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아트홀은 오는 9일 오전 11시 유채꽃 소극장에서 ‘첼리스트 양성원의 클래식 브런치 콘서트’ 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연말을 앞둔 시점에서 국제적 첼리스트의 고품격 연주를 평일 오전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양성원은 지적이고 독창적인 연주로 세계 언론과 청중에게 찬사를 받은 떠오르는 첼로의 명가로 불리기도 한다. 특히 영국 ‘The Sunday Times’는 그를 ‘경지에 이른 예술가’라 평했다. 뉴욕 링컨센터와 카네기홀, 워싱턴DC 테라스 극장, 파리 살플레옐, 일본 오페라 시티홀 등 끊임없이 세계 연주장의 초청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국내 관객과 만남을 갖기 위해 무대에 오른다. 첼리스트 주연선,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와 주연경, 비올리스트 이수민과 이신규가 협연에 나서 풍성한 선율을 들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콘서트는 구리아트홀의 ‘사계절 브런치 콘서트’ 시리즈로, 공연 전 간단한 브런치와 커피가 제공된다. 전석 2만원.(문의: 031-550-8800) /구리=노권영기자 rky@
김필래, 손정희, 하정희 작가의 단체전 ‘다른(Different)’展이 행궁마을커뮤니티아트센터 2층 전시실에서 오는 17일까지 열린다. 김필래는 ‘무제’라는 작품을 통해 절대관념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와 무엇이 되고자 하는 욕망을 사각형과 고무를 재료를 통해 표현한다. 사각형의 작품은 고정된 절대기준이고, 그 안에 사용된 고무는 수축과 팽창이 용이하다는 성질을 통해 벗어나고자 하는 욕구를 동시에 담고 있다. 손정희는 책을 통해 정보를 나누고 책과 유기적 관계를 이어온 것에 집중, 새로운 책과의 관계를 만들고 놀이의 대상이자 작품으로서의 경의적 대상으로 책을 바라본다. 그의 작품 ‘비우고 채우기’는 책은 더 이상 기능적 도구만이 아닌 비우고 채우기를 반복하는 표현과 형상의 공간으로 묘사하고 있다. ‘욕망의 모자’ 작품을 선보이는 하정희 작가는 비어있는 얼굴에서 담아낼 수 있는 수많은 감정과 유연한 이미지를 보여준다. 성별과 나이, 비인칭적인 대상을 통해 채워지지 않는 욕망에 허덕이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하며, 타인과의 관계형성으로 상실감에 대한 위로를 받기를 바라는 의도를 작
남양주시는 2015년 연말을 맞아 ‘찾아가는 문화나들이’의 ‘겨울이야기 시즌6’로 ‘넌버벌 퍼포먼스공연’을 크리스마스 주간에 연달아 선보인다. 오는 19일 오후 4시 호평 체육문화센터에서는 드럼캣, 페인터즈 히어로, 판타스틱을, 20일 오후 4시에는 화도체육문화센터에서 페인터즈 히어로, 비밥, 판타스틱을 공연한다. 26일 오후 4시 진접체육문화센터에서는 드럼캣, 점프, 사춤의 공연이 연달아 열린다. ‘넌버벌 퍼포먼스’공연은 대사가 아닌 몸짓과 소리 리듬과 비트만으로 구성된 비언어 퍼포먼스 일컫는 말이다. 이번 공연의 1인 관람료는 4천원이고, 책기부·쌀나눔 티켓은 3천원, 4인 가족이상은 30% 할인된 가격의 ‘winter 가족할인’으로 만날 수 있다. 올 해 수능시험을 보느라 고생한 수험생들은 인터넷 예매 후 공연당일 수험표 지참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티켓 예매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하며, 남양주시청 티켓예매사이트(culture.nyj.go.kr)를 이용하면 된다.(문의: 031-590-4244, 4598) /남양주=이화우기자 lhw@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진행되는 아트페어가 신세계 갤러리에서 열린다. 신세계갤러리는 오는 8일부터 25일까지 ‘신세계 아트페어, 인천’을 진행한다. 아트페어에는 인천지역 중견, 신진 작가 16명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진오 작가를 비롯한 구정아·김동조·김연옥·김유정·노동식·류재형 작가 등 16명의 작품 100여점이 전시된다. 여러명의 작가들로 구성된 아트페어에서는 회화, 조각, 설치, 판화, 도예 등 여러 장르의 미술품이 다양한 가격대로 소개돼 부담없이 마음에 드는 미술 작품을 소장할 수 있는 기회로 보인다. 신세계갤러리는 아트페어를 통해 작가의 작품과 고객이 만나고 작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인천 미술계 활성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작품 판매 수익금은 자선단체에 기부되며 예술장터에서도 신진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소품과 패션잡화 상품들을 판매한다. /인천=류정희기자 rjh@
