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북부청서 위원회 개최 도내 29곳, 한국어·학교적응 교육 다문화 자녀들에 차별없는 학습권 작년 6월부터 87명 공교육 진입 경기도교육청은 28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도다문화학력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다문화학력심의’는 도교육감 관할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만 단위학교에 입학, 전학, 편입학이 거부된 학령기 청소년(만13세~18세)에 대해 다문화예비학교 수료 후 심의를 통해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현재 도내 29곳이 운영 중인 ‘다문화예비학교’는 학적이 불분명하거나 한국어 활용문제 등으로 편입학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해 공교육 진입 전 한국어 및 학교적응 교육을 실시하는 학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교재비, 프로그램운영비, 한국어강사 및 이중 언어 강사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심의 대상은 현재 다문화예비학교에 재학 중인 120명 중 요건을 갖춘 12명이며, 심의를 통과하면 학력인정증명서를 발급하고 공교육에 편입할 자격을 부여한다. 심의 대상자는 다문화예비학교에 83일 이상 출석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관련 과목 등 24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또한 학력심의위원회는 학력인정 대상자의 교과이수능력 확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7일 오후 도교육청 방촌홀에서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14개 직속기관과 도교육청 관련부서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4월 직속기관장 회의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을 위한 직속기관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이날 직속기관장 회의에서는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실현을 위해 3개 분임별로 ‘현장중심 연수 체제 전환 및 효율화 방안’, ‘학생 독서교육을 위한 공공도서관의 역할과 협업방안’, ‘직속기관별 도전적인 변화와 기능확대 방안’이란 주제를 갖고 토론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알파고 시대 인공지능의 발달 등 빠른 변화 속에 교육을 어떻게 할지가 우리의 과제”라며 “기후변화, 천재지변 등 환경 변화 속에 교육을 위한 대비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성장시대에 접어들면서 학교교육과 교육시스템을 준비해야 한다”며 “공유가치의 개념과 내용에 대한 교육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인구격감 문제에 대해)아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의 나
경기도교육청은 28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도내 사서교사 8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도서관 사서교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직무연수는 독서진흥 방안을 공유하고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한 정보 교류 등 사서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학생들과 함께하는 책읽기와 글쓰기’, ‘비경쟁식 토론을 통한 소통 워크숍’,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 안내 및 협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 ‘바느질 소녀’의 저자인 송미경 작가가 ‘동화, 시공을 관통하는 비밀’, ‘어린이와 문학, 작가 수첩’ 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에르디아 임세은 대표도 ‘비경쟁식 토론을 통한 소통’을 주제로 참가자 모두가 주인공인 토론을 위해서는 관계, 경청, 성찰, 협력, 배려 등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외 에도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사서교사 중심의 ‘한 책 깊이 읽기를 통한 교과별 프로그램개발’ 정책실행 연구회 운영 등 2016년 학교도서관 진흥 시행 계획을 안내, 참가자들과 업무 추진 방법과 현장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교육청 이석길 교육2국장은 “학교도서관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즐거움과 희망을 주는 독서의 공간이자 학생중심 교수-학습을 효과적으로 지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27일 부천 범박고를 시작으로 오는 6월 4일까지 ‘문화예술 교사전문가 초청 워크숍’ 25개 강좌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예술 교사전문가 초청 워크숍’은 문화예술수업을 자발적으로 나눔으로써 학생들의 문화예술 역량과 감성 함양에 기여하고, 학교 현장의 숨은 문화예술 교사전문가를 발굴해 교육과정 내 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음악, 연극, 미술 등 강좌에 특수학교 및 초·중·고교 교원 550여명이 참가한다. 지난 27일 열린 워크숍에서는 부천 범박고 김미화 교사전문가가 ‘즐거움과 감동을 뮤지컬 수업으로’란 주제로 첫 강좌를 진행했다. 김미화 교사는 뮤지컬 공연 수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뮤지컬을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1차시:뮤지컬수업의 지도 방법 안내 ▲2차시:대본작성 실습 ▲3차시:모둠별 뮤지컬 실습 ▲4차시:모둠별 뮤지컬 발표, 소감 나누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했다. 또한 참가자들과 전문성을 요구하는 뮤지컬 수업을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 뮤지컬 만드는 과정을 체험한 소감 나눔, 문화예술교육의 어려움과 지원 방안 등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홍성순 문예교육과장은 “문화예술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지난 26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대강당에서 학력인정기관을 대상으로 ‘2016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담당자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컨설팅 위원 97명이 참석했다. 디지털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전은경 교수는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 및 교수법’ 특강을 펼쳤다. 이어 신갈야간학교와 하안초등학교의 문해교육 운영 지정 및 설치기관의 우수사례 발표, 담당 연구사의 문해교육 운영기관 컨설팅의 실제와 문해교육기관과 컨설팅위원과의 만남의 시간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의회는 문해교육 교육과정 운영과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설치·지정 기관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컨설팅 위원이 함께 문해교육의 필요성 및 비전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박정범 관장은 “‘100세 시대, 배우는 기쁨’을 위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활성화되도록 현장중심의 지원을 적극 펼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차별 없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비문해 및 저학력 성인들이 가
