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의 마지막 인천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의 경기도 상가 매입 문제에 대한 지적이 나왔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인천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유 후보는 2019년 미국에서 돌아오자마자 고가의 부동산을 구입했다"며 "인천시장을 지내놓고 인천이 아닌 경기도 시흥시에 22억 원을 들여 상가 2채를 샀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대병원 등의 개발 정보를 듣고 투자한 것 아닌가 생각이 든다"며 "인천시장을 해놓고 송도가 아닌 시흥에 부동산을 대규모로 투기를 했다는 데 대해 시민이 허탈하게 생각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 "대출 비율도 80%다. 의료비, 교육비 등 서민들의 생활비 지원을 위한 생활안정자금도 상가 매입에 사용됐다"며 "서민들 생활비로 쓰라고 마련한 돈을 빌려서 이런 상가를 구입하는 것 이것을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했다. 이에 대해 유정복 후보는 "박 후보가 개인의 정상적인 경제 행위에 대해 근거 없는 비방을 하고 있다"며 "당시 공직에 있지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경제 활동할 수 있는 권리가 있다"고 답했다. 이어 "미국에서 돌아오고 우리 아내도 생활을 해야 했다. 논현동 집과 가까운 쪽에 점포를 얻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인천의 원도심을 획기적으로 변화·발전시키기 위해 도시 구조 개편 작업부터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 원도심을 가로막는 경인전철과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해 동서남북으로 단절된 문화를 개편하겠다”며 “도시철도 3호선을 조속한 시일 내에 건설해 편리한 교통망 구축부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이뤄지고 있는 재개발, 재건축 문제는 좀 더 통합적인 개념으로 추진하겠다. 규제를 철폐하는 수준에 이르는 과감한 혁신이 필요하다”며 “공공개발을 할 때는 기존의 원도심하고 같이 설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유 후보는 공공개발을 통해 원도심의 주차장 문제 해결과 편의시설 및 복지시설을 확충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특별회계 형태의 기금 5조 원을 구성해 아예 제도적으로 원도심에 집중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제물포 르네상스가 출발이 돼 혁신적인 모델들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하늘과 땅과 바다가 모두 아름답고,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인천의 경쟁력을 살려 시민과 국민 세계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유 후보의 공약을 겨냥한 자신의 계획을 강조했다. 그는 “쇠락한 홍콩의 운명을 뒤따르는 ‘올드 홍콩시티’가 아니라 홍콩을 능가하는 동북아 최고의 관광도시 인천을 키우겠다”며 “재탕, 삼탕에 이어 맹탕이 된 원도심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아니라 인천의 모든 동네를 관광 명소로 만드는 우리 동네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거미줄 교통망을 깔고 교통 거점마다 대공원, 대형 쇼핑타운, 인공 해변 등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 영종, 청라, 송도 계양을 잇는 K영상 밸리를 구축하겠다”며 “내륙 4대 인공 해변과 해상 케이블카 등을 조성하고 연안 여객선 버스 요금제를 전 시민에게 적용해 바다를 시민에게 더 가깝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백령 평화공원과 강화 평화 민속촌을 건립, 남북과 동서 평화도로를 통한 영종에서 강화 연결 등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일자리 문제를 ‘돌봄’으로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코로나 기간 아이나 가족을 돌보기 위해 부부 중 한 사람이 경제 활동을 그만둬야 했던 경험들이 있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전환과 주택 에너지 효율성 등을 높이기 위해서 수익성은 없지만 꼭 해야 할 일들이 있다. 사회적 가치가 있는 일들을 돌봄 일자리 보장 제도를 통해서 일자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 돌봄, 환경 돌봄 5만 개 일자리를 확보해 실업률 제로 인천 시대를 열겠다”며 “여러 공공 의료기관들이 확충되면 의료 일자리들도 일정하게 늘어나게 될 것이다. 또 인천을 마이스 산업의 중심지로 키워 다양한 국제기구 유치,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청년들과 여성들의 일자리를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또 한국GM 부평 2공장을 전기차 친환경 미래차 생산기지로 전환하고 인천을 K 대중문화의 중심지로 키워 문화예술인들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이정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가 유정복 후보의 뉴홍콩시티 공약이 빈부격차를 심화시킬 수 있다며 비판했다. 이정미 후보는 25일 6.1지방선거의 마지막 인천시장 후보 TV토론회에서 "홍콩은 지니계수가 0.5가 넘을 정도로 소득불균형이 심한 도시다. 집값도 비싸고 상속세 등 각종 세금도 없는 도시"라며 "소득불균형을 없애겠다면서 인천을 뉴홍콩시티로 만들겠다는 공약은 상충되는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지니계수는 소득 분배율의 불공정성을 간접적으로 나타내는 지표다. 0에 가까울 수록 소득 분배가 공평하고, 1에 가까울 수록 빈부격차가 심하다. 홍콩은 2016년 기준 0.539로 세계 최대 수준이고, 우리나라는 2020년 기준 0.331이다. 이에 대해 유정복 후보는 "뉴홍콩시티는 홍콩을 떠나는 다국적 기업을 유치해 인천이 세계적 도시로 발돋움 하겠단 계획이다"며 "일자리가 많아지고 경제적 파급효과가 커지면 복지도 좋아져 저소득층에게 희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미 후보는 또 "홍콩시티는 이미 실패했다. 각종 기업 특혜로 오히려 세수가 부족해질 수 있다"며 "기업중심의 도시는 인천시민들에게 매우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유 후보는 "홍콩이 실패했단 주
