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올해 지역 초·중·고교 화장실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여성청소년의 건강하고 바른 성장발달과 자아존중감 향상을 위해 ‘학교 화장실 생리용품 무료지급기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올해 예산 1억700만원을 편성해 학교 등 화장실 89곳에 생리용품 무료지급기를 지원할 계획이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지원대상을 학교밖 청소년지원센터까지 확대해 추진한다. 희망하는 학교나 센터는 오는 30일까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이메일(gaeun0825@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교육청소년과(031-8045-5604)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에 7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204개 사업을 접수받아 총 93개 사업을 선정했다. 또 이들 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 69억8700만원을 확정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안양일번가 지하보도 입구 환경개선, 불법광고물 부착 방지시트 설치, 박달1동 장미터널 시설물 보수, 비봉산 세심천 쉼터 시설개선, 동편마을 공영주차장 지상공원 환경 정비 등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주민참여예산은 지역주민들의 소망이 깃들어 있는 예산”이라며 “주민이 원하는 곳에 예산이 제대로 쓰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현장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현장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 참여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이나 요양병원의 청소·경비노동자, 간병인(종사자 100명 이하)과 중소 제조업체(종사자 200명 미만)다. 지원금액은 휴게시설 개소당 최대 1200만원이며 총 사업비의 10~20%는 기관(기업)에서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4월 7일까지 안양시 고용노동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생행복도시 고교학점제 지원사업’으로 일반고 13곳에 12억5000만원의 교육경비를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1차로 고교학점제 기본 필수과정인 ‘인성·진로교육’과 ‘지역연계교육’, ‘교과특성화학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운영비로 일반고 13곳에 5500~6500만원씩 총 8억원을 교육경비로 지원했다. 또 고교학점제 자율과정 추가지원과 온라인 스튜디오(온라인 학습실) 공간 조성을 위한 2차 선별 지원사업비 4억5000만원도 편성했다. 시는 4월 중 희망학교의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선별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과 기자재 구입 등을 위한 교육경비로 일반고 13곳에 1억원씩 지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고교학점제가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단계별 교육지원을 지속 추진해 명품교육도시 안양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스킨아이(대표 장동수)와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의 원활한 운영협력과 학싱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양 기관은 메디컬뷰티 분야에 필요한 디자인과 마케팅, 상품개발 분야에 특화된 인재양성과 해당 분야의 공동연구 및 교육협력에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스킨아이는 자연 유래 원료 성분 화장품과 고기능성 제품을 생산하는 천연화장품 제조회사로 30년 넘게 축적된 연구진의 노하우로 만들어진 뷰티 브랜드다. 허지현 안양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앞으로 현장실습을 통한 학생 실무중심 교육협력 및 인재양성 기반구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부의장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 파워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정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파워리더대상 조직위는 "음 부의장이 동료의원들의 귀감이 되는 의정활동과 집행기관에 대한 감시와 견제, 대안 제시와 정책개발에 앞장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설명했다. 음 부의장은 “앞으로도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4일 시청 강당에서 ‘2023 대한민국 행복정책 페스티벌’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윤호중 국회 국민총행복정책포럼 대표의원과 박진도 국민총행복전환포럼 이사장, 페카 메초 주한 핀란드대사를 비롯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김주수 의성군수, 박정현 부여군수, 이상철 곡성군수,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정용래 대전광역시 유성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또 최병일 안양시의회 의장과 김재훈, 유영일, 이채명 경기도의원과 시민 등 1000여명이 자리했다.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상임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시민의 행복을 최우선의 가치로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최 시장은 “헌법 제10조 행복추구권이 있음에도 많이 논의되지 못했는데 안양에서 대면행사로 처음 열려 매우 뜻 깊다”며 “이번 행사로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의원은 “얼마 전 행복추구권을 처음으로 볍률로 구체화한 국민총행복증진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그는 UN행복보고서에서 한국의 행복순위가 137개국 중 57위인 점을 언급하며 “이제 양적 성장보다는 국민의 삶이 더 안정되고 행복해지는 정책을 펼
안양시는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65명이 취업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3일 안양아트센터에서 열린 박람회에는 에스케이쉴더스와 팜존에스엔씨 등 총 35개 기업에 참여해 92명을 구인했다. 이날 구직자 500여명이 방문해 현장 면접에는 309명이 참여했다. 부대 행사장에는 적합직종 및 자격증 과정, 전직과 사회공헌 등 생애를 컨설팅하는 ‘중장년 컨설팅관’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이력서 사진촬영과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취업 지원 서비스와 유관 기관의 일자리 사업에도 관심이 높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직업을 갖는 것이야말로 삶의 질을 높이는 최고의 복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세 차례 더 일자리 박람회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안양시는 오는 4월 15일부터 5월 7일까지 서울대 관악수목원을 전면 개방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서울대와 실무협의를 거쳐 지난해 4월에 하루, 10월에 열흘 동안 총 2차례 개방했던 것을 올해는 개방기간을 대폭 늘렸다. 개방 기념식은 4월 15일 오후 2시 수목원 내 어울림마당(임간교실)에서 열린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국민의힘 안양만안당협위원회는 지난 22일 당협 사무소에서 최돈익 위원장과 당 소속 시의원, 여성 당원 등이 참석해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다. 최 위원장은 “여성은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미래”라며 “교육, 문화, 복지 등 모든 분야에 꼭 필요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면서 정치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