통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 취약지점을 발굴·개선을 추진 중인 경찰은 이달 2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접수된 의견 중 횡단보도 보행시간 연장, 주·정차 단속 요청 등 즉시 조치가 가능한 193건을 신속히 개선 처리 했다. 이 외에도 노란 신호등 설치, 보도 신설 등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693건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조속한 개선을 이룰 계획이다. 개선 전까지는 가시적 교통관리 등을 통한 안전대책을 병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홈페이지(경찰서, 초등학교 등)·현수막·포스터·SNS 등에 게시한 QR코드를 이용해 손쉬운 의견접수를 가능하도록 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개선방안을 추진할 방침이다. 나아가 경기도교육청의 협조로 '학교알리미서비스'를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의견을 손쉽게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학원가에도 이 같은 내용을 배포할 예정이다. QR코드에 참여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대유행이 정점 구간에 들어선 가운데 20일 신규 확진자가 33만명으로 전날보다 4만여명 감소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3만4천708명 늘어 누적 937만3천64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전날(38만1천454명)보다 4만6천746명 줄어 이틀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한 영향으로 일요일 집계치는 토요일보다 적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13일의 35만183명보다도 1만5천475명 적다. 전날도 일주일 전인 12일(38만3천655명)보다 2천201명 적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오미크론이 본격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전과 비교해 정확히 배로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한동안 지속하다가 최근 더블링이 다소 완화한 데 이어 이번 주말에는 오히려 일주일 전보다 확진자 수가 줄어든 것이다. 집계상 오미크론 유행 규모는 지난 17일 신규 확진 62만1천281명을 정점으로 감소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17일 62만명대 확진자가 정점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유행이 실제로 정점을 지나 감소세로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국내에서 유통된 지 1년이 다 돼가는 가운데 제품의 성능이 들쭉날쭉한데도 사후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현행 제도상 일단 승인된 후에는 성능 평가를 받을 필요가 없기 때문이지만, 자가검사가 일상화된 팬데믹 시대에는 정부가 제품의 성능과 품질을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 4월 처음으로 에스디바이오센서와 휴마시스의 제품이 조건부 허가 방식으로 승인받으면서 판매되기 시작했다. 이후 1년여간 7개 제품이 추가로 승인받아 시중에 총 8개사의 9개 제품이 출시됐다. 코로나19 자가검사는 도입 초기부터 환자를 '음성'으로 진단하는 '위음성'(가짜 음성)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 오남용이 우려된다는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자가검사키트에서 음성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를 활보하다가 '조용한 전파자'가 된 사람들이 상당하리라는 지적이다. 이 때문에 자가검사키트는 지난해까지는 표준 진단법인 유전자증폭(PCR) 진단법을 대체할 수 없다는 원칙하에 보조적인 수단으로만 사용돼 왔다. 그러나 PCR 진단검사 건수가 기존 검사 역
"1번 뽑았다고 제가 '이대녀'라고 생각하진 않아요." "2번 뽑았지만 젠더 정책은 고려 안 했어요." 서울의 한 대학교 캠퍼스에서 만난 유모(20·여) 씨와 이모(28·남) 씨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뽑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씨는 여당 후보였던 이재명 전 경기지사의 인권변호사 이력이, 이씨는 야당 후보였던 윤 당선인의 조세 공약이 맘에 들었다고 한다. 하지만 자신들이 '이대녀', '이대남'이라고 불리는 것은 한사코 거부했다. 유씨는 "(20대를) 혐오하는 단어다"라고, 이씨는 "남녀를 갈라치는 프레임"이라고 지적했다. 20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20대 남녀가 젠더 이슈를 기준으로 정치적 성향이 보수와 진보로 갈린다고 보는 정치권이나 언론 등의 분석에 거부감을 드러내는 청년들이 많았다. 지난 16∼17일 서울 소재 4개 대학에서 무작위로 만난 20명의 청년들 중 20대를 이대남·이대녀로 가른 뒤 양측의 정치 성향이 상반된다고 보는 시각에 동의하는 이는 3명에 그쳤다. 대다수의 'MZ' 청년들은 일부 집단에서 페미니즘 등 젠더 이슈를 놓고 대립하는 양상이 세대 전체를 대변하지 않는다는 입장
21일부터 사적모임 최대 인원이 6명에서 8명으로 늘어난다. 만 12∼17세를 위한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기본접종을 완료한 해외입국자는 자가격리를 하지 않아도 된다. 2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일부 완화로 사적모임은 지역이나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8명까지 가능해진다. 동거가족이거나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포함된 경우에는 8명 이상의 모임도 가능하다.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룸, 카지노, 마사지업소·안마소, 평생직업교육학원, 영화관·공연장 등 코로나19로 영업규제를 받는 다중이용시설 12종의 영업시간은 변동 없이 오후 11시까지다. 영화관·공연장의 경우 마지막 상영·공연 시작 시각이 오후 11시 이전이면 규정을 지켰다고 본다. 단, 해당 상영·공연은 다음 날 새벽 1시 전에 끝나야 한다. 행사·집회, 종교시설과 관련된 거리두기 조치는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300명 이상이 모이는 비정규 공연·스포츠대회·축제 등은 종전처럼 관계부처의 승인을 거쳐 개최하면 되고, 정기 주주총회 등 기업 필수 경영활동이나 전
