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FC바르셀로나가 혼자서 4골을 쏟아낸 리오넬 메시의 ‘원맨쇼’를 앞세워 2017~2018 시즌 개막 이후 5연승 행진을 펼치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누에서 열린 에이바르와 2017~2018 시즌 정규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메시의 해트트릭을 비롯해 파울리뉴와 데니스 수아레스의 득점포가 이어지면서 6-1로 이겼다. 승점 15점을 쌓아 선두를 지킨 바르셀로나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 개막 이후 5경기에서 17골을 쏟아내고 2실점에 그치는 무서운 화력으로 팬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었다. 특히 이날 4골을 터트린 메시는 정규리그 5경기에서 9골을 기록, 득점 선두 자리를 이어가며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 전반 19분 메시의 선제 페널티킥 골과 38분 파울리뉴의 골로 2-0으로 전반을 마친 바르셀로나는 후반 8분 수아레스의 골로 3-0을 만들었고 후반 12분 에이바르의 세르히 엔리치에게 첫 실점 하며 잠시 주춤하는 듯했지만 후반 14분과 17분, 43분에 메시가 잇따라 골을 성공시켜 팀의 6-1 승리를 마무리했다. /연합뉴스
25일 유럽 원정전 참가 엔트리 발표 2018 러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 확정 후 첫 평가전에 나설 ‘신태용호 2기’ 멤버가 오는 25일 공개된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은 25일 오전 10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2층 회의실에서 유럽 원정 경가전에 참가할 국가대표 23명 안팎을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신태용호 2기 태극전사들은 7일 월드컵 개최국 러시아, 10일 아프리카의 ‘복병’ 튀니지와 차례로 평가전을 치른다. 이번 대표팀은 국내 K리거들을 차출하지 않고 일본 프로축구 J리거, 중국 슈퍼리거, 유럽파 중심으로 꾸릴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표팀 명단 발표에 앞서 국가대표로 뽑을 가능성이 있는 30여명의 선수의 소속 구단에 차출 협조 요청 공문을 보냈다. 유럽파 중에서는 지난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과 우즈베키스탄전 때 소집됐던 대표팀 에이스 손흥민(토트넘)과 황희찬(잘츠부르크), 기성용(스완지시티)이 무난하게 선발될 전망이다. 손흥민은 시즌 1호골을 터뜨리며 오른팔 골절 수술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또 허벅지 부상으로 유로파 리그에서 빠졌던 황희찬과 무릎 수술 여파로 이란전과 우즈베크전에 뛰지 못했던 기성용도 이번 두 차례 유럽 평가전에는 출격할…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결국 포스트시즌(PS) 선발 경쟁에서 탈락한 것으로 보인다. 일간지 로스앤젤레스(LA) 타임스는 20일 ‘다저스는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에게 포스트시즌 구원투수 기회를 주기로 했다’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기회를 준다’는 표현을 썼지만, 그동안 정규시즌에서 대부분 선발투수를 맡은 류현진과 마에다로서는 사실상 ‘좌천’을 당한 셈이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이날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방문경기를 앞두고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는 남은 정규시즌 2주간 포스트시즌 불펜 오디션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다. 다저스는 PS에서 ‘지구 최강 투수’로 평가받는 클레이턴 커쇼와 29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위해 야심 차게 영입한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로 1∼2선발을 형성할 예정이다. 이어 알렉스 우드, 리치 힐이 3∼4선발을 차지한다. 류현진은 지난 18일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포스트시즌 선발 로테이션에 들기 위한 사실상 마지막 시험을 치렀다. 그는 4⅔이닝 3피안타 2볼넷 무실점으로 잘 던졌지만, 승리투수 요건을 채우지 못하고 강판당했다는 점에서 불안감을 낳았다. LA 타임스는 “커쇼, 다르빗슈, 우드, 힐로 4선발
