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 예방 홍보‧소방차 길터주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겨울철 화재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를 통해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4일 열렸다.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수원중부경찰서, 수원시청 등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원, 소방관 등 50여명이 참여해 정자시장 및 상습 불법주정차 지역에서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영웅이와 함께하는 화재 예방, 불조심 홍보 가두 캠페인 ▲주택용 소방시설, 비상구 신고포상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불법 주‧정차 등 단속 및 계도 활동 ▲ 위험시설 점검 및 건물 주변 쓰레기 제거 ▲소방차량 통행로 확보 훈련 및 불조심 홍보 카퍼레이드 등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0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참여해 화재 예방과 소방차 길터주기 홍보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정함 수원소방서장은 “겨울철을 맞아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운영과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안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시민 모두 화재 예방에 관심을 갖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면서 26일에도 4천명에 가까운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에 이어 600명대로 집계되며 나흘 연속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천901명 늘어 누적 확진자 수가 43만2천901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천938명)보다는 37명 줄었지만, 이틀 연속 3천명대 후반을 기록하며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주 목요일 확진자(발표일 기준 금요일인 19일) 3천34명과 비교하면 867명 많다. 위중증 환자는 이날 617명으로 집계되며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23일 549명 최다치를 기록한 이후 24일 586명, 25일 612명, 이날 617명으로 증가하며 연일 최다 수치로 집계되고 있다. 위중증 환자 617명 중 526명이 60대 이상으로 전체 위중증 환자 가운데 고령층 환자 비율이 85.3%에 달했다. 이어 50대 48명, 40대 23명, 30대 14명, 20대 3명, 10대 2명, 10세 미만이 1명이다. 이날 사망자 수는 전날 기록한 코로나19 유행 이후 최다치인 39명과 동일하다. 누적 사망
남양주에 위치한 ㈜성지테크가 지역발전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관 사회공헌유공표창을 수상했다. 사회공헌유공표창은 경기적십자를 후원하는 ‘씀씀이가 바른기업’ 중 경기도내 지역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2021년에는 총 20곳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홍성기 대표가 이끄는 ㈜성지테크는 국내 자동차 3사 및 전기, 전자제품 제조업체에 와셔 및 프레스 제품을 납품하는 전문 제조업체로서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지속 참여해왔다. 정기적인 후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 자립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매 년 더 많은 이들을 돕기 위해 기부금을 늘려가는 등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공헌활동 참여경험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되었다. 가난하고 힘들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기부에 대한 꿈을 키워갔다는 홍 대표. 그는 “지역사회활동을 실천하던 중 국제적인 기관으로 재난상황에 가장 빠르게 구호활동을 펼치고, 소외된 사람을 위해 변함없이 도와주는 대한적십자사를 믿고 바른기업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전했다. 이어 “오랜 기간 기부를 해오며 느낀 점은 아낌없이 누군가에게 도움을 줬을 때 도리어 나에게 돌아오는 것들이 더 많았다”며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앞서 제82회 순국선열의 날 계기로 대통령표창에 추서된 고(故) 박치상 지사의 후손에게 독립유공자 표창을 전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남부보훈지청은 이날 고 박치상 지사의 자녀 박찬원 씨에게 독립유공자 표창을 전했다. 박치상(朴致相) 지사는 1932년 6월 4일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리에서 청년회원 70여 명과 소작권 이동 방지를 협의한 후, 동면 운암리와 백계리의 지주와 소작인들에게 소작권 이전의 부당함을 질책한 이후 노동가를 부르며 시위행진 등을 하다 체포돼 벌금 20원을 받는 등의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박용주 지청장은 “조국의 자주독립만을 생각하며 일생을 바치신 애국지사님들의 얼과 숭고한 뜻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와 유족분들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해 독립유공자의 공훈을 널리 알리고 나라사랑의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부연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생후 33개월짜리 입양아를 때려 숨지게 한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 사건의 피고인인 양부모에게 각각 징역 22년과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25일 아동 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 A씨에 대해 징역 20년과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및 10년간 취업제한을 결정했다. 이어 아동 학대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양모 B씨에 대해선 징역 6년과 80시간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 명령, 5년간 취업제한을 명령했다. 이는 검찰이 주장한 방어 능력이 사실상 없는 영유아의 경우 사소한 유형력 행사만으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의견이 받아들여진 것으로 향후 유사한 사건에서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은 생후 33개월에 불과한 피해 아동의 얼굴과 머리를 강하게 수차례 때렸다. 아동의 머리에 심각한 타격을 줄 경우 뇌 손상으로 이어져 생명과 신체에 치명적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단 점을 충분히 인식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피고인은 당시 피해 아동이 죽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과 위험을 인식하고도 순간적 스트레스와 분노를 표출해 생명이 위태로운 상태에 빠진 피해 아동에 대한 구호 조
