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 인터뷰 성 시 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장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존재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풍성한 결실을 맺는 한 해를 만들겠습니다.” 지난 2년간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이하 경기필)를 이끌어왔던 성시연 단장은 2016년은 능동적으로 경기필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경기필은 올해 ‘바그너, 멘델스존 & TACTUS’이라는 주제로 5번의 마스터 시리즈를 선보인다. 바그너와 멘델스존을 중심으로 이들의 영향을 받은 브루크너, 슈트라우스, 쇤베르크, 알반 베르크 등 작곡가의 작품을 다룬다. 성 단장은 “바그너와 멘델스존은 음악사적으로 대립되는 가치관을 가지고 활동했지만 서로의 음악을 존중하며 음악세계를 엮어간 작곡가들”이라며 “다사다난했던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올해는 충돌과 분열없이 대한민국이 하나가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바그너와 멘델스존의 음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맞아 멘델스존의 ‘한 여름밤의 꿈’ 전곡 연주로 관객들과 만난다. ‘한 여름밤의 꿈’은 멘델스존이 셰익스피어 희곡을 바탕으로 작곡한 극음악으로 전곡을 선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오는 10월 열리는 공연은 희곡 속 대사를 독일 연극배우가 직접 내레이
앨빈과 슈퍼밴드: 악동 어드벤처 장르 : 애니메이션 감독 : 월트 베커 출연(목소리) : 저스틴 롱/제이슨 리/매튜 그레이 구블러 가수 활동을 접고 휴식을 보내던 사고뭉치 악동이자 슈퍼밴드 3인방 앨빈, 사이먼, 테오도르는 때마침 아빠 데이브의 청혼 계획을 알게 된다.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을 떠난 데이브를 쫓아 마이애미로 향한 이들은 비행기에서 대소동으로 탑승 금지령은 물론 항공사 보안요원 석스의 추격까지 쉴 새 없는 사건·사고들을 터트리며 마이애미와 점점 더 멀어져만 간다. 실사와 애니를 결합한 독특한 구성으로 전세계 11억4천만 달러의 흥행을 올리며 가족 영화계의 블록버스터로 거듭난 ‘앨빈과 슈퍼밴드’ 시리즈가 4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오는 4일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온다. 칩멍크의 가수 성공기를 시작으로 그들의 학교 생활부터 무인도에서 살아남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매 시리즈마다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 앨빈과 슈퍼밴드가 이번에는 아빠 데이브의 청혼을 막기 위해 마이애미로 모험을 떠나는 미대륙횡단 어드벤처로 관객들을 찾는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출발해 텍사스 주 오스틴, 루이지애나 주의 뉴올리언스를 거쳐 최종 목적지인 플로리다 주 마이애미
장르 : 범죄/코미디 감독 : 이일형 출연 : 황정민/강동원/이성민/박성웅 거친 수사 방식으로 유명한 다혈질 검사 변재욱(황정민)은 취조 중이던 피의자가 변사체로 발견되면서 살인 혐의로 체포된다. 결국 15년형을 받고 수감된 재욱은 감옥에서 복수의 칼을 갈고, 5년 후 자신이 누명을 쓰게 된 사건을 알고 있는 꽃미남 사기꾼 치원(강동원)을 만난다. 감옥 밖 작전을 대행해 줄 사람을 찾던 재욱은 치원이 적격자라고 판단, 무혐의로 치원을 감옥 밖으로 내보낸다. 하지만 자유를 얻은 치원은 재욱에게 벗어날 기회만 호시탐탐 노린다. ‘검사외전’은 살인누명을 쓰고 수감된 검사가 감옥에서 만난 전과 9범 꽃미남 사기꾼과 손잡고 누명을 벗으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범죄 영화의 단골 캐릭터인 검사와 케이퍼 필름의 주요 캐릭터인 사기꾼. 그러나 ‘검사외전’의 검사와 사기꾼은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설정에서 출발, 단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로 태어났다. 법정에 있어야 할 검사 ‘재욱’은 살인 혐의로 감옥에 갇혀 있고, 누명을 벗을 유일한 희망은 어디 하나 믿을 데 없어 보이는 허세 가득한 전과 9범의 사기꾼 ‘치원’이다. 있을 것 같지 않은 협업, 이루어질 일 없어…
