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토예술제’ 올해부터 ‘마음껏 즐기는 토요일 예술제’로 이름을 바꾼 마토예술제가 오는 26일 낮 12시부터 평택 안정리 로데오 거리 일대에서 열린다. 평택시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 팽성예술창작공간, 평택시국제교류재단에서 주관하는 이번 마토예술제는 민족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더욱 풍성함 넘치는 행사들로 준비됐다. 입구에서부터 신진미술작가 8인의 전시공간 ‘안정리 아트스트릿’이 관람객들을 반긴다. 안정리 예술인 광장에서는 아프리카 전통춤 팀 ‘쿨레칸’과 봉산탈춤 ‘누리패’, 몽골·태국·스리랑카·중국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 공연 ‘댄스의 세계’가 이어진다. ‘월드 푸드코트’에서는 남아프리카와 스리랑카 등 평소 접하기 힘든 나라들의 이색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다. 안정쇼핑로 일대를 가득 메우는 ‘다있다! 플리마켓’은 지역 셀러들이 주가 돼 중고물품, 수공예품 판매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카리나와 수제 비누, 장난감 만들기 프로그램도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안정리 온스테이지’에서는 전통악기(장구) 체험과 전통놀이 체험도 진행된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2013년부터 진행된 마토예술제가 미군 주둔 캠프인 K-6, 마을 상인회, 이장단과 같은 지역
수원문화재단은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 팟캐스트 방송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5 전문예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는 수원 지역에서 활동하는 뮤지션들의 음악연주와 음악에 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온라인으로 소통하는 팟캐스트 방송이다. 재단은 수원에서 활동하는 숨겨진 뮤지션들을 발견하고, 시민들과의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지역 예술인들의 폭넓은 활동기반을 만들기 위해 방송을 기획했다.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는 퓨전국악팀 ‘아름드리’ 김덕환 대표가 사회를 맡았으며, 일렉트로닉 밴드 ‘스넬로지’, 기타팝밴드 ‘유니온펍’, 피리연주자 ‘김세윤’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출연해 라이브 공연과 자작곡에 관한 설명, 공연중 에피소드 등 솔직 담백한 음악이야기를 나눈다. 현재 7팀의 뮤지션의 이야기가 방송중에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팀이 출연할 예정이다. ‘전문예술지원 공모지원사업’은 재단에서 올해 처음 실시하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팟캐스트 1팀과 영화 1팀이 선정됐다. ‘온라인 아트 뮤직 콘서트’는 인터넷과 스마트폰 다운로드를 통해 청취 가능하며 방송은 홈페이지 ‘팟빵’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오는 12월 말까지 경인지역 병원을 포함, 전국 20여개 병원에서 총 50회에 걸쳐 아르코 의료기관 순회공연 ‘당신을 위한 콘서트’를 연다. 아르코 의료기관 순회공연은 메르스로 침체된 공연예술계 활로를 모색하고, 메르스 집중피해 병원의 의료진과 환자, 가족 및 지역주민의 아픔을 공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병원 로비나 병동, 식당, 강당 등 의료진과 환자들의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서 게릴라성 음악회 형식으로 열리는 공연은 음악을 통한 문화 향유는 물론 문인과 사회 저명인사들의 희망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첼리스트 양성원과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 오정해(국악인), 전제덕(하모니카), 고상지(반도네온), 조윤성(피아노), 웅산, 프렐류드(이상 재즈), 옥상달빛, 가을방학, 유열(이상 대중음악), 예쁜아이들(어린이합창단), 최현우(마술), 박범신(소설가), 엄홍길(산악인) 등 클래식·전통·문학 등 순수 예술가들 뿐 아니라 대중예술가들도 다수 참여한다. 경인지역에서는 명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수원병원, 평택성모병원, 평택굿모닝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인천 인하대병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의 다채로운 예술 공간에서 작가와 대중의 만남을 주선하는 ‘작가 미술장터(Visual Artists Market)’가 이달부터 12월까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해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작가 미술장터’는 기존 미술시장 진입이나 아트페어 참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망 신진작가 및 작가단체를 선정해 미술시장 진입을 돕고, 전시에서 판매까지 이어지는 과정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한다. 기존 아트페어와는 달리 미술장터를 통해 얻는 판매수익금의 전액은 작가에게 전달된다. 올해는 지원·심사의 과정을 통해 6개의 작가단체와 4개의 신진작가팀 등 총 10개의 단체(팀)이 선정됐다. 10개의 작가 미술장터는 ▲9월 자연의 소리 나눔장터(충남 공주)와 해피월코리아 2015(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갤러리)를 시작으로 ▲10월, 2015 비아트마켓(부산 해운대), K-ART 거리소통 프로젝트(서울 광화문), 2015 고양미술장터(고양국제꽃박람회, 10월 2~11일), 오늘의 살롱 2015(서울 커먼센터), 굿-즈 2015(서울 세종문화회관) ▲11월, 대구현대미술축제2015: 봉산아트길(대구 봉산), 남서울예술인마을 미술장터(서울 남서
경기문화재단은 연천 전곡선사박물관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15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우수상(건축도시공간연구소장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에서 추진한 건축사업 중 국토·도시 공간의 품격을 높이고 주민의 이용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전곡선사박물관은 지난 2006년 국제공모 결과 프랑스의 건축가 아눅 르정드르(Anouk Legendre)와 니콜라스 데마지에르(Nicolas Desmazieres)의 설계작품이 채택된 것으로, 시간·공간을 초월한 듯한 혁신적인 외관은 물론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물관은 2011년 개관 이후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관광 거점으로 부상, ‘공공성’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어 이번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박물관은 앞서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2012), 한국건축가협회 선정 ‘2013 올해의 건축 베스트 7’, ‘제8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최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김장선기자 kjs76@
