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남한강과 북한강의 두 물줄기가 합쳐지는 팔당 두물머리 일대에서 통합예술축제 ‘실학과 신화의 두물놀이 큰놀이마당’을 선보인다. ‘실학과 신화의 두물놀이 큰놀이마당’은 이달부터 12월까지 두 달간 진행되는 ‘2015 실(實)·신(神)프로젝트-남·양·광·하’에 참여하는 공동체와 작가들의 활동 면모들을 한자리에서 집약해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실·신프로젝트-남·양·광·하’는 재단이 지역예술특성화사업의 취지를 살려 올해부터 기획한 경기도 순회 통합형페스티벌인 ‘노마딕 경기아트페스타’의 첫번째 사업으로,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 일대 남양주, 양평, 광주, 하남 등 4개 지방자치단체를 거점으로 한 예술프로젝트다. 실·신은 정약용 생가터에서 시작하는 실학(實學)적 배경과 4개 지역에 닿아 흐르는 물이 불러 일으키는 신화(神話)적 영감을 예술을 통해 보여주고자 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
인디 록 밴드 장미여관의 공연 ‘가족같이 모시겠습니다’가 다음달 1일 오후 5시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B급 정서로 관객들을 열광시키는 인디 록 밴드 장미여관은 2011년 EP앨범 ‘너 그러다 장가 못간다’ 발매를 시작으로 KBS 2TV ‘TOP밴드2’에서 ‘봉숙이’를 부르며 마니아층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이후 무한도전 ‘자유로 가요제’ 출연, tvN 드라마 ‘미생’과 영화 ‘국제시장’ OST에 참여하는 등 인디계의 가장 핫한 밴드로 활약 중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표곡 ‘봉숙이’, ‘오빠라고 불러다오’, ‘내 스타일 아냐’ 등 1970, 80년대를 연상시키는 복고 느낌의 대표곡들을 비롯해 정규앨범 ‘산전수전 공중전’, EP ‘장가가고 싶은 남자, 시집가고 싶은 여자’, 불후의 명곡에 소개된 장미여관의 다양한 곡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장미여관을 소개하는 형식으로 진행돼 장미여관 결성 스토리, 가사를 만들게 된 뒷이야기 등을 장미여관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으로 들려준다. R석 5만원, S석 3만원.(문의: 1588-5234) /민경화기자 mkh@
‘2015 무지개다리-오버 더 시니어 레인보우 ver.2 세대문화교류축제’(이하 세대문화교류축제)가 오는 31일 낮 12시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열린다. 세대문화교류축제는 2014년부터 안양문화예술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세대문화 다양성 발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다음달 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세대문화 인문대중강좌- 나이 듦 수업’과 함께 진행되는 주요 프로젝트다. 축제는 ‘경로의 달’인 10월을 맞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청년과 노년이 음악으로 교류하는 콘서트, 노래 퀴즈 맞히기 세대공감 뮤직박스, 어른들과 아이들이 함께 만드는 구연동화 그림책 만들기, 과거로 돌아가는 청춘사진관, 온 가족이 다함께 석고 손뜨기 등 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세대문화교류축제는 마을축제처럼 소박하지만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어 따뜻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031-687- 0536) /민경화기자 mkh@
인천 연수청학도서관은 2016년 ‘YCL갤러리’ 전시 대관 접수를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연수청학도서관은 3층 벽면 공간(27㎡)을 갤러리로 꾸며 2012년부터 작품 전시를 원하는 작가 및 일반인들의 예술활동 참여를 지원해 왔다. 그동안 총 35차례 전시회를 진행했으며, 내년에는 12회의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관 자격은 예술 및 창작활동을 하는 개인 또는 단체(지역작가 우대)로, 모집분야는 벽에 게시할 수 있는 모든 미술작품이며, 특정 종교 또는 정치적인 영리 목적 전시는 제한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2016년에도 다양한 분야의 작품 전시회를 통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서의 도서관 기능을 확대하고 지역주민 누구나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YCL 갤러리 사용(무료) 대관신청 접수는 연수구립공공도서관 홈페이지(www.yspubliclib.go.kr)나 전화(☎032-749-8261)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윤용해기자 youn@
깊어지는 가을, 지역주민들을 위해 준비한 ‘포크뮤직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낭송회’가 오는 30일 오후 6시30분 가평 설악도서관 3층 다목적실에서 열린다. ‘2015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주민들의 도서관에 대한 인식 변화를 꾀해 복합문화공간으로 함께 누리며 성장하는 도서관 문화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은 설악면의 하모니카 동아리 하모랑(남궁재순 등 11명)이 나서 ‘내 나이가 어때서’ 등을 하모니카로 선사한다. 이어 가평문인협회(정재황외 4명)의 시낭송회가 가을밤의 운치를 더한다. 또 ‘7080포크뮤직-작은음악회’도 펼쳐진다. 현 KBS악단 단원 최재훈의 색소폰 연주와 강신웅, 신나, 임종훈의 라이브 무대로, ‘you raise me up’, ‘빗속의 여인’, ‘yesterday’, ‘당신은 모르실꺼야’, ‘10월의 마지막 밤’ 등을 포크 기타와 함께 들려준다. 설악도서관 관계자는 “가을밤을 더욱 운치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도서관 문화활동을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친근한 도서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기획전 ‘장욱진의 숨결: 시대를 품은 예술가들’전을 내년 1월 17일까지 연다. 화가 장욱진은 1954년부터 1960년까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직을 역임, 이후 한적한 시골에서 그림에만 전념했다. 1967년부터는 앙가쥬망 동인전(5회전)에 참여하기 시작해 동시대 및 후대작가들과 교류해 왔다. 