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깨 질환 어깨는 매우 독특한 관절이다. 상하좌우, 360도 회전이 가능한 유일한 관절이기 때문이다. 움직임의 폭이 크기 때문에 부상도 쉽게 입는다. 어깨 질환의 종류는 무척 다양하다. 회전근개 파열, 어깨 탈구, 석회성건염, 슬랩(상부관절와순 병변), 견관절 다방향 불안정성 등 이름도 생소하고 다양해 진단도 어렵다. 어깨 전문 의료진이 요구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깨 통증이 오면 막연히 오십견이라며 저절로 증상이 나아질 것이라 믿는 환자들이 많지만 실제로 오십견은 전체 어깨 환자 중 5~20%에 불과하다. 실제로 중년에서 가장 흔한 어깨 질환은 어깨 충돌 증후군, 어깨 힘줄 파열이라고 부르는 회전근개 질환이다. ◇오십견과 회전근개 질환 오십견은 관절을 싸고 있는 관절낭이 염증과 함께 유착돼 생기는 것으로 마치 어깨가 얼어 있는 것처럼 어깨를 조금만 움직여도 자지러지게 아프다고 해 동결견이라고도 한다. 회전근개 질환은 나이가 들면서 어깨 힘줄이 약해져 끊어지거나 염증이 생긴 경우를 말한다. 어깨뼈 사이의 힘줄이 닳는 퇴행성 질환이다. 이 질환은 어깨의 힘줄에 염증만 생긴 것과 부분적으로 끊어진 것, 완전히 끊어진 것, 이로 인한 관절염까지를 포괄하는…
아주대병원 소아청소년과는 다음달 18일 오전 11시 본관 지하 1층 아주홀에서 소아알레르기 전문의와 함께하는 ‘식품 알레르기 예방관리’ 공개강좌를 갖는다. 식품 알레르기는 달걀, 땅콩 등 특정 음식에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나는 것으로, 영·유아의 약 7%에서 발생하는 흔한 질환이다.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의 종류와 증상이 연령별로 다양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을 받아 관리해야 한다. 이날 공개강좌에서는 이수영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식품의 종류와 구체적인 알레르기 증상, 예방·관리법에 대해 강의한다. 강의 후에는 자유롭게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누구나 사전신청 없이 무료로 강좌에 참석할 수 있으며, 참가자에겐 소정의 선물을 증정한다.(문의: 031-219-5624) /김장선기자 kjs76@
■ 코의 건조감 개선 온도와 습도는 우리 몸에서 호흡기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실내 온도와 습도를 낮추면 호흡기에 좋지 않고, 높이면 집먼지진드기가 잘 자라서 걱정이므로 모두를 고려했을 때 가장 적당한 실내온도는 18~22도, 습도는 45%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코의 건조감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 1. 수분섭취를 늘리자 의외로 수분 섭취에 무감각한 사람이 많다. 요즘 같이 생체 에너지를 많이 소모하는 시대에는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 일상에서는 물, 차, 탄산음료, 이온음료, 과즙 등을 통해 종합적인 수분 섭취가 이뤄진다. 하지만 우유나 커피, 탄산음료 등은 소화 흡수 및 대사에 다른 수분이 부수적으로 필요하므로 논외로 생각하자. 이론 상 하루 수분 섭취의 적정량은 자신의 체중×22×1.4(㎖ or cc)이다. 수분 섭취의 부족으로 인해 코가 마르고 건조하게 만들지 말아야 한다. 2.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수면이란 인체의 거의 모든 신진대사를 최소화하고 재충전하고 휴식을 취하는 행위다. TV나 컴퓨터 같은 기계를 쉬지 않고 켜두면 뜨거워지면서 과열된다. 전원을 끄고 쉬어줘야 열이 사라진다. 인체도 마찬가지
인천 동구 추억극장 미림은 다음달 5일 오후 6시30분 초 저예산의 ‘제1회 인천국제비엔나소시지영화제’를 연다. 인천국제비엔나소시지영화제는 기존 권위적인 영화제의 딱딱하고 고루한 분위기를 넘어 영화선정부터 관람문화까지 영화와 관련된 많은 것들을 거침없이 비틀고 뒤집어 유쾌하고 떠들썩한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영화제에서는 실험적인 중·단편영화와 애니메이션, 실험영상 11편을 상영하며 백승기, 김수환, 칼라 앤 안드레, 김뽕, 이동우, 박가인, 김재민이 등 국내·외 영화감독과 미디어아티스트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영화 상영 외에 특별게스트의 축하공연과 디제이 오석근 및 뉴키드의 줄줄이 소시지 파티, 주전부리 야부리 주점, 오락본부 등의유쾌한 프로그램과 작가들의 