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림교육원(이하 교육원)은 10월 7일부터 11월 6일까지 1개월간 국민을 대상으로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숲을 만나고 싶을땐, 나는 e숲에 간다!」교육·체험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024년 공공서비스 디자인 과제’로 선정되어 정책공급자인 공무원, 수요자인 국민, 서비스디자이너가 함께 국민이 원하는 ‘e숲’ 공간과 콘텐츠를 개발했다고 교육원은 설명했다. 특히, 디지털 숙련도가 높은 20대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국민생각함’등의 설문조사를 통해 교육요구를 반영해 게임과 활동 중심의 체험내용을 구성했다고 덧붙였다. 주요 체험내용은 숲영상학습, 숲교육기관 정보검색, 명품 숲길 50선 경험 공유, OX 퀴즈 등이다. 참가자가 퀴즈 만점, 명품 숲길 경험 사진을 ‘퀴즈의숲’과 ‘숲스타그램’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은형 산림교육원장은 “시범운영 후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해서 내년 산림교육원 교육훈련계획에 편성할 계획이다”라며 “앞으로 국민을 대상으로 e숲교육·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산림교육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참여방법) 산림교육원 홈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2일과 17일, 2024년 하반기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아이돌봄 희망지킴이’란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아동의 안전과 건강뿐만 아니라 가정의 어려움을 발견하고, 관련 기관에 연계하여 필요한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이날 집담회는 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 소속 아이돌보미 총 269명을 대상으로 아이돌봄 활동가의 돌봄 역량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등을 위해 추진됐다. 집담회는 ▲아이돌보미 직무교육 ▲아동학대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교육 ▲다양한 사례를 통한 아이돌보미 역량강화 ▲직무관련 Q&A로 진행돼 아이돌봄활동가로서 역량을 강화하고 양육의 조력자로서 자부심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집담회에서는 상반기 집담회에서 ‘아이돌봄 희망지킴이’로 지정한 아이돌보미의 활동 우수사례에 대하여 공유했다. 또한 재단은 향후 아이돌봄 활동 중 파견 가정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내 취약·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도움을 줄 수 있는 매개 역할을 적극 수행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제보 간소화를 위해 부천시에서 직접 개발하고 제작한 ‘스마트…
김포시의 관문인 고촌읍의 인구가 5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4년여 만에 1만명이 증가한 수치로 김포시에서 5만명이 넘은 읍면동은 관내 14개 읍면동 중 3번째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고촌읍에 거주하고 있는 세대수 및 인구는 총 1만9161세대에 5만1명으로 남성 2만4785명, 여성 2만5216명으로 집계됐다. 고촌읍 인구이동보고서를 보면 지난 1월 말에 전월 말 대비 처음으로 인구가 소폭 감소했다(25명)가 2월부터 다시 9개월째 연속 증가했다. 지난 2009년 9월 2만3000여 명에서 읍으로 승격한 지 약 15년 만으로 2020년 10월 말 4만명을 넘어선 지 4년 만이다. 고촌읍은 도시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입주가 인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최종원 김포시 이장단연합회장은 “인구감소로 걱정하고 있는 요즘 매우 고무적이다”며 “5만여 고촌읍민을 대표해 기념비적인 날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김시동 지역발전협의회장은 “더욱 품격 높은 김포의 관문 도시가 되기를 바란다”며 “고촌지역에 아라뱃길과 연계한 문화체육시설이 확충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촌읍은 이 같은 증가추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늘봄거점센터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이 지난 17일 오후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이룸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 및 고양시의원, 고양늘봄센터 이용 7개 학교 학교장을 비롯한 관내 관리자 및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됐다. 고양늘봄꿈터는 지축‧삼송지구 초등학교의 돌봄 수요를 분산하고 질 높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고양공유학교 삼송캠퍼스 1,2층 공간을 리모델링해 7월 29일 문을 열었다. 고양늘봄꿈터는 지축‧삼송지구 인근 7개 초등학교인 삼송초, 지축초, 고양오금초, 고양동산초, 창릉초, 지효초, 신원초 80명의 학생들이 모집되어 저녁 8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4개 늘봄교실과 다양한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쉼과 창의성이 어우러진 공간 구성, 동승보호자가 배치된 안전한 등원 스쿨버스 운영,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 초등 4학년까지 확대 이용 등으로 학부모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방과후 프로그램은 뮤지컬, 드론항공, 과학마술, 축구, 도예, 영어요리, 프라모델, 피아노‧합창 등 8개 프로그램, 22개 수업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개소식에 참석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안성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승혁 의원이 지난 17일 경기복지재단 원미정 대표이사를 만나 복지재단의 조속한 안성 이전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과 안성시 재정 상황을 고려한 복지재단의 신속한 이전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힘찬 의지를 드러냈다. 최 의원은 “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대의로 결정된 사항”이라며, “이전이 이루어질 경우 안성시는 더 많은 복지 서비스와 교육사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재정 악화라는 안성시의 어려움을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원미정 대표이사에게 이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원미정 대표이사는 “복지재단 직원들과의 조율이 필요하지만,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공익적 가치에 공감한다”며 긍정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이는 최 의원의 끈질긴 노력과 지역사회의 강력한 지지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로, 안성시민들에게 큰 희망을 안겨주고 있다. 경기복지재단의 안성 이전은 2021년에 결정된 사항으로, 경기도가 산하 기관 7개를 이전하여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는 계획에 따른 것이다. 복지재단은 안성2동 주민센터와 복합건물로 신축될 예정이며,
