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29일 유튜브 생중계로 ‘2023~2027년 교육균형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온라인공청회’를 열었다. 이날 공청회는 2023~2027년 2차 인천교육균형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향후 추진 방향, 대상교 선정기준(안) 및 세부과제(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기존 교육균형발전 대상교 선정기준은 4가지, 추진사업은 4개 영역 19개 세부사업이었으나 이번 연구에 의한 선정기준은 8가지, 추진사업은 6개 영역 27개 세부사업으로 확대 제시됐다. 이날 공청회에 참석한 연구원, 현장교사, 학부모, 시민은 확대 제시된 안건들에 대해 함께 토론하며 인천교육균형발전 관련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인천교육가족들과의 소통과 수정, 보완 과정을 거쳐 최적의 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인천 = 유정희 기자 ]
인천의 대표 청정지역 중 하나인 무의도가 건설폐기물로 몸살을 않고 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18년 중구 용유동(무의도) ‘큰무리마을~하나개입구 간 도로개설공사’를 발주했다. 공사는 케이와이종합건설이 맡아 지난해 7월 준공됐다. 하지만 현장사무실(용유동 297-7) 터에 수개월째 각종 건설폐기물은 물론 도로공사에 투입됐던 타르 등 특정폐기물 등 엄청난 양의 쓰레기가 방치돼 있다. 현장에는 외부인들이 버리고 간 생활쓰레기들까지 쌓여가면서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이와 관련, 해당 건설사에 폐기물 처리를 요구하는 민원을 수 차례 제기했지만 차일피일 미루기만 할 뿐이라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도로개설공사의 목적이 교통 불편 개선과 함께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지만 제대로 된 관리감독이 이뤄지지 않아 경관 훼손은 물론 수질 오염까지 야기하고 있다는 주민들의 주장이다. 주민 A(58)씨는 “청정지역인 무의도가 도로공사의 부실한 사후관리 때문에 쓰레기로 오염되고, 인근 어장까지 흘러들어간 폐수로 인해 큰 피해를 입고 있다”며 “현장 뒷편 야산에 등산로가 있어 외부인들도 많이 오는데, 폐기물로 인한 악취 등으로 눈살을 찌푸리며
인천시가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 4400대를 선착순 지급한다. 시는 사회적 약자 지원 확대와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해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2022년도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구입 지원 사업’ 협약을 연장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복지카드를 소지한 장애인들에게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지원하는 것이다. 등록장애인들은 고속도로 이용 시 통행요금을 50% 감면받을 수 있으나, 장애인통합복지카드와 통행료를 요금소에 직접 제시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러나 장애인 하이패스 감면단말기를 부착한 차량은 이러한 불편없이 요금소를 통과할 수 있다. 시는 2020년부터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와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지원 물량은 모두 4400대로 4월 1일부터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통합복지카드를 소지한 인천시 등록 장애인 본인 또는 주민등록표 상 함께 등재돼 있는 보호자의 명의로 등록한 차량에 한해 지원된다. 장애인 자동차 표지가 부착된 배기량 2000cc 이하 승용자동차, 7~10인승 승용자동차, 12인승 이하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자동차, 전기자동차, 연료전지 자동차가 대상이다. 다만 경차, 영업용 차량(노란색 번호
이익성 부평구의원(부평다·국민의힘)이 '구민중심 행복부평'을 구호로 부평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이 의원은 29일 오후 2시 부평구청 광장에서 출마선언식을 열어 "나 자신의 출세가 아닌 오직 내 고향 부평을 위해 일 하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구민 중심의 행복한 부평이 정치입문 이후 지금껏 변하지 않는 신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출마 이류를 "부평이 안고 있는 문제와 그에 대한 해결책을 끊임없이 제안했지만 반영되지 않고 사장되는 안타까운 현실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며 "결국 내가 직접 정책결정권자인 부평구청장이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아이들이 안전한 부평 ▲청년들의 일자리가 넘치는 부평 ▲주차 걱정 없이 살기좋은 부평 ▲코로나19로 발생한 교육격차 해소 등 지역 발전을 위한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부평에서부터 일으키겠다. 구민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는 구청장이 되겠다"며 "정권교체는 변화의 시작일 뿐이다. 새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국민의힘과 저 이익성에 일할 기회를 달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부평구 토박이로 조진형 전 국회의원 보좌관을 지냈다. 현재 4선 구의원으로 구의회 최다선이자 부의
인천시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 과정이 안갯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후보 간 단일화 경선 방식에 대한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9일 지역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진영 교육감 예비후보들이 팽팽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단일화 가능성이 점차 희박해지고 있다. 당초 보수 후보 단일화 경선 방식을 원로회의를 통해 정하기로 했으나 회의에 참여할 원로를 뽑는 것조차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원로 선정에는 예비후보들의 전원 동의가 필요하고, 한 명이라도 동의하지 않을 경우 원로로 참여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재 경선 방식으로 최계운·박승란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100%, 이대형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60%·모바일 선거인단 40%, 허훈 예비후보의 여론조사 80%·교직원학부모 선거인단 20% 등이 제안된 상태다. 하지만 올바른교육사랑실천운동본부(올교실)는 지난 28일 100% 여론조사만으로 후보의 당락을 결정하는 것은 제비뽑기와 다를 바 없다고 비판 성명을 냈다. 특히 100% 여론조사를 주장하는 것은 선거인단을 모을 능력이 없어 요행을 바라는 속셈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최계운 예비후보의 보수 성향을 의심하는 정황도 내놨다. 이에 대해…
