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5 (토)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인천해수청, 인천항 국가필수도선사 운영...8명 선발

비상시 인천항 항만기능 유지 역할 등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 개시

 올해에도 항만의 비상상황 시 도선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국가필수도선사'가 지정, 운영된다. 

 

인천해양수산청은 2022년 인천항 국가필수도선사로 인천항도선사회 소속 도선사 36명 중 8명을 지정하고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국가필수도선사는 도선법' 개정에 따라 지난 2019년부터 시행돼 올해로 4번째이며 항만의 전시, 사변 등 비상사태에 대비하고 기능 유지를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도선사를 지정해 명령할 수 있는 제도다.

 

코로나19 발생 초기 전국 최초로 인천항 국가필수도선사가 방호장비를 갖추고 외국적 선박을 도선한 바 있으며 그 후 현재까지 코로나19 의심 선박의 인천항 입출항 시 국가필수도선사가 우선 배치돼 도선업무에 종사하고 있다.

 

심상철 인천해수청 항만물류과장은 “비상상황 발생 시 인천항 입·출항 선박에 대한 도선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국가필수도선사 제도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영재 기자 ]









COVER STORY