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수상자 음악회 시리즈로 준비한 ‘베이스 박종민 리사이틀’ 공연을 오는 22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연다. 베이스 박종민은 지난 2011년 제14회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으며 그의 천재적인 음악성을 입증하는 동시에 한국인의 기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성악가이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은 박종민의 고향인 안양에서 시민들과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준비했다. 박종민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2007년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린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도중 심사위원인 밀라노 라 스칼라 관계자에게 발탁돼 이탈리아 유학길에 올랐다. 3년간 이탈리아 정부장학생으로 라 스칼라 극장 아카데미를 졸업했고 벨베데레 국제 성악 콩쿠르, 빌바오 국제 성악 콩쿠르, 스텔라 마리스 국제 성악 콩쿠르 등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차례로 석권하며 음악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명성을 쌓았다. 현재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립극장의 전속 주역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번 무대에서 그는 작곡가 슈만이 부인 클라라에 대한 연정을 표현한 연가곡집 ‘시인의 사랑’을 비롯, 라벨 ‘둘시네에 끌리는 돈키호테’, 김순애 ‘그대 있음에’ 등…
광주 남한산성아트홀 ‘파발극회’ 20일까지 창작뮤지컬 공연 무대 바다속 친구들 표현 상상력 자극 의정부예술의전당 ‘예술무대 산’ 신작 아동극 ‘우리달라’ 선봬 개·고양이 통해 타인 배려 보여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29일 시벨리우스 탄생 음악회 전임지휘자 장윤성 지휘 등 경기문화재단의 공연장 상주단체 지원사업에 선정된 예술단체들의 상반기 기획 및 신작공연이 메르스의 여파로 미뤄졌다가 8월 들어 잇따라 열리고 있다. 광주 남한산성아트홀에 새롭게 상주단체로 자리잡은 극단 파발극회는 16~20일 대극장에서 가족 창작뮤지컬 ‘고래가 만든 별자리’를 발표한다. 영유아와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고래가 만든 별자리’는 바다속 친구들의 우정을 표현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뮤지컬로, 극단 파발극회가 1년 간의 제작기간을 거쳐 의욕적으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21일과 22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선보이는 예술무대 산의 신작 아동극 ‘우리 달라’는 어린이들을 새로운 연극의 세계로 안내한다. 개와 고양이를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를 재미있게 보여주는 이 연극은 새로운 캐릭터 둥개맨을 통해 아이들과 함께하는 무대를 만든다. 군포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오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346회 정기연주회 ‘씨네 뮤직 콘서트’가 오는 21일 오후 7시30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컬래버레이션 시리즈의 첫번째 무대로,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과 인천시향이 함께 만들어 내는 고품격 영화음악 콘서트로 진행된다. 공연 진행은 월드뮤직과 영화음악 전반에 해박한 지식을 가진 전기현이 맡는다. 파리 제7대학교 영화방송학과 학사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아리랑국제방송 라디오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현재 KBS1FM ‘세상의 모든음악 전기현입니다’ 와 OBS ‘전기현의 씨네뮤직’을 진행하며 대중들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공연의 1부는 선선한 가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준비한 ‘영화음악과 함께 가을에 물들다’로 엔리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러브어페어’, ‘미션’과 ‘라붐’, ‘글래디에이터’, ‘가을의 전설’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들을 만날 수 있다. 2부 ‘영화음악과 함께 추억에 젖다’는 우리들의 옛 추억들을 생각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현재 청운대 공연영상 예술대학 전임교수로 활동 중인 바리톤 박정섭이 영화 ‘파파로티’의 삽입곡인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과 영화 ‘칼라스 포에버