“사람이 중심인 ‘모두가 살고 싶은 계양’을 만들겠습니다.” 인천시의회 이용범 전 의원(민·계양3)은 29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계양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전 의원은 지난 2010년 시의원으로 당선된 뒤 11년 9개월 동안 시민과 구민들로부터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좀 더 가까이 귀 기울여 계양구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고자 구청장에 도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약 12년 간 시의원과 제8대 인천시의회 전반기 의장직을 맡은 경험을 토대로 여야 정치권 관계없이 함께 소통하고 협치해 구민중심 정치를 이끌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 전 의원은 구청장 공약으로 계양테크노밸리 신도시 조성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도로철도망 구축 ▲공원조성 ▲주차장 확보 ▲대단위 아파트 조성 ▲첨단 IT기업 유치 ▲일자리 2만 개 창출 등을 약속했다. 또 서운산업단지 2차 조성과 분양 추진을 통해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춘 워라밸도시 계양’, 주민 정책 제안 및 예산 참여 기회 확대 등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전 의원은 “12년 간 계양구 시의원으로 의정활동 경험은 다른 이들과 견줄 수 없다고 생각한다”며 “살기 좋은 계양을…
인천시와 8개 구가 함께 ‘탈석탄 금고’를 소리높여 외쳤지만 정작 평가 배점은 100점 중 2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 부평구만 유일하게 탄소중립 기여도에 3점을 부여했을 뿐이다. 29일 인천시와 8개 구에 따르면 내년부터 4년 간 시·구 금고를 운영할 은행이 올해 중 모두 새롭게 선정된다. 앞서 8개 구는 지난 2020년 12월 박남춘 시장과 함께 탈석탄 금고 선언을 한 바 있다. 금고 선정 평가지표에 탈석탄 항목을 넣어 금융기관의 석탄투자 퇴출을 이끌겠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1년이 넘은 현재 이들의 탈석탄 선언은 반쪽에 그친 모양새다. 시는 지난해 재정운영 조례 개정을 통해 금고지정 평가항목 중 ‘탄소중립 기여도’를 추가했는데, 배점은 고작 2점이다. 여기에는 ▲금융기관별 탄소중립 선언 여부 및 이행계획 ▲기후금융 국제 이니셔티브(UNEP FI) 가입 여부 ▲신·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실적 비교평가 등 내용이 담겼다. 문제는 시중 5대 은행으로 알려진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가운데 탈석탄을 외치지 않은 곳이 없다는 점이다. 또 UNEP FI에도 모두 가입돼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 투자 역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5대 은행
인천시의원 8명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시의회는 신은호(부평1)·이용범(계양3)·김진규(서구1)·박성민(계양4)·박정숙(비례)·손민호(계양1)·임지훈(부평5)·윤재상(강화) 등 모두 8명 시의원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신은호 의원은 ‘시민중심의 다양한 현장의정활동 및 주민소통’, 이용범 의원은 ‘시민의 삶 개선을 위한 조례 입법 활동’, 김진규 의원은 ‘무상교복 실현’, 박성민 의원은 ‘원도심 재생과 지역업체 활성화’, 박정숙 의원은 ‘원도심 활성화 및 해양도시 정책연구’, 손민호 의원은 ‘지방의회 발전의 선도역할 수행’, 임지훈 의원은 ‘원도심지역 교육환경개선 및 교육균형발전’, 윤재상 의원은 ‘시민을 위한 정책개발 및 의정 연구 활동’ 등 공로를 각각 인정받았다. 올해 12회째인 우수의정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이날 수상 의원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소통하고, 시민들을 위한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했을 뿐인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돼 너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항상…
29일 인천 강화해안북로에서 열린 '제1회 늘(NLL) 평화의 철책길 걷기대회' 참가자들이 출발에 앞서 태극기 등을 흔들며 준비를 하고 있다. ( 사진 = 인천시 제공 )
인천 서구 소각장 신설 후보지 공모에 단 한 곳도 신청하지 않았다. 서구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3개월 간 소각장 신설 후보지 공모를 진행해 왔다. 서구와 강화군 지역의 폐기물을 처리하는 시설로 하루 240톤 규모다. 앞서 서구는 2020년 연구용역을 통해 후보지로 선정된 원창동 인천북항 배후단지 잡종지, 오류동 경인아라뱃길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근린공원, 경서동 적환장부지 등 3곳과 공모를 통해 자발적으로 신청한 곳까지 포함해 최종 입지를 결정할 계획이었다. 이번 공모 불발로 서구는 재공모를 할 방침이다. 하지만 재공모를 하더라도 자발적으로 나설 곳은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3만 9300㎡(자연녹지지역 기준) 이상의 땅을 확보해야 하고, 후보지 경계 300m 내에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세대주 과반의 동의를 얻어야 하는 조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지난해 2월 박남춘 인천시장과 이재현 서구청장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서구 청라소각장은 폐쇄하고, 오는 2027년 1월 가동을 목표로 서구에 소각장을 신설하기로 한 바 있다. 서구가 소각장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입지를 결정, 소각장을 건립한 뒤 운영하게 되면 시는 청라소각장 폐쇄 절차를 밟는다.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