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당선인의 민선8기 인천시장직 인수위원회가 8일 2차 인수위원 16명을 확정하고 9일부터 본격 출범한다. 앞서 유 당선인 측은 1차 인선으로 인수위원장(정유섭 전 국회의원), 부위원장(류권홍 변호사), 대변인(민현주 전 국회의원), 비서실장(박병일 전 인천광역시장 비서관) 등을 확정했다. 2차 인수위원으로는 ▲김석원(전 청와대 국민소통 비서관) ▲김진용(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류미나(현 국민의힘 인천시당 대변인) ▲박승란(전 인천교원단체 총연합회 회장) ▲백응섭(전 인천광역시 소통담당관) ▲서우진(현 국민의힘 전국위원) ▲서준석(전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이상구(현 ANF 공공디자인연구소 대표) ▲이윤숙(전 인천 서구의원) ▲이학규(전 인천방송 대표) ▲이한구(전 인천시의원) ▲이행숙(전 인천 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정창일(전 인천시의원) ▲조용균(전 인천지방법원 부장판사) ▲한영진(전 현대자동차 한국본부 마케팅전략기획 부장) ▲황효진(전 인천도시공사 사장) 등 모두 16명이 선임됐다. 인수위는 유 당선인의 시정목표인 시민행복, 인천발전 실현과 키워드인 균형, 창조, 소통을 모토로 잃어버린 4년을 되찾고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
유정복 인천시장 당선인에게 유권자들의 청구서가 날아들기 시작했다. 청구서는 '표를 줬으니 공약을 지키라'는 내용이다. 지킬 수 없는 약속이었다면 청구서는 결국 족쇄가 돼 차기 시정부를 내내 괴롭힐 가능성이 높다. 인천신항 아암물류2단지 화물차주차장 조성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인천시민 생명권 보장 비상대책위원회'는 7일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456일 동안 지속했던 1인 시위 이어가기를 종료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새로운 인천시장(유정복 당선인)에게 지방선거 기간 공약한 화물차주차장 폐지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선거 기간 지역 주민들에게 화물차주차장 백지화를 공약했다. 구체적인 계획은 없었으나 실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화물차주차장은 2006년부터 조성 중인 아암물류2단지 배후시설로 계획됐다. 인천신항의 물류 기능을 원활하게 하려면 반드시 필요다. 인천시도 이미 여러 차례 화물차주차장 최적 입지로 아암물류2단지를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사업 주체인 인천항만공사(IPA)도 이미 돈을 들여 설계를 마치는 등 임시운영을 위한 준비를 해왔다. 또 올해 안으로 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인천시가 개입한다고 부지를 옮길 여지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전국화물연대 인천지역본부(이하 인천본부)가 안전운임제 등 생존권 보장을 요구하며 7일 0시부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조합원, 화물노동자 등 400여 명은 이날 오전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 배후단지에서 ‘화물연대 총파업 출정식’을 열고, 무기한 파업을 선언했다. 화물연대 요구사항은 ▲화물노동자 권리 확대 ▲도로와 국민의 안전 보장 ▲갑으로 군림하는 대기업 화주들의 산업 내 책임 강화 ▲화물운송산업 주체들의 권리평등 제도화 ▲안전운임 일몰제 폐지 전품목 확대 등이다. 출정식에서 인천본부 관계자는 “출정식에는 인천본부 조합원과 유류값 폭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일부 화물노동자들이 참석했다”며 “안전 운임제 확대와 운송료 인상 등 정부차원의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안전 운임제로 국민 안전을 지켜낼 것인지 아니면 도로 위의 시한폭탄으로 남을 것인지 기로에 서있다”며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노동조건을 물려주기 위해 총파업을 통한 투쟁을 이어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부두운영사, 선사 등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비상상황에 대처 방안을 마련했다. IPA는 인천신항 배후에 임시 컨테이너
내연녀를 협박해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경찰 간부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인천지검 강력범죄형사부(부장 신준호)는 자살교사와 협박 혐의로 인천 모 경찰서 소속 A(46)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7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해 11월 2일 새벽 내연녀인 B(사망 당시 46세)씨를 협박해 스스로 목숨을 끊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당시 헤어지자고 한 B씨와 3시간 가량 전화 통화를 하면서 "내 경찰 인맥을 총동원해서 네 아들을 형사 처벌해 장래를 망치고, 네 직장도 세무조사를 해 길거리에 나앉게 하겠다"고 협박했다. A 경위는 또 B씨에게 "네 아들은 살려줄 테니까 넌 스스로 목매달아 극단적 선택을 해라"고 말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B씨는 같은 날 오전 8시 30분쯤 인천 서구 가정동 한 빌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해 숨진 채 발견됐다. A 경위는 야간 근무 후 오전 8시쯤 퇴근해 귀가한 뒤 숨진 B 씨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경위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지난해 11월 "구속할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고 긴급체포도 위법했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피해자 유족과 지인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하고 A 경위의 자택을 압수
12번 버스 운전만 23년. 인천시 중구 신흥동에 사는 서동철 씨(63)는 버스 운전 경력 20년이 넘는 베테랑이다. 12번 노선을 꿰차고 있어 최근 17년 동안 사고도 없었다. 지난 2015년에는 당시 유정복 인천시장으로부터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장까지 받았다. 정년이 된 서씨는 지난 달 계약직 전환을 앞두고 회사로부터 기존 노선이 아닌 신규 노선에서 일을 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기존에 서씨가 몰던 12번 버스는 중구 신흥동 차고지에서 동구~부평구~서구를 다니는 노선이었다. 지난 2007년 연안동에서 신흥동 차고지 인근으로 이사를 했다. 홀로 외동딸을 키우기 위해 교통비라도 줄일 요량이었다. 하지만 회사는 서씨에게 이번에 새로 생긴 75번 노선을 제시했다. 이 노선은 서구 왕길동 차고지부터 계양역을 오간다. 서씨의 신흥동 집에서 왕길동 차고지까지 거리만 20㎞가 넘는다. 왕길동 인근은 신흥동 집값으로는 엄두도 낼 수 없다. 새벽 첫 차를 운전하기 위해서는 3시 30분에 신흥동 집을 나서야 할 판이다. 정년 이후 기존 노선에서 계약직으로 일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서씨는 예외였다. 서씨는 이같은 회사의 인사 결정에 노조 지부장 A
