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수원 블루윙즈가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 34라운드 울산 현대 전을 ‘염나탄 데이(DAY)’로 정했다. 염나탄은 팀 내 찰떡 궁합을 자랑하는 주장 염기훈과 브라질 특급 조나탄 듀오의 애칭으로 팬들 사이에서는 수원 승리의 방정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수원은 두 선수의 활약에 힘입어 구단 최초로 도움왕과 득점왕 동시 석권을 노리고 있다. 이날 현재까지 시즌 19골을 기록한 조나탄은 두 달간의 부상 공백에도 2위 양동현(포항 스틸러스·17골)을 제치고 득점 선두를 유지하고 있음 K리그 최초 3년 연속 도움왕을 노리는 염기훈은 도움 10개로 선두 윤일록(FC서울·11개)를 한 개 차로 바짝 추격하고 있다. 수원은 ‘염나탄’ 콤비의 도움왕&득점왕 동시 석권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중앙광장에서는 ‘염나탄’ 응원피켓 만들기 부스를 운영해 두 선수를 향한 메시지를 마음껏 기재할 수 있고 하프타임 때는 해당 응원피켓을 들어올린 관중에게 이벤트 참여기회를 우선 제공한다. 또 연간회원 입장객을 위한 특별 경품 제공 이벤트로 염기훈, 조나탄의 등번호와 연관된 260, 777, 1007, 1
미국프로야구 뉴욕 양키스가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5전 3승제)에서 2패 뒤 3연승 ‘반전’에 성공하며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7전 4승제)에 진출했다. 2승을 먼저 따고도 양키스의 일격에 당한 클리블랜드 인디언스는 정규시즌 ‘22연승 신화’를 뒤로 하고 가을야구를 마감했다. 22연승은 메이저리그 역대 두 번째 최다 연승 기록이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1위로 ALDS에 오른 클리블랜드는 1948년 이래 월드시리즈 우승과 멀어진 ‘와후 추장의 저주’를 69년째 풀지 못하게 됐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이 더욱 진해졌다. 양키스는 12일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프로그레시브필드에서 열린 ALDS 5차전에서 클리블랜드를 5-2로 꺾었다.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미네소타 트윈스를 꺾고 ALDS에 오른 양키스는 이날 승리로 5년 만에 ALCS에 올라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월드시리즈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양키스의 3번 타자 유격수 디디 그레고리우스가 공격을 이끌었다. 그레고리우스는 1회 초 선제 솔로포
러시아, 모로코와 졸전 끝에 대패한 한국 축구대표팀의 10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FIFA가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FIFA랭킹 예상 툴에 따르면 한국 대표팀은 다음 주초 발표될 예정인 10월 랭킹에서 588점을 기록한다. 한국은 9월 FIFA 랭킹에서 랭킹포인트 659점으로 51위를 기록했는데, 랭킹포인트가 무려 71점이나 폭락하면서 전체 순위도 크게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50위권은 물론 60위권을 지키기도 버거워 보인다. 한국은 아시아 예선을 함께 통과한 이란(784점), 일본(711점)은 물론, 북중미 예선에서 기적처럼 월드컵 무대를 밟은 파나마(670점·이상 10월 예상 랭킹포인트)보다 아래다. 심지어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한 중국(626점)보다 FIFA랭킹에서 밀리게 됐다. 10월 FIFA랭킹 폭락으로 오는 12월1일 실시되는 2018 러시아월드컵 조 추첨에서 최하위 시드 배정이 사실상 확정됐다. FIFA는 러시아월드컵 본선 조 추첨 방식을 기존 ‘대륙별 포트 분배’ 대신 ‘FIFA 랭킹 분배’로 바꿨다. FIFA랭킹 순으로 32개국을 1~4포트에 순차대로 배정한다. 러시아월드컵엔 유럽 14개국(개최국 러시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국민이 생각하는 스포츠복지’에 대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조사를 벌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8∼9월에 약 2주간 ‘내가 생각하는 스포츠복지’라는 SNS 응모이벤트를 진행한 공단은 이번 조사에서 국민이 생각하는 스포츠복지는 ‘언제 어디서나 가족, 친구와 스포츠를 즐김으로써 건강과 즐거움을 얻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공단에 따르면 이벤트에 참여한 500여 명이 보낸 사진과 글을 통해 1천322개 키워드를 자체적으로 분석한 결과, 국민이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스포츠복지 요소는 ‘건강과 즐거움’이었다. 