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선거 예비후보는 25일 “영토수호 의지와 전략‧한미동맹 강화만이 제2천안함 사건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유 예비후보는 제7회 서해수호의날이자 천안함 피격 12주년을 하루 앞둔 이날 페이스북 글을 통해 “월미공원 내 충혼탑을 참배했다”며 이렇게 말했다. 유 예비후보는 “북한 잠수정 공격으로 조국을 지키던 천안함 장병 46명이 희생당해 온 국민의 고통과 상처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면서 북한의 호전성과 야욕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6‧25전쟁, 독일과 러시아의 잇단 폴란드 침공, 독일의 영국 공격 등 세계 전사(戰史)는 불가침 조약을 맺더라도 힘이 약하면 침략당한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며 “당장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그렇지 않은가”고 역설했다. 이어 “북한은 정권교체기를 틈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12차례나 도발하고 있다”며 “무쇠같은 영토수호 의지, 유‧무형 전력 강화, 굳건한 한미동맹 강화만이 북한의 도발 책동을 분쇄시킬 수 있다”고 힘에 의한 평화와 도발 억지를 역설했다. 유 예비후보는 “그런 도발에 평화만을 외칠 순 없을 것”이라며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가슴에 새긴다”고 추
채식급식 활성화를 통한 인천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울 수 있도록 하는 토대가 마련됐다. 인천시의회 이오상 의원(민주·남동1)이 대표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제278회 임시회’ 상임위원회(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27일 의회에 따르면 조례안은 학교 채식급식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학생의 건강한 심신 발달과 생태·환경 보전을 실천하는 식습관 형성에 이바지하고자 발의됐다. 인천시교육감은 식생활의 다양성과 식습관 개선 등 채식급식 활성화를 위해 노력함과 동시에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할 수 있고, 지정된 선도학교에 대해 예산의 범위에서 운영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현재 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의 채식여행’이라는 뜻의 ‘V.T.S.day(Vegetarian Trip of School meal)’를 실시해 월 2회 이상 채식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조례 제정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학교 채식급식 지원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조례안을 대표발의한 이오상 의원은 “우리 학생들은 기후변화의 현실에 직면할 세대이며, 학생들이 기후변화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옹진)이 24일 대통령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에 임명됐다. 배 의원은 이날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집무실에서 윤석열 당선인으로부터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 임명장을 받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역균형발전특위는 지역 균형 발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고, 윤 정부의 국정 과제 수립에 반영하는 일을 맡고 있다. 특히 수도권 역차별 문제를 지적하고 수도권·비수도권의 상생 발전을 촉구하는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다. 배 의원은 그간 의정활동을 통해 '인구감소지역 발전 특별법안' 및 '수도권정비계획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바 있다. 또 국힘 지발위 위원이자 호남(광주)동행 의원으로 활동하며, 더민주당과 '국가 대도약과 새로운 균형발전을 위한 제5차 균형발전 5개년 계획 수립 정책세미나'를 공동 주최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배준영 의원은 “강화군·옹진군 등 접경지역 지원 대책이 국정과제에 반영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일자리 및 기업지원을 통해 선순환 경제구조를 모색해야 한다”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의 최근 행보가 사실상 선거운동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24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달 25일 기준 도성훈 교육감의 공개된 일정은 모두 53개다. 토·일요일을 빼면 하루 평균 2.8개로 이달 말까지 60~70개를 소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 교육감의 공식 일정은 올해 들어 크게 늘었다. 매년 새학년이 시작되는 3월을 기준으로 보면 취임 이듬해인 2019년은 32개, 코로나19 유행이 시작된 2020년은 33개, 2021년 82개다. 숫자만 보면 지난해가 가장 많지만 내용을 보면 그렇지 않다. 2020년 3월은 전체 33개 일정 가운데 25개가 코로나19 관련 내부 보고와 회의였다. 인천시의회 출석까지 포함해도 일반 행사 일정은 손에 꼽힌다. 지난해 3월은 코로나19 관련 회의가 34개로 일반 행사는 48개다. 올해 3월은 코로나19 관련 회의가 5번에 불과해 남은 날을 따져보면 일반 행사 일정은 올해가 가장 많다고 볼 수 있다. 코로나19 유행 상황이 심각한 시기 너무 많은 행사를 벌인다는 점을 차치하더라도 도 교육감의 최근 공식 일정들은 내용적으로 문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 도 교육감은 이달 교육지원청별 유치원과 초·중등 교장·교감
인천시가 송도역 KTX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관련, 별도 공모할 뜻을 내비쳤다. 조합 내부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복합환승센터 건립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강력한 의지 표명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조합을 상대로 업무집행정지 행정명령을 냈다. 도시개발법상 위법 사항이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조합은 인천지방법원에 행정명령에 대한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함께 행정명령을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냈다.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기일은 오는 28일이다. 시는 지난 2017년 인천발 KTX 출발역인 송도역 일대를 복합환승센터로 개발한다는 구상을 내놓으면서 해당 부지를 송도역세권사업에 포함시켰다. 하지만 최근 불거진 체비지 우선매수권을 둘러싼 조합 내부 갈등으로 전체 사업부지 조성 공사가 중단됐다. 당초 조합은 사업비 대여 대가로 최대 지분 조합원인 삼성물산에 체비지 우선매수권을 주기로 했다. 하지만 최근 조합과 삼성물산이 각종 갈등을 빚으면서 사업비 대여가 중단됐고, 조합은 사업비 마련을 위해 체비지를 삼성물산이 아닌 조합 측 시행대행사에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이로 인해 조합과 삼성물산의 법적 다툼까지…