다양한 굿즈 등도 판매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1만원. (문의 : 032-764-8880)/인천=류정희기자 rjh@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은 오는 28일 오후 2시30분 1층 만화영화상영관에서 융 헤넨(전정식) 감독 겸 작가 초청 무료 상영회와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만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예비 만화가 지망생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융 헤넨 감독의 애니메이션 ‘피부색깔=꿀색’을 관람하고 융 헤넨이 만화가가 된 과정 및 작품세계 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관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의 특강을 갖는다. 융 헤넨 감독이 입양인으로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피부색깔=꿀색’은 세계 3대 애니메이션 영화제인 자그레브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대상과 관객상, 아니마문디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작품상,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관객상 등 전 세계 80여개 영화제에 초청돼 20여 차례의 수상을 기록한 작품이다. 이번 무료 상영회와 특강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 ww.komacon.kr)에서 사전 접수하거나 현장에서 발권 가능하다.(문의: 032-31 0 -3044, 3107)/김장선기자 kjs76@
안산 단원미술관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미술관 겨울 교육프로그램’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첫 번째 프로그램은 12월 1~29일 매주 화요일 5차례 걸쳐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인문학 ‘단원 읽기’ 강좌다. 강사로는 홍영의 국민대 국사학과 교수, 민길홍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사, 이원복 전 경기도박물관장, 이경화 서울대 강사, 최경현 문화재청 문화재감정관이 나선다. 두 번째 프로그램은 1, 2기로 나눠 12월 12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준비되는 꿈꾸는 미술관 ‘나도! 큐레이터’로, 미술관 속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역할을 체험해 보는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단원미술관 큐레이터가 직접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 번째, 네 번째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김홍도 풍속화를 새롭게 구성해 달력을 만들어 보는 ‘단원 POP 카렌다 만들기’(12월 5일~내년 1월 23일 매주 토요일)와 부모와 같이 연을 만들어 보는 ‘단원에서 아빠랑 놀자!’(~내년 1월 24일)이다.(문의 : 031- 481 -0503)/김장선기자 kjs76@
김월식 작가의 ‘근육의 생각’ 전이 수원시미술전시관 프로젝트 스페이스 II에서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린다. ‘근육의 생각’전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Cafe in Asia Season 2 프로젝트의 과정을 담은 아카이브 전시로, Cafe in Asia Season 2 참여작가인 김월식은 아시아인의 몸(근육)에 관한 연구프로젝트를 진행, 이번 전시를 통해 그 결과물을 선보인다. 작가는 험난한 히말라야의 삶과 근대화의 과정에서 사회적 몸살을 앓고 있는 네팔인들의 몸에 보존되고 있는 문화적 상상력과 동시대 대한민국 삶이 숨어있는 ‘근육의 생각’에 대한 연구를 진행, 그 안에 잠재된 예술적 가능성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전시에는 수 천년 동안 히말라야와 같은 고산에 적응하도록 디자인된 따망족의 심장과 폐를 비롯해, 걷는 근육들에 대해서 알아보기 위해 진행한 ‘따망족’과의 인터뷰, 14세부터 철을 두드려 온 대장장이가 아귀의 힘으로 철을 두드려 철 그릇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영상, 수원 지동에서 40년이 넘도록 중국음식점을 운영한 사장님의 수타짜장 기술 퍼포먼스 영상 등