11~12일 제5회 부천시민영상축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오는 11~12일 양일간 복사골문화센터 6층에서 ‘환상보다 아름다운’이라는 제목으로 ‘제5회 부천시민영상축제’를 연다. 부천미디어센터, 시민 교육·지원 참여미디어 활동결과물 모두 공유 서울·경기·인천 영상 공모 시상도 지난 2011년부터 진행돼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참여로 만드는 시민의 영화제’를 모토로,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한 해 동안 운영해 온 각종 미디어교육, 공동체지원 및 창작지원사업의 결과와 부천을 포함한 경기지역의 참여미디어 활동현황 등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또 지난 10월부터 진행한 서울·경기·인천지역 시민영상공모를 통해 선별된 작품과 미디어교육 결과물을 상영, 심사를 통해 ‘올해의 시민영상’을 성인·청소년 두 부문으로 나눠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를 통해 선보일 상영작으로는 DMZ국제다큐영화제, 경기지역 미디어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DMZ Docs 청소년 다큐멘터리 제작워크
용인 경기도박물관은 2016년 병신년 새해를 맞아 경기도민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삼재(三災)를 막아주는 뜻에서 ‘매와 호랑이’ 부적판을 12월 이달의 유물로 선정, 오는 29일까지 상설전시실 입구에서 전시한다. 우리 조상들을 예부터 만복을 기원하고 재앙에 대비하려는 뜻에서 세화(歲畵)와 용호문배(龍虎門排) 등을 그리고, 벽사 부적을 만들어 선물하거나 대문에 붙이는 풍습이 있었다. 이는 불시에 찾아오는 불행을 예방하고 한 해 동안 삼재를 막고 행운이 깃들이기를 바라는 세시풍속 중 하나였다. 세화는 주로 궁궐 문이나 대문에 붙이기 때문에 문배 또는 문화(門畵)라고 했다. 조선 초기까지 신라시대 이래로 역귀를 쫓는 벽사신인 처용(處容)이 제작되곤 했지만, 주로 중국의 도교와 관련된 문을 지키는 신들이 많이 그려졌다. 또 벽사의 힘을 가진 것으로 믿어져오던 닭과 호랑이 그림뿐 아니라 여러 형태의 부적을 집 벽이나 대문에 붙였다. 특히 삼재가 든 해에는 정월 초하룻날 삼재부적을 대문에 붙여 그 해의 액을 피하고자 했다. 삼재란 물·불·바람에 의해 일어나는 재해를 말하며 대개 삼재부적은 머리가 셋 달린 매, 매와 호랑이가 함께 있는 그림을 많이 사용했다. 12월의 유물로
한국문인협회 수원지부(이하 수원문인협회)가 ‘수원문학’ 여름호에 이어 겨울호(37호)를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겨울호에는 지난 10월 발표한 ‘수원문학상’과 ‘홍재문학상’, ‘백봉문학상’, ‘수원문학상 젊은 작가상’, ‘자랑스러운 수원문학인상’, ‘수원문학상 신인상’ 등의 수상작과 홍신선, 오세영, 김용택, 문효치, 허형만, 박이도 시인 등 유명 문인들의 작품을 실려 있다. 또 특집면에는 ‘나는 왜 문학을 하는가’를 주제로 여러 문인들의 소회를 담았다. 김윤환, 이경선, 이광훈, 이미선, 강양옥, 안희두, 윤형돈 시인 등 중견문인들이 문학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허심탄회 토로해 수원문인협회 회원뿐 아니라 일반 독자들에게 문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일깨운다 이와함께 ‘주목받을 회원작품’ 지면도 구성했다. 권월자, 장종권, 윤금아, 윤형돈, 권지영 등의 작품이 이 지면에 실렸으며 소설, 시, 수필, 시나리오, 아동문학 등 회원들의 여러 작품을 장르 별로 구성해 소개했다. 한편, 지난 10월 선정된 수원문학상 대상은 윤수천 아동문학가가 받았고, 작품상은 황영숙 시인과 임옥순 아동문학가에게 돌아갔다. 