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홈경기 이벤트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7일 수원시에 따르면 젠지 이스포츠와 KT롤스터가 공동주관한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이 오는 5월 3~4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기존 LCK 경기는 LoL(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전용 경기장인 롤파트(서울 종로구)에서 열렸는데 이번 행사는 팬들과 함께 만드는 새로운 홈경기 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다. 5월 3일에는 젠지의 '홈스탠드'로 진행되며 젠지와 디플러스 기아(Dplus KIA)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4일은 KT의 '홈커밍데이'로 KT와 T1이 격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e스포츠 축제를 마련했다"며 "스포츠메카인 수원이 e스포츠도 중심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티켓 예매 등 '2025 LCK 로드쇼 in 수원'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다음 달 중 안내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수원시가 수원시 교육브랜드 '청개구리 스펙'(SPEEC) 사업을 지원할 '2025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을 위촉했다. 7일 시는 지난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위촉식을 열고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 청개구리 연못 학부모지원단, 청개구리 기자단, 학부모 지원단 등 280명이 참여했고 학부모지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학부모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 강사 190명, 청개구리 연못 지원단 71명, 청개구리 기자단 지원단 19명과 학부모 서포터즈 55명으로 구성됐다. 청개구리 교실 학부모 강사는 지난달 '도도(DODO)한 프로젝트' 강사 양성 과정을 수료한 학부모들로 생태환경, AI로봇, 문화예술, 코딩드론 등 4가지 콘텐츠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이 청소년들과 가까이 소통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이끌어주길 바란다"며 "학부모지원단의 도전과 열정은 밝은 미래를 만들어가는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따른 심의위원의 공정한 대처와 심의 전문성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나섰다. 7일 도교육청은 지난 6일부터 이날까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 내 25개 교육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교원, 학부모, 경찰, 변호사, 교육전문가 등 684명의 심의위원을 위촉하고 97개 소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연수에서는 남부권역 285명, 북부권역 350명의 심의위원이 참석해 위원회의 실제 운영 사례를 살피며 심의의 공정성과 객관성 여부를 함께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2025년 교육활동 보호 정책, 사례로 살펴보는 교육활동 침해 이해, 심의 운영 사례 등이며 특히 교사 출신 변호사와 소위원회 위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향후 지역과 학교 현장 여건에 맞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를 강화하고자 교육지원청별로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교원이 안전하게 가르치고 학생들이 행복하게 배우며 학교 구성원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농촌 생활을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해 '김치는 중국음식'이라는 억지 주장을 펼쳐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많은 누리꾼이 제보를 해 줘서 알게 됐다"며 "확인해 보니 인스타그램 릴스 영상으로 올려 이미 조회수 3000만 건을 넘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총 3편으로 나눠 올린 이번 영상에는 농촌 생활을 하고 있는 한 중국 남성이 김치를 직접 담가 먹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문제는 해당 영상을 설명하는 해시태그를 'Chineseculture'(중국문화), 'Chinesecuisine'(전통중국요리)로 기재 했다는 것이다. 지난 2021년에는 당시 구독자 약 1400만 명을 보유한 중국 유튜버 리쯔치가 김치를 중국 전통 음식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해당 유튜버 역시 농촌을 배경으로 배추를 소금에 절여 고춧가루 등으로 만든 빨간 양념을 묻혀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영상에 올렸다. 해시태그는 Chineseculture'(중국문화), 'Chinesecuisine'(전통중국요리) 였다. 이에 서 교수는 "중국 인플루언서들이 농촌 생활을 이용해 김치를 홍보하는 이유는 오래전부터 중국 시골에서 만들어 먹었던 음식
