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경제적인 문제로 시력 교정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안경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중장년층 안경 제작 지원사업’은 송림3‧5동 협의체가 관내 안경점과 협약을 체결, 안경 제작이 필요한 중장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력검사와 안경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점수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력 교정이 필요하지만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경 제작을 하지 못했던 대상자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더 밝고 따뜻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도록 안경을 지원해 주신 협의체와 지역 안경점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 동구는 바다와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동구의 유일한 친수공간인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안산책로 입구에 상징조형물을 설치, 접근성을 개선했으며 다양한 조명으로 전 구간을 다채롭게 연출해 단조롭고 어두운 산책로에 생기를 불어넣었다. 또 아름다운 바다와 노을을 편히 앉아서 느낄 수 있도록 각종 조형물을 설치했고, 터치 지중등을 통한 놀이 콘텐츠 영역을 조성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경관사업을 통해 만석·화수 해안산책로가 늦은 밤에도 구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며 “앞으로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일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윤용해 기자 ]
인천시는 26일 김지윤 박사를 초청해 ‘제58회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여덟 번째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의 강연자인 김지윤 정치학 박사는 아산정책연구원 여론계량분석센터장을 역임했으며 한국 및 국제 정세, 그와 관련된 여론을 분석해 온 정치 및 외교분야 전문가다. 이날 김 박사는 인천시 공직자들에게 국제정세 변화에 대한 분석과 함께, 대한민국의 상황과 미래에 대해 강연했다. 정명자 시 인사과장은 “공직자들의 우리나라를 둘러싼 주변국 및 세계 각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제사회 대응역량을 강화하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정세 등 미래 환경변화에 대한 거시적 안목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인천 공직자 아카데미는 행정환경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량 개발을 통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소통·협치 ▲지속가능·시민행복 ▲혁신성장·4차 산업혁명 ▲인문학·국제정세 등 다양한 주제로 저명한 명사를 초빙해 2019년부터 열리고 있다. 6월에는 인천에서 시작된 우리 민족의 이민 역사 120년을 맞아 인천시립박물관 김상열 한국이민사박물관장이 ‘디아스포라를 품은 도시, 인천’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
인천시가 해상풍력 발전단지로 적합한 입지 조사에 나선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 ‘2022~2023년도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조사권역공모)’에 최종 선정돼 인천 해역 및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 대한 입지조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사업’은 해상풍력 발전단지의 최적입지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계획적 개발을 위해 공공 연구기관이 입지여건․개발환경 등을 사전에 조사하는 것으로, 총 68억 원(전액 국비)이 투입돼 6월부터 내년 말까지 진행된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사업수행을 관리하고, 시와 옹진군은 인‧허가 지원 및 지역수용성 확보 협업 역할로 참여한다. 기초 조사 수행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등 공공연구기관이 맡게 될 예정이다. 시는 옹진군 해역과 배타적 경제수역 일부 해역을 조사하는 것으로 공모 신청했고, 지난 12일 산업부는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24일 인천해역을 최종 조사대상으로 선정했다. 그간 시는 주민‧어업인협의체 회의, 지역별 설명회, 숙의 경청회 등을 열어 해상풍력 발전사업에 대한 지역 주민 및 어업인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왔다. 지역 주민과 어업인들은 다양한 의견과 함께 공공기관 주도로 어업활동 등 생업과 공존할 수
대청도 남쪽 산속에 위치한 산간 마을 고주동. 한자로는 ‘창고(곳집) 고(庫)’ ‘살 주(住)’를 쓴다. 다른 마을은 대부분 해안이나 포구와 접해 형성됐으나 고주동은 해안에서 떨어져 있으며, 이 섬에서는 가장 오지(奧地)의 마을로 꼽힌다. 행정구역은 옹진군 대청면 대청5리이며, 2022년 4월 현재 43세대 79명이 거주하고 있다. 선진동 영감낭뿌리 넘어 ‘논아래’에서 서쪽 삼각산으로 들어가 있는 마을로 서쪽은 삼각산(343m), 북쪽은 뾰족산(228m), 동쪽은 판안구미(板案仇味)산(129m), 남쪽은 숫굿산(180m)으로 둘러싸인 산촌이다. 이민족 등 이방인의 출입이 드물었던 산속의 안전한 마을, 대청도의 안전지대로서 학골 밑의 좁은 평지를 따라 길게 펼쳐져 있다. ▶ 고주동(庫住洞) 지명유래의 역사 흔히 지명에서 쓰는 ‘고’는 ‘높을 고(高)’ 혹은 ‘옛 고(古)’를 사용하지만 ‘창고 고(庫)’자는 흔치 않는 경우인데, 그렇다면 이 한자어를 택해서 쓰는 의미는 무엇일까? 먼저 이 마을의 역사에서 창고와 관련한 내막을 알아보자. 이 마을의 옛 지명을 보면 ‘창고 고(庫)’, ‘집 사(舍)’자의 고사동(庫舍洞)으로 표기한 경우가 있는데, 이 해석은 물자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국적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부산이 25일 인천-도쿄(나리타) 노선을 시작으로 27일부터 오사카(간사이) 정기노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코로나19 확산 이전 인천공항에서 심천, 영파, 세부 등 중국‧동남아 정기편을 운항해 왔으며, 일본 노선 취항은 이번이 처음이다. 