파주출판단지 내 갤러리박영은 다음달 5~31일 사단법인 빅이슈코리아와 함께 자선문화예술 프로젝트 ‘BIG FAMILY 100’展을 연다. 이번 전시는 회화, 설치, 조각, 사진, 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 100인의 재능기부로 이뤄진 문화예술 프로젝트로, 한 해를 돌아보고 감사하며 홈리스에게 수익금을 기부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1전시실에서는 28명 작가들의 재능기부 작품 4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모든 작품은 활발한 작품활동과 뛰어난 작품성으로 현대미술의 한 획을 긋는 작가들과 차세대 유망작가들의 작품으로, 각 100만원 이하로 판매될 예정이다. 1전시실 한켠에는 카카오스토리 채널 ‘일기 그리는 엄마’로 활동중인 강진이 작가의 특별전도 열린다. 2전시실에는 ‘빅이슈’ 잡지 표지모델의 미공개 B컷과 빅이슈코리아-희망사진관의 사진작가들의 작품, 빅이슈 판매원들의 기억발전소와의 비주얼스토리텔링 워크숍을 통한 사진작품이 소개된다. 희망사진관의 김창훈 작가와 이태환 작가는 이번 전시가 사진작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는 데뷔전이다. 또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재능기부자들의 강연과 공연이 진행된다. 갤러리박영 관계자는 “단순한 전시가 아닌 문화복합
경기-삼성 드림(Dream) 어린이합창단의 드림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5시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은 도내 31개 시·군 곳곳의 문화배려계층 어린이들을 660명을 모아 예술교육과 합창단을 운영, 이들이 꾸미는 드림콘서트를 지난 2011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문화소외 없는 경기도를 만들고자 기업과 기관이 손을 맞잡은 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삼성전자 디지털시티 임직원,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후원으로 어린이들에게 아름다운 나눔 실천을 하고 있다. 매월 3~4회씩 모여 동요 등을 부르며 꿈을 키워온 합창단원들이 연말을 맞아 무대에 올라 지금껏 쌓아온 실력을 펼쳐 보이는 시간을 갖는다. 개그맨 최효종의 사회로 진행될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를 4~6개 시군을 권역으로 묶어 권역별 합창을 선보인 후 660명 어린이 전원과 희망나눔강사 등 총 710명이 한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세상’을 노래하는 진풍경을 연출한다. /민경화기자 mkh@
극단 작은방의 2015년 작품 ‘시간의 난극’이 26~29일 인천 다락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인천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역협력형사업으로 선정된 작품 ‘시간의 난극’은 사건이 되지 못하는 사고, 의미가 되지 못하는 시간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과거로부터 현재와 미래로 무한히 연속되는 시간은 공기처럼 우리와 늘 함께 있지만 그 존재를 인식하기 어렵다. 우리에게 펼쳐지는 일상과 사건, 사고를 시간의 개념으로 접근해 나와 타인, 나와 무관한 사건들과의 관련성을 조명한다. 무대는 마치 대한민국의 시간을 압축해 놓은 듯한 박물관이나 전시장을 연상시키는 콘셉트로 꾸며졌다. 전시장의 그림은 관람객에게 이야기를 걸어오듯 많은 에피소드들이 연속적으로 보여진다. ‘시간의 난극’ 안의 에피소드들은 각각 독립적이지만, 모든 에피소드를 보고 나면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그림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다. 극단 관계자는 “‘시간의 난극’은 50분이라는 짧은 공연시간에도 시간에 대한 명료하고 적확한 질문들과 상황들을 제시하는 폭발력 있는 작품으로 많은 관객들에게 시간에 대한 색다른 연극적 체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3시·6시, 일요일 오후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