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옥정리더스가든 다함께돌봄센터(6호점)’, ‘옥정호수초등학교 다함께돌봄센터(7호점)’를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는 ‘365 마을돌봄사업’ 의 확대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를 꾸준히 확충하고 있으며 현재 ▲광적, ▲삼숭, ▲회천2동, ▲회천한양수자인, ▲회천3동, ▲옥정리더스가든, ▲옥정호수초등학교가 최근 개소하며 총 7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만 6세에서 12세 초등학생이라면 학기 중 평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평일 9시부터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이 우선 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이며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옥정리더스가든 돌봄센터’ 및 ‘옥정호수초등학교 돌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다함께돌봄센터의 추가 운영을 통해 인구 밀집 지역인 옥정신도시 내 초등학생 저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양육 부담이 다소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양주시는 11월 행복특강 강좌를 마련해 문화심리학자 김정운 박사, 금융·경제 전문가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와 함께 ‘2024 양주시 행복특강’을 개최한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2일, 문화심리학자이자 여러가지문제연구소 소장인 김정운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인문학과 심리학을 기반으로 현대인들이 인생을 즐겁게 살아가기 위한 ‘행복의 조건’은 무엇인지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11월 26일에는 ‘오늘은 짠테크 내일’은 플렉스의 저자이자 KBS <국민영수증·하이엔드 소금쟁이>등에 출연한 김경필 머니트레이너가 ‘잘 쓰고 잘 모으는 부자되는 공식’이라는 주제로 같은 월급으로 다른 결과를 만들기 위한 재테크 노하우를 알려준다. 특강별 선착순 300명을 사전 모집하며, 신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수강신청 홈페이지 또는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김정운 박사의 강연은 10월 21일부터, 김경필 머니트레이너의 강연은 11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양주시 교육체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한국마사회 말박물관이 품격 있는 말 문화 보급과 예술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초대전 2025년 작가를 공모한다. 말과 관련된 소재의 미술 작품(평면, 입체 모두 가능)을 제작하는 작가들을 발굴, 소개하는 이번 공모에는 개인 또는 단체 모두 지원 가능하다. 2025년 3월부터 11월까지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초대전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작가는 마사회 홈페이지 또는 말박물관 블로그 전시계획안 양식을 다운 받은 후 전시 주제와 작품 이미지 10점을 첨부해 11월 20일(수)부터 12월 6일(금)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기환 회장은 이번 공모와 관련하여 “우리 초대전은 이제 막 15년을 지났지만 말박물관이 말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에게 인큐베이터나 필모그래피의 필수 코스 같은 역할을 했으면 좋겠다”면서 “특히 예술가로 첫 발을 내딛는 신인작가들이 더 많이 지원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공지사항에서 심사항목과 배점도 확인할 수 있다. 심사 결과는 12월 8일(일) 14시 마사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은 17일 오후 2시 정례 기자브리핑을 열고 오는 29일 '2024년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을 시청 대강당 1층에서 구리시의회와 구리시 주최로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자방자치의 의미를 되돌아보고, 지방자치 발전 유공자 표창 수여, 지역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증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념식에는 백경현 구리시장, 도·시의원, 역대 시의원, 기관단체, 수상자, 일반 시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사전공연, 기념식, 축하공연 및 부대행사 순으로 추진된다. 축하공연은 각 동별로 오카리나 연주, 밸리댄스, 경기민요, 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등이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선보이며, 부대행사로는 주민자치협의회 동별 특화사업 홍보부스 운영, '이건 아니잖아?' 시민 고발 사진 및 동영상 상영, 자원순환센터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신동화 의장은 “지방자치의 날은 그동안 몰랐던 지방자치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 지방자치가 지역주민들을 위한 더 나은 삶과 복지를 제공하는 데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시민에게 알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의회는 기초의회 전국 최초로 '지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가 17일 지식정보타운 프리즘스퀘어(과천대로7가길 20) 2층에 사무실을 새로 마련하고 문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 박민규 과천시 소상공인연합회장,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남서센터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소한 상권활성화센터는 ㈜프리즘스퀘어PFV로부터 304.50㎡ 규모의 공간을 10년간 무상으로 임대받아 사용하게 된다. 센터 내에는 소상공인 교육 등을 위한 대강의실과 1:1 컨설팅 등을 위한 회의실 등이 마련됐다. 시는 이번에 지식정보타운으로 상권활성화센터를 확장 이전하여 신도시에 입점하는 소상공인 점포와도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센터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상권활성화센터의 이전을 통해 원도심 소상공인뿐 아니라 지식정보타운 내 신규 소상공인들까지 지원하게 됐다”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천시 상권활성화센터에서는 관내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상인대학’을 비롯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점포 환경 개선을 위한 컨설팅과 시설 개선 등의 사업으로 소상공인 점포의 경쟁력 확보를 적극적으
