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청장 김창기)은 민원인의 정당한 권리는 적극적으로 보호하되 폭행·폭언 등으로 정상적 국세행정 집행을 방해하고 직원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 기관 차원에서 엄정히 대응한다고 밝혔다. 최근 발생한 동화성세무서 사건 이후 국세청은 보다 강화된 안전에 대한 직원들의 요구를 깊이 인식하고, 민원 업무 수행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도로 검토해 왔다.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인식 하에, 내부의 다양한 의견 수집과 관련 부서가 모두 모인 집중점검 회의를 거쳐 구체적 실행방안을 담은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국세청은 직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민원봉사실 전 직원에게 녹음기를 지급하고, 사각지대 보완을 위한 CCTV 및 민원인과 업무공간을 분리하기 위해 직원 전용 출입문・투명 가림막 등을 추가 설치해 안전을 강화한다. 또 민원인 방문이 많은 수도권 내 6개 관서에 외주경비인력을 우선 배치하며, 직원과 신원이 확인된 외부인만 출입할 수 있는 스피드게이트(스크린도어)를 설치가 가능한 모든 세무서로 확대한다. 아울러 악성 민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하는 한편, 피해직원 보호를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3(The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3, 이하 ΄SDC23΄)΄을 10월 5일(미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Moscone Center)에서 개최한다. 2013년 시작돼 올해로 9번째를 맞는 SDC는 전세계 개발자들의 축제로, 삼성전자의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 비전과 혁신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글로벌 행사다. 삼성전자는 SDC23에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먼저, 올해 SDC는 삼성전자 DX부문장 한종희 부회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연다. 한 부회장은 플랫폼 혁신과 에코시스템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전자의 비전을 발표한다. ▲스마트싱스(SmartThings), 삼성 녹스(Knox), 빅스비(Bixby) 등 전사 플랫폼 혁신 ▲타이젠 기반의 스크린 경험 확장 ▲갤럭시 One UI를 통한 고객 경험 차별화 ▲헬스와 홈(Health & Home) 경험의 진화 등 각 분야별 전략도 삼성전자 임직원들을 통해 소개된다.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파트너들과의 협력 방안과 관련 소프트웨어·서비스·플랫폼의 업데이트 계획도 공유될
중소벤처기업연수원(원장 지근영)이 공장 도입(예정)기업과 공급기업 임직원의 기술역량을 제고하고자 스마트공장 연수를 추진한다. 스마트공장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지멘스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스마트공장 연수는 지난달 19일 1차 진행 이후 오는 9월 13일 2차 진행 예정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 SIEMENS 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및 Amberg 공장 사례 소개, ▲스마트공장을 위한 PLM 구축과 CAD, ▲ 절삭 및 적층 기술기반의 디지털 가공 공장 구축 방안과 효과, ▲ Digital 생산 준비 및 검증과 자동화 전환 방안, ▲ SIEMENS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교육센터(K-DEX) 견학 및 체험으로 구성된다. 참여대상은 스마트공장 도입(예정)기업 및 공급기업 임직원이며, 교육은 무료로 제공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연수 시작 전까지 중소벤처기업연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근영 원장은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글로벌 선도기업의 사례를 직접 경험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인 문제해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면서 “이번 협업 연수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이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에 낀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이 적극 검토되며 다수의 직장인이 '6일 황금연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한편, 자영업자들은 유일한 징검다리 영업일마저 사라질까 염려하는 모양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와 여당은 올해 추석 연휴(9월 28일~10월 1일)와 개천절(10월 3일) 사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한 방송에서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 문제와 관련해 "여당에서 국민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북돋기 위해 제안한 걸로 알고 있다"며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고,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인 분위기가 많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광 업계가 때아닌 특수를 보고 있다. 9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4일간의 추석 연휴와 10월 3일 개천절에 2일이 공휴일로 지정되면 6일간의 '황금연휴'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에 여행업계는 추석 여행 상품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는 등 추석 여행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징검다리 휴일이었던 '추석 연휴+개천절 기간'이 정부의 임시공휴일
수원상공회의소(회장 김재옥, 이하 수원상의)가 30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에 참가해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수원상의는 이번 전시회에서 부스를 운영, 참가기업들을 대상으로 하는 지원사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하고 분야별 전문 직원들이 참여해 각 기업들에 맞는 지원사업을 컨설팅한다. 또한 수원상공회의소가 운영 중인 특허청 지정 경기남부지식재산센터는 참가기업과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특허상담센터를 운영한다. 