경기도교육청은 28일 수원 보훈교육연구원에서 교육지원청 체험학습 컨설팅단과 체험학습 담당자 1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효과적인 체험학습의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한 ‘2016 체험학습 컨설팅지원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 참석자들은 ▲경기도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개요 ▲체험학습별 안전조치 안내 ▲현장체험학습 안전교육의 실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제 및 신고제의 이해 ▲안전한 체험학습 컨설팅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육지원청 체험학습 컨설팅단은 대규모 현장체험학습의 안전 문제와 해외 체험학습에 대한 컨설팅 방법을 배우고, 그동안 축척해온 체험학습 안전 컨설팅 역량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학생안전과 오덕환 과장은 “대규모 주제별 체험학습의 안전과 해외체험학습 증가에 따른 안전 컨설팅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워크숍은 체험학습 컨설팅지원단의 안전 역량을 강화해 현장을 지원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대규모 주제별 체험학습(구, 수학여행)과 해외체험학습에 대해 사전에 교육지원청에 관련 서류를 제출하고 안전 컨설팅을 받도록 하고 있다./박국원기자 pkw09@
용인교육지원청은 28일 용인교육 전반에 청렴문화 확산·정착을 위한 ‘반부패 청렴용인교육 추진기획단’을 발족하고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장을 단장으로 학부모, 학교운동부 코치, 방과후학교 강사와 교육지원청 공무원 등 21명으로 구성된 반부패 추진기획단은 민관이 함께 소통·협력하는 현장 중심의 청렴정책 운영으로 용인교육 전반에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환경 마련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다양한 현장사례에 대한 의견 개진과 함께 공사관리, 학교급식, 현장체험학습, 방과후학교, 학교운동부, 계약관리, 인사 등 7개 분야의 청렴도 향상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학생·학부모 의견 반영과 학교운동부 회계 처리에 관한 상시 모니터링 실시, 반부패 청렴교육 강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감으로써 적극적으로 부패를 근절해 나가자고 논의했다. 최종선 교육장은 “청렴정책은 학생·학부모·교직원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의견이 반영된 현장중심정책 운영으로 구성원 모두가 부패 근절을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학교현장의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 청렴정책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최영재기자 cyj@
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 이재정 교육감, 화성오산지역 참석 “교육부와 함께 제도화 노력” 밝혀 100여 교장들 4개 분과별 토론 기간제 교사·416교육 등 현안 논의 학교장터 이용 문제점 개선 요구도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5일 오후 화성시 한백고등학교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 화성오산지역 학교장들과 교육현장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화성오산지역 초등학교장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소통과 협력의 가정처럼 행복한 화성오산교육’을 대주제로 정하고 ▲가정처럼 행복한 학교 ▲학교 민주주의 ▲학생안전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등 4개 분과별 소주제에 따라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학교장들은 기간제 교원 채용, 학교 민주주의, 청소년단체 활동, 사서교사, 돌봄교실, 교육공무직원 관련, 학교시설관리직 문제, 416교육체제 등 다양한 현안 문제를 논의했다. 특히 한 학교장은 학교장터를 이용해 물품을 구입하는 것이 비용 및 시간 등 현실적인 문제점을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이재정 도교육감은 교원들의 퇴직 준비기
유관기관 실무협의체 ‘Children First!’ 전국 최초 구성… 지자체 등 6곳 참여 피해 아동 80~90% 아버지에게 당해 잘못된 폭력 대물림 현상 끊어야 아동학대 피해가족 통합적 지원 ‘합심’ 예방단계부터 사후관리까지 적극 개입 시범운영 거쳐 향후 각 지소 확대 추진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수원준법지원센터)는 최근 아동학대범죄 예방을 위해 지자체, 아동보호기관 등과 함께 전국 최초로 실무협의체를 구성했다. ‘Children First!’라는 이름으로 지난 27일 경기도와 수원시, 용인시, 화성시 등 지자체, 용인과 화성의 아동보호기관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발족한 실무협의체는 정기회의를 통해 아동학대 피해 가족에게 필요한 사항을 과학적으로 분석, 맞춤형 접근 계획을 수립하고 가족회복지원, 경제구호, 심리치료 등의 통합적 지원을 실시한다. 그 중심에서 원활한 사회복귀 지원에 몰두하고 있는 이형섭 수원보호관찰소장을 만났다. ▲ 경기남부권 보호관찰 대상자의 사회복귀 지원 이형섭 소장이 몸담고 있는 수원보호관찰소는 지난 1987년 7월 개청해 현재 성남과 안산, 평택, 여주, 안
건망증도 신이 내린 축복이라고 했던가. 망각이 살면서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치유가 되는지는 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어려운 일을 겪었을 당시에는 버티고 서 있을 힘조차 없을 만큼 괴롭고 힘들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고통도 조금씩 옅어지고 다시 희망을 찾게 된다. 건망증 때문에 실수하거나 난처한 상황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특히 지천명의 세월을 넘기면서 부쩍 기억력이 떨어지고 수시로 이것저것 찾아 헤맨다. 장롱 문을 열고서서 무얼 찾으려 했는지 망설이고 냉장고를 열고도 무얼 꺼내려 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며칠 전에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있었다. 딸애가 운전면허증 갱신할 때가 되었다며 엄마는 언제 하느냐고 묻는다. 까마득한 이야기다.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다. 면허증을 갱신해야 한다는 생각조차도 없이 살았다. 운전면허증은 딸 아이 여섯살 때 땄고 갱신은 한 번 정도 한 것 같다고 했더니 1년이 지나면 면허증이 취소된다는 말에 정신을 번쩍 들었다. 남편도 면허증 재발급 받은 기억이 없어 서둘러 챙겨보니 아뿔싸 2014년 8월까지다. 그렇다면 무면허로 차를 끌고 다녔다는 것이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1년이 지나면 취소되고 5년 안에는 신체검사와 이론 시험만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