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 박세리 주니어 챔피언십 첫날 한국 국가대표 ‘3인방’이 예상대로 리더보드 상단을 점령했다. 올해 호심배 아마추어 선수권대회 우승자 권서연(대전 방송통신고1년)은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뷰트 크리크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 68타를 쳐 선두로 나섰다. 국가대표 상비군 임희정(성남 동광고2년)이 2언더파 70타로 뒤를 이었고 국가대표 에이스 박현경(익산 함열고2년)은 이븐파 72타로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했지만 4위에 올랐다. 유학생 손유정(16)이 1언더파 71타를 쳐 3위에 자리를 잡아 한국 선수 4명이 1∼4위에 포진했다. 권서연, 임희정, 박현경은 그린을 놓친 게 2, 3번에 그칠 만큼 고감도 샷을 휘둘렀다. 거의 매홀 버디 기회를 만드는 이들의 경기를 지켜본 대회 관계자는 “프로 선수처럼 친다”고 혀를 내둘렀다. 1라운드에서 이들 4명을 뺀 나머지 선수들은 모두 오버파 스코어를 제출했다./연합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스페인)의 징계를 줄여달라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의 간청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ESPN 등 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법원은 호날두의 출전금지 경기를 줄여달라는 레알 마드리드의 제소를 기각했다. 이에 따라 호날두의 5경기 출전금지 징계는 확정됐다. 스페인 내에서는 더 이상 구제받을 방법이 없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호날두는 지난 14일 바르셀로나 캄프누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2017 수페르코파 1차전에서 퇴장을 당했다. 후반 결승 골을 성공한 후 상의를 탈의하는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았고, 곧이어 할리우드 액션으로 두 번째 경고를 받았다. 호날두는 그러나 심판이 레드카드를 꺼내 들자 황당하다는 듯 심판의 등을 손바닥으로 툭 밀었고, 이에 총 5경기 출장정지라는 징계를 받았다.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축구협회에 재심을 청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법원에 제소했다. 호날두는 자신의 트위터에 “또다시 이해할 수 없는 결정”이라며 “불의가 나를 떨어뜨리지 못할 것”이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나는 언제나 그랬듯이 더 강해서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신태용호 소집훈련 공개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이 포백 전술 훈련을 지휘하며 수비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1기 신태용호’ 선수들은 22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이틀째 소집훈련에서 대형을 갖춰 실전 훈련을 소화했는데, 네 명의 수비수와 두 명의 수비형 미드필더가 자리를 옮기며 호흡을 맞추는 수비 조직력 훈련이 눈길을 끌었다. 소집 첫날인 21일 첫 훈련이 부상 방지 프로그램과 스트레칭, 코어 훈련에 중점을 둔 회복 훈련 위주였다면, 이날 훈련은 선수들끼리 호흡을 맞추는 첫 실전 훈련이었다. 대표팀 선수들은 오후 6시30분부터 간단히 몸을 푼 뒤 두 개 조로 나눠 공을 돌리는 가벼운 훈련을 시작했다.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김진수(전북)는 이재홍 트레이닝 코치와 따로 몸을 풀었다. 이후 대표팀은 공격수와 수비수로 나눠 훈련했는데, 공격수들은 패스와 슈팅훈련에 매진했고 수비수들은 세트피스 상황에서 대인마크와 공 처리 훈련에 나섰다. 이날 핵심 훈련은 가장 마지막에 진행됐다. 공격수들과 수비수들이 모두 모여 공수 시뮬레이션을 펼쳤는데, 수비 라인은 실전 대형으로 임했다. 먼저 김민우(수원)와 김민재(전북), 김기희(상하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젊은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면서 ‘영플레이어(Young player) 상’ 후보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영플레이어상은 23세 이하로 출전 햇수 3년 이내의 선수 중 전체 38경기 중 19경기 이상 출전하며 가장 빼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13년 신설됐다. 2012년까지는 당해 연도 첫 프로입단 선수들만을 대상으로 신인선수상을 시상했었다. 22일 현재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017이 27라운드까지 종료된 가운데 올 시즌 K리그 클래식 등록선수 중 23세 이하로 프로 출전햇수 3년 이내의 조건을 충족시키는 선수는 총 120명이며 시즌 종료시 19경기 이상 출장기록을 세울 선수는 31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가운데 영플레이어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선수는 고승범(수원 블루윙즈)과 김민재(전북 현대), 김승준(울산 현대), 박동진(광주FC), 강현무(포항 스틸러스) 등이다. 고승범과 김승준은 24경기에 출전했고 김민재는 25경기, 박동진은 23경기, 골키퍼인 강현무는 20경기에 각각 출전해 영플레이어상 후보가 갖춰야할 조건을 모두 충족시켰다. 특히 고승범은 27라운드
장민희(인천 인일여고)가 화랑기 제38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2관왕에 올랐다. 장민희는 22일 울산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여자고등부 개인전 결승에서 박세은(광주체고)을 세트스코어 6-0(28-25 29-28 28-24)으로 완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 1위로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장민희는 전날 준결승전에서 이승희(경남 진해여고)를 세트스코어 6-2(28-28 26-26 29-27 29-27)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 1세트에 두차례 9점을 쏴 장민희는 세번째 화살을 10점에 명중시키며 25점에 그친 박세은을 상대로 기선을 제압했다. 장민희는 2세트에도 두차례 10점을 쏘며 박세은의 기를 꺾은 뒤 세번째 발에 9점을 기록하며 28점을 쏜 박세은을 1점 차로 꺾고 2세트 마저 가져갔다. 승기를 잡은 장민희는 3세트에 세발 모두 8점을 쏜 박세은을 4점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장민희는 앞서 열린 여고부 단체전에서도 강고은(인일여고), 김지수(부개고)와 팀을 이뤄 인천선발이 대전체고를 세트스코어 5-1(51-51 55-54 58-54)로 제압하는 데 힘을 보태며 2관왕에 등극했다. 준결승전에서 울산선발에 세트스코어 6