신년 인터뷰 김 철 리 경기도립극단 단장 “세계 명작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연극의 맛을 느낄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김철리 경기도립극단 단장<사진>은 2016년 계획을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취임해 1년간 경기도립극단을 이끌어 온 김 단장은 경기도립극단의 장점을 ‘다양한 배우’를 갖춘 것이라고 밝혔다. “나이 많은 배우들이 거의 없는 개인극단에 비해 다양한 연령층의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과 25명의 안정적인 인원을 갖춘 것은 경기도립극단의 장점입니다. 따라서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를 가진 큰 작품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올해는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입니다.” 김 단장은 지난해 ‘로미오와 줄리엣’에 이어 올해도 ‘들오리’, ‘귀족수업’ 등 세계명작 시리즈로로 도민들과 만날 계획이다. 그는 “경기도립극단의 지난 10년간 프로그램을 살펴보니 창작극에 집중해 공연해 왔다”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연극을 보여드릴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 올해는 그동안 하지 않았던 세계 명작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입센의 ‘들오리’는 이념과 현실사이의 갈등과 부조화를 보여주는 작품이며, 몰리에르의 ‘귀족수업’은 명예를 돈으로 사려는 졸부 이야기로 사회풍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기간에도 미술관을 정상 개관한다. 설 당일인 오는 8일에는 무료 입장을 실시하며, 11일은 대체 휴관한다. 현재 미술관에서는 극사실주의 작가 11명의 작품이 전시된 ‘하이퍼리얼리즘: 보는 것, 보이는 것, 보여지는 것’과 겨울방학 특별전 ‘상상으로 깎은 나무’, 미디어아트 공연전인 ‘답장.하는. 방’ 등 3개의 전시가 진행중이다. 또 예술, 디자인 전문 도서관, 야외 장미 정원과 옥상 전망대 등이 있어 설 연휴 기간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근에는 수원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공방길 등이 있어 미술관과 연계한 볼거리들이 가득하다. 미술관 관계자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설 연휴기간 미술관에서 다양한 전시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민경화기자 mkh@
용인 경기도박물관은 설을 맞아 오는 9일 오후 1시부터 ‘2016 설날 세시풍속’ 행사를 무료로 진행한다. 새해를 맞아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전문 타악 공연단의 공연과 다양한 체험행사로 구성됐다. 이날 박물관 중앙홀에서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신명나는 전통타악기 체험을 비롯해 조성들이 새해에 그려 서로 나눴던 호랑이·용·닭 등의 세화 그리기 체험, 전통한방차 마시기가 준비돼 있다. 특히 전문 공연단의 소개로 진행되는 대북·중북·모듬북 등의 전통 타악기 체험은 민속 음악을 어렵게 생각했던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신명나는 음악놀이의 세계를 선사한다. 박물관 강당에서는 오후 2시부터 뿌리패 예술단의 새해맞이 ‘전통 타악공연’이 펼쳐진다. 박물관 마당에서부터 시작돼 강당으로 이어지는 이번 공연은 박물관을 찾아온 많은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리듬연주의 웅장함과 사물놀이의 흥겨움, 한국무용을 통해 우리 인체가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아름다움을 두루 경험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번 행사 참여자 중 도박물관의 페이스북(www.facebook.com/gpmusenet)에 댓글을 남기고 좋아요&공유하는 20명에게는 박물관 무료관람권