홍재문학상은 유선 시조시인이 수상했으며, 이번에 추가된 백봉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심평원이 전국 7천610개 기관을 대상으로 15세 미만 유소아 급성 중이염 환자에 대해 올 1월부터 6개월간 항생제 사용을 평가한 것으로, 성빈센트병원은 항생제 처방율 60.71%(전체평균 84.19%, 종합병원 평균 69.17%)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소아 급성 중이염은 유소아에게 항생제를 투요하는 주요한 질환이지만,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은 오히려 항생제가 듣지 않는 내성 세균이 증가될 수 있어 적절히 사용해 줄여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때문에 이번 평가의 경우, 결과 값이 낮을수록 항생제 사용을 적절히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성빈센트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기 남부지역 대표 병원으로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한국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음주문화가 관대한 나라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악의 범죄를 저지른다고 해도 인사불성으로 취한 상태라면 심신미약에 의한 어느 정도 형량이 줄어드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된다. ‘원래는 안 그러는데 술에 취해서…’, ‘술만 안마시면 참 법 없이도 살 사람인데…’ 이런 이야기 뒤에는 알코올의존증이 숨어 있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의존증은 정신장애인 경우가 많다. 흔히들 정신장애라고 하면 술에 취해서 극단적인 폭력, 방화, 살인 등의 범죄를 저지르는 극히 일부의 경우만 생각하기 쉬운데 술주정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시작하고 스스로도 심각하다고 인지하는 경우는 이미 뇌손상이 진행 된 경우가 많다. 알콜에 의한 정신장애는 크게 ▲인지기능장애 ▲성격의 변화 ▲사고방식의 변화로 나눠진다. 인지기능장애는 흔히 술먹고 드문드문 기억이 안나는 필름 끊김 현상으로 나타난다. 실제로 환자는 평소처럼 생활하고 집에까지 잘 들어가는 경우라고 해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면 조심해야 한다. 알코올은 성격도 변화하게 만드는데 같은 말의 반복-목소리 커짐-폭언-폭력-범죄의 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알코올에 의한 뇌의 전두엽부분이 손상되면 충동조절능력이 떨어지면서 지속적
간암, 40~50대 연령대에 집중… 쉽게 피곤 느끼면 간이 혹사당했다는 신호 간암 예방위해 B형 간염 예방·치료가 최선…조기진단 때 생존율은 49.3% 폐 건강에 도움 주는 먹을거리 토마토·당근·파래·은행…일단 담배 끊어야 조기 수술 땐 생존율70%…저선량 폐 CT검사는 0.3㎜ 초기 폐암도 발견 ■ 암 암이 무서운 이유는 언제, 어디에서 발견될지, 또 어디로 전이될지 예측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예측이 어렵다는 건 암을 일찍 발견해 재빨리 손쓰기가 어렵다는 걸 의미한다. 이로 인해 온 몸에 암이 퍼지고 나면 속수무책이라는 점도 암을 두렵게 하는 이유다. ◇증가세를 보이는 간암 사망률 암이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을 방증하는 통계는 많다. 암은 여전히 우리나라 사망률 1위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14년 국민 사망원인 통계’를 보면 간암으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22.8명으로 폐암(34.4명)에 이어 2위였다. 30년 전 10만 명당 16.2명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일반 간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 명당 13.1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