총상금 15억 제네시스챔피언십 잭니클라우스CC서 21일 개막 우승상금 5억·PGA출전권 보너스 프리미엄 승용차까지 부상 제공 국내·일본파에 PGA선수도 출전 최경주·양용은 동반플레이 주목 중흥의 조짐을 보이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에서 ‘큰 판’이 열린다. 21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리는 제네시스챔피언십은 코리안투어 사상 최다 상금이 걸린 초특급 대회다. 총상금 15억원에 우승 상금이 3억원이다. 우승 상금은 한국오픈과 똑같지만 총상금은 3억원이나 많다. 상금왕을 노리는 선수라면 놓칠 수 없다. 상금보다 우승 보너스가 더 선수들 입맛을 돋군다. 당장 10월에 제주 나인브릿지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J컵 출전권이 주어진다. 내년 PGA투어 제네시스오픈에도 나갈 수 있다. PGA투어 진출을 꿈꾸는 선수들에게는 천금 같은 기회가 아닐 수 없다. 제네시스가 새로 출시한 프리미엄 승용차 G70 한대도 보너스로 준다. 우승 경쟁은 어느 대회보다 더 치열할 전망이다. 거액의 우승 상금과 우승 보너스에 눈독을 들인 선수가 너무 많다. 코리안투어 상금랭킹 1위 장이근(24)은 진작부터 상금왕과 함께…
허세환 인하대 감독이 제28회 아시아야구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한국야구대표팀을 지휘한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어 허 감독을 비롯해 코치진과 출전 선수 24명을 결정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는 다음 달 2일부터 8일까지 대만 뉴 타이베이시티에서 열린다. 8개 나라가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르고, 각 조 상위 2개 팀이 본선 라운드에 진출한다. 예선과 본선을 합산한 종합 성적 1, 2위 팀이 결승전에서 붙어 우승팀을 가린다. 우리나라는 대만, 필리핀, 스리랑카와 A조에 배정됐다. B조에 편성된 나라는 일본, 중국, 홍콩, 파키스탄이다. 박치왕 국군체육부대 감독, 이상번 동의대 감독, 조성현 연세대 감독이 코치로 허 감독을 보좌한다. 프로야구 KBO 퓨처스(2군)리그에서 뛰는 유망주들이 대표팀의 주축을 이룬다. 삼성 라이온즈에 2018년 신인으로 연고 1차 지명된 최채흥(한양대)과 2차 1라운드로 넥센히어로즈에 지명된 김선기(국군체육부대)를 포함하여 이건욱(SK 와이번스), 박세진(케이티 위즈) 등이 대표팀 투수로 뽑혔다. 2017 KBO 퓨처스(2군)리그에서 홈런왕을 차지한 문상철(국군체육부대)과 같은 팀의 황대인, 장타
피안타 1, 2위 ‘미운오리새끼’서 올해 너클볼 돌풍 에이스 변신 시즌 중반까지 1점대 방어활약 20차례 퀄리티스타트 호투불구 팀타선 약세에 8승10패 ‘불운’ ‘미운 오리 새끼’ 좌완 투수 라이언 피어밴드가 케이티 위즈에 구단 최초 타이틀을 선물하는 효자로 거듭날 기대를 받고 있다. 피어밴드는 18일 기준으로 평균자책점 3.04로 이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다. 차우찬(LG)이 3.33, 장원준(두산)이 3.35로 피어밴드의 뒤를 쫓고 있다. 피어밴드가 시즌 마지막까지 이 순위를 유지한다면 그는 케이티 창단 최초 타이틀 수상자가 된다. 매 시즌 평균자책점 1위 투수는 연말 KBO가 수여하는 상을 받는다. 피어밴드는 2015년부터 넥센 히어로즈에서 뛰다가 2016년 7월 넥센이 앤디 밴헤켄을 영입하면서 밀려 나왔다. 이후 케이티가 그를 영입하면서 한국에서의 선수 생활을 연장할 수 있었다. 올 시즌을 앞두고 케이티는 피어밴드와의 재계약을 망설였다. 더 확실한 ‘1선발’ 투수를 찾는다는 이유에서였다. 새 외국인 투수 돈 로치를 영입하면서 ‘2선발감’이라고 못 박으며 피어밴드, 로치보다 더 뛰어난 투수를 찾겠다고 공언하기도 했다. 하지만 결국 케이티는 마땅한 투수를