안산문화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제3회 창작희곡’ 공모를 진행한다. 재단은 2011년부터 격년제로 희곡을 공모, 당선작을 작품으로 제작해 무대에 올리고 있다. 당선작은 1천만원의 고료와 함께 작품은 내년에 연극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2011년과 2013년에는 ‘염전이야기’와 ‘엄마의 이야기’가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돼 다음해 연극으로 제작됐다. 공모 작품은 미발표 순수 창작품으로, 안산을 배경으로 하거나 소재로 하는 100분 내외의 보편적 내용의 희곡이면 된다. 공모 희망자는 관련서류(공모신청서 및 작품개요서 각 1부, 창작희곡 원고 사본 4부, 창작원고 원고 파일 1개 등)를 구비,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관련 제출서류는 재단 홈페이에서 볼 수 있다.(문의: 031-481-4026) /김장선기자 kjs76@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일어났을 때, 전 세계는 숨을 죽이고 미국을 지켜봤다. 약 100년 전, 미국에서 일어난 대공황의 결과로 유럽은 전쟁을 준비했고, 이처럼 한 국가의 경제문제가 전쟁으로 이어지는 것을 경험했기에 미국의 사태에 주목한 것이다. 물론 2008년 당시 전쟁이 일어난 곳은 없지만, 그 이후 전 세계는 미국이 펼치는 경제정책에 도미노처럼 무너져갔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는 미국이 세계경제에 끼치는 어마어마한 영향력을 의미하기도 하지만 전쟁과 경제의 상관성, 더 나아가 역사와 경제의 밀접함을 말해주는 사례이기도 하다. 역사의 큰 줄기는 경제가 만들어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전에서는 ‘경제’를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분배·소비하는 모든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그렇다면 ‘비옥한 초승달 지역’에서 인류문명이 탄생한 순간, 경제도 함께 탄생했다고 할 수 있다. 바이킹이 바다를 건너 약탈을 일삼은 것도 경제적인 이유였고 나폴레옹전쟁의 발단도 ‘대륙봉쇄령’이라는 경제정책이었다. 경제와 역사의 상관관계를
인문학의 장르인 문학, 철학, 역사를 통해 인문학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고 그 속에서 사람다움의 길이 무엇인지 알려 주는 책. 저자는 요즘 사회적으로 인문학이 부각되면서 인문학 열풍이 불고 있지만, 인문학을 공부해야 하는 진정한 목적을 망각하고 있다는 것이 안타깝다고 말한다. 대부분의 학생이 성적을 올리는 연장선에서 인문학을 공부한다. 인문학과 고전을 읽지 않으면 성적은 물론 시대에 뒤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너도나도 인문학 공부에 열을 올린다. 결국 인문학도 성적과 연결지어 공부하는 것이다. 인문학을 공부하는 것은 좋은 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인문학에서 추구하는 정신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공부해야 한다. 인문학(人文學)은 말 그대로 인간에 대해 배우는 학문이다.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것이 인문학이 만들어진 목적이다. 인문학을 창시한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이란 어떤 인간일까’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했다. 인간다움을 찾는 목적으로 인문학이 시작된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도 인문학으로 인간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워야 한다. 총 6장으로 구성된 책은 ‘사람다움의 길’에 대해 고
베스 베일리 미 템플대 교수가 미국의 전통적인 연애제도에서 전 세계의 보편적인 연애제도가 된 데이트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추적한 책. 어떤 사회적·문화적·경제적 맥락에서 데이트란 제도가 생겨났고, 이로써 기존의 연애 방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이러한 데이트의 형성과 변화에 연루된 사회적 이해와 통념을 분석해 사적인 연애가 어떻게 공적인 관습이 됐는지를 살핀다. 데이트의 시작은 초라했다. 만날 데가 마땅치 않아 상업적 공공장소에 출입한 도시 하층민의 여흥문화에서 데이트가 탄생했다. 데이트의 탄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밖으로 ‘나가는’ 행위다. 연애를 하려면 밖으로 나가야 했고, 밖으로 나가자니 돈이 필요했다. 이는 남녀에게 똑같이 작용했지만, 특히 여성에게 치명적으로 작용했다. 유감스럽게도 데이트의 탄생에는 매매춘이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성 구매자와 판매자의 만남이 ‘데이트’의 어원이라는 것. 돈을 매개로 한 이성교제, 이것이 데이트다. 물론 이 과정에서 ‘더치페이(더치 데이트)’도 있었지만, 남자들은 돈으로 권력을 살 기회를 포기하지 않았다. 2013년 조사에 따르면…
부천문화재단은 우수기획공연의 일부 객석을 문화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공연예술 문화나눔 ‘공연 함께 보기’의 참여단체를 모집한다. 이번 문화나눔은 문화소외계층 및 공연예술을 쉽게 접근하기 힘든 지역 단체(10인 이상)를 대상으로 부천문화재단의 하반기 우수기획공연에 총 6회에 걸쳐 928명을 초대하는 행사다. 해당 공연은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10월 23~24일)와 ‘식구를 찾아서’(11월 13~14일), 체코소년합창단 보니푸에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12월 19일) 3편이다. 공연예술 문화나눔 ‘공연 함께 보기’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1기관 1작품에 한해 접수할 수 있다. 신청 후 소정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확정, 선착순 초대한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