부대 행사로는 30일 '지식재산으로 알아본 차세대 반도체 기술동향' 기술세미나를 개최해 최신 반도체 기술동향에 대해 공유하고, 31일에는 '지식재산 거래 및 미활용 특허 나눔 설명회'를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거래소와 함께 개최, 전시회 참가기업 및 참관객들에게 지식재산 거래에 대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재옥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인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장비재료 산업전이 수원특례시에서 개최된다는 점은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수원상공회의소는 국내 반도체 기업들이 기술우위를 지속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대한 소규모 사업장의 부담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5인 이상 50인 미만 중소기업 892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실시한 '50인 미만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실태 및 사례조사' 결과, 80.0%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준비하지 못했다’고 응답했다. 반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상당 부분 준비가 됐다’는 응답은 18.8%로 낮게 나타났으며, ‘모든 준비를 마쳤다’는 곳은 1.2%에 그쳤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2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준비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전문인력 부족(35.4%)’을 꼽았으며, ‘예산 부족’(27.4%)과 ‘의무 이해가 어렵다’(22.8%)는 응답도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 이에 따라 50인 미만 중소기업의 85.9%는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 연장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이 연장되지 않을 경우, ‘마땅한 대책이 없다’는 응답이 57.8%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고용인원 감축 및 설비 자동화를 고려하겠다’는 곳이 18.7%, ‘사업 축소 및 폐업을 고려하겠다’는 곳도 1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명
태영건설이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 방식의 ‘옥정-포천 광역철도 1공구 건설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태영건설은 45%의 지분으로 DL이앤씨(15%) 등과 태영건설 컨소시엄을 구성해 가격개찰에 참여,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됐다. 태영건설 컨소시엄은 ▲201정거장 장래 계획 및 환승 최적 설계 ▲종점부 시설물 안전성 향상 ▲터널 정거장 변경해 시공성 및 안전성, 민원 개선에 초점을 맞춰 설계했다. 특히 GTX-C 덕정연결선(예정)을 반영한 배선계획과 전 구간 우측 통행으로 열차 주행의 안전성을 갖추고, 고속 엘리베이터를 적용한 수직 동선 계획으로 접근성과 안전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이를 통해 기본계획(에스컬레이터 4회 탑승)에 따른 이동시간 131초를 에스컬레이터 2회 탑승 및 고속 엘리베이터 1회 탑승으로 77초로 줄였다. 해당 공사는 경기도 양주시 고읍동과 율정동을 잇는 총 연장 4930.4m(터널 4756.4m, 정거장 1개소, 본선환기구 4개소 포함)의 광역철도를 건설하는 것으로, 공사기간은 착공일부터 1980일 간이다. 추정금액은 3543억 원에 달한다. 이로써 태영건설은 올해 들어 토목분야 기술형입찰 3연승을 거뒀다. 앞서 실시설계 기술제안입찰인
대기업 총수 일가가 보유한 주식 자산 중 자녀세대의 자산 비중이 50%를 넘는 곳이 10년 새 10곳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대기업 집단은 사실상 승계 작업이 끝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데이터연구소인 CEO스코어가 올해 지정 대기업집단 81개 중 비교 가능한 56개 집단을 대상으로 총수 일가 주식자산 승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총수 일가 주식자산 중 자녀 세대의 자산 비중이 50% 이상인 대기업집단은 총 22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3년 말(12곳)에서 10곳 늘어난 수치다. 부모세대 기준은 2013년 말 동일인 또는 최대주주 본인 등을 고려했다. 롯데와 한솔, DL, 한국타이어 등 4개 그룹은 자녀세대 주식자산 비중이 100%였다. 태영(98.4%)과 DN(92.0%), 두산(83.7%), LG(82.4%), 호반건설(77.9%), 한진(77.8%), 효성(74.7%), 삼성(74.4%), 한화(74.4%), 동원(73.8%), 금호석유화학(72.8%), 신세계(67.5%), 장금상선(64.2%), DB(61.0%), 엠디엠(60.2%), 세아(51.8%), LX(50.6%), 현대자동차(50.5%) 등 18곳도 5
현대자동차, 기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포르쉐코리아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 된다. 3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대상 모델은 이들 업체의 24개 차종 21만 3792대다. 현대차 투싼 15만 9212대는 방향지시등 작동 불량으로 오는 31일부터, 팰리세이드 등 4개 차종 2만 455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 제조 불량으로 9월 8일부터 리콜에 들어간다. 유니버스 271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 오류로 9월 7일부터, 아반떼 하이브리드(HEV) 1만 9755대는 하이브리드 통합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9월 11일부터 리콜된다. 기아 셀토스 2782대는 전동식 트렁크 지지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지지장치가 이탈해 이용자가 상해를 입을 가능성이 나타나 오는 30일부터 리콜을 한다. K5 4881대는 전동식 오일펌프 제어장치의 제조 불량으로 화재 가능성이 조사돼 9월 8일부터 리콜이 진행된다. 기아 그랜버드 33대는 보조 제동장치(리타더) 소프트웨어 오류가 확인돼 9월 7일부터 리콜이 시작된다. 벤츠 E250 등 13개 차종 5349대는 후방 근거리 레이더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이용자 안전에
최근 횡령 등 각종 금융 사고로 자금 세탁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금융사들의 의심 거래 보고 건수가 지난해보다 10% 가까이 늘었다. 30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FIU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금융사로부터 보고 받은 의심 거래 보고(STR: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 건수는 42만 713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연간 STR 건수(82만 2644건)의 절반을 넘어서는 규모다. 금융권별로 보면 은행은 22만 538건(2022년 전체 45만 246건), 보험은 5464건(2022년 전체 1만 252건)으로 지난해의 절반 수준이었다. 반면 증권은 1만 5564건으로 지난해(2만 5217건)의 61.7%에 달했다. 가상자산사업자, 상호저축은행, 새마을금고, 상호금융, 우체국, 카지노 등이 속한 기타 업권의 보고 건수는 19만 5566건으로 지난해 전체(33만 6929건)의 58%였다. 2021년 10월부터 가상자산 관련 사업자의 의심 거래정보(STR) 보고가 시행된 이후 보고 건수가 계속해서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현행 특정금융정보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