일죽면기업인협의회(회장 임명자)는 10월 17일 일죽면행정복지센터에서 월례회를 개최하고, 차기 회장인 수석부회장 선출과 함께 신규 회원사인 ‘에이치피엠글로벌’의 정원영 대표에게 인증서를 전달하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사 및 일죽면 기관장들이 참석해 기업 간의 협력과 유대 강화를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신규 회원사인 ‘에이치피엠글로벌’은 월정산업단지에 위치하며, 120여 명의 근로자가 활동하는 포장산업 전문기업이다. 이 회사는 제품 디자인부터 인쇄, 합지, 레이저 타공, 슬리팅, 파우치 제작, 스파우트 부착, 포장 기계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직접 생산하며, 전 세계 42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여성기업인 회사로 주목받고 있다. 2024년도에는 3천만 불 수출의 탑 수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명자 회장은 “회원사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지역사회 행사에서 기업인회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며, “신규 회원사에 인증서와 뱃지를 전달함으로써 자긍심을 높이고, 회원 간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원섭 일죽면장은 “일죽면기업인협의회가 면민체육대회, 청미음악회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회원사 탐방을
안성맞춤아트홀이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드라마 ‘궁’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 ‘두 번째 달’의 특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0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된다. ‘두 번째 달’은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세련된 사운드를 창조하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고 이를 한국의 음악에 조화롭게 녹여내는 작업에 힘써온 밴드다. 이번 공연에서는 그들의 최신 앨범 ‘Autopilot’에 수록된 곡들이 선보여지며, 관객들은 온전한 여행자로서 음악을 통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공연은 생애 첫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의 설렘, 비행기 창밖에 펼쳐지는 도시와 바다, 낯선 곳의 공기와 냄새를 음악으로 표현해내며, 여행의 욕망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순간들을 연출한다. ‘두 번째 달’은 이 모든 감정을 아름답게 음악으로 풀어내어 관객을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의 티켓 가격은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가 적용되어, 보다 많은 관객들이 공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도 가능하다. [ 경기신문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지난 16일 강원도에서 열린 제61회 전국도서관대회에서 2024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올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도서관 선정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도서관 운영 유공 표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도서관 운영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매년 수여하는 상이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와 생활 환경을 제공하는 도서관을 선정해 정부 포상 등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000여 개의 공공, 학교, 병영, 교정시설, 전문도서관을 대상으로 후보를 추천받아 전문가들의 심의를 거쳐 표창 도서관이 결정되었다. 특히, 공공도서관 부문에서는 전국 1,236개관 중 26개관(전체의 2%)만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되었으며, 경기도에서는 성남시 수정도서관과 안성시 중앙도서관이 이름을 올렸다.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경영, 인적자원, 정보자원, 시설환경, 도서관 서비스 등 5개 평가 항목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안성시 중앙도서관은 지역사회 내 독서문화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다시 한번 입증
안성시의 전통시장인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이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7일, 부여군 의회와 집행부 관계자 40명이 안성 전통시장을 방문해 그 성공 사례를 시찰했다. 이번 방문에는 박정현 부여군수와 김영춘 부여군의회 의장이 함께했으며, 안성시에서는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과 유태일 부시장이 직접 맞이하며 환영했다. 안성맞춤시장에서 열린 환영식과 기념품 전달을 시작으로 ‘안성시 전통시장 활성화 사례’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이어 안성맞춤시장과 안성중앙시장, 5일장이 포함된 현장 투어가 이루어졌다. 이 과정에서 안성시가 추진한 다양한 활성화 사업들이 방문단의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안성맞춤시장은 키오스크를 도입한 스마트 빌리지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2층 공간을 활용해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 상인과 주민 간의 소통을 활성화했다. 중앙시장에서는 증발 냉방장치 설치와 같은 시설 개선 사업이 돋보였다. 이러한 시설 현대화와 더불어 안성시가 대형 유통업체와 상생을 도모한 사례 역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마트와 협력해 운영하는 노브랜드 매장과 희망놀이터는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업체 간
화성시가 거주자우선주차장 등 낮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차공간을 활용해 주차문제를 해결한다. 화성시는 주차공간을 찾지 못해 어려움을 격는 운전자들을 위한 '주차장 공유 플랫폼'믈 구축했다고 밝혔다. 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주차장 공유 플랫폼’을 운영 관내 거주자주차장 등 605면의 주차공간의 이용정보를 공유해 운전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거주자 등이 비용을 지불하고 일정기간 동안 시로부터 배정받은 주차장이며,공유주차장은 공영주차장과 달리 학교나 개인 소유의 부지를 시가 협약을 맺고 일정기간, 특정 시간대에 개방하는 주차장이다. 대상 주차장은 병점동에 위치한 거주자우선주차장 2개소 121면과 공유주차장 11개소 484면등 총 13개소 605면이다. 화성시가 구축한 주차장 공유 플랫폼은 스마트폰 앱 '모두의주차장'을 활용, 공유주차장이나 거주자우선주차장의 비어 있는 주차면을 확인,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주차면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거주자우선주차장은 30분당 600원에, 공유주차장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 신용카드·네이버페이 결제가 가능하다. 시는 주차장 공유 플랫폼 확대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주차공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