경기도교육청이 새 학년을 맞아 안전하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나섰다. 7일 도교육청은 초등 3·4학년, 중·고등 1학년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 운영과 학교 여건을 고려한 '2025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주간은 학생 디지털 소양, '하이러닝',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AIDT) 등 올바른 디지털 기기 활용을 위해 집중 교육을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 사용 약속 지침서, 디지털 시민교육 5분+ 교육자료, 가상현실 '하이랜드' 활용 자료 등을 제공해 학교의 교육 주간 운영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 역량 교육 주간을 활용해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이 디지털 사회를 주도하는 인성과 역량을 갖춘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학교, 교육지원청과 지속해서 노력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포천 포탄 오발 사고와 관련해 긴급구호활동을 전개했다. 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지난 6일 오전 경기 포천시 이동면 민가에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떨어져 가옥이 부서지고 인명피해가 발생해 재난심리회복차량과 직원 및 봉사원 20여 명을 급파했다고 밝혔다. 봉사원들은 컵라면, 커피, 김밥, 샌드위치 등 물품을 지원했으며 경기도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는 현장에 재난심리회복지원 부스를 설치해 재난심리 상담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올해로 120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자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지정되어있다. 자연재난, 사회재난 발생 시 이재민을 위한 긴급구호품 지원, 대피소 설치, 심리사회적지지 및 재난심리회복 지원 등 재난에 맞서 국민의 생명 보호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적인 구호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전국이 대부분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또 일교차가 10도 가량으로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7일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6~3도, 낮 최고 기온은 7~12도를 오르내린다고 예보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4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3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8도, 수원 10도, 춘천 11도, 강릉 7도, 청주 11도, 대전 12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대구 11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서해·남해 먼바다, 제주 먼바다엔 초속 8~16m의 강풍이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세종·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대전·충북·전남·제주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오전 5시 30분 건설노조, 성남 도환중 1구역 건설현장, 노조고용요구 ▲ 오전 10시 평택 은산리 화장장 반대 비대위, 화장장 유치 반대 집회·행진, 평택문화예술회관 앞 ▲ 오후 1시 신자유연대, 서울구치소정문, 탄핵 반대 촉구 ▲ 오후 3시 30분 이천 보수연합, 탄핵 반대 집회, 이천 창전동 분수대 광장 ▲ 오후 6시 30분 민주노총 이천여주양평지부, 정권퇴진 촉구 집회, 송석준 의원실~분수대 광장 ▲ 화물연대 대전본부, 생존권 사수, 오비맥주 이천공장 배차장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6일 오전 10시 5분쯤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2리 인근에서 공군 훈련 중이던 KF-16 전투기가 오폭으로 인해 민가에 폭탄을 떨어뜨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다수의 민간인이 부상을 입고 주택과 차량 등이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공군은 훈련 과정에서 조종사가 MK-82 폭탄 8발을 투하하던 중 좌표를 잘못 입력하는 실수를 범해 사격장 외부로 폭탄이 떨어졌다고 밝혔다. MK-82 폭탄은 건물과 교량 파괴 등에 사용되며, 폭발 시 직경 8m, 깊이 2.4m의 폭파구를 형성하고 축구장 크기의 살상 반경을 가진다. 사고 직후 군 당국은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불발탄을 해체하기 위해 현장을 통제하고 주민들을 긴급 대피시켰다. 대피한 주민들은 인근 마을회관에서 당분간 머물 예정이다. 이번 사고로 군부대에서 이용하던 성당 1동과 주택 5동, 창고 1동, 비닐하우스 1동, 화물차 1대가 파손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해 주민 2명이 중상을, 13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10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상자 1명은 목에 파편이 박히는 중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상자는 군 성당에 와있던 군인 2명과, 마을에 있던 외국인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이 7일, 보훈가족을 위한 '든든한 백미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두 단체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했으며, 국가보훈부 경기남부보훈지청 이향숙 지청장이 참석했다. 김현제 상이군경평택시지회장과 이상배 보훈영농조합 대표는 "조합원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했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홀로 거주하며 고독사 위험에 노출된 취약계층 보훈가족 80가구에 각 10kg의 백미를 전달했다. 이향숙 경기남부보훈지청장은 "5년째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와 국가유공자 보훈영농조합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국민 누구나 기부를 통해 보훈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모두의 보훈 프로젝트'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고 전했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앞으로도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기업, 봉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모두의 보훈'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