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5월 5일부터 21일까지 시민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풍성한 기획 공연을 준비했다. 가족뮤지컬 ‘꼬마버스 타요’, 넌버벌 가족극 ‘네네네’, 남진 ‘孝 콘서트’, 이은결 ‘매직 & 일루전’ 등 가족, 어린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총 4개의 공연이 매주 펼쳐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안승남 이사장은 “구리문화재단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쉽게 즐길 수 없었던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합의 시간을 즐기시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 예매는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uriart.or.kr) 및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구리문화재단으로(031-580-7900~1)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검재)는 지난 28일 제주시 일도1동(동장 김재종)을 방문해 ‘자매도시 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주시 일도1동의 초청으로 김검재 동구동장, 박용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제주시 일도1동은 ‘제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전통 재래시장’, 제주의 대표적 로데오 거리인 ‘칠성로 상점가’, 제주 유일의 지하상가인 ‘중앙지하 상점가’, 도심 속의 생태하천 ‘산지천’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가진 곳으로 동구동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일도1동의 자체환경정비사업인 산지천 환경 화단 정비 사업과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추진 중인 ‘고 씨 주택 소공원 조성 사업’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박용범 동구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도1동과 자매결연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선도하며 주민자치를 활짝 꽃 피워 나갈 수 있는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일도1동과 자매결연이 형식적인 체결이 아닌 교육‧문화‧복지 등 다양한 방면에서 실질적인 교류가 이뤄져 양 도시 간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은 현재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과도 자매결연을 맺고 적극적인
구리시는 지난 28일 구리도시공사 대회의실에서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컨셉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및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한국산업은행, 카카오엔터프라이즈, KT, 대우건설, 유진기업 등)과 용역사인 ㈜한아도시연구소 건축사사무소 등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에서 논의된 컨셉 마스터플랜 수립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 필요한 준비단계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성공적인 A.I. 플랫폼시티 조성을 위해 다른 도시개발사업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일과 생활공간이 입체적으로 결합된 한강변 고밀도 랜드마크 컨셉을 제시했다. 기존의 주거 중심 또는 산업 중심의 단순 용도 개발사업이 가진 장거리 출·퇴근,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기업의 부족 등의 한계를 뛰어넘어 D·N·A(Data, Network, A.I)로 대변되는 지식기반 서비스업 중심의 인재 유입과 정착 기반을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고자 산업·주거·문화 등의 복합용도 개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를 위해 도입된 기능
구리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상권에 대응하기 위해 골목상권 내 소상공인 대상으로 ‘성공+ 소상공인 아카데미’를 추진하고 있다. 구리시에서 영업하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4월 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10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4월 25일부터 26일, 2일간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 다목적실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첫날 강의를 맡은 진익준 청운대 호텔조리식당경영학과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소상공인들이 반드시 알아야할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구리시 소상공인들이 알아야 할 온‧오프라인 마케팅 전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1일차 교육은 오프라인 마케팅 흐름과 전략, 브랜드 경험 사례와 전략을, 2일차에는 온라인 마케팅 전략 실습이 이어졌다. 교육에 참석한 한 소상공인은 “이번 교육은 소상공인이라면 꼭 배워야 할 내용으로 최근 시장 트렌드와 함께 그동안 알지 못했던 마케팅 기법까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이런 교육이 계속해서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지역을 달리하여 소상공인 교육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31-550-2389)로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경기신문 = 이
구리시는 지난 27일 여성행복센터 중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구리’의 ‘G3780(3대 분야, 7대 과제, 80개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시장과 부시장, 정책보좌관, 해당 사업 국소장 및 부서장과 15개의 관련 부서가 참석해 ‘G3780’ 사업 추진계획 및 완료사업을 검토하고 조정했다. 시는 당초 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구리시의 사업 전략으로 추진했던 ‘G3740(3대 분야, 7대 과제, 40개 주요사업)’을 ‘G3780’으로 확대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시 주요 사업을 ‘그린 뉴딜’과 연계하여 효과적인 기후 위기 대응 및 2030년 구리시 온실가스 배출량 50% 감축, 2050년 탄소 중립을 실천할 방침이다. ‘G3740’의 40개 사업 중 ▲노인장애인복지과의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개소 ▲하수과의 도로 자동청소시스템 설치사업 ▲ECO 스마트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 등 총 3개 사업은 2021년에 완료했으며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수택동 도시공원사업으로 변경 추진함과 더불어 43개 사업을 ‘그린 뉴딜’ 연계사업으로 신규로 추가 발굴해 80개 주요 사업을 펼쳐갈 계획이다. 안승남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이
