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가 TV토론회서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뉴홍콩시티’ 공약을 강하게 비난했다. 박 후보는 16일 인천언론인클럽, 경기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주최한 TV토론회에서 유 후보의 한‧중 해저터널 건설 공약 취소를 수면 위로 올렸다. 한·중해저터널은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 사이 바닷속에 341㎞ 길이의 터널을 건설해 두 도시는 물론 유라시아철도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유 후보는 출마선언식을 비롯해 후보 경선 과정에서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뉴홍콩시티 건설과 한·중 해저터널 건설 공약을 연결, 인천을 일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사업비용과 기간, 시설 소유권 등 광역자치단체 단계에서 해결하기 어렵다는 판단 아래 공약에서 빼기로 했다. 박 후보는 이를 두고 “허경영이 와서 아이고 할 공약”이라며 “시민들 잠깐 기분 좋으라고 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이에 유 후보는 공약 취소가 아닌 장기적 비전으로 제시하겠다고 일축했다. 이처럼 한·중 해저터널 건설 공약이 정부차원에서 검토할 사안이라고 제외되자 또 다른 정부차원의 대형 공약인 ‘뉴(New)홍콩시티 조성사업’도 실현가능성을 의심받고 있다. 뉴홍콩시티 조성
인천시장 후보들이 16일 토론회에서 공약으로 맞붙었다. 이날 인천언론인클럽과 경기언론인클럽, 인천경기기자협회가 주최한 제8회 지방선거 인천시장 후보 초청토론회에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 이정미 정의당 후보가 참석해 치열한 공방을 펼쳤다. 우선 세 후보는 공약의 재원 마련 방안에 대한 개별 질문에 답했다. 유 후보는 원도심 주차난과 관련, 주차공간 확보와 문화시설 조성을 위해 특별회계 기금 5조 원 조성을 공약했는데 공공개발 수익금 구조를 통한 민간자본 금융을 이용하는 방식을 내놨다. 이 후보는 대중교통의 단계적 무상화 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재원 마련 방안으로 이미 무상 교통정책을 시행 중이거나 시행을 앞둔 타지역 사례를 언급하며 인천 실현이 불가능할리 없다고 역설했다. 예산은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와 유가보조금 등에서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박 후보의 경우 이음뱅크 관련 구체적 계획을 내놨는데 처음 채팅의 기능만 하던 카카오 플랫폼이 이용자수의 증가로 금융 기능까지 확대한 것을 차용, 전국 최고 지역화폐인 인천이음 기반의 공공금융플랫폼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했다. 지난달 전문가 TF를 구성, 지속가능한 재원 마련 구상안을 짜고 있다고 밝
인천 영종국제도시 오성산 절토지역을 주민공원 및 관광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국민제안을 받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성산 절토지역을 인천공항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한 ‘오성산 관광자원화 컨셉 및 아이디어 공모’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서쪽 제3‧4활주로 인근에 위치한 오성산 절토지역(면적 81만㎡)은 인천공항 2단계 건설 당시 항공기 안전을 위한 고도제한(52m)으로 지난 2003~2009년까지 절토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공사는 인천시와 협의를 통해 지난 2021년 8월 오성산 공원 조성을 위한 실시계획 인가를 받았으며, 이후 총 면적 중 20만㎡에 주민을 위한 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며 나머지 61만㎡를 환승객 및 외국인 관광객을 모을 수 있는 공항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모는 컨셉, 아이디어 2개 분야로 구분해 11월 15일까지 약 6개월 간 진행되며 창의적인 제안 등을 적극 활용해 오성산 개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컨셉 공모’에는 법인 또는 기업이 오성산 사업개발 컨셉‧사업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응모할 수 있으며, 해당 분야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비롯해 추후 민간 공모 시 가점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매력을 지닌 인천 관광지 발굴을 위해 청년들이 나선다. 인천관광공사는 지역 청년들이 주체가 돼 인천의 숨은 매력적인 관광지를 발굴하고 콘텐츠를 제작 및 확산하는 ‘2022 인천청춘여행단’을 오는 6월 3일까지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청춘여행단은 청년의 참여와 소통으로 청년의 관광 향유권을 증진하고,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확산해 인천관광에 활력을 주고자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로컬, 친환경, 고급여행 등 테마별로 인천 여행을 마음껏 즐길 수 있으며 우수활동조로 최종 선발되면 영향력자와의 협업 기회도 제공된다. 