인천시장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가 ‘수도권매립지 2044년 종료’ 논란을 놓고 공방을 벌였다. 박 후보는 25일 OBS경인TV 인천시장 후보자 토론회에서 “2015년 4자 합의로 2025년까지 매립지가 연장된 줄 알았지만, 2044년까지 추가 연장에 서명한 이면합의가 같은 날 동시에 이뤄졌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유 후보가 시장 재임 시절 실무자들이 맺은 4자 합의에 대해 인천시민들을 철저히 기망하고, 환경주권을 서울과 경기에 넘겨준 ‘인천판 을사늑약’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2016년 매립지 종료 시점에서 반드시 끝내야 할 일을 왜 2044년까지 연장하겠다는 이면 합의를 했는지 정말 이해되지 않는다”며 “어쩐지 서울시장이 느긋하게 법대로, 4자 합의대로 하면 된다는 태도를 취했다”고 말했다. 이어 “4자 합의에 쓰인 단서 조항 때문에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자체 매립지를 조성하고 생활 쓰레기 직매립 금지, 건설폐기물 반입 금지 등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유 후보는 어렵게 이룬 4자 합의를 박 후보가 이행하지 않아 매립지 종료가 안 됐다고 반박했다. 유 후보는 “이면합의를 통해 매립지 사용을 2044년까지 연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25일 서구 집중유세에서 “수도권매립지 2044년 연장 이면합의로 서구 주민 안중에도 없는 후보 말고, 수도권매립지 종료를 당당히 외친 저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유정복 인천시정부였던 지난 2015년 4자 합의가 이뤄지던 날 실무 총책임자들이 수도권매립지 사용기간을 2044년까지 연장하기로 한 별도 합의문에 서명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이날 집중유세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서구지역 구청장 및 시·구의원 후보들이 일제히 참가했다. 박 후보는 “인천시장이라는 자가 굴욕적인 4자 합의를 하더니 이면 합의를 숨기고 있었던 것이다. 서울·경기에는 매립지 사용 편의를 제공하고 인천시민 고통을 2044년까지 묵인했다”며 “유 후보는 김포군수 시절 수도권매립지를 가봤다고 한다. 불과 두 달 전 매립지에 쌓인 쓰레기산을 직접 눈으로 보고 냄새를 맡은 저로서는 유 후보가 원망스러웠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포군수 시절 이후 수도권매립지를 쳐다 보지도 않았기 때문에 그 심각성을 모르고 2044년 이면합의로 시민을 우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저는 다르다. 서울, 경기 쓰레기를 더 이상 인천에서 받지 않겠다…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가 6·1 지방선거를 일주일 앞두고 사전투표 독려를 촉구했다. 유 후보는 25일 오전 선거 사무소에서 선대위원 100여 명과 함께 회의를 열고 “끝까지 겸손하고 진지하게 선거운동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최근 여러 언론사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후보보다 지지율이 높게 나온다고 방심하거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우리 모두 지금부터 시민들에게 더욱 더 낮은 자세로 다가가야 한다. ‘부족합니다. 도와 주십시오’라고 호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선거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며 “원팀으로 유정복과 국민의힘 후보자들의 당선을 위해 뛰고 있다는 점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 후보는 또 사전투표 독려에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전투표에 전원 참여해야 한다. 일각에서 나오는 사전투표에 대한 부정선거 논란은 불합리하고 비과학적”이라며 “이번 선거는 통상적인 선거가 아니고 새로운 인천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선거다. 원팀이 돼 꼭 승리를 이끌어 내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조경욱 기자 ]
박종효 국민의힘 인천 남동구청장 후보는 “‘아이와 엄마가 행복한 남동’ 구현을 위해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하겠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남동구는 농업·어업·상공업지구가 혼합돼 있고 지역 범위도 넓은 특성을 가지고 있다”며 “산후 돌봄서비스의 확충 필요성이 크다. 출산비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낮추고 산모와 아이가 편안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천 내 민간산후조리원의 일반실 평균 이용료는 253만 4000원에 달한다. 특실의 경우 평균 287만 7000원으로 13.5% 더 비싸다. 또 산후조리원마다 10~50%의 비용 편차가 있다. 이에 인천시에는 산모의 출산 지원을 위한 방안으로 민간산후조리원을 인천형 산후조리원으로 지정하고 있다. 하지만 연간 지원 비용이 3000만 원에 그쳐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현재 인천형 산후조리원은 모두 10곳뿐이며 그 중 2곳이 남동구에 있다. 박 후보는 “인천형 산후조리원에 대한 지원 규모가 적고, 그 실효성이 낮은 것이 현실”이라며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통해 다문화 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에 대한 산후 돌봄서비스 확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
인천 아파트값이 가파른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신도시 위주로 매물 적체 현상마저 나오고 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인천 아파트값은 5월 둘째 주까지 0.08% 하락했다. 지역별로는 송도국제도시가 속한 연수구(-0.54%)의 하락세가 가장 컸으며, 청라국제도시가 있는 서구 역시 0.13% 하락해 인천 평균 낙폭을 웃돌았다. 이처럼 송도국제도시와 청라국제도시 일대 아파트 매물은 시장에 많이 등장하고 있으나 실거래가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금융단지한양수자인레이크블루’ 전용면적 84㎡는 지난 18일 8억 8000만 원(28층)에 거래됐다. 해당 면적 최고 거래가 12억 원보다 무려 3억 2000만 원 하락한 가격이다. 이와 함께 청라제일풍경채2차에듀앤파크, 청라한화꿈에그린, 청라제일풍경채 등 청라국제도시 일대 아파트들이 최근 최고가 대비 2억 원 안팎으로 하락했다. 송도국제도시 또한 마찬가지 실정으로 지난 1일 연수구 송도동 ‘e편한세상송도’ 전용면적 70㎡가 6억 6000만 원(36층)에 거래됐다. 이전 최고가 8억 7500만 원보다 2억여 원 가량 떨어진 가격이다. 박선옥 송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