파주시는 경기도가 지난 16일 파주시 전역을 위험구역으로 설정, 공고함에 따라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천명했다. 파주시는 일부 탈북민 단체 등에 의해 자행되고 있는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북한의 오물풍선 및 대남확성기 소음 공격으로 이어져 파주시민들의 평온과 안전, 나아가 생명까지 위협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경기도 특사경과 공조해 대북전단을 날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점에 대해 순찰을 더 강화하고, 신고접수 시 현장대응 및 형사고발 등 강력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에서는 최근 남북 간 상호 풍선 부양 공방 및 소음방송 송출 등으로 접경지역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특히 최북단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북한 측의 대남 소음방송으로 인해 불면증과 노이로제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수준에 이르러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김경일 파주시장이 지난 10월 14일 경기도 국정감사 자리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대남확성기 소음 피해 상황을 알렸고, 경기도에서 10월 16일 전격적으로 파주시를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경기도의 위험구역 설정 및 대북전단 살포 행위금지 행정명령 대상지는 파주시‧김포시‧연천군 3
용인지역에 정신질환자 응급환자를 입원시킬 병상 부족으로 어려움이 계속되자 용인시의회가 공공병상확보를 위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번 조례가 통과되면 시가 자체예산을 통해 정신질환자를 위한 추가 병상이 증설된다. 17일 경기신문 취재결과 인구수 100만 명을 넘은 용인특례시에 정신질환자 환자들을 담당하는 24시간 응급실 운영병원은 2곳, 병상수는 10개로 확인됐다, 전체 응급실을 운영하는 정신관련 의료기관을 따져봐도 모두 4곳 병상수는 19개에 불과하다. 때문에 정신질환자들의 돌발적인 행동 등으로 경찰이 충돌하더라도 이들을 입원 조치할 병상수가 부족해 타 지역으로 원정 입원을 떠나야 했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정신의료관련 병실부족으로 입원을 거부당하는 사례가 반복되며 경찰은 인력 및 시간낭비 현상이 반복돼 왔다. 실제로 지난달 이전까지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용인지역 응급입원 조치는 122건 중 63건(52%)은 다른 지역 병원으로 원정 입원에 나섰다. 타 지역으로 병원을 찾아 이동할 경우 평균적 3.5시간 가량 소요된다. 해결책 필요한 용인동부경찰서는 김종길 서장은 시의회를 찾아 응급병상추가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의회에 전달하고 관련 조례제정을 요청했다. 용인시의회
킨텍스는 오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2전시장 10홀에서 ‘2024 고양 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Goyang Drone⋅UAM Expo 2024)’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2024 고양드론⋅도심항공모빌리티 박람회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고양시가 주최하고 킨텍스와 한국드론혁신협회가 주관한다. 특히, 이 박람회는 10월 23일부터 27일까지 킨텍스에서 고양시가 새롭게 선보이는 ‘RAD KOREA WEEK 2024’의 7개 주요 전시회 중 하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항공 무인이동체, 도심항공모빌리티(UAM) 등 첨단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들이 전시된다. 전시품목으로는 무인항공기 관련 부품과 활용 서비스 및 기술, 데이터 활용 기술 등이 있으며 UAM 시뮬레이션, 버티포트 및 운항 교통 관리 기술까지 미래 교통의 핵심기술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일반 관람객들을 위해서 다양한 체험존도 운영된다. 먼저, 드론 엔터존에서는 드론 빙고와 사격, 드론 농구 외에도 다양한 드론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경비행기 체험존에서는 실제 경비행기 조종석에 탑승해 비행기 조종을 체험할 수 있어 하공 기술에 관심있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
가평군의 교육발전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이 이어지면서 장학기금 기탁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16일 대한불교조계종 대원사 주지 선용 스님이 가평군청을 방문해 가평군에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선용 스님은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가평군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해준 대원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장학금은 가평군 학생들이 꿈을 실현하는데 밑거름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는 16일 갈산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2024년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자리로, 다양한 공연과 시식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난타,성악,댄스 등 13개 프로그램 180여 명이 참여해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커피바리스타,사찰음식,누룩발효음식 수강생들이 시식코너를 준비했다. 유재복 양평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어울림한마당을 통해 주민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앞으로도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주민자치센터 어울림한마당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주민자치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양평읍 주민자치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