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달 31일 안성시의 다양한 홍보를 위해 시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한 홍보 디스플레이의 제막식 및 시연회를 개최하고 시범운영을 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설치된 디스플레이는 세로형 LED 디스플레이(1.2m*2.4m) 세 개로 이루어져 있으며 세 개의 디스플레이가 각각 독립적인 세로형 홍보 콘텐츠(영상, 이미지)를 송출하거나, 필요에 따라 하나의 대형 가로 디스플레이(3.6m*2.4m)로 연동되어 가로형 콘텐츠를 송출할 수 있게끔 설계되었다. 평소에는 분리된 디스플레이를 통해 세 가지의 테마별 세로 콘텐츠를 송출하며 청사 운영시간에 맞춰 상시 운영된다. 7월 31일 시연회 후 8월 4일까지 5일간 시범운영 후 8월 7일 월요일부터 정상운영될 계획이며, 정상운영이 개시되면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을 주요 시책 및 시정 정보, 시민참여 주요 행사, 관광 및 의회 일정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송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스플레이에 대해 “청사에 디지털 친화적인 이미지를 심어줌과 동시에 새로운 다중시설 홍보 창구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의 다양한 정보를 청사 방문객께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안성시는 지난달 28일 본청 4층 대회의실에서 김보라 안성시장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약 추진부서 부서장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지난 1분기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개선·보완책에 대해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현재 안성시는 ‘시민중심·시민이익’이라는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총 10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민제안 사업예산 200억원 확대편성, ▲안성맞춤 어르신 이·미용 바우처 지원, ▲로컬푸드 매출액 100억원 달성 등 총 13건의 공약을 달성 완료했다. 또한 ▲안성역 개통 역세권 개발계획 수립, ▲전 시민 무상교통 단계별 시행, ▲산부인과·소아전담병동·공공산후조리원 개설 등을 포함한 89건의 사업이 정상 추진되는 것으로 보고돼 현재까지 정상 추진율 87%를 달성했으며, 특히 지난 20일 안성시가 ‘국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선정되면서 민선 8기 1호 공약인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반도체 산업 육성’ 이행에 더욱더 탄력을 받게 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전 직원의 노력이 절실하다.”며 “지난…
안성시가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매니페스토 경진대회는 이달 26일부터 27일까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정책 및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평가하는 대회로, 올해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 ‘공동체 강화’ 등 총 7개 분야에 364개의 우수사례가 제출됐으며 그중 172개가 본선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는 ‘어르신의 경험을 담아, 어르신의 경험을 닮은 안성맞춤형 상생일자리 모델 구축’이라는 주제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장 사례 발표(PPT)를 거쳐 최우수상을 거머쥐었으며, 민선 8기 시정 운영의 핵심 가치인 ‘시민중심·시민이익’ 실천을 위한 공약과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체적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상생협력형 일자리(창업지원형, 기후위기대응형, 마을공동형)와 ▲노인빈곤 및 외로움 등 사회문제 해결형 일자리(노노케어, 경로당 회계코디 등)의 사례를 소개했으며, 특히 노인이 사회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살린 분야 발굴을 통해 단발성 사업이 아닌 지속가능한 일자리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시는,…
안성소방서 배영환 서장은 지난달 31일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최덕호 하남소방서장에게서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NO EXIT’는 마약을 투약하는 순간 출구없는 미로에 빠진 것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을 일깨우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배영환 서장은 "이렇게 뜻깊은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하며 마약의 위험성과 중독성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마약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다음 주자로 오은석 경기도 특수대응단장을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인 ㈜농심 안성공장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260만원 상당의 성인 보행보조기 20대를 기탁하여 지난 7월 28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농심 안성공장은 새우깡, 양파링, 카프리썬 등 자사에서 생산하는 다양한 먹거리를 안성 관내 어린이집 및 그룹홈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등 사회적 기업으로서 나눔을 실천해왔다. ㈜농심 박태영 안성공장장은 “그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나눔을 실천했으나 이번엔 노인 인구가 많은 안성의 특성에 맞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보행보조기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으며 이에 안성시자원봉사센터 김동성 센터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에게 물품이 전달될 수 있도록 배분에 힘쓰겠다.”라고 화답했다. 