2016~2017 WKBL 정규리그 최하위 부천 KEB하나은행이 여자프로농구 ‘2017 우리은행 박신자컵 서머리그’에서 2연승을 질주했다. KEB하나은행은 22일 강원도 속초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차전에서 박언주(17점·9리바운드)와 이하은(13점·6리바운드)을 앞세워 청주 KB스타즈를 62-58, 4점 차로 따돌리고 2승째를 올렸다. 1쿼터를 10-12로 뒤진 KEB하나은행은 2쿼터들어 이하은의 골밑슛과 신지현, 김예진의 3점포 등 내·외곽포가 터지며 역전에 성공, 37-26으로 전반을 마쳤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에 갑작스런 슛 난조로 KB스타즈에 추격을 허용하며 47-42, 5점 차까지 쫓겼지만 4쿼터들어 박언주와 이수연의 고격을 앞세워 4점 차 승리를 지켰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는 인천 신한은행이 지난 시즌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을 81-67로 꺾고 1패 뒤 첫 승을 신고했고 구리 KDB생명도 용인 삼성생명을 68-57로 따돌리고 1승1패를 기록했다. /정민수기자 jms@
대한체육회는 23∼25일 일본 이바라키 현 일원에서 열리는 제25회 한국·중국·일본 주니어종합경기대회에 11개 종목의 선수 242명을 파견한다. 1993년 출범해 올해로 25회째를 맞이한 한·중·일 주니어 종합경기대회는 3개국 청소년 선수들의 스포츠 교류로 경기력 향상과 상호 우호 증진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합동 훈련과 친선경기, 지역 문화 탐방을 겸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3개국 청소년들의 스포츠 교류의 장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차세대 국가대표인 3개국 고등학교 선수들은 농구, 럭비, 배구, 배드민턴, 역도, 육상, 정구, 축구, 탁구, 테니스, 핸드볼 총 11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3개국이 번갈아 대회를 개최하는 방식상 내년 대회 준비를 위해 전라남도 여수시 관계자 2명도 대회를 참관한다. /연합뉴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22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7 삼순 데플림픽 경기도 메달리스트 환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율 경기도 행정제1부지사와 진종설 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장호철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신동진 경기도농아인체육연맹 회장을 비롯해 데플림픽 메달리스트인 박선옥(볼링·도장애인체육회 직장운동부), 최선경(볼링), 최창훈(사격·경기도청), 이학성(태권도·김포시청) 등 4명의 선수와 종목단체 관계자 및 시·군장애인체육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각장애인들의 올림픽인 이번 데플림픽에서 대한민국은 113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금 18개, 은 20개, 동메달 14개 등 총 52개의 메달을 획득해 러시아(금 85·은 53·동 61)와 우크라이나(금 21·은 42·동 36)에 이어 종합 3위를 차지했다. 경기도 선수단은 21명이 참가해 금 4개, 은 8개, 동메달 4개를 차지하며 대한민국의 3회 연속 종합 3위 달성에 앞장섰다. 이재율 부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각장애인 올림픽인 데플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류현진(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상대로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다저스 구단은 류현진이 25일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릴 피츠버그전에 등판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올해 류현진은 19경기에서 101⅔이닝을 소화, 4승 6패 평균자책점 3.45로 활약 중이다.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8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2.22로 ‘괴물투수’다운 면모를 되찾았다. 류현진의 피츠버그전 통산 성적은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2.79로 ‘전승’이다. 이닝 소화도 19⅓이닝으로 경기당 평균 6이닝을 훌쩍 넘겼으며, 피츠버그 상대 피안타율(0.238) 역시 자신의 통산 피안타율(0.257)보다 낮다. 피츠버그 홈 구장 PNC 파크 등판은 2014년 7월 22일 이후 처음이다. 당시 류현진은 7이닝 5피안타 5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11승째를 수확했다. 피츠버그와 4연전 마지막 날 열릴 류현진의 등판 경기는 이동일이라 현지시간 24일 오후 4시5분(한국시간 25일 오전 5시5분) 시작하는 ‘낮 경기’다. 류현진은 밤낮 가리지 않고 고른 성적을 보여왔다. 낮 경기 평균자책점(3.62)은 밤 경기(3.20)보다 다소 높았지만, 대신 제구력
한국 축구의 미래 백승호(20)가 스페인 프로축구 지로나FC로 이적했다. 지로나 구단은 지난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 출신 미드필더 백승호가 지로나에 합류했다”라며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우선 페랄라다-지로나B(2군)에서 뛰게 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백승호는 아버지 백일영 연세대 교수 등 가족과 함께 지로나 구단 사무실을 찾아 계약서에 공식 사인했다. 백승호가 뛰게 될 지로나는 지난 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2위를 차지해 1부 리그인 프리메라리가로 승격한 팀이다. 백승호는 이번 2017~2018시즌에는 2군인 페랄라다에서 뛰게 된다. 지난 시즌 전 소속팀 FC바르셀로나B에서 출전 시간을 거의 확보하지 못한 백승호는 우선 새 둥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해야 한다. 계약서에는 1년간 페랄라다에서 뛰고, 2018~2019시즌부터 지로나 1군에 합류하는 내용을 명시했다. 이적 조건으로 나쁘지 않다. 원 소속팀 바르셀로나B와 남아 있던 1년 계약을 해지하고 지로나로 완전히 이적하게 됐다. 백승호는 바르셀로나B가 지난 6월 2부리그로 승격되면서 비유럽 선수 출전쿼터(2명)에 걸려 팀을 떠나게 됐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