인천-도쿄 노선은 A321LR을 투입해 주 1회, 인천-오사카 노선도 주 1회 각각 운항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쿄 노선은 6월 24일부터, 오사카 노선은 6월 26일부터시 주 2회로 증편해 운항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17일 일본 정부는 입국 시 3일 지정시설 격리 조치를 백신 3차 접종 및 도착 후 검역당국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을 경우 무격리 입국으로 완화함으로써 에어부산 신규 취항 등 일본 노선 재개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됐다. 공사는 2020년 3월부터 중단된 무비자 입국 제도가 향후 복원될 경우 한·일 관광업 활성화는 물론 단거리 노선 재개가 본격화함으로써 저비용항공사 경영 정상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포스트 코로나 항공수요 회복을 대비해 ▲홋카이도공항과 여객 노선 재개 및 화물 노선 신규 취항 논의 ▲국적 항공사 일본지역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한 인천시장 선거 TV토론회가 정책대결이 아닌 상대에 대한 비방과 진실공방으로 치달았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유정복 국민의힘,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오후 11시부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추최하고 KBS1 TV와 OBS 경인TV가 생중계한 토론회에 참여했다.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은 시작발언부터 나왔다. 유정복 후보는 박남춘 후보의 시작발언을 듣고 "박 후보는 어이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내가 3조 넘는 빚을 갚았고, 제2의 경제도시를 만들었다"며 "터무니 없는 거짓말과 궤변으로 일관한다. 그래서 (박남춘 인천시장 시절을) 잃어버린 4년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남춘 후보도 받아쳤다. 그는 유 후보에 대한 질문에서 "경선 과정에서도 한중해저터널 공약은 같은 당 후보들도 허경영식 공약이라고 비판했다"며 "경선에서 했던 공약을 왜 거둬들였는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과해야 책임 있는 정치인의 도리"라고 날을 세웠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화두 가운데 하나인 수도권매립지 종료 문제는 진실공방으로 흘렀다. 쟁점은 최근 오마이뉴스가 보도한 매립지 사용 기간을 2044년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환경부·서울시·경기도의 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국민의힘 유정복, 정의당 이정미 인천시장 후보의 수도권매립지 공방이 6·1 지방선거 마지막 TV토론회까지 이어졌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5년 4자 합의로 2025년까지만 매립지가 연장된 줄 알았는데 2044년까지 추가 연장에 서명한 이면합의가 같은 날 동시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유 후보의 4자 합의는 인천시민들을 철저히 기만하고 환경 주권을 서울, 경기에 넘겨준 인천판 을사늑약”이라고 강조했다. 박 후보의 이같은 발언은 앞서 한 매체가 보도한 ‘실‧국장 합의문’에 대한 내용이다. 유 후보가 수도권매립지 4자 협의체 최종 합의를 체결할 당시 실무 책임자의 합의문에는 매립지 사용 기간이 2044년까지 연장하기로 명시돼 있었다. 이에 유 후보는 “실무자들의 합의는 용도가 폐기된 것이다. 이면합의는 없었고 최종적으로 결정된 실시계획 변경 승인에는 사용기간이 ‘4자 협의체 합의에 의한 매립지 사용 종료 시’까지로 돼 있다”고 반박했다. 이 후보는 인천과 서울, 경기, 환경부가 다시 모여 재협상을 하는 게 매립지 문제를 해결한 방안이라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매립지…
박남춘과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가 25일 진행된 마지막 TV토론회 내내 신경전을 이어갔다. 포문은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가 열었다. 박남춘 후보의 시작발언을 다 들은 유 후보는 "박 후보는 어이없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내가 3조 넘는 빚을 갚았고, 제2의 경제도시를 만들었다. 그런데 본인이 2위를 3위로 떨어뜨리고, 재정 정상도시를 만들었다고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렇게 터무니 없는 거짓말과 궤변으로 일관한다. 그래서 (박남춘 인천시장 시절을) 잃어버린 4년이라고 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남춘 후보도 참지 않았다. 공약에 대한 상호 질문에서 유 후보에게 "경선 과정에서도 한중해저터널 공약은 같은 당 후보들도 허경영식 공약이라고 비판했다"며 "경선에서 했던 공약을 왜 거둬들였는지 (시민들에게) 알리고 사과해야 책임 있는 정치인의 도리"라고 말했다. 유 후보는 인천시장 후보 경선 과정에서 제시했던 인천과 중국 웨이하이 사이에 341㎞짜리 해저터널을 공약했으나, 본선거 공약집에서는 제외했다. 유 후보도 박 후보 공약 발표가 끝나자 "서해평화도로, 인천에서 서울까지 10분대 연결 등 박 후보의 시장 시절 공약이 거의 이행되지 않았다는 건 누구도 알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남춘·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들이 서로의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박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시민을 기만한 행위에 대해 정중히 사과해야 한다.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라”고 말했다. 박 후보는 유 후보의 ‘뉴홍콩시티’ 공약을 언급하면서 “유 후보는 ‘시티’가 들어가는 계획을 기가 막히게 들고 나온다. 청라 K시티, 강화 메디시티, 송도 엑스포시티 그리고 계약 변경된 미단시티, 검단 스마트시티 등이 있다”며 “이 중 하나라도 된 게 있느냐”고 지적했다. 이어 “공약 제시는 여러 가지 외교적, 경제적 문제 그리고 세금과 내국인의 수용성 등을 고려해야 한다. 시민들 현혹하는 공약은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에 유 후보는 “미단시티와 스마트시티 모두 박 후보가 이어서 제대로 했으면 됐는데 안 해놓고 제 탓을 한다”며 “수도권매립지 문제도 같다. 다 해결해 놨는데 안 하니까 문제”라고 반박했다. 이어 “박 후보는 인천에서 서울까지 10분 교통 시대 열겠다고 했지만 못했다. 말도 안 되는 공약은 박 후보가 했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박 후보가 받은 한국매니페스토의 공약이행평가 SA등급과 관련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