재단법인 피플의 산업안전 컨설팅 전문 기관인 미래일터연구원은 ‘2022년 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컨설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터혁신 컨설팅은 급변하는 경제 환경에 대응하고 빠르게 변하는 기술발전에 발맞추기 위해 기업의 생산성과 근로자의삶의 질 향상을 지원한다. 중소 기업 경영자에 무료로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는 ▲노사파트너십체계구축 ▲장시간근로개선 ▲평생학습체계구축 ▲임금체계개선 ▲평가체계개선 ▲작업조직 작업환경개선 ▲고용문화개선 ▲장년고용안정체계구축 ▲안전일터조성의 총 9개 분야로, 개별 사업장에서는 3개 영역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 고용보험을 가입하고 보험료를 체납하지 않았으며, 고용노동부 공고일 기준 최근 3년간 임금 체불 이력과 산재 발생 이력이 없는 사업장이다. 다만 ‘안전일터 조성 영역’은 산재 발생 이력이 있어도 컨설팅 신청이 가능하다. 노사발전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컨설팅 받고 싶은 수행기관도 함께 지정할 수 있다. 재단법인 피플은 지난 2010년 산재 전문 노무사들의 무료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설립됐다. 산재 예방과 산업 안전을 위해 포럼 개최, 출판, 세미나, 안전 컨설팅 등 안전과 산재 사고
오는 21일부터 현행 6명인 사적모임 인원 제한이 8명으로 확대된다. 오후 11시까지인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은 그대로 유지된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다음 주 월요일(21일)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사적모임 제한을 6인에서 8인으로 조정한다"고 발표했다. 권 1차장은 "지난 2주간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새롭게 조정해야 하는 시점이지만, 오미크론 대유행과 의료대응체계 부담, 그리고 유행 정점 예측의 불확실성을 고려할 때 거리두기를 대폭 완화하기에는 우려가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확진자가 40만7천17명이고, 사망자 수도 301명이라고 밝혔다. 위중증 환 자는 1천49명으로 의료체계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전국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66.5%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가동률이 90%에 이르러 포화 상태인 곳도 나타나고 있다고 우려했다. 광주, 전남, 경남의 중증 병상 가동률은 98.1%, 86.4%, 85.7%로 상황이 심각하다. 권 1차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생업 고통을 덜고 국
특례시로 거듭난 수원시의 민선8기를 이끌 수장 후보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뜨겁다. 염태영 전 수원시장의 3연임 제한으로 수원시는 무주공산인 상황이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수원시장 선거가 약 70여 일 후인 오는 6월1일 치뤄진다. 경기신문이 미리 여·야 예비후보자들을 만나 출마의 변을 들어봤다. <편집자 주> ◆ 출마 계기가 궁금하다. 4년 전에 처음 정치에 입문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수원시장에 출마해 낙마한 경험이 있다. 현재 수원상생경제발전연구소장, 여의도연구원 지방분권정책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원상생경제발전연구소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씩 전문가들과 함께 공부도 하고 토론도 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수원시장이 되기 위한 공부가 다 됐다고는 생각 하지 않는다. 20여년 동안 수원지역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해 온 CEO로서 코로나19로 침체의 늪에 빠져있는 지역경제 회복에 집중하면서, 미래도약을 위한 수원시만의 새로운 성장 전략을 설계하고 있다. ◆ 어떤 방식으로 도시를 발전시키고 싶은가. 염태영 전 수원 시장이 3선을 했는데, 객관적으로 잘하셨다고 생각한다. 만약 수원시장이 된다면 정당을 떠나서 염태영 전 수원시장이 추진했던 ‘수원 R&a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세무사홍석일사무소는 제43회 세무사 시험에 합격한 홍석일 대표가 2009년 설립해 14년간 주 고객인 납세자의 절세를 위해 본분을 다하고 있다. 세무사홍석일사무소는 성실신고 및 성실납부를 통해 ‘제 51회·제 54회 모범납세자의 날’ 표창을 수상했다. 홈페이지를 통해 세금에 대한 상식 및 각종정보, 세정 소식 등 유용한 정보들을 제공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시의회 표창, 국세청장 표창 등을 수상하며 전문성을 쌓았다. 평소 홍석일 대표는 “나눔은 타고난 사람, 특별한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작은 나눔도 누군가에겐 큰 행복으로 전해질 수 있다”라는 마음가짐으로 나눔 경영을 추구하고 있다. 임직원들과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자 노력하며 대한적십자사의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을 가입을 통해 지역내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기부하고 있다. 홍 대표는 “기쁨은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은 나누면 반이 된다는 말이 있다”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점, 갑작스럽게 어려움에 닥친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세무사홍석일사무소가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0)의 집에 침입해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남성이 5월 국민참여재판을 앞두고 있다. 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17일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씨(22)에 대한 첫 번째 공판 준비 기일에서 국민참여재판을 5월 18일로 결정했다. 이날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인정신문(본 재판에 앞서 법정에 출석한 피고인의 성명·연령·본적·주거지·직업 등을 확인) 후에 국참 여부를 확인했다. 검찰은 재판부에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어 일반인보다 재판부의 법률 판단이 더 필요한 점, 피해자(조두순)가 증인으로 법정에 출석할 경우 보호관찰소 인력이 소요되는 점 등을 고려해 국민참여재판 신청을 배제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국민참여재판이 피고인에게 유리할지 불리할지 모르겠지만 재판부 입장에서는 피고인의 권리라고 판단해 국민참여재판을 진행하겠다”며 “피고인이 주장하는 심신 미약 인정 여부, 이 사건 특성상 양형 판단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A씨의 국참 당일에는 별도 증인심문이 진행되지 않아 조씨가 법정에 출석하지는 않을 전망이다. A씨는 지난해 2월 9일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