LH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가 81억 원을 투입해 ESG 경영을 본격 추진한다. 7일 LH 인천본부에 따르면 ESG 경영목표 달성의 일환으로 기축 임대단지 노후시설 유지보수 및 발주계획을 수립했다. 계획으로는 ▲에너지효율이 낮은 형광등을 고효율 IoT스마트LED 조명기구로 교체 ▲계량기 교체(기계식→지능형)를 통한 원격검침 및 국민 에너지절약 프로그램(전력거래소 주관, 에너지쉼표) 참여 ▲옥상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통한 에너지복지 강화 ▲국비지원·민간협업으로 주차면수의 2%의 충전기 설치 ▲기축 임대주택단지 내 정전예방 등 전기안심주택 선도 및 발전기를 활용해 국가 피크전력 감축하기 위한 전력시설물(무정전절체스위치) 교체 등이 있다. LH 인천본부는 앞으로도 관리하고 있는 기축 임대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IoT스마트 조명, 지능형 계량기, 태양광발전설비, 전기자동차 충전기 및 무정전절체스위치 등 에너지인프라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봉규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인천본부가 ESG경영 선도 및 디딤돌 역할을 해 LH 임대주택 120만호 플랫폼 기반으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지원, 정전예방 등 전기안심주택과 취약계층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3~4일 2일간 싱가포르 현지 기업, 여행사 및 언론사 관계자 1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티웨이항공의 인천-싱가포르 노선 신규취항을 기념해 인천의 대표 MICE 거점인 송도·영종도를 중심으로 주요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관련 지원제도 등 해외 MICE 주최자들에게 인천의 매력을 적극 알리기 위해 추진됐다. 이들은 첫날 송도컨벤시아를 중심으로 호텔, 쇼핑, 문화시설이 집적되어 원스탑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를 둘러보고, 전국 최초의 해수공원인 센트럴파크에서 수상레저를 체험했다. 이어 둘째날에는 영종도에서 파라다이스시티를 방문 컨벤션과 아쿠아스파, 씨메르, 아트플라쟈, 외국인전용 카지노 등을 비롯 영종공원 레이바이크를 즐기며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외에도 친환경 전동차를 타고 개항장 거리 등 인천 중구 일대의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는 개항 e지투어도 인천의 역사적 특색을 엿볼 수 있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관광공사 MICE뷰로 문종건 팀장은 "싱가포르는 글로벌 기업회의 등 고부가 MICE 수요가 높은 시장 중의 하나다"며 "이번 팸투어를 계기로 향후 다양한
인천 중구 영종공감복지센터와 인천의료원이 이동에 취약한 계층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최근 양 기관은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상호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조승연 인천의료원장은 "도서지역 마을에 병원이 없어 진료에 큰 어려움을 겪는 의료취약계층이 많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소통·협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성은정 영종공감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가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의료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더 나아가 보건의료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센터에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한국지엠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안에 기본급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포함하고, 부평 1·2공장 발전 계획 요구에 나선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지엠지부는 최근 임시대의원대회를 거쳐 '2022년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협상안에는 생활임금 보장과 노동소득 분배구조 개선을 위해 월 기본급 14만 2300원을 정액으로 인상해 달라는 내용을 담았다. 여기에 통상임금의 400%를 조합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해달라고 요구할 방침이다. 노조 조합원의 평균 통상임금 등을 고려하면 성과급 요구 액수는 1인당 1694만 원 수준이다. 이는 지엠해외사업부문(GMI) 실적 개선으로 2020년 대비 전년도 수익이 큰 폭으로 증가한 점을 고려했다. 이와 함께 노조는 부평 1공장·2공장과 창원공장 등 공장별 발전 계획에 대한 요구안도 마련했다. 특히 부평2공장에서는 오는 11월 이후 별도 생산 계획이 없는 만큼 전기차 유치 등 구체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하기로 했다. 현재 부평2공장은 단종을 앞둔 말리부와 트랙스 등을 생산하고 있어 가동률이 크게 떨어진 상태다. 노조는 이번 주 안으로 임단협 요구안을 사측에 전달한 뒤 오는 20일 이후 노사 첫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
인천 계양구는 자원회수시설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회수시설을 직접 견학을 통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고 자원순환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견학 내용은 ▲자원회수시설 소개와 폐기물 처리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 교육 ▲폐기물이 반입과 처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현장학습 ▲재활용품을 활용한 전시품 감상 등이다. 자원회수시설 견학은 관내 학생과 주민을 대상으로 전화(032-450-5456)로 신청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구 청소행정과(032-450-5456)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이 폐기물을 자원으로 인식하며, 올바른 분리배출과 생활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