경기도는 용인·안산·화성·파주·김포·포천·하남 등 7개시 소속 60개 공공도서관과 30개 작은도서관 등 90개 도서관의 책이음 시스템 구축을 마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책이음 서비스가 가능한 도서관은 지난해 도내 14개 시·군 126개 도서관에서 올해 21개 시·군 총 216개로 늘어났다. 책이음 서비스는 회원증 하나로 전국 모든 공공도서관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도에서는 지난해 3개 시·군 16개 도서관에서 처음 시작했다. 도는 올해 국비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광주, 양평, 양주, 의왕 등 50개 도서관에 시스템을 추가 구축할 계획이다. 오는 2017년에는 도내 서비스 지원 도서관이 총 266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전국 책이음서비스 참여 도서관 현황 및 이용방법은 ‘책이음서비스 홈페이지(libraryone.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슬하기자 rachel@
인천시평생학습관은 2일부터 27일까지 갤러리 나무와 다솜에서 ‘용소현, 그림에 이야기를 담다 2016 전’과 ‘연수회, 퐌아트전’을 연다. 갤러리 나무에서 진행되는 ‘용소현, 그림에 이야기를 담다 2016 전’에서는 ‘추억의 이야기’를 주제로 한 용소현 작가의 무구(無垢)한 열정과 따듯한 마음이 작품 속에 겹겹이 배어 있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용 작가는 마치 수필을 읽는 듯한 편안한 일상의 이미지들을 과거와 현재의 생각과 마음을 담아 화폭에 펼친다. 특히 이번 전시는 용 작가의 사랑스러운 두 아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이 전시장 한 쪽에 마련돼 더욱 의미가 크다. 갤러리 다솜에서 열리는 다소 엉뚱한 이름의 ‘연수회, 퐌아트전’의 ‘퐌’은 판타스틱(fantastic)의 된소리 발음의 앞 글자를 표기한 것이다. 연수회는 연수구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있는 프로와 아마추어 미술인들이 모여 만든 학습동아리로, 함께 모여 미술을 나누며 학습을 하고 학습을 통한 평생학습을 실천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각박한
하남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실력 있는 시립여성합창단 단원 4명을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분야로, 자격요건은 접수일 현재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20세 이상 55세 미만인 여성으로 성악에 재능 있는 자로 성악전공자를 우선으로 한다. 전형방법은 실기와 면접으로 실시하며, 실기곡의 경우 파트별 지정곡으로 응시하면 된다. 접수방법은 응시원서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시청 문화체육과 문화관광팀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실기와 면접은 오는 23일 오후 2시 하남문화원 3층 하남시립여성합창단 연습실에서 실시하며, 합격자는 29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립여성합창단원 모집을 통해 합창단의 수준을 높이고, 하남시민들의 정서함양과 합창음악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문의: 031-790-6063) /하남=김대정기자 kimdj@
경기문화재단 경기학연구센터는 경기도의 의미 깊은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삶을 기록으로 남기는 ‘경기마을기록사업’의 5번째 순서로 ‘시흥 월곶마을지-달월 열두 마을 이야기’를 펴냈다. 재단의 경기마을기록사업은 지난 2011년 김포 용강리마을을 시작으로 남양주 능내 봉안마을, 남양주 능내 마재마을, 용인 오리골마을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 마을이다. 시흥 달월마을은 바다를 끼고 있어 농업과 어업이 공존하는 자연마을이다. 하지만 도심과 가까운 대부분의 마을이 그렇듯 일부 지역에서 공장이 늘어나고 있어 마을의 형태가 바뀌고 있다. 또 고령화로 마을 어르신들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조사하고 기록을 남길 필요가 있어 경기마을기록사업의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달월마을의 명칭은 육지에서 바다로 내민 모습이 마치 반달을 닮아 붙여진 이름이다. 달월 열두 마을의 의미는 ‘12’개 마을이 아니라 ‘많다’는 상징적 의미다. 1통(벌말·독감), 2통(궁골·새터·상곡·응고개·심산), 3통(고잔·이호정·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