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여자친구를 폭행 혐의 등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인천 대한항공 정지석에게 프로배구연맹이 제재금 500만 원 징계처분을 내렸다. KOVO는 23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연맹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개최, 연맹 상벌규정 제10조 1항 5호 등을 기준으로 정지석에게 제재금 500만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구단이 시즌 개막부터 정지석에게 출전 정지를 내린 점과 전 여자친구와 합의 후 대외적으로 사과를 한 점 등을 고려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정지석은 지난 시즌 대한항공이 정규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활약을 펼치며 두 대회 모두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그러나 지난 9월1일 전 여자친구인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정 씨의 폭행 사실 등과 고소 사실을 알렸고, 정지석은 다음날인 2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후 전 여자친구 A씨가 합의서와 고소 취하서를 제출하자 검찰은 지난 17일 정지석에게 기소유예 처분을 내렸다. 다만, 재물손괴의 경우 고소인 의사와 관계없이 수사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지난해 말 출소한 아동 성범죄자인 조두순(69)이 탄 호송차를 발로 차 손괴한 유튜버 등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 공판부는(강민정 부장판사) 공용물건손상,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유튜버 A씨와 격투기선수 B씨 등 4명을 불구속기소 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조두순이 출소한 지난해 12월12일 오전 법무부 안산준법지원센터 아페서 조두순이 탑승한 호송차 지붕 위로 올라가 차량을 발로 찬 혐의를 받고 있다. 격투기선수 B씨는 비슷한 시간 이 차량을 보고 달려가 뒷문을 걷어찬 혐의를 받는다. 다른 2명도 조두순이 탄 호송차를 손괴한 혐의로 기소됐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상지대학교가 본교 무역학과 학생들이 지난 2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하는 '대학생 FTA활용 학술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지대에 따르면 이번에 수상한 학생들은 2개 팀으로 김승겸, 김성은, 배진욱, 고예지, 남민주, 엄태한, 한지훈 학생이다. 학생들의 논문은 사업 책임교수인 박세훈 교수와 이재성 교수가 지도했다. 상지대는 KOTRA와 협약을 통해 FTA 관련 기본 지식 및 기업의 FTA 활용 실무 지식을 습득하는 교과목을 학기별로 운영 중이다. 상지대 이석준 인재개발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국제무역, 통상 등 FTA 활용 관련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배덕훈 기자 ]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오상택)가 23일 여성안심귀갓길 구축 등으로 범죄예방에 공헌한 윤호식 수원시청 시민안전과 지방시설주사보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윤 주사보는 범죄예방을 위해 어두운 골목길을 대상으로 경찰과 협업해 2021년 수원시 전역 9개소에 대한 여성안심귀갓길 구축사업으로 안전마을 조성에 이바지한 바 있다. 수원시 영통구 반달공원 주변을 비롯한 안심귀갓길에는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기법을 이용한 태양광 쏠라표지병과 노면표시 및 미끄럼 방지포장 등 방범시설을 설치해 야간 보행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 또 범죄자의 심리를 위축시켜 범죄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오상택 수원남부서장은 “지자체와 협업,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등 범죄예방 인프라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공동체 예방 치안활동을 앞으로도 적극 전개하겠다”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수원남부소방서가 23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한 일반인 2명에게 유공 시민 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식에는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을 비롯해 표창 수여 대상자인 명성순 명가네 순대국 대표, 강경자 대한산업보건협회 차장 등이 참석했다. 명 대표는 평소 투철한 봉사정신과 적극적 사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큰 기여를 했으며, 강 차장의 경우 코로나 백신 및 독감 예방 접종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소방공무원 감영 예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표창을 받은 명성순 대표는 “다 같이 뜻을 모아 함께 활동하는 동료들을 대표해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표창을 수여받아 소방서 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경자 차장은 “평소 당연하게 하는 업무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훈영 수원남부소방서장은 “수원시의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해 주셔서 수원남부소방서의 대표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기자 ]
신규 조직원 모집 후 세력을 확장해 폭력을 행사하고 성매매 업소와 인터넷 도박장 등을 불법 운영해온 폭력조직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23일 수원, 안양, 성남지역 폭력조직 7개파 조직폭력배 78명과 추종세력 14명 등 92명을 검거하고 그중 16명을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들에게 적용된 혐의는 범죄단체가입·활동, 특수폭행·상해, 특수감금·협박, 성매매 알선, 도박장 개설 등이다. 경찰은 조직폭력배의 폭력행위 및 불법 사업에 대한 정보를 입수해 수사에 착수, 1년 6개월에 거쳐 이들을 일망타진했다. 안양지역 폭력조직원 A 씨 등은 2013년 1월부터 최근까지 신규 조직원 38명을 영입한 뒤 후배 조직원의 기강을 바로 잡는다는 이유로 4차례에 걸쳐 둔기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자신들이 운영하는 보도방 도우미를 우선 공급될 수 있도록 유흥업소 사장을 협박하고, 경쟁 보도방 업주를 불러 모아 2차례 걸쳐 폭행했다. 또 지난 3월에는 채무관계에 있는 피해자를 감금한 뒤 협박해 2500만 원을 갈취한 혐의도 받고 있다. 성남지역 폭력조직원 B 씨 등은 2013년 4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성매매 업소와 보도방, 인터넷 도박장