■ 대장항문질환 ‘치핵’ ◇치질의 70%가 치핵 70대 김 씨는 화장실에 가서 일을 보고 휴지로 닦을 때 가끔 피가 묻어나오는 것을 경험했다. 뿐만 아니라 뭔가가 만져지는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러다 그 자리에 가려움증이 생겼고 통증까지 느껴지기 시작했다. 이에 병원을 찾은 김 씨는 ‘치질’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항문과 그 주변에 생기는 질환을 통틀어 우리는 ‘치질’이라 부른다. 치질은 덩어리가 생기는 치핵, 항문 내벽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 주위 조직에 고름이 차는 치루로 나눠진다. 흔히 이를 치질의 3대 유형이라고 하는데, 이 중 치핵이 치질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보통 치질이라고 하면 치핵을 말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핵에 걸리면 항문 안쪽 점막 및 점막하 조직이 다양한 원인에 의해 부풀어 오르거나 늘어져 빠져나오게 된다. 초기에는 별 증상이 없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출혈과 함께 항문 덩어리가 밖으로 밀려 나온다. 출혈 증상은 변을 본 후 휴지에 피가 묻어나오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심한 경우에는 피가 뿜어져 나오기도 하며 이런 경우 빈혈까지 이어지기도 하므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치질은 왜 생길까 치핵의 유형으로 나타나는 치질
소변 색깔이 탁하고 냄새 날 수도…급성 신우신염은 고열 증상 젊은 여성이 방광염에 걸릴 경우 3일간 항생제 복용하면 완치 물을 많이 복용하고 취침전에 소변 보고 자다가도 참지 말아야 소변이 만들어지고 배설되는 통로에 세균감염이 생기는 요로계 비뇨기과의 대표적 질환으로 방광염과 신우신염이 있다. 전자는 하부요로 감염, 후자는 상부요로감염에서 온다. 여성 2명 가운데 1명은 평생을 살아가면서 한번은 각종 요로감염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을 만큼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반면 남성은 요로에 기형이 있거나 당뇨병,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요로감염에 걸리는 일이 아주 드물게 나타난다. 여성에게 흔히 발생하는 것은 신체적 특성으로 요도가 항문에 가깝고 길이가 4㎝로 짧으며 요도의 입구가 음순의 바로 아래에 위치, 대장균이 소변이 나오는 통로를 통해 침범하기 쉬운 구조로 돼 있기 때문이다. 요로감염은 감염이 방광에만 국한돼 소변 보는 데에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을 일으키지만 고열과 같은 전신증상은 없고 심한 합병증이 생길 위험도 적은데 반해 신우신염은 감염이 요관을 통해 진행해 신장 자체나 신장에서 만들어진 소변을 모으는 신우에까지 염증을 일으킨다. 신우신염
국립현대미술관은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18일까지 서울관에서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 ‘交, 향’을 연다. 지난 50년 간 한일 그래픽 디자인의 흐름과 경향을 짚어보는 이번 전시는 1세대 그래픽 디자이너의 대표작부터 중견과 젊은 디자이너의 작업까지 다양한 모습을 조망한다. ‘서로 어우러져 진동한다’는 전시 제목은 한일 디자이너와 디자인 문화가 만나 서로 어우러져 즐기고 새로운 미래를 상상하자는 뜻에서 쓰였다. 전시에는 한국 59명, 일본 53명 등 작가 112명이 참여해 포스터, 책 디자인, 영상, 패키지 등 400여점을 선보인다. 전시장은 한국과 일본의 1세대 디자이너 대표작을 비롯해 20세기 한·일 그래픽 디자인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섹션과 한·일 디자인 연대기 및 한국 디자인스튜디오의 역사와 디자이너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아카이브 섹션으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시공간에는 한국과 일본의 그래픽 디자이너 1세대의 작품이 소개된다. 한국의 ‘권명광’, ‘김현’, ‘조영제’의 88년 서울 올림픽 포스터와 마스코트 호돌이, 산업화의 과정에서 탄생한 기업 디자인과 광고 포스터 등 현대적 디자인의 시작을 이끌었던 작업이 전시된다. 일본…