또 관광콘텐츠 분야 SNS 콘텐츠 제작 전문교육 및 관광분야 취업 컨설팅도 받을 수 있어 의미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여행 및 콘텐츠 제작에 관심이 있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인천시 거주 또는 활동 중인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활동기간은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이며 선발 인원은 50명 안팎이다. 참가신청은 이메일(incheon-traveler@naver.com)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관광공사 알림마당 내 공지사항(www.ito.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장관훈 국민의힘 인천 중구‘가’ 선거구 ㈐번 후보가 16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어 지역 주민들에게 선거 출마 소식을 알렸다. 이날 오후 인천 중구 신포동 선거사무소에서 진행된 장관훈 후보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장관훈 후보를 격려했다. 개소식에는 캠프 수석고문을 맡은 박승숙·김홍섭 전 중구청장, 캠프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인 이병화 전 시의원과 김재기 전 구의원, 캠프 사무국장 유명복 전 구의원, 전현직 인천시당 위원장인 배준영 국회의원과 이학재 전 국회의원 등도 참석했다. 장관훈 후보는 “지난 30년 동안 지역 봉사와 발전에 매진해왔다”며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중구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당선되겠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으로 대한민국은 새로운 기회를 맞이했다”며 “모든 국민의힘 후보들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관훈 후보는 ▲내항 보안구역 해지 ▲원도심 전체 관광특구 지정 ▲연안부두(소월미도~월미도) 교량 설치 ▲원도심 고도제한 완화 추진 등을 공약했다. 이날 개소식에 함께 한 박승숙 전 중구청장은 “장관훈 후보는 누구보다 깨끗하고 성실한 지역의 참된 일꾼”이라며 “중구 주민들의 현명한
(사)대한노인회 인천시 서구지회는 16일 지회 사무실에서 취업지원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양재편 지회장을 비롯해 백재봉 중앙회 취업지원본부장 및 지회 부회장, 남현우 인천시연합회 취업지원센터장, 정서연 서구노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했다. 센터는 지역사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직 희망 노인 상담알선, 취업, 연계조정 및 사후 관리를 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 사회 업체 및 기관을 대상으로는 노인 구인처를 발굴해 어르신 취업지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취업지원은 주요 근로 능력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취업알선형(민간기업 등의 수요처로 취업 알선) 사업으로 아파트경비, 조경사업, 청소대행, 택배사업 등에 취업을 알선해 주는 사업이다. 앞으로 센터는 참여기업의 발굴과 참여자 확대등을 통해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 취업자 사후관리에 역점을 둬 근로환경 확인, 애로점 등 확인 후 사업주와 문제점 해결 협의 등을 통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양재편 지회장은 “취업지원센터 개소를 통해 서구 어르신들의 일자리를 서구지회가 직접 챙겨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센터를 통해 어르신들의 경제적 충족은 물론 획기적인 고용 창출 효과를…
더불어민주당은 박남춘 인천시장 후보와 이재명 계양을 국회의원 후보를 중심으로 ‘원팀 6·1 지방선거’ 닻을 올렸다. 민주당 인천지역 선거 출마 후보자들은 16일 더큰e음 선거대책위원회 사무실에서 통합선대위를 출범하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출범 행사에는 박남춘 후보를 비롯해 이재명 후보와 군수·구청장 후보 10명, 광역의원 후보 38명, 기초의원 후보 78명이 참석했다. 또 상임고문단(홍영표·윤관석 국회의원), 유동수 상임선대위원장, 공동선대위원장단(신동근·김교흥·박찬대·맹성규·정일영·이성만·허종식 국회의원, 조택상 전 균형발전정무부시장·남영희 동구미추홀구을 지역위원장, 정세일 인천시민의힘 공동대표, 이기우 전 한국전문대학법인협의회장), 각 본부별 신임 부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박남춘·이재명 후보는 ‘원팀’ 정신으로 인천을 넘어 수도권에서도 승기를 잡아 지방선거를 승리로 이끌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남춘 후보는 “박남춘의 승리가 이재명의 승리다. 