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삼 제19대 화성직업훈련교도소장이 3일 취임했다. 안 소장은 교정간부로 임관,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상주교도소장, 대전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해 부이사관으로 승진해 전주교도소장을 역임했다. 안 소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엄정한 법집행으로 수용질서를 확립하고 다양하고 수준 높은 직업훈련을 통해 수용자들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오산대학교는 지난 1월 10일, 안성시 한솔아이원스에서 오산대학교 LINC 3.0 사업단과 한솔아이원스(주)가 공동 주최한 “외국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2일 전했다. 한솔아이원스(주)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분야의 초정밀 특수 부품을 설계부터 가공, 측정, 세정, 코팅, 분석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기업이며, 최상의 기술과 품질 경쟁력으로 고객과 함께 성장해가는 미래 지향적 혁신 기업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오산대학교 LINC3.0사업단 손석금 단장, 이태홍 부단장, 기계과 김범준 교수, 자동차튜닝과 김현열 교수와 한솔아이원스(주) 이범수 상무이사, 오세열 팀장, 유은영 책임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융복합 교육과정 개설·운영을 위한 자문 역할 수행 ▲대학과 산업체 간 협력을 통한 이론 및 실무 중심 교육 실시 ▲표준 현장실습 기회 제공 ▲학생 채용 기회 확대 등 글로벌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필요한 자료, 정보, 인력을 상호 교류하고, 공동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회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 공동…
오산시가 청년 주거 안정과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8개 행복기숙사를 대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원거리 통학으로 어려움을 겪는 오산 출신 대학생들에게 매월 기숙사비 15만 원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오산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청년으로, 선발된 학생은 각 기숙사의 정시 모집 일정에 맞춰 입사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충남, 부산 등 전국 8개 기숙사 중 지방 4개 기숙사는 1월에 모집을 완료했으며, 서울 소재 4개 기숙사는 이달 초 모집이 마감될 예정이다. 서울 소재 기숙사별 접수 일정은 홍제 행복기숙사, 개봉동 청년주택, 독산동 청년주택의 접수 마감일은 오는 5일 마감이며, 동소문 행복기숙사는 7일까지다. 지원을 희망하는 오산시민은 행복기숙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앞서 이권재 시장은 취임 직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협약을 맺어 연합 행복기숙사 지원을 시작, 초기 70명의 입사생을 지원했다. 이후 2023년 11월에는 선발 인원을 100명으로 확대하며 청년 주거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청년들이 주거 걱정 없이 학업과 미래 설계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월 28일 화요일부터 29일 수요일까지, 양일간 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설명절맞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명절에 고향에 가지 못하거나 가정에서 차례를 지내지 못하는 주민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역주민이 기획부터 진행까지 함께 참여했다.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2022년도부터 매년 명절을 맞이하여 합동차례를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사회적 연결을 강화하고 대안적 돌봄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명절기간 홀로 있는 주민들 중 프로그램을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이들이 사전에 모여 주민워크숍을 통해 그간의 명절활동을 돌아보고, 2025년 설명절 활동을 함께 기획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주민들의 의견에 따라 차례지내기, 설맞이 영화관람, 명절 음식 만들기, 윷놀이대항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준비부터 진행까지 주민의 주도로 진행되었다. 이들은 명절 하루 전날에 모여 장을 보고 차례 제기를 준비하는 등 다른 주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사전 활동을 가졌다. 설 당일에는 음식을 만들어 먹으며 또 다른 이웃들에게 대접하고 팀별 윷놀이대항전과 함께 서로 덕담을 나누는 등 더욱 즐거운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었다.
