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는 올해 처인구 이동‧남사읍‧원삼‧백암면 일대 백옥쌀 GAP(농산물 우수관리, Good Agricultural Practices) 생산단지 964㏊에서 7000t의 고품질 백옥쌀을 수확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농협 관계자 등과 지역 내 백옥쌀 GAP 생산단지 722농가(1000㏊)를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품질과 안정성이 검증된 최상급 상품이다. 시는 심사에서 필지 내 생산한 품종이 추청이 맞는지, 벼가 45° 이상 기울어지고 볏대 아래가 꺾인 상태를 말하는 도복 정도가 필지의 5% 이상인지, 병‧해충이나 잡초 피해가 5% 이상 발생했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 최종 합격 필지 964㏊를 선별했다. 이들 단지에서 수확한 쌀은 이달 25일까지 농협 통합미곡종합처리장(RPC)과 이동‧장평‧남사 벼건조저장시설(DSC)에서 수매해 철저하게 품질 관리된다. 정병성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백옥쌀의 품질과 안정성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생산 단계부터 수확, 포장, 유통 단계까지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며 “시민들이 백옥쌀을 믿고 먹을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 대표 특산물 브랜드인…
성남 분당구 이매동에 위치한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가 5700㎡ 규모 특화거리로 탈바꿈한다. 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200여 명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열어 새로운 시민힐링공간 탄생을 알렸다. 이번 특화거리 조성에는 24억 원이 투입되어 9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성남아트센터 광장 3000㎡와 성남대로 방향으로 이어지는 2700㎡ 규모의 산책로가 연결돼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 공연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특히, 2299㎡의 넓은 잔디광장이 새롭게 조성 화강석 스탠스가 깔린 정원형 산책길이 마련돼 야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조경 개선을 위해 기존의 소나무 23그루를 광장 양쪽으로 옮기고,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다양한 수목이 새로 심어져 개방감 있는 경관을 제공한다. 또한, '성남아트센터'를 상징하는 원형 안내판과 정자, 거울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특색을 더했다. 곳곳에 목재 의자와 앉음벽 등 휴게 공간도 강화해 시민들의 편의를 배려한 점이 눈에 띈다. 준공식과 동시에 전면 개방된 이 특화거리에서는 오는 12월 5일까지 성남페스티벌과 연계한 야외조각전도 열려, 시민들이
성남시의회가 ‘3분 조례-박기범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박기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성남시 일자리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를 시민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제작됐다. 박기범 의원 등 13명이 발의한 이 조례는 성남시 일자리센터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자리 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해당 조례는 지난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를 통해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성남시의회 유튜브 채널에서 조례에 대한 설명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영상은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의원이 직접 출연해 발의 이유와 기대 효과 등을 설명한다. 성남시의회의 조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이 시도는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조례 영상은 성남시민들이 일자리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일자리센터 조례의 중요성과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반려동물 애호가들을 위한 문화축제 ‘용인시와 행복하개’를 13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할 수 있도록 지켜야 하는 ‘펫티켓’과 동물보호법,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축제가 마련된 이 행사는 경기도수의사회와 용인시수의사회가 후원한다.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축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참여프로그램 ▲토크콘서트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반려동물을 위한 놀이터와 급수대, 화장실, 쉼터도 운영한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에서는 수의사와 훈련사 등 반려동물 전문가가 참여해 건강과 행동교정, 미용 상담이 이뤄진다. 또,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도그쇼 ▲복불복이벤트 ▲배지 만들기 ▲보물찾기 ▲포토존 등이 마련돼 행사장을 찾은 시민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행사장 내 반려동물 운동회 경기장에서는 반려견과 견주가 함께 달리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댕댕이 건강 달리기대회’가 열리며, 멍때리기와 OX퀴즈도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반려동물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토크 콘서트에는 다수의 지상파 방송
용인특례시는 지난 7일 재건축이나 재개발 등 주택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분쟁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기흥구청 다목적실에서 ‘정비사업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행사에 참석한 70여 명의 시민들에게 시가 도시공간 구조 재편하기 위해 진행 중인 노후계획도시 정비 기본계획 용역의 상세 내용과 추진 절차를 안내했다. 대상은 조성한 지 20년이 지난 면적 100만㎡ 이상의 공공택지인 수지1지구(94.8만㎡, 1994년 준공)와 수지2지구(94.7만㎡, 2002년 준공), 인근지역과 구갈1지구(21.6만㎡, 1992년 준공)와 구갈2지구(64.5만㎡, 2001년 준공)를 합친 인근지역이다. 