인천에서의 승리가 이재명에게 윤석열 정부와 맞서 싸울 큰 힘을 줄 것”이라며 “인천의 모든 후보들과 함께 ‘원팀’으로 인천에서 승기를 잡아 수도권 승리, 지방선거 승리로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후보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데드라인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인천선관위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인천교육감 선거 투표용지를 인쇄한다고 16일 밝혔다. 따라서 투표용지에 후보 사퇴 사실을 표시하려면 인쇄 전, 즉 18일 자정까지 단일화와 후보 사퇴를 끝내야 한다. 보수 진영의 최계운·허훈 후보는 막판 협상을 위해 직접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여론조사 없이 한쪽 후보가 출마를 포기하고 지지를 선언하는 방식의 단일화가 될 가능성이 높다. 최계운 후보 측은 허 후보 역시 취지에 공감해 단일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최 후보 측 관계자는 "꾸준히 협상을 이어왔다. 허 후보 역시 진보교육감의 독주를 막아야 한다는 데 공감하고 있다"며 "후보들이 직접 만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허훈 후보는 언론과의 접촉을 피하고 있다. 허 후보는 경기신문과의 통화에서 "일이 생겨 당분간 통화가 어렵다"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현재 보수 진영의 인천교육감 후보는 최계운·허훈 두 명이다. 선거에서 '보수 단일후보'라는 수식어를 쓰려면 두 후보 가운에 한 명이 사퇴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서정호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16일 인천경찰청에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6조 제3항 위반 혐의로 도성훈·최계운·허훈 후보들을 고발했다. 서 후보는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6조에 따라 교육감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반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추천받고 있음을 표방해서는 안 된다”며 “정치관계법 사례예시집을 보면 교육감선거 후보자가 할 수 없는 사례가 정확히 명시돼 있으나 현재 인천교육감 후보들이 이를 명백히 위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감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특정 정당의 인사들이 참석하고 축사를 하는 행위, 교육감 후보가 특정 정당의 색과 동일 또는 유사한 점퍼나 소품의 색상·디자인을 사용하는 행위 등이 유권자들이 특정 정당의 지지·추천을 받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며 “이와 관련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접수했으며, 행정조치까지 이뤄졌지만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피고발인에 대한 조사가 신속하고 철저히 이뤄져 그에 따른 사법적 조치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제46조(정당의 선거관여행위 금지 등) 제3항 후보자는 특정 정당을 지지·반대하거나 특정 정당으로부터 지지·추천받고 있음을 표방해서는 아니되
인천시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1회용 컵을 줄이겠다고 만든 ‘인천e음컵’이 사라졌다. 7680개 인천e음컵 중 남은 건 5370개뿐으로 2310개는 회수되지 않았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인천e음컵 1단계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공무원들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시청 인근 카페 23곳에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인천e음컵을 무료 비치해 공무원들이 음료를 포장·주문할 때 이용하도록 했다. 다 쓴 컵은 시청 각 건물 1층에 마련된 지정장소에 반납하고, 별도의 업체를 통해 세척 후 다시 카페에 공급했다. 1단계 시범사업 기간인 지난 5개월 동안 인천e음컵은 1만 6962번 사용됐으며, 생활폐기물 237㎏·탄소배출 186㎏ 감량 효과를 얻었다. 하지만 회수율은 약 70%에 불과하다. 시는 2000여만 원을 들여 7680개의 인천e음컵을 도입했지만, 현재 남은 건 5370개뿐으로 10개 중 3개꼴로 사라진 셈이다. 시는 이달 종료되는 1단계 시범사업을 보완한 2단계 사업을 6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추진한다. 컵 1개당 보증금 1000원을 책정, 시민 대상으로 다회용컵 사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기업의 지원을 받아 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