한편, 안성시자원봉사센터는 관내 기업으로부터 후원금 및 다양한 물품을 기탁받아 수요처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에게 배분하고 있으며,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 파트너로서 안성시기업사회공헌단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와 경기동부보훈지청은 공동으로 2023년 8월 이달의 안성 독립운동가로 이오겸(李五兼, 1896. 1. 27. ~ 1919. 7. 4.) 선생을 선정했다. 1919년 4월 1일을 시작으로 이틀 동안 원곡면과 양성면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났다. 이오겸 선생은 원곡면 칠곡리 사람으로, 당시 23세의 농민이었다. 선생은 1천여 명의 지역 사람들과 함께 외가천리에 있는 원곡면사무소에 모여 독립만세운동을 벌인 뒤, 만세고개를 넘어 양성면으로 향하였다. 이곳에서 양성면민 1천여 명과 합류하여 독립운동을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의 힘을 모을 수 있었다. 시위 군중은 태극기를 휘두르며 독립 만세를 외치며 일제에 강력히 저항했다. 시위는 점차 격렬하게 진행되었다. 시위 군중은 양성주재소와 양성우편소를 불태우고 일본인이 경영하는 잡화점과 고리대금업자의 집을 파괴하였으며, 전신주를 도끼로 찍어 넘어뜨리는 등 격렬한 독립 만세운동을 하다가 체포되었다. 2천여 명의 양성·원곡면민이 연합한 만세운동으로 일제식민통치기관이 완전히 파괴되고, 2일간 해방지역으로 만들게 되자 간담이 서늘해진 일제는 곧바로 군경을 투입해 참여자들을 체포하는 등 심한 탄압을 가하였다. 선생은 1919년 7월
안성시는 지난 27일 여름휴가철을 맞아 유해환경 개선 및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청소년유해환경 민·관·경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민·관·경 합동점검은 안성시와 안성경찰서 및 안성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하여 안성 1동 일대의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여름휴가철을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청소년들의 출입이 잦은 편의점과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합동점검반은 업소마다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는지 확인하여,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하였고, 업주들에게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안성시 관계자는 “내달 3일에 계획되어 있는 합동점검 등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관내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고, 청소년 유해업소 업주 및 종사자의 청소년 보호의식을 확산시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시가 생활폐기물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비닐류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안성시는 2021년부터 매년 생활쓰레기 성상조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성상조사 결과 소각용 종량제 봉투에서 비닐류 및 배달용기 등의 포장재가 24%를 차지했다. 이는 재활용 될 수 있는 포장재를 연간 3075톤 소각한 양으로 6억8000만 원의 경제적 손실과 9225톤의 온실가스가 발생되는 양이다 비닐류 중에 재활용 가능 품목은 재활용 분리배출 마크가 있는 빵·과자·라면 봉지, 리필용 필름지 등과 재활용 분리배출 마크가 없어도 깨끗하게 배출되는 에어캡(뽁뽁이), 1회용 유색 비닐봉투 등이다. 반면 음식물 등의 이물질이 묻어있는 비닐류, 테이프나 시트지처럼 접착성이 있는 비닐류, 생선을 포장할 때 사용했던 심한 악취나는 비닐류, 1회용 아이스팩 등 이물질이 들어있는 비닐류 등은 재활용이 불가능하다. 비닐류를 분리수거 하는 방법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 화장지 등으로 이물질을 깨끗하게 제거하고 비닐을 접어 부피를 줄인후 투명한 봉투에 담아서 분리 배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홍수, 가뭄 등 이상기후가 발생되고…
안성소방서는 119구조대원들이 지난 27일부터 3일간 금광저수지 일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자연재난(태풍·집중호우 등)으로 수난사고 위험성이 중가함에 따라 구조대원의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추진됐다. 주요 훈련은 ▲구조보트 슬로프 접안방법 및 선외기 조작법 훈련 ▲급류 구조장비 착용 후 직접 입수 구조 ▲공기부양호스 및 구명환 등 수반구조장비 숙달훈련 ▲수중 구조대상자 수색기법 등이다. 배영환 안성소방서장은 “여름철 급증하는 수난사고에 대비해 전문적인 훈련으로 대응 요령을 숙달하여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안성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예방’이라는 공통된 목표로 현장에서 분야별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들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교통안전 협의체’ 전체협의회를 경기남부 31개 경찰서 최초로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체협의회는 지난 5월 17일 진행된 사전 ‘실무협의회’의 본 회의로 이상훈 안성경찰서장,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심상해 안성교육지원청장, 한상윤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 본부장, 송준규 도로교통공단 경기지역 본부장, 탁제관 안성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교통관련 유관기관‧협력단체가 참석하여 사전 실무협의회에서 논의된 추진내용의 진행사항 검토와 안성시 교통사망사고를 도로별‧차종별‧유형별로 종합 분석했다. <참고자료> 안성서 관내 최근 5년간 교통사망사고 종합 분석 ▸통행량이 높은 국도(46.5%, 총 71건 중 33건) 중 특히 국도 38호선(32.4%, 총 71건 중 23건)에서 사고 다발 ▸버스 및 화물차 사고 다발(35.3%, 총 17건 중 6건) ▸사고 유형별 교통사고 분석 결과 차:보행자 사고 다발(40.8%, 총 71건 중 29건) 각 기관별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추진대책으로는 교통사고 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