가장 많이 언급된 참여 종목은 자전거, 축구, 수영 순이었다. 아울러 가족, 친구 등 주변 사람과 함께 운동하는 것이 스포츠복지를 구현하는 데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은 “결국 스포츠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언제, 어디서, 누구나 운동할 수 있는 ‘접근성’이 먼저 고려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이번 응모이벤트의 국민 참여 우수작 1위에는 ‘우리 아이의 활력소, 스케이트보드’(아이디 Sungho Hi)가 선정됐다. 2위는 ‘우리 꿈나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환경’(아이디 F
명실상부 세계 정상급인 한국 양궁 대표팀이 멕시코에서 열리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메달 싹쓸이’에 도전한다. 김성훈 총감독이 이끄는 리커브·컴파운드 대표팀은 오는 15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에서 개막하는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11일 현지에 도착했다.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1개국 567명의 선수가 총 10개의 금메달을 놓고 열전을 펼친다. 우리나라에선 모두 12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리커브 부문에서는 남자부 임동현, 김우진(이상 청주시청), 오진혁(현대제철), 여자부 장혜진(LH), 최미선(광주여대), 강채영(경희대)이 출격한다. 남녀 각각 4명의 올해 국가대표 선수 가운데 김종호(국군체육부대)와 기보배(광주시청)는 이번 시즌 월드컵 성적을 합산해 선정한 세계선수권대회 최종 엔트리에 들지 못했다. 그동안 한국은 리커브에 걸린 5개의 금메달 가운데 절반 이상을 독식한다. 2년 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리커브 5개 중 4개를 휩쓸었다. 이번 대회도 남녀 개인과 단체, 혼성팀까지 전 종목에서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표다. 남자부에선 프랑스의 장 샤를 발라동과 미국의 브래디 엘리슨, 여자부에선 러시아의 크세니아 페로바,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는 IPC(국제패럴림픽위원회)의 프로젝트리뷰가 16일부터 평창에서 열린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제9차 IPC 프로젝트리뷰가 16∼17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프로젝트리뷰는 IPC와 종목별 국제경기연맹, 조직위원회가 분야별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자리다. 평창 패럴림픽을 앞두고는 2013년 1월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올해 5월까지 앞서 8차례 열렸다. 9번째이자 마지막이 될 이번 회의에선 대회 홍보와 입장권, 인력, 수송, 접근성 등 40여 개 분야의 준비 상황이 꼼꼼히 점검될 예정이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접근성 기준을 완벽히 반영한 대회 베뉴 건립이 최종 단계에 있는 만큼, 마지막 프로젝트리뷰를 통해 모든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완벽한 대회로 치르고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평창 패럴림픽은 내년 3월 9∼18일 열린다. /연합뉴스
한국 남자농구가 국제농구연맹(FIBA) 세계 랭킹 34위에 올랐다. 한국은 FIBA가 11일 발표한 세계 랭킹에서 지난해보다 4계단 하락한 34위에 자리했다. FIBA 세계 랭킹은 주요 국제대회가 종료된 이후 새로 산정되며 직전 랭킹은 지난해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끝난 뒤 발표된 바 있다. 우리나라는 올해 8월 레바논에서 열린 FIBA 아시아컵에서 3위에 오르며 선전했으나 최근 유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조지아(28위), 체코(29위), 벨기에(31위) 등에 추월을 허용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국가 중에서는 호주(9위), 이란(22위), 중국(24위), 뉴질랜드(27위), 필리핀(30위)에 이어 여섯 번째 순위였다. 중국이 지난해 14위에서 10계단이나 하락하고, 이란은 22위를 유지하면서 ‘아시아 넘버 원’ 자리가 바뀐 것이 눈에 띈다. 