시는 또 정비 계획 수립 후 조합 설립 인가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분쟁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시민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이와 함께 수지삼성4차, 수지삼성2차, 수지한성, 구갈한성1차, 구갈한성2차, 공신연립, 신갈드림랜드 등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재건축 정비 계획 용역에 대해서도 안내하고, 구갈동부아파트와 구갈한양아파트는 용역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박영선 도시정책과장은 “시민들이 주택정비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용인특례시는 기흥구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가 ‘2024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참여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 대회의 주민참여 분야에서는 도내 도시재생 관련 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맞춤형 콘텐츠 계획 등 주민공모사업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본상을 수상한 구성·마북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구성·마북 구석구석, 역사의 발자취를 따라’라는 주제를 토대로 지역 내 역사문화유산 해설과 참여형 체험이 결합된 탐방 행사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구성·마북 도시재생 예비사업에서 양성한 역사문화재생 해설사를 활용한 문화 해설, 각 탐방지의 특화된 참여형 체험을 중심으로 하는 계획으로 구성됐다. 임세종 도시정비과장은 “도시재생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의 노력과 활동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사업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지난 7일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에서 에너지전환 및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탄소중립과 에너지 저소비 도시 안산의 햇빛발전협동조합과 협력해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학습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 이윤미 대표와 신현녀, 윤원균, 박희정 의원 및 용인시 미래성장전략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여했다.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이창수 이사장이 직접 사업 설명을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둘러봤다. 이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출자해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 시설에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하는 혁신적인 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이윤미 대표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용인특례시의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전환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태양광에 대한 인식이 전환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관련 정책 개발과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연구단체 '탄소중립연구소Ⅱ'는 이윤미(대표), 유진선, 김진석, 신
용인특례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회의를 개최해 제287회 임시회를 오는 14~17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용인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사회적 고립청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용인시 마약류 및 유해약물 오남용 예방에 관한 조례안 ▲2025년도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기금 출연계획 동의안 ▲용인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4건, 동의안 18건, 의견제시 3건, 보고 2건 등 39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16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심의한다. 17일 제2차 본회의에서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 동의안 등을 의결하고 폐회한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는 지난 8일 의회 대회의실에서 의회사무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4대 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의정담당관, 전문위원실, 정책지원팀 등 의회 직원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 등 4대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특강은 정진숙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 통합 교육 전문강사가 4대 폭력 예방에 대해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을 했으며, 실제 사례 등을 소개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가졌다. 유진선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청렴하고 올바른 공직기강 문화를 조성하고, 건전한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더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지난 8일 지역 내 대형 공사장의 비산먼지·소음 저감 등 깨끗한 공사장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장 9곳과 ‘C.C.C. 실천 캠페인’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C.C.C. 실천 캠페인’은 Checking(점검), Clean(깨끗한), Calm(정온한)의 약자로 사업장에서 자발적으로 공사장의 위해요소를 사전 점검해 깨끗하고 정온한 공사 환경을 조성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사업장은 현대건설㈜, ㈜포스코이앤씨, DL건설㈜, 자이에스앤디㈜, ㈜풍산건설, ㈜코원건설, ㈜신삼호, ㈜한화, 파인건설㈜ 등 9곳이다. 캠페인 참여 대상은 수지구 내 대규모 공사 진행으로 환경오염 민원 비중이 큰 곳으로 비산먼지 관리 대상 기준치의 최소 10배가 넘어가는 특별관리공사장 시공사다. 협약업체는 공사장 환경 위해 요소를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발적으로 사전 점검하고, 매월 결과보고서를 구청에 제출한다. 구는 업체들이 협약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분기별 1회 협력업체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지역 내 깨끗한 공사 환경 조성을 위해 ‘C.C.C.실천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주신 업체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깨끗하고 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