경기국학원은 경기국학운동시민연합과 함께 오는 15일 수원역 광장에서 경기도민 300여명이 참여하는 ‘제70주년 광복절 기념문화행사’를 갖는다. 이번 광복절 행사는 ‘대한민국 희망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8·15 기념식과 함께 독립군 연극, 태극기 플래시몹, 독도플래시몹 등의 공연, 김구 선생 어록과 손 태극기 나눠주기,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메시지 보내기 등 광복 70주년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다시 새기는 장으로 열린다. 황일수 경기국학원장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홍익을 중심가치로 대한민국의 정신을 회복하는 진정한 광복을 촉구하고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애국심을 일깨워 국민적 역량을 결집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많은 도민들이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 천안 소재 국악원 본원 산하 16개 시·도 국학원은 2004년부터 매년 삼일절,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마다 플래시몹으로 건강한 태극기 문화를 주도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4년 국가보훈처장의 표창을 받았다. /김장선기자 kjs76@
경기문화재단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는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14~16일 3일간 남한산성행궁을 무료로 개방한다. 남한산성은 한말의병운동의 중심으로 당시 일본 손아귀에 있는 서울을 탈환하려는 서울진공작전이 벌어진 곳이자, 3·1운동이 격렬히 일어난 장소이다. 센터는 남한산성의 이러한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광복 70주년의 의미가 더욱 뜻 깊다고 판단, 무료 개방과 함께 전통무예 상황극 공연 등을 마련했다. 전통무예 상황극 ‘으랏차차 수어청’은 15일과 16일 오전 11시부터 남한산성행궁 외행전에서 열린다.(문의: 031-777-7521) /김장선기자 kjs76@
화성시문화재단은 제15회 노작문학상 수상자로 신용목(사진) 시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노작문학상은 일제강점기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민족적 작품을 남긴 노작(露雀) 홍사용(1900∼1947)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1년 제정된 상으로, 그의 고향인 화성시 문화계 인사들이 주도해 설립한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다. 수상작으로는 ‘우리 모두의 마술’ 등 5편이 선정됐다. 수상자인 신용목 시인은 1974년 태어나 2000년 계간 ‘작가세계’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저서로는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바람의 백만번째 어금니’, ‘아무 날의 도시’ 등이 있고, 시작문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노작문학상심사위원회는 “수상작 ‘우리 모두의 마술’은 깊은 상처와 절망에도 삶과 시와 공동체에 대한 믿음을 ‘마술’이라는 은유로 이어 나가고자 하는 미학적 고투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시상식은 제4회 노작문화제 기간인 10월 9일 화성 노작문학관에서 열린다. /민경화기자 mkh@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의 커피콘서트 8월 공연으로 국립현대무용단의 ‘춤이 말하다’가 오는 19일 오후 2시 소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무대는 ‘현대무용을 현대무용이게 만드는 지점은 무엇일까 혹은 현대성, 동시대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해답을 구하기 위해 현대무용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관객에게 그들의 춤을 들려주고, 보여주는 ‘렉처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현대무용수뿐 아니라 한국 전통춤, 발레, 스트릿 댄스 등 서로 다른 분야의 무용가들이 모여 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장르의 구분을 넘어 동시대 무용에 대한 모습을 관객에게 소개한다. 개인의 춤과 이야기 뿐 아니라 같은 분야 무용가 간의 즉흥, 다른 분야 출연진 간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볼 수 있다. KBS 국악대경연 무용부문 대상에 빛나는 오철주와 대한민국 비보이 챔피언 김기헌, 제40회 전국무용콩쿠르의 특상 수상자이자 ‘댄싱9’ 프로그램에서 MVP로 선정된 김설진, 무용단 콜렉티브에이(Collective A)를 이끌고 있는 차진엽, 유니버설발레단 객원수석무용수이자 성균관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인 임혜경 등 5명의 무용수가 무대에 오른다. 인천문예회관 관계자는 “서로 다른 춤이 교차하는 새로운 생성의 현장,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