구리시는 28일, 치매안심센터 기억나무쉼터에서 치매공공후견 사례 및 치매 어르신 후견인 매칭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치매공공후견인 및 예비후견인 후보자,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지난 2021년 12월 공공후견 대상자로 선정된 이순주 공공후견인이 그간 후견 사례를 예비후견인들과 공유했고, 이를 바탕으로 예비후견인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피후견인(독거치매어르신 1명)을 외부 발굴함에 따라 예비후견인 중 후견인 선정을 위한 회의도 함께 진행했다. 치매공공후견사업은 의사결정능력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노인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보장하는 사업이다. 주 대상자는 치매환자로 진단을 받은 자 중 가족이 없거나 가족이 있어도 실질적 지원이 없는 사람으로, 소득수준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 등 취약계층이 우선순위를 얻으며 학대, 방임, 자기방임 등 후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방자치단체장이 인정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한편, 치매안심센터 공공후견사업 담당자는 현재까지 후견인 1명이 2명의 피후견인을 지원하고 있으며, 구리시는 향후에도 의사결정능력이 저하되어 돌
구리시는 지난 27일, 구리시 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2022년 마을공동체 리더스 키움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2022년 마을공동체 리더스 키움 아카데미’는 마을공동체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 3월 21일 개강해 교육을 진행하고 1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마을공동체 리더스 키움 아카데미’는 이웃과 소통하며 지역 내 관계망 활성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교육과정은 ▲기초과정: 우리 지역 공동체 이해와 리더의 문제발굴 ▲심화 과정: 리빙랩과 디자인씽킹을 통한 문제해결 방법 ▲전문 과정: 마을공동체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과 사업 집행에 따른 회계교육 등 3단계로 나누어 총 12회 진행됐으며 전문 과정까지 수료한 수강생에 한하여 공동체 간의 네트워크 구축 및 마을 의제 발굴을 지원하는 마을활동가로 육성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특색 있는 마을 조성 사업과 주민역량 강화사업을 위해 수료하신 수강생 여러분께 축하드리며, 마을활동가로 지역의 주민 참여를 이끌고 다양한 마을 문제개선에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구리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다가 전격 사퇴했던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이 28일 민주당 박석윤 구리시장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김 의장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통해 “구리시장이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덕목은 청렴, 겸손, 소통, 정직, 동행”이라며 “박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 예비후보는 “구리시의 미래를 위해 대승적인 결단을 해주신 김형수 의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반드시 본선 승리를 통해 상생의 정치와 시민 대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현재 민주당 구리시장 경선은 안승남 시장, 박석윤 시의원 2인으로 치러진다. 김 의장의 지지 선언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구리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선 후보간 상호 비방, 의혹제기 등이 이어지면서 경선 경쟁이 과열‧혼탁 양상을 보이고 있다. 27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경기도당 공천관리위위원회는 지난 22일 구리시를 경선 지역으로 확정하고 김광수 구리시의원, 박영순‧백경현 전 구리시장 등 예비후보 3명을 경선 후보로 결정했다. 그러나 경선 시기가 임박해 오자 예비후보간 상호 비방과 의혹 제기가 잇따르면서 과열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김광수 예비후보는 지난 25일 경쟁 상대인 박영순‧백경현 예비후보를 향해 “윤석열 당선자와 국민의힘이 추구하는 가치인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새 시대에 부합하고 새로운 구리시 건설을 할 수 있는 새 인물인지 의문이 든다”고 직격했다. 김 예비후보는 민주당을 탈당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한 박 예비후보에 대해 선거법 위반 전력, 시장 재직 당시 추진했다 폐기한 ‘월드디자인센터 조성사업’ 재추진 등을 지적했다. 백 예비후보에 대해서는 갈매동 땅 문제에 따른 사기혐의 피소, 방역법 위반 등을 거론하며 공개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백 예비후보는 즉각 반격했다. 그는 “김 예비후보는 2020년 7월부
구리시는 26일부터 저소득 1인 가구에 연간 최대 21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주소를 둔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월 소득인정액 175만 330원)의 1인 가구다. 갑작스러운 부상이나 질병으로 2차 의료기관에 입원해 간병 업체(협회)를 통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경우에 간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하루 간병비 10만 원 기준 70%(하루 최대 7만 원)를 시에서 지원하고, 나머지 30%는 본인 부담이다. 간병비 지원은 연 최대 3일(21만 원)까지 가능하다. 구리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와 ‘행복e음(사회보장정보시스템)’ 반영을 마치고, 사업 예산 840만 원(40가구 분)을 확보했다. 간병비 지원을 받으려는 대상자는 신청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제공동의서, 간병사실확인서 등의 서류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등 선정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본인 계좌로 간병비를 입금한다. 구리시는 지난해 급격히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종합적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및 분석연구를 통해 ‘구리시 1인 가구 기본계획(2022~2025년)’을 수립한 바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