오산도시공사에서 운영 중인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지역 내 노인복지시설에서 지난달 24일에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3일 전했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냈으며, 특히 오산시립지역아동센터 라온제나 봉사단과 함께 공연을 진행하며 즐거움을 더했다. 함께한 라온제나 봉사단은 다문화 아동의 창의력과 재능을 발굴하며, 합창과 바이올린 앙상블 등으로 지역사회 다양한 행사에서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문화강좌 수강생과 라온제나 봉사단 아이들의 순수함 경험이 녹아든 이번 공연에 참가한 한 수강생은 “관람하신 모든 분들이 즐겁게 공연을 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며, 주기적으로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습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명곤 사장은 “재능기부에 참여해 주신 고객분들에게 존경을 표하며, 공사는 시민들과 함께 시민 중심의 공기업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안성시는 3일부터 7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상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며, 바우처(이용권) 방식으로 지원된다. 이번 모집에서는 총 325명을 선발하며, 선착순이 아닌 저소득층 우선 선발 기준 등을 적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모집 대상은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80명 ▲시각장애인안마서비스 40명 ▲아동비전형성지원서비스 20명 ▲장애인보조기기렌탈서비스 10명 ▲노인맞춤형인지정서지원서비스 130명 ▲만성질환자 맞춤 재활서비스 15명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20명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 10명 등 이다. 이용자는 소득 기준에 따라 정부지원금을 차등 지원받으며, 일부 본인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우리아이심리지원서비스’, ‘우리가족통합심리지원서비스’, ‘장애인맞춤형운동서비스’는 가격 탄력제가 적용되어 본인 부담금이 일부 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서비스별 필요 서류(의사소견서, 진단서, 추천서 등)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 희망자를 위한 ‘선도농가 멘토링 교육’ 참가자를 2월 10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실제 농가에서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창업계획 수립, 지역 내 주민들과의 원활한 소통 방법, 농업을 활용한 사업 확장 방안(치유농업, 교육농업, 융복합 산업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귀농·귀촌을 계획 중이거나 관심 있는 안성시민과 타 지역 거주자로, 모집 인원이 초과될 경우 청년층(40세 미만)과 기존 농업인이 우선 선발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청 및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인 소장은 “귀농·귀촌 인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층과 신규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화성특례시가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 설계 공모에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이 제출한 ‘Botanica Sanctuary(보타니카 생츄어리)’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공모 심사는 대학교수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응모작 가운데 시민들의 라이프스타일 변화와 ‘보타닉’이라는 특별함을 담아내며 진화하는 공공정원의 모델을 제시한 ‘조경사무소 사람과나무(주)와 ㈜도화엔지니어링’ 컨소시엄 제출작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랜드마크 요소로 여울공원 중심부의 지형차를 활용해 반석산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하면서 실내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Belvedere 360°’를 갖추고 있다. 더불어 반석산 습지정원 등 대상지가 갖고 있는 환경과 부합되는 요소별 테마 공간을 제안해 화성특례시만의 색다른 녹색 여가 프로그램과 장소를 제안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동부권 공공정원화’ 사업은 화성특례시가 여울공원 전시온실과 더불어 ‘보타닉가든 화성’의 동부권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곳에 동부권 거점공원 4개소를 식물 주제의 전시관람·체험·교육 프로그램이 복합 구성된 공공정원으로 리뉴얼하고 이를 연결하는 가든벨트…
- 지난해 소회와 주요 성과를 말씀해 주신다면. 지난해는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되며 어느 때보다 다사다난한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지역 목표인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을 토대로 희망찬 삶과 도시혁신에 매진하며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이뤘다.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에 속도를 높였고, 수도권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됐으며, 글로벌 안성을 향한 2025 동아시아 문화도시 사업을 적극 추진했다. 또한, 무상교통사업과 광역 교통망 확충, 똑버스 운영을 비롯해 공공 인프라 확충, 세대별 복지, 금북정맥 생태문화탐방로 및 하늘 전망대 조성, 호수관광 사업 등 ‘모두가 살고 싶고, 찾아가고 싶은 도시’를 향해 앞장섰다. 안성은 시민들과 함께 눈부신 미래로 나아가고 있는 만큼, 새해에는 더욱 힘을 모아 시민 행복과 안성발전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 2025년 안성시가 추진할 시정 방향은. 올해 안성시 사자성어는 공재불사(功在不舍)이다. 이는 성공은 포기하지 않고, 도중에 그만두지 않음에 있다는 뜻이 내포됐다. 동시에 안성혁신과 변화를 멈추지 않겠다는 의미로 시민, 공직자와 함께 중단없는
오산시는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오산시 경기대로 307, 4층)이 올해부터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수탁받아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지난달 24일에 개최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수탁법인 간담회에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고명진 (재)에이치넷플러스 대표이사, 관내 청소년시설 기관장 등 약 15명의 내빈이 참석했다. 이날 새롭게 취임한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 안병석 관장은 “청소년단체인 (재)에이치넷플러스에서 해당 시설을 수탁․운영하게 된 만큼 전문적인 청소년 사업 추진으로 청소년의 다양한 잠재능력 개발과 주체적인 청소년 참여로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 청소년이 건강하고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수련원 건립을 추진하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원어민 화상영어 지원, 오산시 관내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유니버스 입시캠프 개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LED 바닥 신호등 설치 등 청소년을 위해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11월 개관하여 오산시 청소년과 시민을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연간 약 3만 명이 해당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PL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