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발표한 2024년 정기 과정평가형 실내건축산업기사 국가기술자격 외부평가에서 5년 연속 응시자 전원 합격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경복대학교는 2018년부터 국가기술자격인 실내건축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과정평가형 자격 교육훈련기관으로 인증 받아 교육 과정을 운영 중이며, 이번 평가에서도 과정평가형 교육과정을 이수한 3학년 재학생 11명이 전원 합격했다. 이로써 경복대학교 공간디자인학과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응시자 전원이 100% 합격이라는 놀라운 성과를 이뤘으며, 현재까지 누적 합격자 수 98명을 기록했다. 아울러 건축설계 및 인테리어 디자인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실내건축산업기사뿐만 아니라, ACU (AutoCad Certified User) 국제인증자격증도 100% 합격해 뛰어난 실무 역량을 증명했다. 학과의 성과는 학과의 교육목표인 ‘미래공간을 창조하는 건축설계·인테리어 융합디자이너 양성’을 달성하기 위해 최첨단 실습센터인 미래공간 융합디자인센터와 같은 실무 중심의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이 기반이 됐다. 김승배 학과장은 “5년 연속 100% 합격률 달성은 학생들과 교수진이 함께 외부평
구리시가 인창동 늘푸른공원 내 경기도 제1호 무장애통합놀이터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무장애통합놀이터는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놀이공간으로, 높낮이가 없는 디자인과 장애물 없는 접근 방식을 적용하여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시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놀이시설 설계 과정에 직접 참여시키고, 장애 아동 보호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실제 이용자의 목소리를 담았다. 또한, 아동 놀이 전문가, 놀이터 계획 전문가, 무장애 시설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환경을 만들기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장애 아동이 놀이시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옮겨타기 시스템과 경사로를 설치하고, 휠체어나 보행 보조기를 사용하는 아동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래놀이대, 그네, 징검다리, 해먹 시설 등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무장애통합놀이터의 그네 놀이공간에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친환경 코르크 탄성포장이 적용되며, 기존에 분리되어 있던 두 개의 놀이공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기존보다 훨씬 넓은 놀이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놀이공간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건강하고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가 졸업시즌을 맞아 재학생들을 위한 이색적인 우리끼리축제 ‘한판승부 DK 노래방’을 12일 교내에서 개최한다. DK 노래방은 전공학생을 비롯해 시민등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대학 측은 “소소하게 즐기는 축제로 졸업전에 캠퍼스 추억을 만들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한판승부 DK 노래방은 영상콘텐츠로 제작돼 대학 SNS채널로도 공개된다. 대경대 미디어전략실 미디어콘텐츠 개발팀은 수시2차가 8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면접꿀팁 인터뷰, 아무말 챌린지, 연기전공자를 위한 모노로그와 대경술집 편 등 학과별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기획하고 있다. 김건표 교수(기획홍보처장)는 “유튜브 콘텐츠가 다양화 되고 파격적으로 제작되는 추세에 대학도 MZ세대들이 선호 할수 있는 영상콘텐츠를 기획하고 소통하는 것도 중요한 시대”라며, “남양주 캠퍼스는 정규 축제외에 시즌별로 전공학생들이 즐길수 있는 우리끼리 축제를 학과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는 연기예술과, K-모델연기과, 태권도과, 특수분장과, K-실용음악과, 사회복지케어과 등 6개 학과가 있으며 공연예술특성화 캠퍼스로 앞으로 다양한 전공 학과가 개설될 전망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남양주가평지사는 그동안 공단이 치료와 재활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보조기기가 필요한 가입자 등에게 고객서비스로 제공했던 '보조기기대여사업'을 올해 12월 31일 종료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보조기기는 휠체어, 보행차, 목발로, 대여신청은 이달 말까지 가능하며, 종료시점인 12월 말일까지 해당 지사로 보조기기를 반납하면 된다. 공단은 2025년부터 대여서비스가 필요한 사람들은 타 기관(지자체, 보건소, 복지관 등)에서 대여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기관에 문의하여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지난 7일 오후 10시 55분께 발생한 남양주 화도 아파트 화재 현장에서 소방대원들이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수 차례 진입을 시도한 끝에 거주자 1명을 구조하는 등 자칫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을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15층 아파트 건물 6층에서 검은 연기와 불꽃이 치솟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화도119안전센터 김명진 소방위를 비롯한 6명의 대원들은 현관문을 열자마자 고온의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와 내부가 거의 보이지 않는 악조건 속에서 진입을 시도했다. 대원들은 뜨거운 화염과 짙은 연기를 뚫고 여러 차례 위험을 감수하며 인명 검색과 화재진압을 이어갔고, 조창근 서장은 현장에 직접 나와 대원들의 안전과 인명구조가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휘했다. 소방대원들은 자신들의 목숨까지 장담할 수 없는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끈질긴 구조 활동을 펼쳐 가장 안쪽 작은 방에 고립되어 있던 거주자를 무사히 구해내고 화재진압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조창근 서장은 “위험한 상황에서도 대원들이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헌신한 덕분에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대원들의 안전과 시민의 생