인천지역 경제단체들이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천시장 후보들에게 지역 경제 현안을 전달할 예정이다. 24일 인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인천시장에게 바라는 기업인 의견조사’를 진행 중으로, 결과가 모아지면 후보들에게 전달하고 현안 해결을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총선과 대선에서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를 각 정당에 전달한 것과는 다르다. 인천경제주권 어젠다는 도시경쟁력 강화와 미래성장기반 육성, 산업 경쟁력 강화 등 3대 어젠다와 9개 정책제안을 담았다면 기업인 의견조사 결과에는 경영 애로 요인과 시장이 추진해야 할 과제 등이 포함된다. 인천경제계는 앞서 지난 민선 6, 7기에도 시장 후보들에게 기업인 의견 조사 결과를 전달한 바 있다. 당시 지역 기업인들은 경영 애로 요인으로 내수 부진을 가장 먼저 꼽았으며 최저임금,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환경 변화에 따른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하지만 민선 7기가 들어선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내·외 환경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민선 8기에는 코로나19 여파 지속에 대한 애로가 가장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인천시장이 추진해야할 과제로 꼽았던 ‘튼튼한 산업기반 마련’이라는 큰 틀의 희망사항은 여전할
해안경계작전을 수행하는 육군 17사단 장병들이 대형화재를 막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1시 26분쯤 경인항 컨테이너부두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는 상황을 목격한 17사단 소속 김민혁 상병은 화재가 발생했다고 판단하고 함께 임무를 수행하던 상황간부 장재빈 중사에게 지체 없이 보고했다. 이에 대형 화재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지휘관과 상급부대에 즉시 상황을 보고한 데 이어 소초와 연결된 핫라인을 통해 경인항 관계자에게 화재 발생 사실을 전파했고, 서부소방서에 화재신고를 했다. 당시 불길이 최초 발화점에서 인근에 적재돼 있던 컨테이너로 확산될 수 있어, 김 상병과 장 중사 등은 소방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감시장비를 활용해 화재 현장을 계속 감시하며 만일의 상황에 대비했다. 소방서 현장출동으로 약 30분 간의 진화작업을 통해 컨테이너부두의 화재는 진압됐으며,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급박한 상황이 적절한 초등조치로 인명피해 없이 조기에 마무리됐다. 경인항 관계자는 “장병들 덕분에 컨테이너부두에서 발생한 화재가 큰불로 이어지지 않고 조기에 진화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TOD감시병 김민혁 상병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장병으로서 당연히…
인천시 중구는 지역 내 중소기업 지식재산보호를 위한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지식재산창출기반사업은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권리화를 위해 국내 및 해외의 특허, 상표, 디자인 출원 비용을 지원해 주는 것으로 중구와 인천상공회의소 지식재산센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한다. 특히 지원사업 시행기관인 인천지식재산센터의 분야별 전문인력이 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식재산권 출원 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 소홀하기 쉬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에 이 사업을 통해 특허·상표·디자인 권리화 지원, IP바로지원서비스 등 20여 건의 특허 출원을 지원함으로써 지역 중소기업들의 지적재산 보호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중소기업의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고 기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행정적 지원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인천공항 개항을 기념하는 행사가 2년만에 재개돼 관심을 모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29일 제1여객터미널 중앙 밀레니엄홀에서 인천공항 개항 21주년을 기념하는 기획공연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년 여 동안 코로나19가 휩쓸고 간 공항에서 꿋꿋하게 그 자리를 지켜온 공항종사자를 위로하고 이 위기를 끝까지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밀레니엄홀 공연은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하반기를 마지막으로 중단됐다가 2년 만에 재개되는 것으로, 공항종사자 뿐만 아니라 많은 여객들에게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그 해, 우리는 공항에서 이 노래를 들었지’라는 주제로 코로나가 모두 끝난 후에 되돌아보면 ‘그 해, 공항에서 들었던 노래’를 떠올리며 힘든 순간도 결국에는 지나가고 추억이 될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았다. 배우 정상훈의 사회로 중독성 있는 댄스뮤직의 얼터너티브 팝밴드 이날치와 독창적인 안무 표현이 화제가 된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신선하고 에너지 넘치는 합동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29일 오후 4시부터 약 한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으로, 상주직원 대상…
인천지역 청년 인재들의 일자리창출을 위한 산·학 간 업무연계가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산단공 인천본부(본부장 윤정목)는 인천재능대와 인천권 국가산단 제조기업 경쟁력 제고와 산단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공동으로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향후 ▲산단 입주기업의 R&D 과제발굴 ▲지역 내 유망기업의 산학연 협의체 참여 ▲산업단지 내 중소·중견기업의 ESG 경영문화 확대 ▲산단 맞춤형 인력양성 커리큘럼 운영 등 상호 협력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본부는 단지 내 산학연협의체(뷰티바이오 융합미니클러스터) 및 인천재능대와 특성화고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산단 입주기업 맞춤형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진행해 인천시교육청의 2021년도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윤정목 인천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향후 양 기관의 발전적 관계를 확대하고, 산업단지 내 제조실무능력을 갖춘 청년 인재를 유입하도록 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앞둔 인천 국가산단 제조기업의 R&D 경쟁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