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16일과 17일, 고양소방서 광장에 모인 사람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분주한 손길로 훈훈한 열기를 뿜어냈다.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시지회(지회장 강성희)와 신풍농산㈜(대표이사 서방석), 고양선진영농조합법인(대표 김정일)은 이날 공동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2천500여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씻는 일에는 육군 9사단 포병연대 장병들이 대민 지원차원에서 힘을 모았고, 매년 행사 때마다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한국자유총연맹 고양지회원들과 함께 웃으며 절인배추에 양념을 버무리고 박스에 포장까지 일사천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태원 국회의원, 박준 민주당 덕양갑 지역위원장, 이재준 경기도의원, 선주만 고양시의원, 박정구 고양시예총회장 등이 참석, 회원 및 장병들을 격려하고 직접 김치를 버무리는 등 사랑과 정성을 함께 보탰다. 이틀에 걸쳐 정성껏 마련된 2천500여포기의 김치는 관내 소년소녀가정, 결손가정 및 차상위 계층 가정과 복지단체 등에 모두 전달됐다. 이번 행사를 공동주최한 신풍농산㈜ 서방석 대표이사는 “어려울 때일수록 서로서로 도우며 그 손을 놓지 않는…
“장학금이 적어서 미안해요. 다음 기회에는 더 많은 혜택이 돌아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재단법인 윤곡장학회 안현선 이사는 19일 구리시청 상황실에서 구리 관내 학생 18명에게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한 뒤 “장학금이 적어 부끄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이사는 흥농종묘 이덕훈 회장의 부인으로 장학회 이사장으로 있는 이 회장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직접 장학금 900만원을 전달했다. 씨앗을 생산하는 흥농종묘는 지난 1989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하고, 서울대 농대 등 주로 농업계통의 학문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이번에 구리시 관내에 지원된 윤곡장학금은 구리시의회 민경자 의원이 다리를 놓아 성사됐다. 민경자 의원은 지난 2010년 한양대 구리병원에서 치료한 캄보디아 어린이 치료비 지원을 위한 모금활동에 참여했다가, 이 어린이 치료에 나섰던 흥농종묘의료재단과 인연을 맺은 것이 계기가 돼 장학금 지원까지 이끌어 냈다. 장학금 수혜를 받은 조형아(수택고 2)양은 “오늘 주신 윤곡장학금은 저에게 꿈과 용기를 줬다”면서 “이 다음에 훌륭한 인재가 돼 다른 사람들에게 베푸는 일을…
순찰 중이던 경찰관이 화재현상을 목격, 소방차가 출동하기 전 화재를 조기 진압해 귀감이 되고 있다. 평택경찰서(서장 박상융) 송탄파출소 소속 최현준 경사와 정학재 순경 등 4명은 지난 17일 오전 1시20분쯤 순찰 중에 지산동에 소재한 ‘한우마을’건물 창고에서 검은 연기가 치솟는 것을 발견하고 순찰차 및 파출소 소화기로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발생장소는 송북재래시장 인근에 위치한 건물로 자칫 시장 전체에 화재가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대형화재를 미연에 방지해 인근 주민들을 안전하게 보호한 정학재 순경은 “시민을 안전을 지키는 경찰의 본분을 다했을 뿐”이라며 “당연한 일을 한 것으로 칭찬받을 일은 아니다”고 겸손해 했다.
성남시는 최근 ‘제4회 중소기업인 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지역경제 발전과 위상을 높여온 5명의 중소기업인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최고 영예의 대상에는 채찬영 ㈜디지털옵틱 대표가 차지했다. ㈜디지털옵틱은 중원구 상대원1동에 소재한 정밀광학기업으로 국내 최초로 190˚초광각 카메라렌즈 개발 등 연평균 122.7%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지난 7월 코스닥시장에 공식 상장했다. 매출 584억원, 수출 440억 규모를 달성했고 지난해 무역협회 ‘1천만 달러 수출 탑’을 수상하기도 했다. 고용인원도 괄목할 만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210명이던 것이 지난해 227명으로 늘려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 공도 인정됐다. 우수상 공동 수상자는 화재감지기술 개발업체인 김상준 ㈜금성보안 대표와 진공플라즈마 장치 생산업체인 이근호 ㈜피에스엠 대표가 선정됐다. 장려상 공동 수상자는 보안분야 통합솔루션 개발업체 황재석 ㈜블루픽셀 대표와 친환경 천연옻칠 용품 개발 업체인 장태연 법촌옻칠공예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광명경찰서(서장 이훈)는 북한이탈청소년 ‘꿈나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9일 관내 모범 북한이탈청소년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했다. 광명서와 광명중앙교회 우병설 목사가 후원해 이뤄진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정을 갖고 학업에 열중한 탈북청소년 4명이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서강대에 수시합격 한 북한이탈청소년 A(19)군은 “경찰서와 주변분들의 관심으로 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었고, 이렇게 장학금까지 받게 돼 더욱 기쁘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을 알리는 외교관이 돼 이 모든 고마움에 보답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훈 서장은 “앞으로도 북한이탈청소년에 대한 지속적 관심을 갖고 보협력위원회 및 각 지역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의 실질적 지원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 경인지역본부는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이 한국문화 및 사회에 적응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최근 다문화가정 어린이 및 부모 약 100명을 초청해 ‘아름다운 