부천시는 소규모 공동주택 7개 단지 8개 동의 기능 유지와 안전성 확보를 위한 안전점검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안전점검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5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 중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시행하기 어려운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전점검 지원사업은 노후 공동주택의 전반적인 안전상태 점검, 구체적인 보수·보강 방안제시, 안전관리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며, 이번 사업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를 위탁자로 지정해 4월부터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됐다. 시는 안전점검 결과를 공동주택 관리주체(주민대표)에 제공해 안전관리 및 보수·보강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결함 부위에는 주민들이 자체 계측할 수 있는 균열측정기를 부착해 지속적인 균열의 진행사항을 관찰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이달에는 주민설명회 요청 단지 중 해당 공동주택단지를 방문해 주요 결함 사항과 이에 대한 보수 방안을 주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의 안전관리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체계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송내어울마당 솔안아트홀에서 부천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경계를 넘어 상생하는 내일을 그리는 사람들의 더 나은 성장’이라는 주제로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공동 개최했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하며 기술의 변화를 무작정 따라갈 것이 아니라 자기 삶에 맞게 활용하는 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강연자인 머니트레이닝랩의 김경필 대표는 돈이란 삶을 더 자유롭게 만드는 도구라고 정의하고, 자산 관리의 기본 원칙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소개했다. 세 번째 강연자인 서울대 나민애 교수는 최근 화두로 떠오른 문해력 논란의 해결책으로 독서의 중요성을 다뤘다. 특히 독서는 단순히 지식 축적을 넘어 개인의 내면을 키우고 삶을 풍요롭게 하는 강력한 수단임을 강조하며 평생학습의 열기를 더했다. 마지막 강연자인 방송인 윤택 씨는 자신이 출연한 방송의 에피소드와 함께 자연 속 소소한 행복을 통해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지난 7일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인터넷으로 국민신문고를 접수하기 어려운 소외·취약계층 등 시민들의 고충이나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조사관과 협업기관 전문가들이 현장을 찾아 고충 해소 방안을 모색하는 국민 권익구제 서비스이다. 이날 권익위 전문조사관 14명과 협업기관 전문가 4명 등 상담관 18명은 생활법률, 지적, 주택·건축 등 다양한 상담을 제공했다. 상담 민원 대부분은 현장에서 전문조사관의 상담을 거쳐 즉시 해결됐으며 추가 검토가 필요한 민원은 국민권익위원회 고충 민원으로 접수 후 처리할 예정이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현장에서 전문조사관에게 사도(개인도로) 주차 관련 민원 상담을 받을 수 있어서 고충 해결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상담받는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천시 감사담당관은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이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기를 바란다”며, “언제나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불편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
부천시는 지난 7일 부천시 2024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년정책 전문가, 청년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진행됐다. 회의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및 주요사업 보고,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부천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47개 사업의 추진상황 보고 및 주요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했으며 대부분의 사업이 목표대로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서 부천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 자리가 마련됐으며 ▲청년정책 실태분석 ▲제2차 부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안)을 발표했다. 청년정책 주요사업으로는 ▲(신규)부천청년공간 조성 ▲청년커뮤니티 지원사업 ▲벼락맞은 정장 대여사업 등이 있다. 참석한 위원들은 그동안 진행된 청년정책 연구내용을 마지막으로 점검하고 신규사업(안)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논의 결과를 검토해 연구용역의 최종 자료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정옥 부천시 미래세대지원과장은 “청년정책은 단기적인 정책 추진보다는 청년
부천시는 지난 6~7일 콜센터 상담사가 시민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친절한 안내를 할 수 있도록 관내 주요 시설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담사들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부천아트벙커B39, 부천천문과학관 등 각 시설의 운영 방식과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민들이 자주 하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변을 준비하고, 부천시의 다양한 문화 및 과학 시설에 대한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부천시 콜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설 방문을 통해 상담사들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양희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