박성현(24)이 1주일 만에 여자골프 세계 랭킹 2위 자리를 탈환했다. 박성현은 18일 자 세계 랭킹에서 지난주 3위보다 한 계단 상승한 2위에 올랐다. 이달 초 처음으로 세계 랭킹 2위에 자리했던 박성현은 1주일 만에 렉시 톰프슨(미국)에게 2위를 내주고 3위로 밀려났으나 다시 1주일 만에 2위로 올라섰다. 유소연(27)이 6월 말부터 계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18일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자 안나 노르드크비스트(스웨덴)가 13위에서 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10위 내 한국 선수로는 유소연, 박성현 외에 전인지(23)가 7위, 김인경(29) 9위, 박인비(29) 10위 등을 기록했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는 8위를 유지했다. 17일 막을 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MW 챔피언십 우승자 고진영(22)은 4계단 오른 34위가 됐다. 남자 골프는 더스틴 존슨, 조던 스피스(이상 미국),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이 1위부터 3위까지 지키는 등 상위권에 큰 변화가 없었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2)가 36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고 17일 끝난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신한동해오픈에서 우승한 리처드 리(캐나다)는 1천1
신태용호와 평가전을 앞둔 튀니지 축구대표팀이 경기를 거부하겠다는 뜻을 밝힌 사실이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최근 튀니지 뉘메리크 등 튀니지 언론에 따르면 나빌 말룰 튀니지 감독은 지난 13일 현지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한국과의 평가전을 치를 수 없다는 입장을 자국 협회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니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프리카 예선 원정경기를 치르고 사흘 만에 평가전을 준비하기 어렵다는 점, 11월에도 월드컵 예선경기가 있어 선수 보호가 필요하다는 점 등이 이유로 제시됐다. 튀니지-기니의 월드컵 아프리카 최종예선 5차전은 7일 기니에서, 한국-튀니지 평가전은 10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튀니지전은 애초 프랑스 칸에서 열기로 했으나 테러 위험 등으로 장소가 바뀔 예정이다. 새로운 장소로는 스위스 베른 인근의 비엘이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말룰 감독은 “이번 경기를 받아들이면 선수들의 집중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그런 점을 원치 않는다”면서 “월드컵 본선 진출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19일 현재 아직 공식적으로 양 팀의 경기가 취소됐다는 발표는 나오지 않았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경기는 장소 외엔 큰 변동사항 없이 추진
오승환(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올 시즌이 끝난 뒤 팀을 옮기게 될 것이라는 지역 매체의 전망이 나왔다. ‘세인트루이스 포스트 디스패치’에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식을 전하는 칼럼니스트 릭 험멜은 독자와 문답 형식을 통해 이렇게 내다봤다. 험멜은 “오승환이 올해 이후에는 세인트루이스의 (마운드) 계획에 들어있지 않은 것 같다”며 “미국 내 (메이저리그) 다른 팀의 계획안에 있는지 여부도 불분명하다”고 적었다. 오승환은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선수(FA)로 풀린다. 오승환은 지난해 세인트루이스와 ‘2년 최대 1천100만 달러’에 계약했다. 첫 시즌에는 옵션을 모두 채웠고, 올 시즌도 옵션 기준을 충족할 것으로 보여 2년간 수령액이 1천100만 달러가 될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올 시즌 성적은 지난해에 못 미친다. 지난해 오승환은 76경기에서 79⅔이닝을 던져 6승 3패 14홀드 19세이브 평균자책점 1.92를 올렸다. 중간 계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마무리로 ‘영전’했다. 그는 올해 마무리로 시즌을 시작했지만, 현재는 중간 계투로 공을 던진다. 지난 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까지 59경기에 나와 1승 5패 7홀드 20세이브 평균
19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경기에서 6회말 2사 만루에서 필라델피아의 에런 올테어가 다저스 선발투수 클레이턴 커쇼에게 만루홈런을 뽑아낸 뒤 환호하고 있다. 다저스가 3-4로 역전패해 2연패에 빠졌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