동행’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달 초 다문화가정 및 새터민과 함께 용인 한국민속촌을 방문한 데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가평 남이섬을 함께 관광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즐기며 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가족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으로 가족여행을 하게 돼 너무나 즐겁다”며 “아이와 함께 한국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기면서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이태형 본부장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대한민국의 구성원임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즐거우면서도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형식적인 지원이 아닌 실질적이고 차별화된 방식으로 소외계층을 꾸준히 지원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소재 기업인들이 “평택항이 대중국 교역에 있어 가장 경쟁력이 높은 항만”이라고 입을 모았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는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회장 이중구)와 19일 평택항 마린센터에서 경기도 수출입기업 CEO들을 초청해 평택항 홍보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경기도 수출입기업 CEO를 대상으로 평택항의 부두운영 현황과 경쟁력, 발전계획을 설명하고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지원 서비스 등을 적극 알려 항만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평택항 홍보설명회에는 코멕스산업, 엠에스티, 고요지코코리아, 허리우드, 폴리필름코리아 등 기업 대표 70여명이 참석했다. 최홍철 사장은 “평택항은 대한민국의 인구와 경제의 과반을 차지하는 수도권의 관문에 위치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을 중심으로 한 풍부한 배후 산업단지와 인접해 물동량 확보가 용이하고 수출입 물류 수요 창출에 아주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평택항에서 처리하는 전체 화물처리량이 1억톤을 넘어 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평택항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
남양주시가 고용노동부의 지원아래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이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4회에 걸쳐 교육을 받은 수강생 중 20명이 재취업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교육’은 육아·가사를 사유로 사회경력이 단절돼 비경제활동 상태에 있던 여성들에게 경력 단절 전과 유사한 직업의 취업교육을 시켜 여성에게 사회에 진출하는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시와 동부상공회의소는 교육대상자가 교육수료 후 바로 취업에 연결될 수 있도록 관내기업에서 선호하는 여성구직자를 선발, 97명이 교육과정을 수료했고, 이중 21%가 수료와 동시에 관내 기업체에 경리·회계 담당으로 재취업했다. 시 관계자는 “재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수료생들은 지속적으로 인력 모집계획이 있는 관내기업과의 연계를 통해 재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경력단절 여성은 물론 베이비부머 세대 등 사회적 취약 계층의 재취업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아카데미가 오는 21일 국악인으로 활동 중인 전준호·손심심 부부의 ‘우리 소리는 살아있다’를 끝으로 올해 일정의 막을 내린다. 지난 2003년부터 개강한 아카데미는 그간 유명명사들이 출연, 시민들에게 지식과 삶에 도움을 주는 마음의 양식을 전달했다. 서울대학교 김병종 교수의 동양화와 인문학으로 문을 연 올 아카데미의 경우 한국홍보전문가인 서경덕은 ‘세계를 향한 무한도전’을 통해 다방면에 걸쳐 세계에 도전하는 사례를 발표했고, 단국대 김벌래 석좌교수는 신비한 소리의 세계를 소개했다. 이어 행복한 아이연구소 서천석 소장은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함께 자란다는 기발한 착상을 해냈고 삶 훈련 유태유 원장은 내 몸을 다스리면 질병완치된다는 감명깊은 강의를 들려주었다. 또한 ㈔가정문화원 두상달 원장은 행복한 가정이 경쟁력이 있다는 의미 깊은 강의를, 삼성생명 은퇴연구소 우재룡 소장은 행복한 노후를 위한 은퇴설계란 주제를 붙잡아 청중들로부터 공감대를 형성했다. 방송인 김병조는 효도는 부모가 자녀들 앞에서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만 가능하다는 논리를 전개했고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이사는 자신이 상상하는 것 보
양평군보건소와 의료협력 MOU를 체결한 서울 동대문구 소재 나은병원(병원장 남기세)이 지난 17일 양평군 강하면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검진을 진행했다. 척추전문병원인 나은병원은 이날 군 보건소의 협조아래 강하보건지소를 방문, 지역 노인들의 골밀도·척추측만증 검사는 물론 당뇨, 혈압측정 등을 했고,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장판 검진도 실시했다. 남기세 원장은 “양평 주민들이 제기동에 소재한 본원에 내원하는 경우가 많아 이들 지역주민들에게 보은하는 마음에서 양평을 찾았다”며 “다음 방문부터는 척추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교육자료와 척추교정에 도움이 되는 기구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난숙 보건소장은 “농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이 많은 지역특성상 관절이나 척추질환을 앓는 환자들이 상당히 많다”며 “이런 가운데 척추전문병원으로 유명한 나은병원이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방문해 준데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