중국은 올해 아시아컵 8강에서 탈락했다. 여자 순위에서는 한국이 16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중국이 10위, 일본은 13위에 올랐다. 남녀 1위는 모두 ‘세계 최강’ 미국이다. 남자는 미국에 이어 스페인, 세르비아, 프랑스, 아르헨티나 순이고, 여자는 스페인, 프랑스, 호주, 캐나다 등이 2위부터 5위까지 늘어섰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아축구연맹(AFC) 19세 이하(U-19) 챔피언십 예선에 참가할 U-18 대표팀 명단을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23명의 명단에는 ‘슛돌이’ 이강인(스페인 발렌시아),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는 정우영(인천 대건고)과 함께 20세 이하(U-20) 대표팀 출신 조영욱(고려대), 김정민(광주금호고)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U-18 대표팀은 12일부터 창원축구센터에서 최종 소집훈련에 돌입한다. 스페인과 독일에서 뛰는 이강인과 최민수(함부르크)는 각각 17일과 19일 대표팀에 합류한다. 한국은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동티모르, 브루나이와 함께 F조에 속해 오는 31일부터 파주스타디움에서 조별리그를 펼친다. 예선 10개 조 중 각조 1위 및 2위 팀 중 상위 5팀이 내년 10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2018 AFC U-19 챔피언십 본선’에 참가한다. 정 감독은 “맞춤형 훈련과 전술로 이번 예선에서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잡도록 하겠다”며 “이번 예선은 내년 본선과 2019년 U-20 월드컵까지 연결되는 과정의 첫걸음인 만큼 장기적인 로드맵에 따라 차근
프로농구 10개 구단 감독들은 전주 KCC와 서울 SK가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위용을 과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KBL은 11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개막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10개 구단 감독과 선수들의 시즌 각오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감독들은 ‘자신의 팀을 제외한 나머지 9개 구단 가운데 우승 후보 한 팀을 꼽아달라’는 주문을 받고 앞에 놓인 화이트보드에 우승할 것으로 예상하는 팀 이름을 적었다. 그 결과 KCC가 4표, SK가 3표를 얻었으며 한 팀은 KCC와 SK를 동시에 지목해 두 팀이 나란히 5표와 4표씩을 획득했다. KCC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슈팅 가드 이정현을 영입했고 기존의 전태풍, 하승진, 안드레 에밋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선수층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여기에 송교창, 이현민, 찰스 로드 등이 가세해 ‘부상만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붙여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다. KCC에 ‘부상만 없다면’이라는 단서가 따라붙는 이유는 바로 지난 시즌 전태풍, 하승진, 에밋이 나란히 부상으로 결장하는 바람에 최하위까지 밀려난 ‘전력’이 있기 때문
IBK 기업은행 김수지·염혜선 대표급 영입 “주전 4명 떠나 새전력 구축” 도로공사 국가대표 거포 박정아 새둥지 “우승 못한 한 반드시 풀겠다” 흥국·현대건설도 필승 다짐 ‘디펜딩챔피언’ 화성 IBK기업은행과 지난 시즌 최하위(6위)에 그친 김천 한국도로공사가 ‘공공의 적’으로 꼽혔다. 한국배구연맹(KOVO)는 1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도드람 2017~2018 V리그 여자부 미디어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6개 구단 감독들은 입을 모아 기업은행과 도로공사를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김종민(43) 도로공사 감독은 “지난 시즌 챔피언 기업은행의 전력이 여전히 가장 좋다”고 포문을 열었다. 이어 마이크를 잡은 감독들은 ‘도로공사’를 포함했다. 차상현(43) 서울 GS칼텍스 감독은 “기업은행이 가장 강하고 도로공사도 강하다. 양 팀의 멤버 구성이 좋다”고 말했고, 이도희(49) 수원 현대건설 감독은 “최근 FA(자유계약선수) 시장에서 가장 활발하게 움직인 팀이 기업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