의정부시 한 목조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전 3시 7분쯤 의정부시 신곡동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소방관 3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오전 4시32분쯤 화재를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주택 등이 불에 타 16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최초 발화지점이 주택 후면부 전원선 등이 있는 곳인 점을 감안해 화재 원인을 전기 합선으로 추정 중이며, 재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 파악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26일 경기지역은 대체로 맑으며, 낮과 밤 사이 기온 차가 10~15도로 벌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 0도, 수원 -2도 등 -6~0도, 낮 최고기온은 인천 7도, 수원 8도 등 6~8도가 되겠다. 25일에 비해 아침 기온은 2~6도 낮아져, 수도권이 영하 3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다시 추워지겠다. 이날은 날씨가 대체로 맑을 전망이지만, 서해5도는 구름이 많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수도권기상청은 “서해5도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인천,경기서해안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징역·벌금형으로 가중 처벌하게 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왔다. 헌재는 25일 도로교통법 148조의2의 규정 중 '음주운전 금지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 부분이 죄형법정주의의 명확성 원칙과 과잉금지원칙 등을 위배했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7대2의 의견으로 위헌 결정을 내렸다. 해당 조항은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2회 이상 위반한 사람을 2∼5년의 징역형이나 1천만∼2천만원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한다. 다수 의견 재판관들은 이 조항이 '책임과 형벌 간의 비례원칙'을 위반했다고 봤다. 이들은 해당 조항이 "가중 요건이 되는 과거 음주운전 금지 규정 위반 행위와 처벌 대상이 되는 재범 음주운전 금지 규정 위반 행위 사이에 시간적 제한이 없다"며 "과거의 위반 행위가 형의 선고나 유죄의 확정판결을 받은 전과일 것을 요구하지도 않는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음주운전으로 지금 적발된 사람이 10년 이상 전에 음주운전을 한 적이 있다면 현재의 위반이 준법정신이 현저히 부족한 반규범적 행위이거나 사회구성원의 생명·신체를 반복적으로 위협하는 행위로 볼 수 있냐는 것이다. 다수 의견 재
최근 인천 흉기난동 사건 부실대응으로 여론의 질타를 받은 경찰이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한국형 전자충격기’ 등 새 장비를 도입한다. 경찰은 현장에서 적극적 사용할 수 있는 3연발이 가능한 한국형 전자충격기와 저위험 대체총기 등 첨단장비를 점진적으로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오는 2022년 1월부터 6개월간 한국형 전자충격기 100정을 시범 운용한 후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경찰이 도입하는 한국형 전자충격기는 미국 테이저건에 비해 크기는 작으나 무게가 가볍고, 특히 단발인 미국 테이저건과 달리 리볼버 방식으로 3연발이 가능하다. 조준 포인트도 복수로 있으며, 사용 위치 및 시간까지 기록된다는 점에서 미국 전자충격기와 큰 차이가 있다. 저위험 대체총기는 안전성 검사 결과 확인 후 국회 상임위원회에 결과보고서를 제출한 뒤 현장 실증과 시범 운용을 거쳐 도입할 방침이다. 저위험 대체총기는 국내 최초 9mm 리볼버 타입 신형 스마트 권총으로 기존 경찰이 사용하던 38구경 ‘38권총’에 비해 무게가 가볍고 안전장치가 달려있다. 특히 살상력의 경우 보통탄의 10분의 1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 국내대학 산학연구원에서 총기와 탄환의 성능 안전성을 검사를
최근 인천 흉기난동 부실대응을 계기로 경찰의 신속한 현장 법집행을 위해 직무집행법 개정안 논의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정위원회 법안심사 제2소위는 경찰관이 범죄와 관련한 직무상 과실 등에 대해 형사책임 강경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경찰관 직무집행법 일부개정법률안’을 25일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경찰관 직무 수행 중 사람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구조하기 위해 타인신체에 피해를 줬을 경우 그 직무수행이 불가피하고 경찰관에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이 없으면 형사책임을 경감하거나 면제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하지만 규정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국민 인권보호 차원에서 범죄 대응 시에만 적용된다. 소위 위원들은 “최근 인천 사건에서 보여준 경찰의 소극적 대응에 많은 국민이 실망했을 것이다. 다만 ‘매 맞는 경찰관’이라는 오명이 있었듯 경찰관이 물리력 행사를 통해 범인을 제지한 데에는 법률적 한계도 분명 존재했다”고 개정안 취지를 밝혔다. 지난해 경찰관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소송을 당해 공무원 책임보험을 신청한 횟수는 107건이며, 올해 10월까지는 72건을 기록했다. 개별적 소송을 당해 보험 지원을 신청하지 않은 경우까지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