앙가쥬망(Engagement, 자기부정)은 급변하는 정치 사회적 변화 속에서 과거에 머물지 않고 현재의 자신을 성찰하며 자기실현을 위해 창작하는 참여적 의미를 담은 그룹으로, 이번 전시는 화가 장욱진과 앙가쥬망을 통해 교류한 제자 및 후대작가 42인의 작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는 1950년대부터 2015년까지 60여 년간 한국 현대미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1961년 앙가쥬망 1회 전시의 창립멤버였던 6명 화가의 작품을 전시, 한국근현대미술사의 한 단면을 조망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한다. 최경한의 ‘운’(1972)를 비롯해 필주광의 ‘감자 깎는 여인’(1956), 박근자의 ‘담’(1967), 김태의 ‘태종대’(1975), 안재후의 ‘여인’(1978), 황용엽의 ‘옛이야기’(2013)등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구리아트홀은 27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연계해 3개의 연령별 맞춤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올해 3년째 운영되는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린이 난타’(사진),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 ‘뮤지컬 빨래’ 등 3개 공연을 선보인다. ‘익스트림 퍼포먼스 플라잉’은 초교생부터 고교생 4천700여명을 대상으로 27일과 30일 진행된다. 판타지 퍼포먼스를 통해 산뜻한 쾌감을 선사한다. ‘어린이 난타’는 유치원, 초교 저학년 3천2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3~5일 흥겨운 리듬을 제공한다. ‘뮤지컬 빨래’는 고교 3년생 2천100여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25~27일 진행된다. 소박한 희망을 노래하는 이야기로 입시준비로 지친 고3년생들의 심신을 편안히 다지게 된다. 아트홀 관계자는 “구리혁신교육지구사업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은 학생, 교사, 학부모에게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으로 정착했다”며 “지역 청소년을 위한 공공 공연장의 역할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문의: 031-550-8800~1) /구리=노권영기자 rky@
안산문화재단은 28일 오전 11시 올해 마지막 아침음악살롱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 무대에 올린다.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맞춰 진행된 이번 아침음악살롱 4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한국에 처음으로 방문한 ‘뉴웨이브 트리오(The New Waves Trios)’로 색소폰, 피아노, 플롯의 감미로운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 아침을 좀 더 포근하게 만날 수 있게 한다. 뉴웨이브 트리오는 2013년 타이완에서 진행된 야마하 콘서트(YAMAHA Concert)로 데뷔한 이후 현대 작곡가의 작품 연주와 더불어 교육봉사활동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침음악살롱 1~3회 유료 관객들에겐 무료 관람의 기회가 주어지며, 밀키브라운에서 제공하는 향긋한 커피로 음악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보다 깊게 만끽할 수 있다.(문의: 031-481-4025) /김장선기자 kjs76@
국립현대미술관은 2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서울관에서 기증 작품 특별전 ‘서세옥’을 연다. 이번 전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수묵추상 분야의 독보적 거장으로 꼽히는 산정 서세옥이 2014년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작품 100여점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전시는 1990년대를 기준으로 1, 2부로 구성된다. 1부 전시는 1960년대 묵림회를 통해 추구했던 수묵추상 작품들과 1970년대 이후부터 90년대까지의 생동감 넘치는 묵선과 여백의 공명만으로 인간형상 속 기운생동을 표현했던 ‘사람들’ 시리즈 50여점이 전시된다. 1990년대부터 최근 작품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전시와 함께 상영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여 전시 작품들과 더불어 기존의 굴레로부터 탈출해 작가가 찾고자 했던 우리 ‘정체성’의 한 단면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자세한 정보는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www.mmca.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문의: 02-3701-9500) /민경화기자 mkh@
전당 소속 예술단내 인재들 많아 올해 체계적 홍보·지원에 역점 ‘DMZ 2.0음악과 대화’ 등 호평 국악·무용단 해외공연 확대방침 해외연주자들 직접 섭외 계획도 “지난 1년이 기반을 다지는 기간이었다면 내년에는 이를 확장해 더 질 좋은 공연을 도민들에게 선사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취임 1년을 맞은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사진>은 27일 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인터뷰에서 지난 1년간의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줄리어드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바이올리니스트로 활동했던 정재훈 사장은 문화·예술의 필요성을 잘 알고 있는 인물이다. “문화·예술은 만족도(성과)를 객관적으로 수치화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비스와 비슷합니다. 때문에 더 많은 분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선 퀄리티 높은 공연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재훈 사장은 양질의 공연 및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선 전당 소속 예술단에 대한 ‘지원 강화’와 전당에서 기획하는 공연의 ‘체계적 홍보’가 중요하다고 판단, 예술단 지원팀을 꾸려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