23일 오후까지 경기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린다. 기온이 크게 떨어지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 보행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경기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인천-7도, 수원-3도 등 -7~-2도, 낮 최고 기온은 인천 3도, 수원 3도 등 3~6도가 되겠다. 이날은 대체로 흐리며 경기남서부 지역은 눈 또는 비, 서해5도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눈은 23일 오후 사이 경기남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내릴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날씨해설과 기상정보를 수시로 참고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23일 새벽 기온 0도 내외의 낮은 기온에서 눈이 내려 평지와 도로에 쌓이는 곳이 많겠고, 경기남서부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북서쪽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늘 저녁부터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내일 새벽 비가 눈으로 바뀐다. 일부 경기남서부에서는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특히 기온이 하강하면서 내린 비 또는 눈이 얼어 도로살얼음이 발생하는 곳이 있을 수 있어,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 등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코로나19 미접종자가 마치 죄인인양 취급 받고 았다. 방역패스 도입으로 출입에 제한을 가하는 한편, 최근 확진자 급증의 원인이 20%의 미접종자 때문인 것 처럼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20%안팎의 미접종자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하고 있는 것일까.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 8개월이 지났다. 전국민 78%가 백신접종을 완료했고, 이에 따라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체제가 돌입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 확진자가 서서히 급증하더니 지난 17일부터는 30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까지 모두 증가하며 다시금 위드 코로나를 철회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22일 0시 기준으로 1차 접종은 4223만8535명이고, 접종완료자는 4049만5533명을 기록했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자 82.3%, 접종 완료자 78.9%이다. 연령별로는 50~60대는 90%대를 기록했고, 18세 미만을 제외하고 백신 참여율이 가장 저조한 30대도 86%를 넘었다.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정부가 세운 대책 중 하나는 백신 접종자를 늘리라는 것, 그리고…
용인시 처인구의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했다. 이중 2마리는 생포하고 1마리는 사살됐으며, 도주한 2마리는 경찰 등이 쫓고 있다. 해당 농장은 지난 7월에도 곰이 탈출했던 곳이다. 22일 용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처인구 이동읍 천리에 위치한 곰 사육농장에서 반달가슴곰 5마리가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용인시와 경찰, 소방,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은 수색견 등을 동원해 탈출한 곰을 추적, 2마리는 농장 주변에서 생포했고, 1마리는 마취총을 맞고 사람에게 접근해 사살됐다.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은 탈출한 나머지 2마리 곰을 쫓고 있다. 현장을 확인한 경찰은 철제 사육장 시건장치를 누군가 임의로 푼 것으로 판단, 목격자 등을 상대로 수사 중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현재 탈출한 곰을 수색하는 한편 시민 안전을 보호할 대책을 마련 중”이라면서 “정확한 탈출 원인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7월에도 반달가슴곰 1마리가 탈출했던 곳이다. 농장주는 동물보호법 위반, 공무집행 방해 등의 혐의로 현재 구속됐다. 이에 농장 관리는 한강유역환경청이 맡아 동물보호단체에 위탁했으나 또다시 곰이 탈출하면서
검찰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에 이어 화천대유 소유주 김만배와 천화동인 4호 수유주 남욱, 천화동인 5호 소유주 정영학을 22일 기소하며 핵심인물 4인방 모두를 재판에 넘겼다. 전담수사팀은 지난 9월 29일 출범한 후 54일 만에 이들을 재판에 회부하며 수사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하지만 일각에선 공소장 내 성남시의 역할에 대한 언급이 없는 점을 들어 대장동 개발 사업 당시 성남시장을 지내며 최종 결재권자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등 소위 ‘윗선’의 배임 여부에 대한 규명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검찰은 대장동 개발 사업이 민간업자에게 특혜가 돌아가도록 배당 구조를 설계, 화천대유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에 편의를 봐준 대가로 유 전 본부장이 김만배 등에게 700억 원을 받기로 약속, 일부 금액을 챙긴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또한 화천대유와 천화동인 등이 챙긴 최소 651억 원의 택지개발 배당 이익과 최소 1176억 원 상당의 시행이익만큼 공사 측에 피해를 입혔다고 보고 있다. 검찰의 기소 내용이 중간 수사 결과이기는 하나 공소장 내용과 성남시 관계자 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점을 볼 때 윗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